莊子 - 內篇 6 大宗師 13~15
莊子 - 內篇 6 大宗師 13~15
80` 죽음과 삶의 실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편:6.대종사,13)
- 장자(내편) ; 제6편 대종사[13]-
안회가 공자에게 물었다.
“맹손재는 그의 어머니가 죽었을 때, 곡을 하면서 눈물도 흘리지 않고 마음속엔 슬픔이 없는 듯 했고, 상을 지킴에 있어 서러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 예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는데도 상을 잘 치렀다는 평판이 노나라에 파다합니다. 이것은 상을 잘 치르지도 않고서 좋은 평판을 얻은 것이 아닙니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맹손씨는 도리를 다하였고, 예를 아는 사람들보다 훌륭했다. 사람들은 상을 간단히 치르려 해도 되지 않는데, 그는 이미 간단히 치르고 있다. 맹손씨는 살게 된 까닭을 알지 못하고, 죽게 된 까닭도 알지 못했다. 먼저 태어나는 것도 알지 못하였고, 뒤에 죽는 것도 알지 못했다. 자연의 변화에 따라 사람이 되었으니 자기는 알지 못하는 변화를 따를 따름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또 한 살아서 변화하고 있는 지금 어찌 변화하기 전의 상태를 알겠느냐? 변화하고 있지 않는 지금 어찌 변화한 뒤의 일을 알 수 있겠느냐? 나나 그대나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않은 자들이 아닐까? 또한 그는 형체의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마음을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마음을 기탁한 몸의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마음은 정말로 죽는 일이 없다.
맹손씨는 독특한 깨달음이 있어서 남들이 곡을 하니 자신도 곡을 하기는 하지만 자기에게 합당한 방법으로 한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모두 지금의 몸을 가리켜 자기라고 하지만 그들이 어찌 자기들이 생각하는 자기가 진실한 자기임을 알겠느냐?
또한 그대가 꿈에 새가 되어 하늘을 날아오르거나, 물고기가 되어 물속에 잠겼었다면,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 꿈에서 깨어난 것인지,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 꿈속에서 말하는 것인지 알지 못할 것이다.
즐거운 상황에서 꼭 웃으려 할 것도 없으며, 이미 웃음이 나왔다면 그것을 안배할 것도 없는 것이다. 자연의 안배에 편안히 지내면서 변화를 따른다면 비로소 텅 빈 하늘과 일체가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 莊子(內篇) ; 第6篇 大宗師[13]-
顔回問仲尼曰:「孟孫才, 其母死, 哭泣無涕, 中心不戚, 居喪不哀. 無是三者, 以善處喪蓋魯國. 固有無其實而得其名者乎? 回壹怪之.」
仲尼曰:「夫孟孫氏盡之矣, 進於知矣, 唯簡之而不得, 夫已有所簡矣. 孟孫氏不知所以生, 不知所以死. 不知孰先, 不知孰後. 若化爲物, 以待其所不知之化已乎! 且方將化, 惡知不化哉? 方將不化, 惡知已化哉? 吾特與汝, 其夢未始覺者邪! 且彼有駭形而無損心, 有旦宅而無耗精. 孟孫氏特覺, 人哭亦哭, 是自其所以乃. 且也相與吾之耳矣, 庸詎知吾所謂吾之非吾乎? 且汝夢爲鳥而厲乎天, 夢爲魚而沒於淵. 不識今之言者, 其覺者乎, 其夢者乎? 造適不及笑, 獻笑不及排, 安排而去化, 乃入於廖天一.」
(안회문중니왈:맹손재, 기모사, 곡읍무체, 중심불척, 거상불애. 무시삼자, 이선처상개노국. 고유무기실이득기명자호? 회일괴지.
중니왈:부맹손씨진지의, 진어지의, 유간지이부득, 부이유소간의. 맹손씨부지소이생, 부지소이사. 부지숙선, 부지숙후. 약화위물, 이대기소부지지화이호! 차방장화, 오지불화재? 방장불화, 오지이화재? 오특여여, 기몽미시각자야! 차피유해형이무손심, 유단택이무경정. 맹손씨특각, 인곡역곡, 시자기소이내. 차야상여오지이의, 용거지오소위오지비오호? 차여몽위조이려호천, 몽위어이몰어연. 불식금지언자, 기각자호, 기몽자호? 조적불급소, 헌소불급배, 안배이거화, 내입어료천일.)
