莊子 - 外篇 22 知北游 6
莊子 - 外篇 22 知北游 6
216` 도를 터득한 사람이란 (외편:22.지북유,6)
- 장자(외편) ; 제22편 지북유[6]-
설결이 피의에게 도에 관하여 물으니, 피의가 대답했다.
“당신이 당신의 형체를 바르게 갖고 당신의 시선을 통일한다면 자연의 조화가 이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지혜를 버리고 당신의 태도를 통일하기만 한다면 신명이 당신의 몸에와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덕이 당신을 아름답게 하여 줄 것이며, 도가 당신의 생활을 이룩해 줄 것입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듯이 갓 낳은 송아지처럼 되어 모든 일의 까닭을 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설결은 잠이 들었다. 피의는 기쁘게 노래를 부르며 그 자리를 떠나갔다.
“형체는 마른 해골과 같고, 마음은 식은 재와 같네. 진실로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그렇다고 스스로 뽐내지도 않네. 흐릿하고 컴컴하게 무심하여 함께 얘기할 수도 없네. 이는 어찌된 사람인가.”
- 莊子(外篇) ; 第22篇 知北游[6]-
齧缺問道乎被衣, 被衣曰:「若正汝形, 一汝視, 天和將至. 攝汝知, 一汝度, 神將來舍. 德將爲汝美, 道將爲汝居, 汝瞳焉如新生之犢而无求其故!」
言未卒, 齧缺睡寐. 被衣大說, 行歌而去之, 曰:「形若槁骸, 心若死灰, 眞其實知, 不以故自持. 媒媒晦晦, 无心而不可與謀. 彼何人哉!」
(설결문도호피의, 피의왈:[약정여형, 일여시, 천화장지. 섭여지, 일여도, 신장래사. 덕장위여미, 도장위여거, 여동언여신생지목이무구기고!]
언미졸, 설결수매, 피의대열, 행가이거지, 왈:[형약고해, 심약사재, 진기실지, 불이고자지, 매매회회, 무심이불가여매, 피하인재!])
攝 다스릴 섭,잡을 섭,편안할 녑,편안할 엽,깃 꾸미개 삽 1. 다스리다 2. 잡다 3. 가지다 4. 걷다 5. 돕다 6. 거느리다 7. 겸하다(兼--) 8. 성내다 9. 빌리다 10. 추포하다(追捕--: 뒤쫓아 가서 잡다) 11. 대신하다(代身--) 12. 끼다 13. 당기다 14. 잡아매다... [부수]扌(재방변)
來舍 와서 멈춤. 와서 묵음
舍 집 사,버릴 사,벌여놓을 석 1. 집, 가옥(家屋) 2. 여관 3. 버리다 4. 포기하다(抛棄--) 5. 폐하다(廢--) 6. 내버려 두다 7. 개의(介意)하지 않다 8. 기부하다(寄附--) 9. 희사하다(喜捨--) 10. 바치다 11. 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 [부수]舌(혀설)
瞳 눈동자 동 1. 눈동자 2. 무심(無心)히 보는 모양 3. 어리석은 모양 [부수]目(눈목)
犢 송아지 독 1. 송아지 [부수]牛(소우)
寐 잘 매 1. (잠을)자다 2. 죽다 3. (아무 소리없이)적적하다(寂寂--) 4. 곤들매기(연어과의 민물고기) [부수]宀(갓머리)
說 말씀 설,달랠 세,기뻐할 열,벗을 탈 1. 말씀 2. 문체(文體) 이름 3. 제사(祭祀) 이름 4. 말하다 5. 이야기하다 6. 서술하다(敍述--), 진술하다(陳述--) a. 달래다 (세) b. 유세하다(遊說--) (세) c. 기뻐하다, 기쁘다 (열) d. 즐거워하다...[부수]言(말씀언)
骸 뼈 해 1. 뼈, 백골 2. 정강이뼈 3. 몸뚱이, 신체(身體) [부수]骨(뼈골)
持 가질 지 1. 가지다, (손에)쥐다, 잡다 2. 지니다 3. 버티다, 견디어내다, 대립하다(對立--) 4. 보전하다(保全--), 보존하다(保存--) 5. 지키다, 유지하다(維持--) 6. 균형(均衡)이 깨지지 아니하다, 형편(形便)에... [부수]扌(재방변)
媒 중매 매 1. 중매(仲媒), 중매인(仲媒人) 2. 매개(媒介), 중개자(仲介者) 3. 향도(嚮導), 안내(案內) 4. 미끼 5. 술밑(누룩을 섞어 버무린 지에밥), 누룩(술을 빚는 데 쓰는 발효제) 6. 어두운 모양 7. 중매하다(仲媒--)...[부수]女(계집녀)
晦 그믐 회 1. 그믐 2. 밤, 어둠 3. 얼마 안 됨, 조금 4. (날이)어둡다 5. 희미하다, 분명(分明)하지 않다 6. 어둡다, 캄캄하다 7. 어리석다 8. 감추다, 숨기다 9. 시들다 [부수]日(날일)
(참조 : http://www.yetgle.com/2jangja.htm 옛글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