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영화감상
[Me and Earl and the Dying Girl, 2015]
baraboda
2015. 12. 7. 15:32
Directed by | Alfonso Gomez-Rej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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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 |
Screenplay by | Jesse Andrews |
Based on | Me and Earl and the Dying Girl by Jesse Andrews |
Starring | |
Music by | |
Cinematography | Chung-hoon Chung |
Edited by | David Trachtenberg |
Production company | |
Distributed by | Fox Searchlight Pictures |
Release d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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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time | 105 minutes[1] |
Country | United States |
Language | English |
Budget | $8 million[2] |
Box office | $9.1 million[3] |
'나'는 대학진학을 눈 앞에 둔 평범(?)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 왔던 학생이다.
조금 가난하지만 서로 통하는 바가 있어 어릴때 부터 지금껏 둘만의 독립영화(?)창작을 같이 해온 흑인 친구 Earl이 있다.
사회학과 교수인 아빠덕에 아마도 별 이상한 동양 음식도 먹어 보는 기회를 가지지만 그래도 좋은 조언을 받으면 자란 조금은 부러운 캐릭이다.
어느날 엄마의 부탁으로 백혈병에 걸린 엄마 친구의 딸(엄친딸 ?)을 만나 주게 되고.
이 엄친딸과의 처음엔 의무적이거나 기계적인 만남의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서로에게 우정을 느끼게 되고, 하지만 소녀의 병은 점점 더 위중하게 되고
결국 이 소녀는 항암치료도 포기 하게 되고 죽음을 기다린다.
'나'는 이 엄친딸을 위한 영화를 만들기로 하고
중간에 다툼도 있었지만
영화를 다 만들고
친구들은 졸업무도회에 가는 날, '나'는 입원해 있는 엄친딸에게 가서 만들어 온 영화를 보여 준다.
성장, 사랑, 우정,....
가벼움과 묵직함을 두루 갖춘 괜찮은 영화였다.
201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