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조금씩배워보자/莊子

莊子 - 外篇 22 知北游 14

baraboda 2016. 10. 14. 06:27

莊子 - 外篇 22 知北游  14


224` 무(無)도 없는 절대적인 무의 경지 (외편:22.지북유,14) 무` 

- 장자(외편) ; 제22편 지북유[14]- 

광요가 무유에게 물었다. “당신은 존재하는 것입니까.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까?” 

무유는 대답 않았다. 광요는 대답을 얻지 못하자 무유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아득하고 텅 비어 있어 하루 종일 그를 보았으나 보이지 않았고, 그의 소리를 들으려 하였으나 듣지 못했으며, 그를 잡아보려 하였으나 잡을 수가 없었다. 

광요가 말했다. “지극하구나. 그 누가 이런 경지에 이를 수가 있겠는가? 나는 무의 존재는 인식할 수 있었지만 무도 없는 경지는 인식할 수가 없었다. 무와 유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야 어떻게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겠는가?” 

- 莊子(外篇) ; 第22篇 知北游[14]- 

光曜問乎无有曰:「夫子有乎? 其无有乎? 

无有弗應也. 光曜不得問, 而孰視其狀貌, 窅然空然, 終日視之而不見, 聽之而不聞, 博之而不得也. 

光曜曰:「至矣! 其孰能至此乎! 予能有无矣, 而未能无无也. 及爲无有矣, 何從至此哉!」 

(광요문호무유왈:[부자유호? 기무유호?]

무유불응야. 광요부득문, 이숙시기상모, 요연공연, 종일시지이불견, 청지이불문, 박지이부득야. 

광요왈:[지의! 기숙능지차호! 여능유무의, 이미능무무야. 급위무유의, 하종지차재!])


<博之而不得也 (博 -> 搏 의 오자가 아닌가 생각됨)>


狀 형상 상,문서 장  1. 형상(形狀) 2. 모양 3. 용모(容貌) 4. 정상(情狀) 5. 사실에 의한 근거(根據) 6. 공적(功績) 7. 형용하다(形容--) 8. 나타내다 9. 모방하다(模倣ㆍ摸倣ㆍ摹倣--) a. 문서(文書) (장) b. 편지(便紙ㆍ片紙)... [부수]犬(개견)

貌 모양 모,모사할 막  1. 모양 2. 얼굴 3. 안면(顔面) 4. 자태(姿態) 5. 행동거지(行動擧止: 몸을 움직여 하는 모든 짓) 6. 예모(禮貌: 예절에 맞는 몸가짐) 7. 사당(祠堂) 8. 성(姓)의 하나 9. 표면상, 외견상 10. (사물의... [부수]豸(갖은돼지시변)

窅 움펑눈 요,한탄하고 원망하는 모양 면  1. 움펑눈(움푹 들어간 눈) 2. 으슥하다 3. 멀리 바라보다 4. 한적하다 a. 한탄하고 원망(怨望)하는 모양 (면) [부수]穴(구멍혈)

博 넓을 박  1. 넓다, 깊다 2. 많다, 크다 3. 넓히다, 넓게 하다 4. (크게)얻다 5. 바꾸다, 무역하다(貿易--) 6. 노름하다 7. 넓이, 폭 8. 평평함(平平-), 평탄함(平坦-) 9. 노름, 돈을 걸고 하는 놀이 [부수]十(열십)

搏 두드릴 박,어깨 박  1. 두드리다 2. 치다 3. 쥐다 4. 잡다 5. 어루만지다, 사랑하다 6. 박, 악기(樂器)의 하나 7. 박자(拍子), 음악(音樂)의 리듬 8. 병기(兵器) 9. 어깨, 어깻죽지 [부수]扌(재방변)



(참조 : http://www.yetgle.com/2jangja.htm 옛글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