涕 눈물 체 1. 눈물 2. 울다 3. 눈물을 흘리며 울다
戚 친척 척,근심할 척,재촉할 촉 1. 친척(親戚), 일가(一家) 2. 겨레 3. 도끼 4. 두꺼비(두꺼빗과의 양서류) 5. 악기(樂器) 이름 6. 가깝다, 가까이하다 7. 친하다(親--), 친하게 지내다 8.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염려...
戚 [qī] 1.[명사] 친척. 2.[형용사][문어] 슬프다. 괴롭다. ≒[悲(bēi)]↔[休(xiū)] 3.[명사] 도끼와 비슷한 고대의 병기(兵器).
蓋 덮을 개,어찌 합 1. 덮다 2. 덮어 씌우다 3. 숭상하다(崇尙--) 4. 뛰어나다 5. 해치다(害--) 6. 뚜껑 7. 덮개 8. 하늘 9. 상천(上天) 10. 일산(日傘: 자루가 굽은 부채의 일종(一種)으로 의장(儀杖)의 한 가지) 11. 모두...
尽 [jìn] 번체 (盡) 다할 진 1.[동사] 다 없어지다. 다하다. 끝나다. 2.[동사][문어] 죽다. 사망하다. 3.[동사] 극치에 달하다. 최고에 달하다.
骇 [hài] 번체 (駭) 놀랄 해 1.[동사] 깜짝 놀라다. 몹시 두려워하다. 깜짝 놀라게 하다. 몹시 두렵게 하다.
庸 [yōng] 1.[동사][문어] 쓰다. 필요로 쓰다.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 2.[부사][문어] 어찌. 어떻게. [반문의 어기를 내포하며 ‘岂(qǐ)•难道(nándào)’에 상당함] 3.[형용사] 평범하다. 보통이다. 일상적이다.
讵 [jù] 번체 (詎) 어찌 거 1.[부사][문어] 어찌. 어째서. 어찌하여. 어떻게. [반문을 나타내며, ‘岂(qǐ)’에 상당함. 대략 구어의 ‘怎(zěn)’•‘难道(nándào)’ 또는 ‘哪里(nǎ•li)’와 같음]
厉 [lì] 번체 (厲) 엄할 려 1.[형용사] 엄숙하다. 근엄하다. 준엄하다. 2.[형용사] 맹렬하다. 격렬하다. 3.[형용사] 엄하다. 엄격하다.
渊 [yuān] 渊에 대한 관련 이미지!번체 (淵) 못 연 1.[명사] 깊은 못. 깊은 물웅덩이. 2.[명사] (Yuān) 성(姓). 3.[형용사] 깊다.
淵博 [yuānbó] 1. 깊고 해박하다.
献 [xiàn] 번체 (獻) 바칠 헌 1.[동사] 바치다. 드리다. 올리다. 2.[동사] 나타내다. 표현하다. 보이다.
排 [pái] 1.[동사] 밀다. 밀어서 열다. 2.[동사] 제거하다. 없애다. 3.[동사] 차례로 놓다. 배열하다.
排 [pǎi] 1.[동사][방언] (신발에) 골을 치다. 골로써 모양을 바로잡다. ☞[排(pái)]
廖 텅 빌 료,텅 빌 요,나라 이름 류,나라 이름 유 1. 텅 비다 2. 공허하다(空虛--) 3. 쓸쓸하다 4. 하늘 5. 사람 이름 6. 성(姓)의 하나 a. 나라 이름 (류)
81` 깨우쳐 노력하면 고쳐 바른길로 갈 수 있다 (내편:6.대종사,14)
그러나 사람들은 이익을 따르므로 깨달음 보다는 이익이 먼저
- 장자(내편) ; 제6편 대종사[14]-
의이자가 허유를 만나니 허유가 말했다.
“요임금이 당신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었습니까?”
