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영화감상
[The Age of Adaline, 2015]
baraboda
2016. 1. 4. 11:04
Directed by | Lee Toland Krie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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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 Sidney Kimmel Gary Lucchesi Tom Rosenberg |
Written by | J. Mills Goodloe Salvador Paskowitz |
Starring | Blake Lively Michiel Huisman Kathy Baker Harrison Ford Ellen Burstyn |
Narrated by | Hugh Ross |
Music by | Rob Simonsen |
Cinematography | David Lanzenberg |
Edited by | Melissa Kent |
Production company | |
Distributed by | Lionsgate |
Release d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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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time | 112 minutes[1] |
Country | United States |
Language | English |
Budget | $25 million[2] |
Box office | $57.7 million[3] |
Blake Lively, 약간은 클래식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여배우, 살짝 Brit Marling과도 닮은듯...
영화 보면서 여러번 이 영화의 주연을 Brit이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계속 했다.
1908년생인 Adaline Bowman은 29세가 되던 해에 사고를 당하면서 전혀 나이가 들지 않은 사람이 되어 버린다. 그 후로 이를 수상히 여긴 FBI의 추격을 피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피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신분으로 바꾸고, 장소도 옮겨 가면서 살게 되는데...
그러다 한 남자를 만나고 이 남자와의 사랑에 빠지고, 계속해서 도피하는 자신의 삶에도 지쳐 가는데,
이 남자의 집에 초대 받아 가보니 그의 아버지가 예전에 자신과의 사랑을 나눴던 남자.
100년이 넘도록 나이 하나 들지 않고 29세를 살아야 했던 이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던 사고후에, 이제 자신도 보통 사람처럼 나이가 들어가지 시작하게 된 것을 보고 행복해 한다.
홀로 나이 들지 않고 사는것이 무슨 대단한 행복인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같이 나이 들어 가고, 어울려 살다, 적당한 때 세상을 하직 하는 것이 더 큰 행복이다라는 멧시지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