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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조금씩배워보자/金剛經

5 如理實見分

5 如理實見分


須菩堤, 於意云何 可以身相 見如來不 不也世尊, 不可以身相得見如來 何以故 如來所說身相 卽非身相. 佛告須菩堤,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신상 견여래부 불야세존, 불가이신상득견여래 하이고 여래소설신상 즉비신상. 불고수보리,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몸의 상으로 여래라고 볼 수 있겠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신상을 가지고는 여래라 볼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신상은 곧 신상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시길,                              

 “무릇, 있는 바 모든 상이 다 허망한 것이니 만약에 모든 상이 상아님을 알면 그것은 곧 여래를 봄이니라.”                  


※󰡔신상󰡕: 석가모니 부처님의 몸에있는 32가지의 장엄한 특징

如來 석가모니(釋迦牟尼)를 성스럽게 일컫는 말

[三十二相 ]
요약
부처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몸에 지니고 있다는 32가지 모습.
상(相)은 전생에 쌓은 공덕이 신체적인 특징으로 나타난 것이다. 불상의 이마 한가운데 박혀 있는 보석이나 상투처럼 솟은 정수리는 불상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마 한가운데 있는 보석은 본래 백호(白豪)라는 하얀 털로 부처가 이를 통하여 세상에 빛을 비춘다고 하고, 상투처럼 솟아오른 정수리는 육계라고 부른다. 이러한 불상의 특징은 모두 32가지에 이른다.

아시타선인이 어린 석가가 위인의 서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세속에 머물면 전륜성왕이 될 것이며, 출가하면 부처가 되어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고 예언한 데서 유래했다. 전륜성왕과 나란히 호칭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 때문에 부처가 법을 펴는 것을 법륜(法輪)을 굴린다고 하였다. 32가지는 다음과 같다.

발바닥이 편평하다, 발바닥에 수레바퀴 자국이 있다, 손가락이 가늘고 길다, 손발이 매우 부드럽다,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얇은 물갈퀴가 있다, 발꿈치가 원만하다, 발등이 높고 원만하다, 장딴지가 사슴 다리 같다, 팔을 늘어뜨리면 손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온다, 남근이 오무라져 숨어 있는 것이 말의 것과 같다, 키가 두팔을 편 것과 같다, 모공에 새까만 털이 나있다, 몸의 털이 위로 쏠려 있다, 온몸이 황금빛이다, 항상 몸에서 솟는 광명이 한 길이나 된다, 살이 부드럽고 매끄럽다, 발바닥·손바닥·정수리가 모두 판판하고 둥글며 두껍다, 
두 겨드랑이가 편편하다, 몸매가 사자와 같다, 몸이 크고 단정하다, 양 어깨가 둥글고 두툼하다, 이가 40개이다, 이가 희고 가지런하며 빽빽하다, 송곳니가 희고 크다, 뺨이 사자와 같다, 목구멍에서 향기로운 진액이 나온다, 혀가 길고 넓다, 목소리가 맑고 멀리 들린다, 눈동자가 검푸르다, 속눈썹이 소의 것과 같다, 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나 있다, 정수리에 살이 있다.

단, 손가락 발가락에 물갈퀴가 있다는 등의 내용은 위대한 인물은 보통 사람과 어딘지 다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이들 특징을 다시 80가지로 세분하여 팔십종호(八十種好)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십이상 [三十二相]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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