의이자가 말했다. “요임금이 나에게 말씀하시기를「그대는 반드시 어짊과 의로움을 몸소 닦고, 옳고 그름을 밝게 말해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허유가 말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왔습니까? 요임금이 이미 당신에게 어짊과 의로움이란 먹물을 몸에 새기는 형벌을 가하였고, 옳고 그름이라는 코 베는 형벌을 가한 셈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어찌 거리낌 없이 자유로우며 변화 많은 도에 노닐려 하십니까?”
의이자가 말했다. “그렇지만 저는 그런 경지 안에 노닐고 싶습니다.”
허유가 말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장님에게는 이목과 얼굴의 아름다움이 상관없고, 또한 여러 가지 채색과 무늬의 고움이 상관없는 것입니다.”
의이자가 말했다. “무장이 그의 아름다움을 잊고, 거양이 그의 힘을 잊고, 황제가 그의 앎을 잊었던 것은 모두가 노력을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조물주께서 저의 먹물을 몸에 새긴 형벌을 지워주시고, 코 베인 형벌을 보완해 주시어 제가 완전한 몸으로 선생님을 따르게 할지 그 누가 알겠습니까?”
허유가 말했다.
“알수 없는 일입니다. 나의 스승께서는 만물을 이룩해 주면서도 의로움이라 여기지 않으셨고, 만세에 은혜의 혜택이 미치게 하면서도 어짊이라 여기지 않으셨으며, 태고 적부터 살았으면서도 늙었다 여기지 않으셨고, 하늘과 땅을 위 아래로 만들고 여러 가지 형체들을 조각하였으면서도 교묘하다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노닐 경지입니다.”
- 莊子(內篇) ; 第6篇 大宗師[14]-
意而子見許由. 許由曰:「堯何以資汝?」
意而子曰:「堯謂我:‘汝必躬服仁義而明言是非.’」
許由曰:「而奚來爲軹? 夫堯旣已黥汝以仁義, 而劓汝以是非矣, 汝將何以遊夫遙蕩恣睢 轉徙之塗乎?」
意而子曰:「雖然, 吾願遊於其藩.」
許由曰:「不然. 夫盲者無以與乎眉目顔色之好, 瞽者無以與乎靑黃黼黻之觀.」
意而子曰:「夫无莊之失其美, 據梁之失其力, 皇帝之亡其知, 皆在鑪捶之間耳. 庸詎知夫造物者之不息我黥而補我劓, 使我乘成以隨先生邪?」
許由曰:「噫! 未可知也. 我爲汝言其大略. 吾師乎! 吾師乎! 𩐎萬物而不爲義, 澤及萬世而不爲仁, 長於上古而不爲老, 覆載天地刻彫衆形而不爲巧. 此所遊已.」
(의이자견허유. 허유왈:요하이자여?
의이자왈:요위아’여필궁복인의이명언시비’
허유왈:이해래위지? 부요기이경여이인의, 이의여이시비의, 여장하이유부요탕자수 전사지도호?
의이자왈:수연, 오원유어기번.
허유왈:불연. 부맹자무이여호미목안색지호, 고자무이여호청황보불지관.
의이자왈:부무장지실기미, 거량지실기력, 황제지망기지, 개재로타지가이. 용거지부조물자지불식아경이보아의, 사아승성이수선생야?
허유왈:희! 미가지야. 아위여언기대략. 오사호! 오사호! 구(?)만물이불위의, 택급만세이불위인, 장어상고이부루이로, 복재천지각조중형이불위교. 차소유이.)
资 [zī] 번체 (資) 자격 자, 자원 자 1.[동사] (재물로) 돕다. 2.[동사] 제공하다. 3.[명사] 자질. 소질.
躬 [gōng] (躳) 몸 궁 1.[명사] 몸. 신체. 2.[부사][문어] 몸소. 친히. 손수. 직접. 3.[동사] (몸을) 구부리다.
服 [fú] 1.[동사] (직무를) 맡다. 담당하다. 복무하다. (의무에) 종사하다. 2.[동사] 복역하다. 징역을 살다. 3.[동사] 따르다. 믿고 복종하다.
