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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조금씩배워보자/孟子

盡心章句上 - 34 <簞食豆羹之義> 20151022


<簞食豆羹之義> 20151022


34-01 孟子曰 仲子不義 與之齊國而弗受 人皆信之 是舍簞食豆羹之義也 人莫大焉 亡親戚君臣上下 以其小者 

        맹자왈 중자불의 여지제국이불수 인개신지 시사단식두갱지의야 인막대언 망친척군신상하 이기소자

簞(단)소쿠리/羹(갱)국,(랑,낭)땅이름/戚(척)친척, 근심할,재촉할/奚(해)어찌


信其大者奚可哉

신기대자해가재


맹자가 말했다. “ 진중자는 의롭지 않게 그 사람에게 제나라를 주더라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모두 믿고 있는데. 이는 밥 한그릇과 국 한 그릇을 버리는 의일뿐이다. 사람에게 친척,군신,상하의 의가 없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없다. 그 사람의 작은 의를 가지고 큰 의도 그러리라고 믿는데, 어찌 그렇다고 하겠는가 ?”


- 참고내용 : 등문공장구(하)에 보면 진중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기에 보면 중자는 땀 흘려 스스로 획득한 것이 아니면, 그는 줆주려 죽음에 이르러도 취하려 하지 않았다고 하면 육친(형)에 대한 경멸을 드러내고 있어서 이는 작은 것을 취하고 정말 중요한 인륜을 저버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 준이생각 : 결국 맹자의 생각에는 의가 중요하고 그것에는 친척, 군신, 상하의 다양한 의가 있는데 그 작은(?)의로운 행동 하나로 다른 큰 의도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즉 모든 의를 다 해야 한다 머 그런 의미가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