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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조금씩배워보자/道德經

道德經 - 72 [民不畏威]

72.民不畏威, 則大威至, 無押其所居, 無厭其所生, 夫唯不厭, 是以不厭, 

   민불외위  즉대위지  무압기소거  무염기소생  부유불염  시이불염

畏(외)두려워할 /威(위)위엄,1. 위엄(威嚴), 권위(權威) 2. 세력(勢力), 힘, 권세(權勢) 3. 두려움 4. 거동(擧動) 5. 공덕(功德) 6. 법칙(法則) 7. 형벌(刑罰) 8. 시어머니 9. 쥐며느리(쥐며느릿과의 절지동물) 10. 존엄하다(尊嚴--).../押(압)누를,(갑)단속할,1. 누르다, 내리누르다 2. 억지로 누르다 3. (도장을)찍다 4. 잡다 5. 잡아 가두다 6. (운자를)맞추다 7. 감독하다(監督--), 관리하다(管理--) 8. 주관하다(主管--) 9. 수결(手決) 10. 도장(圖章) a. .../厭(염)싫어할,(엽)누를,(암)빠질, 1. 싫어하다 2. 물리다 3. 조용하다 4. 가리다 5. 막다 6. 가위눌리다(움직이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끼다) a. 누르다 (엽) b. 따르다 (엽) c. 마음에 들다 (엽) d. 젖다(물이 배어 축축하게 되다) (엽)...


是以聖人自知不自見, 自愛不自貴, 故去彼取此. 

시이성인자지부자견  자애부자귀  고거피취차




- 참고 : 백성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큰 억압에 이르게 된다. 그들의 집을 업신여기지 말고, 그들의 삶을 싫어하지 마라. 백성을 싫어하지 않을 때에야 백성도 싫어하지 않는다. 성인은 이미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스스로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을 귀히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성인은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民(mín)不(bù)畏(wèi)威(wēi),则(zé)大(dà)威(wēi)至(zhì)。

无(wú)狎(xiá)其(qí)所(suǒ)居(jū),无(wú)厌(yàn)其(qí)所(suǒ)生(shēng)。

夫(fū)唯(wéi)不(bù)厌(yàn),是(shì)以(yǐ)不(bù)厌(yàn)。

是(shì)以(yǐ)圣(shèng)人(rén)自(zì)知(zhì)不(bù)自(zì)见(xiàn);

自(zì)爱(ài)不(bù)自(zì)贵(guì)。故(gù)去(qù)彼(bǐ)取(qǔ)此(cǐ)。


[译文]


“民不畏威,则大威至。无狎其所居,无厌其所生。”


当人民不在畏惧统治者的暴行时,那天下就要打乱了。所以统治者在位不应该给人民造成威胁无法生存,不要压榨人民的生活。백성이 통치자의 폭행을 두려워 하지 않을 때에는, 그런 세상에서는 곧 혼란이 일어난다. 따라서 통치자는 재위에 있을 때 백성들로 하여금 무법생존으로 위협하여서는 절대로 안되고, 백성들의 생활을 쥐어짜서는 안된다. 

畏惧 [wèijù]1.[동사] 두려워하다. 무서워하다. ≒[害怕(hàipà), 惧怕(jùpà), 恐惧(kǒngjù)]↔[无畏(wúwèi)]/惧(구)두려워할,1. 두려워하다, 두렵다 2. 걱정하다 3. 염려하다(念慮--) 4. 으르다(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위협하다(威脅--) 5. 경계하다(警戒--), 조심하다 6. 두려움/打乱 [dǎluàn]1.[동사] 엉망으로 만들다. 망쳐 버리다. 흐트러뜨리다. 헝클다. 뒤죽박죽되다. 혼란시키다. 교란시키다./应该 [yīnggāi]1.[동사] …해야 한다. …하는 것이 마땅하다.2.[동사] 반드시〔마땅히〕 …할 것이다./威胁 [wēixié]1.[동사] (무력이나 권세로) 위협하다. 으르다. 협박하다.2.[동사] (어떤 원인이) 위험을〔위해를〕 조성하다. 위협하다.3.[명사] 위협./胁(협)위협할, 겨드랑이,1. 위협하다(威脅--) 2. 으르다(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3. 꾸짖다 4. 책망하다(責望--) 5. 비난하다(非難--) 6. 웅크리다 7. 움츠리다 8. 겨드랑이 9. 옆구리 10. 갈빗대 11. 곁/压榨 [yāzhà]1.[동사] 압착하다. 눌러서 짜내다〔짜다〕.2.[동사][비유] (잔혹하게) 착취〔수탈〕하다./压(압)누를/榨(착)짤,(자)술주자


“夫唯不厌,是以不厌。”


想要使人民不厌恶,就应该这样做不要给人民造成威胁压迫。백성들이 염호(몹시 싫어함)하지 않도록 생각해야 하고, 바로 이렇게 당연히 하면 백성들이 압박의 위협이 조성되지 않도록 한다.