服 [fù] 1.[양사] 첩. [한방에서, 약봉지로 싼 약을 세는 단위] ☞[服(fú)]
轵 [zhǐ] 번체 (軹) 굴대 머리 지 1.[명사][문어] (수레의) 굴대 끝.
旣 이미 기,쌀 희 1. 이미, 벌써, 이전에 2. 원래, 처음부터 3. 그러는 동안에, 이윽고 4. 다하다, 다 없어 지다, 다 없애다 5. 끝나다, 끝내다 a. 쌀 (희) b. 녹미(祿米: 녹봉으로 받는 쌀) (희)
[부수]无(이미기방)[총획]11획[난이도]중학용, 읽기 3급, 쓰기 2급
已 이미 이 1. 이미, 벌써 2. 너무 3. 뿐, 따름 4. 매우, 대단히, 너무 5. 반드시 6. 써, 써서 7. 이, 이것 8. 조금 있다가, 그 후 얼마 되지 아니하여 9. (병이)낫다 10. 말다, 그치다, 그만두다, 끝나다 11. 용...
黥 자자할 경 1. 자자하다(刺字--: 얼굴이나 팔뚝의 살을 따고 홈을 내어 먹물로 죄명을 찍어 넣던 벌) 2. 묵형하다(墨刑--) 3. 묵형(墨刑: 죄인의 이마나 팔뚝 따위에 먹줄
劓 코 벨 의 1. 코를 베다 2. 베다 3. 자르다 4. 코를 베는 형벌
蕩 방탕할 탕 1. 방탕하다(放蕩--) 2. 방종하다(放縱--) 3. 흔들다 4. 움직이다 5. 방자하다(放恣--) 6. 광대하다(廣大--), 넓고 크다 7. 헌걸차다(매우 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한 듯하다) 8. 용서하다(容恕--) 9.... [부수]艹(초두머리)[총획]16획[난이도]읽기 1급, 쓰기 특급
恣 마음대로 자,방자할 자 1. 마음대로 2. 제멋대로 3. 방자하다(放恣--) 4. 방종하다(放縱--) 5. 내키는 대로 하다 6. 맡기다 [부수]心(마음심)[총획]10획[난이도]고등용, 읽기 3급, 쓰기 2급
睢 물 이름 수,부릅떠 볼 휴 1. 물의 이름 2. 성(姓)의 하나 a. (눈을)부릅떠 보다 (휴) b. 사나운 눈으로 보다 (휴) c. 우러러보다 (휴) d. 헐뜯다 (휴) e. 비방하다(誹謗--) (휴)
徙 옮길 사,고을 이름 사 1. 옮기다, 이사하다(移徙--) 2. 교화되다(敎化--) 3. (자리를)옮기다 4. 넘기다, (한도를)넘어서다 5. 거닐다, 배회하다(徘徊--) 6. 귀양 보내다, 물리쳐 내쫓다 7. 잡다, 취하다(取--), 빼앗다 8. (...
藩 울타리 번 1. 울타리 2. 경계(境界) 3. 지경(地境: 땅의 가장자리, 경계) 4. 영역(領域) 5. 번진(藩鎭) 6. 속국(屬國) 7. 수레의 휘장(揮帳: 피륙을 여러 폭으로 이어서 빙 둘러치는 장막) 8. (울로)에워싸다 9....
