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조금씩배워보자/莊子

莊子(雜篇) ; 第33篇 天下 3

莊子(雜篇) ; 第33篇 天下  3


346` 육경에 대하여 (잡편:33.천하,3) 

- 장자(잡편) ; 제33편 천하[3]- 

옛날 사람들은 본성을 완비하고 있어서, 그들은 신명(神明)에 합치되고, 하늘과 땅에 어울리어 만물을 생육시키고, 천하 사람들을 화합하게 하여 은택이 온 백성들에게 미치었다. 

그들은 근본적인 원리에도 밝았지만, 말단적인 법도에도 잘 적용시켰다. 그리하여 그들의 도는 천지사방으로 통하여 크고 작고 가늘고 굵은 모든 사물의 운행에 도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없었다. 

그것이 분명히 원리와 법도로서 나타나 있는 것으로는 옛날의 법이나 세상에 전하여지는 역사서 들에 아직도 많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이 시경, 서경, 예경, 악경 등에 기록되어 있는 것들은 추땅과 노나라의 선비들과 유학자들이 대부분 밝혀 놓고 있다. 

시경은 뜻을 서술한 것이고, 서경은 사건들을 서술한 것이며, 예경은 행동에 대하여 서술한 것이고, 악경은 조화에 대하여 서술한 것이다. 역경은 음양의 변화에 대하여 서술한 것이고, 춘추는 명분에 대하여 서술한 것이다. 

그들의 법도는 온 천하에 퍼져서 유행하게 된 것을 보면, 백가(백가)들의 학문 중에서 간혹 그들을 칭찬하고 따르기도 한다. 


- 莊子(雜篇) ; 第33篇 天下[3]- 

古之人其備乎! 配神明, 醇天地, 育萬物, 和天下, 澤及百姓, 明於本數, 係於末度, 六通四辟, 小大精粗, 其運无乎不在. 其明而在數度者, 舊法世傳之史, 尙多有之. 其在於詩書禮樂者, 鄒魯之士搢紳先生, 多能明之. 其數散於天下而設於中國者, 百家之學時或稱而道之. 

(고지인기비호! 배신명, 순천지, 육만물, 화천하, 택급백성, 명어본수, 계어말도, 육통사피, 소대정조, 기운무호부재. 기명이재수도자, 구법세전지사, 상다유지. 기재어시서예악자, 추로지사진신선생, 다능명지. 기수산어천하이설어중국자, 백가지학시혹칭이도지.)


醇 전국술 순  1. 전국술(全-: 군물을 타지 아니한 진국의 술) 2. 진한 술 3. 진하다(津--) 4. 순수하다 5. 도탑다(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 6. 순박하다(淳朴ㆍ淳樸ㆍ醇朴--) 7. 질박하다(質樸ㆍ質朴--:... [부수]酉(닭유)

澤 못 택,풀 석,전국술 역,별 이름 탁  1. 못(넓고 오목하게 팬 땅에 물이 괴어 있는 곳) 2. 늪(땅바닥이 우묵하게 뭉떵 빠지고 늘 물이 괴어 있는 곳) 3. 윤, 윤택(潤澤) 4. 은혜(恩惠) 5. 덕택(德澤), 덕분(德分) 6. 은덕 7. 자취(어떤 것이... [부수]氵(삼수변)

及 미칠 급  1. 미치다(영향이나 작용 따위가 대상에 가하여지다), 닿다 2. 미치게 하다, 끼치게 하다 3. 이르다(어떤 장소나 시간에 닿다), 도달하다(到達--) 4. 함께 하다, 더불어 하다 5. 함께, 더불어 6. 및, 와... [부수]又(또우)

係 맬 계  1. 매다 2. 이어매다 3. 묶다 4. 잇다 5. 얽다 6. 매달다 7. 매달리다 8. 끈, 줄 9. 혈통(血統) 10. 핏줄 11. 죄수(罪囚) 12. 실마리 13. 계사(繫辭: 주역의 괘의 설명) 14. 사무 구분(區分)에서 가장... [부수]亻(사람인변)

舊 예 구,옛 구  1. 예, 옛 2. 오래 3. 늙은이 4. 친구(親舊) 5. 구의(舊誼: 예전에 가까이 지내던 정분) 6. 묵은 사례(事例) 7. 오랜 집안 8. 평소(平素), 일상(日常) 9. 부엉이(올빼밋과의 새), 올빼미(올빼밋과의 새)... [부수]臼(절구구)

傳 전할 전  1. 전하다(傳--) 2. 펴다 3. 널리 퍼뜨리다 4. 전해 내려오다 5. 퍼지다 6. 옮기다 7. 알리다 8. 전기(傳記: 사람의 일대기) 9. 현인의 저서, 고서 10. 경서(經書)의 주해(註解), 주석(註釋) 11. 역(驛),... [부수]亻(사람인변)

尙 오히려 상  1. 오히려 2. 더욱이 3. 또한 4. 아직 5. 풍습(風習) 6. 풍조 7. 숭상하다(崇尙--) 8. 높다 9. 높이다 10. 자랑하다 11. 주관하다(主管--) 12. 장가들다 13. 꾸미다 14. 더하다 [부수]小(작을소)

鄒魯 추로 공자(孔子)는 노(魯)나라의 사람이고, 맹자(孟子)는 추(鄒)나라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공맹(孔孟)을 가리켜 이르는 말

鄒 추나라 추  1. 추나라(鄒--), 나라의 이름 2. 노나라(魯--)의 읍(邑) 3. 마을

[부수]阝(우부방)[ 

魯 노나라 로,노나라 노,노둔할 로,노둔할 노  1. 노둔하다(老鈍-: 늙어서 재빠르지 못하고 둔하다) 2. 미련하다 3. 노나라(魯--) 4. 성(姓)의 하나 5. 나라의 이름(주나라의 제후국) [부수]魚(물고기어)

搢紳 진신 진신(縉紳).  ①벼슬아치의 통틀어 일컬음  ②지위(地位)가 높고 행동(行動)이 점잖은 사람

搢 꽂을 진,흔들 장  1. (사이에)꽂다 2. (사이에)끼워 넣다 a. 흔들다 (장) b. 떨치다 (장) [부수]扌(재방변)

紳 큰 띠 신  1. 큰 띠 2. 벼슬아치 [부수]糹(실사변)



(참조 : http://www.yetgle.com/2jangja.htm 옛글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