厌恶 [yànwù]1.[동사] 염오하다. 혐오하다. 몹시 싫어하다. ≒[讨厌(tǎoyàn)]↔[爱好(àihào), 喜欢(xǐhuan), 喜爱(xǐ'ài)]


“是以圣人自知不自见;自爱不自贵。故去彼取此。”


所以圣人有自知之明,不自持己见,知道自己位居万民之上,不求自我表现,但求自爱而不自显高贵。所以舍弃自见、自贵、才能获得自知、自爱。따라서 성인은 자신이 아는 지혜를 가지고 있고, 자신의 사견을 스스로 갖지 아니하고, 자신이 만민의 위에 거함을 알고, 자아표현을 하려하지 않으며 단 자애을 구함에, 반면 자신이 고귀하게 보이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긴의 견해와 스스로 귀함을 버리고서야 자신을 알고, 자신의 사랑을 획득할 수 있다. 

己见 [jǐjiàn]1.[명사] 자기 견해〔의견〕. 사견.


[长篇大论]


佛 光


有一个老和尚在垂暮之年,他想把自己的衣钵传给一个弟子。可他的众多弟子中有三人悟禅极深,老和尚一时难以择谁为传人。


一个暮色苍茫的傍晚,老和尚猜到自己的寿命将止,该到他决定继承人的时候了。他叫来三个弟子,吩咐他们出去各买一样东西,看谁买的东西既便宜又能塞满禅房。


老和尚给了弟子们各人一枚铜钱後,有两个弟子出去了,可是另外一个弟子却端坐在老和尚身边打禅,没有行动。


不久,有一个弟子回来了。他告诉老和尚,他已买来了几车的乾草,足可以添满禅房了。老和尚听後,摇头蹙眉,非常失望。


接着,另一个弟子也回来了。只见他从袖子中取出一支蜡烛,然後把蜡烛点燃。老和尚见状,口念「阿弥陀佛」,脸上露出了非常满意的神色。


这时,老和尚把目光盯向了他身旁的弟子。只见那弟子起身,将铜钱还给老尚,双手合十说:「师父,我买的东西就来了!」说完他吹熄蜡烛,禅房一片黑暗,那弟子将手指向门外说:「师父请看,弟子买的东西已经来了––」师徒背向门外望去,只见东半边天上,一轮满月刹那间从地平线上跃出,冉冉上升。金色的月光照进禅房,禅房里洒满光辉,一片通明。


老和尚警讶得半晌无语。禅房里一时寂静非常。许久,老和尚才问打禅的弟子:「你何以想到此法?」弟子双掌合十卑恭着师父,说:「乾草固然能装满禅房,但却使禅房不洁而黑暗,虽价廉而实平庸所为;蜡烛小如手指,不值一文,然烛光能充盈禅房,买烛者非上智而不能为也!」弟子沉吟片刻,神情肃穆,继续道:「月光既出,玉宇澄清,月光可谓九天中最无价之物!月光为何物?月明则天明;天明则地明,天明地明则心明;然佛明四宇,佛明我心,可见月光乃我佛也!今我不取一文得到我佛,只因我心中有佛光!」


老和尚闻言,脱下袈裟披在打禅的弟子身上:「你心中的佛光,乃上智中之至聪至慧者也!」


老和尚选到了传人,我也悟出了生活的禅意––心中的佛光,诚如我们生活中的快乐美满、幸福温馨,乃至一切的真、善、美……


原来,只要我们心中装有快乐、幸福……生活就会像月光毫无保留地普照我们的心里,从而让我们远离烦恼、忧愁、沮丧、消极……



- 준이해석 : 백성이 위엄을 두려워 않는다면, 큰 혼란에 이른다. 그 거하는 곳을 억누르지 말고 그 삶의 장소를 혐오하지 말라. 그대가 혐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로 싫어하지 않음이다. 이것이 성인들이 자신을 내보이지 않고서 스스로 알고 있고, 자신을 스스로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자신을 사랑하여 즉 후자를 버리고 전자를 취해 온 것이다. 



- 준이생각 : 백성을 싫어하는 통치자가 있다면, 그는 더럽고 냄새나고 무지한 백성들이 싫어서 그 사는 곳으로부터 쫓아내고, 그들의 삶의 현장이 되는 곳을 없애고 멀리 할 것이다. 그러면 백성들 또한 그 통치자에 대한 혐오의 강도는 깊어지고 결국 그 통치자는 백성들에 의해 쫓겨나게 될 것이다. 통치자가 백성을 미워하지 않는다면 백성 또한 통치자를 미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인들은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보이려 하지 않으면서도 백성과 도를 알고, 스스로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서도 스스로가 백성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한다. 무지렁이 백성중에 35프로만 자신을 철석같이 밑고 따른다는 것을 알고 나머지 반대하는 백성들을 이리 저리 편가르고,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할 정도로 괴롭히는 나날이 계속 된다면, 그리고 백성들에게 착취와 억압의 정치를 계속 한다면, 이 정권은 결국 백성들에 의해 끝장나는 것이라는 뜻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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