瞽 소경 고 1. 소경(눈동자가 없는 장님) 2. 악인(樂人) 3. 시력을 잃다 4. (마음이)어둡다 5. 어리석다 6. 남의 기색(氣色)을 잘 살피지 못하다
黼 수 보 1. 수 2. 여러 가지 색으로 아름답게 수놓은 옷 3. 고대(古代) 천자(天子)의 예복(禮服) [부수]黹(바느질할치)[총획]19획[난이도]읽기 특급
黻 수 불 1. 수(고대의 예복에 놓는 수) 2. 두 개의 궁자가 서로 등대고 있는 모양의 수 3. 폐슬(무릎 앞을 가리는 헝겊) 5. 슬갑(膝甲: 바지에 껴 입는, 무릎까지 닿는 가죽옷) 6. 성(姓)의 하나 7. 수놓다(繡--) [부수]黹(바느질할치)[총획]17획[난이도]읽기 특급
文苑黼黻 조선(朝鮮) 시대(時代) 초엽(初葉) 이래(以來)의 관각(館閣)의 문장(文章)을 모은 책(冊). 내용(內容)은 옥책문(玉冊文)ㆍ반교(頒敎)ㆍ위유(慰諭)ㆍ교문(敎文)ㆍ교명문(敎名文)ㆍ죽책문(竹冊文)ㆍ제문(祭文)ㆍ애책문(哀冊文)ㆍ상량문(上樑文)ㆍ사제문(賜祭文)ㆍ국서(國書)ㆍ노포(露布) 등(等)으로서, 김 종수(金鐘秀)의 서(序)와 이 복원(李福源)의 발문(跋文)이 들어 있음. 22대 정조(正祖) 11(1787)년에 간행(刊行). 45권 22책.인본(印本)
莊 씩씩할 장,전장 장 1. 씩씩하다 2. 풀 성하다(盛--: 기운이나 세력이 한창 왕성하다) 3. 단정하다(端整--) 4. 바르다 5. 엄하다(嚴--: 매우 철저하고 바르다) 6. 장중하다(莊重--) 7. 정중하다(鄭重--) 8. 꾸미다 9. 전장(田莊:...
據 근거 거 1. 근거(根據) 2. 근원(根源) 3. 증거(證據) 4. 의지(依支)할 데 5. 기댈 곳 6. 의지하다(依支--) 7. 의탁하다(依託ㆍ依托--) 8. 믿고 의지하다(依支--) 9. 의거하다(依據--) 10. (증거로)삼다 11. 웅... [부수]扌(재방변)[총획]16획[난이도]고등용, 읽기 4급, 쓰기 3급
梁 들보 량,들보 양 1. 들보(칸과 칸 사이의 두 기둥을 건너질러는 나무), 대들보(大--: 기둥과 기둥 사이에 건너지른 큰 들보) 2. 나무다리(나무로 놓은 다리) 3. 교량(橋梁), 징검다리 4. 제방(堤防), 둑 5. 관골(顴骨:...
鑪 화로 로,화로 노 1. 화로(火爐: 숯불을 담아 놓는 그릇) 2. 향로(香爐: 향을 피우는 자그마한 화로) 3. 불을 피우게 하는 기구(器具) 4. 풀무(불을 피울 때에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5. 목로(木壚: 술잔을 놓기 위해 널빤지로... [부수]金(쇠금)[총획]24획
捶 때릴 추,불릴 타 1. 때리다 2. 매질하다 3. 종아리 치다 4. 채찍질하다 5. 찧다, 빻다 6. 종아리채(종아리를 때리는 데 쓰는 회초리) 7. 채찍 8. 매 9. 몽둥이 10. 도가니(쇠붙이를 녹이는 그릇) a. (쇠를)불리다 (타)...
噫 한숨 쉴 희,트림할 애,탄식할 억 1. 한숨을 쉬다 2. 탄식하다(歎息ㆍ嘆息--) 3. 느끼다 4. 아아! a. 트림하다 (애) b. 하품 (애) c. 탄식하다(歎息ㆍ嘆息--) (억) d. 아아! (억)
敕 칙서 칙,신칙할 칙 1. 칙서(勅書) 2. 조서(詔書) 3. 신칙하다(申飭--: 단단히 타일러서 경계하다) 4. 꾸짖다 5. 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6. 다스리다 7. 정돈하다(整頓--) 8. (신을)신다 [부수]攵(등글월문)[총획]11획
韭 부추 구 1. 부추(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2. 산부추 [부수]韭(부추구)[총획]9획[난이도]읽기 특급
82` 좌망이란 모든 차별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내편:6.대종사,15)
- 장자(내편) ; 제6편 대종사[15]-
안회가 말했다. “저에게도 한 가지 발전한 것이 있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무슨 뜻이냐?”
“저는 어짊과 의로움을 잊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은 부족하다.”
훗날 안회가 공자를 만나서 다시 말했다.
“제에게 한 가지 발전한 것이 있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무엇이냐?”
안회가 말했다. “저는 예와 음악을 잊게 되었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아직도 덜 되었다.”
뒷날 다시 만나 안회가 말했다.
“저에게도 발전한 것이 있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무엇이냐?”
안회가 말했다. “저는 좌망(坐忘)을 하게 되었습니다.”
[ 좌망(坐忘) = 조용히 앉아서 잡념을 버리고 무아의 경지에 들어감. ]
공자가 놀란 듯이 되물었다. “좌망이란 어떤 것이냐?”
안회가 대답했다. “자신의 신체나 손발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눈이나 귀의 움직임을 멈추고, 형체가 있는 육체를 떠나 마음의 지각을 버리며, 모든 차별을 넘어서 대도에 동화하는 것이 좌망입니다.”
공자가 말했다.
“도와 일체가 되면 좋아하고 싫어하는 차별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변화에 그대로 따르면 일정한 것만을 추구하는 마음이 없어진다. 과연 현명하구나. 나도 너의 뒤를 따르며 배움을 얻어야겠다.”
- 莊子(內篇) ; 第6篇 大宗師[15]-
顔回曰:「回益矣.」
仲尼曰:「何謂也?」
曰:「回忘禮樂矣.」
曰:「可矣, 猶未也.」
他日, 復見, 曰:「回益矣.」
曰:「何謂也?」
曰:「回忘仁義矣.」
曰:「可矣, 猶未也.」
他日, 復見, 曰:「回益矣.」
曰:「何謂也?」
曰:「回坐忘矣.」
仲尼蹴然曰:「何謂坐忘?」
顔回曰:「墮肢體, 黜聰明, 離形去知, 同於大通, 此謂坐忘.」
仲尼曰:「同則無好也, 化則無常也. 而果其賢乎! 丘也請從而後也.」
(안회왈:회익의.
중니왈:하위야?
왈:회망례락의.
왈:가의. 유미야.
타일, 부견, 왈:회익의.
왈:하위야?
왈:회망인의의.
왈:가의, 유미야.
타일, 부견, 왈:회익의.
왈:하위야?
왈:회좌망의.
중니축연왈:하위좌망?
안회왈:타지체, 출총명, 리형거지, 동어대통, 차위좌망.
중니왈:동즉무호야, 화즉무상야. 이과기현호! 구야청종이후야.)
蹴 찰 축 1. (발로)차다 2. 밟다 3. 감축하다(減縮--), 줄이다 4. 다가가다 5. 쫓다, 뒤쫓다 6. 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7. 불안(不安)해 하다 8. 공경(恭敬)하는 모양 [부수]𧾷(발족변)[총획]19획[난이도]읽기 2급, 쓰기 1급
墮 떨어질 타,무너뜨릴 휴 1. 떨어지다 2. 떨어뜨리다 3. 낙하하다(落下--) 4. 빠지다, 탈락하다(脫落--) 5. 게으르다, 태만하다(怠慢--) a. 무너뜨리다, 훼손하다(毁損--) (휴) b. 황폐해지다(荒弊
黜 내칠 출 1. 내치다 2. 물리치다 3. 내쫓기다 4. 버리다 5. 떨어뜨리다 6. 줄이다
[부수]黑(검을흑)[총획]17획[난이도]읽기 1급, 쓰기 특급
聰 귀 밝을 총 1. 귀가 밝다 2. 밝다 3. 총명하다(聰明--) 4. 듣다 5. 살피다 6. 민첩하다(敏捷--) [부수]耳(귀이)[총획]17획[난이도]고등용, 읽기 3급, 쓰기 2급
賢 어질 현 1. 어질다 2. 현명하다(賢明--) 3. 좋다 4. 낫다, 더 많다 5. 넉넉하다, 가멸다(재산이 넉넉하고 많다) 6. 존경하다(尊敬--) 7. 두텁다 8. 착하다, 선량하다(善良--) 9. 지치다, 애쓰다 10. 어진 사람... [부수]貝(조개패)[총획]15획[난이도]중학용, 읽기 4급II, 쓰기 3급I
(참조 : http://www.yetgle.com/2jangja.htm 옛글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