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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조금씩배워보자/孟子

盡心章句下 - 15 <聖人百世之師> 20151111 20151111 15-01 孟子曰 聖人百世之師也 伯夷柳下惠是也 故聞伯夷之風者 頑夫廉 懦夫有立志 聞柳下惠之風者 맹자왈 성인백세지사야 백이유하예시야 고문백이지풍자 완부렴 유부유입지 문유하혜지풍자頑(완)완고할/廉(렴)청렴할 薄夫敦鄙夫寬 奮乎百世之上 百世之下 聞者莫不與起也 非聖人而能若是乎 而況於親炙之者乎박부돈비부관 분호백세지상 백세지하 문자막불여기야 비성인이능약시호 이황어친자지자호薄(박)엷을/敦(돈)도타울,(퇴)다스릴,(대)제기,(단)모일,(조)아로새길,(도)덮을/鄙(비)더러울,마을/寬(관)너그러울/奮(분)떨칠/況(황)상황,하물며/炙(자,적)구울 맹자가 말하기를 “성인은 백 세대를 두고도 우리의 스승이니 백이나 유하혜 같은 분이 곧 그렇다. 그러므로 백이의 풍격을 듣는 사람이면 뻔뻔한 사람도 청렴하게 되고, 겁.. 더보기
盡心章句下 - 12~14 <不信仁賢則國空虛> 20151110 20151110 12-01 孟子曰 不信仁賢則國空虛 맹자왈 불신인현즉국공허 맹자가 말하기를 “인인과 현인을 믿지 않으면 나라 구석이 텅 비고, 12-02 無禮義則上下亂 무례의즉상하난 예의와 정의가 서지 않으면 위아래가 어지럽고, 12-03 無政事則財用不足 무정사즉재용부족 정치를 게을리하면 국가의 재정이 부족할것이다.” - 준이생각 : 이건 머 생각하고 말고를 떠나 바로 이나라의 정치의 현실이네. 나라가 공허한 것은 인현하는 사람을 믿지 않고 내치기에 그런것이고, 상하 문란한 것은 예의가 없어서 이고 나라의 재정이 항상 부족한 것은 정사를 돌보지 않기 때문이란다. 역시 맹자는 이 나라 이시대의 사람이다. 13-01 孟子曰 不仁而得國者有之矣 不仁而得天下未之有也 맹자왈 불인이득국자유지의 불인이득천하미지유야 맹자.. 더보기
盡心章句下 - 09~11 < 周于德者> 20151109 20151109 09-01 孟子曰 身不行道 不行於妻子 使人不以道 不能行於妻子 맹자왈 신불행도 불행어처자 사인불이도 불능행어처자 맹자가 말하기를 “자기가 도道를 따르지 않으면 처자도 도를 따르지 않을 것이요, 남을 부리되 도로 부리지 않으면 처자도 맘대로 부릴 수 없을 것이다.” - 준이생각 : 자신의 처자식을 바르게 이끌고 싶으면 스스로 도를 행하고 타인에게도 도로써 다스리라. 10-01 孟子曰 周于利者 凶年不能殺 周于德者 邪世不能亂 맹자왈 주우리자 흉년불능살 주우덕자 사세불능란邪(사)간사할,(야)그런가,(여)나머지,(서)느릿할/亂(란,난)어지러울 맹자가 말하기를 “이익을 잘 관리하는 밝은 사람은 흉년도 그를 죽이지 못하고, 주위에 덕을 쌓으면 험난한 세상도 그의 뜻을 흔들지 못할 것이다... 더보기
盡心章句下 - 05~08 <不能使人巧> 20151106 20151106 05-01 孟子曰 梓匠輪輿 能與人規矩 不能使人巧 맹자왈 재장윤여 능여인규구 불능사인교梓(재,자)가래나무/輿(여)수레,(예)명예/規(규)법/矩(구)모날,법도/規矩지름이나 선의 거리(距離)를 재는 도구(道具). 그림쇠 맹자가 말하기를 “기술아치들은 남에게 그 큰 법을 가르쳐 줄 수는 있어도 그 기술까지는 일러 줄 수 없는 것이다.” - 준이생각 : 규구라는 것은 일종의 자 같은 것으로서 여기서는 일종의 수치화된 크기나 외양을 말한다고 생각된다. 바퀴와 수레를 만드는 장인(기술자)은 사람들에게 그 크기나 모양을 이야기 할 수는 있지만 사람들에게 그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 줄 수는 없다, 이런 의미로 해석해 본다면, 스스로 공부하고 익혀서 배우는 부분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는가 싶다. 이는 스스로 .. 더보기
盡心章句下 - 04 <各欲正己也> 20151105 20151105 04-01 孟子曰 有人 曰我善爲陳 我善爲戰 大罪也 맹자왈 유인 왈아선위진 아선위전 대죄야 맹자가 말하기를 “어느 사람이고 ‘나는 진을 잘 친다. 나는 전쟁을 잘 한다.’하면 큰 죄가 될 것이다. 04-02 國君 好仁 天下 無敵焉 南面而征 北狄怨 東面而征 西夷怨 曰奚爲後我 국군 오인 천하 무적언 남면이정 북적원 동면이정 서이원 왈해위후아狄(적)오랑캐/奚(해)어찌,왜, 무슨 군왕이 인을 좋아하면 천하에 적이 없으리니, 남쪽을 행하여 정벌하면 북쪽 오랑캐가 원망하고, 동쪽을 행하여 정벌하면 서쪽 이족들이 원망하되 ‘왜 우리는 뒤로미루시나!’ 할 것이다. 04-03 武王之伐殷也 革車三百兩 虎賁三千人 무왕지벌은야 혁차삼백양 호분삼천인殷(은)성할,은나라,(안)검붉은빛/兩(량)두/賁(분)클,(비)꾸밀.. 더보기
盡心章句下 - 02~03 <彼善於此> 20151104 20151104 02-01 孟子曰 春秋 無義戰 彼善於此則有之矣 맹자왈 춘추 무의전 피선어차즉유지의 맹자가 말하기를 “《춘추》라는 책에는 정의의 전쟁이라는 기록은 없었다. 다만 저 전쟁이 이 전쟁보다 낫다는 말은 있을 것이다. 02-02 征者 上伐下也 敵國 不相征也 정자 상벌하야 적국 불상정야伐(벌)칠 정복이란 뜻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정벌한다는 것이니, 이웃 적국끼리 서로 정복하는 것은 아니다.” - 참고자료 : 《춘추(春秋)》에는 제후(諸侯)들이 전벌(戰伐)한 일을 쓸 때마다 반드시 비판과 폄(貶)을 가하여 그 멋대로 군대를 일으킨 죄를 드러내었고, 의(義)에 합한다고 여겨 허여 한 것이 없다. 다만 그 중에 저것이 이것보다 나은 것은 있었으니, 예를들면 소릉(召陵)의 군대와 같은 유(類)가 이것이다... 더보기
盡心章句下 - 01 <以其所愛 及其所不愛> 20151103 盡心章句下 20151103 01-01 孟子曰 不仁哉 梁惠王也 仁者 以其所愛 及其所不愛 不仁者 以其所不愛 及其所愛 맹자왈 불인재 양혜왕야 인자 이기소애 급기소불애 불인자 이기소불애 급기소애 맹자가 말하기를 “인애로운 이가 아니로다. 양혜왕이여! 인애로운 이는 제가 사랑하는 것으로써 제 사랑이 미치지 못하는 것까지도 사랑하고, 인애롭지 못한 이는 제가 사랑하지 않는 것에 대한 버릇을 가지고 제가 사랑하는 것까지 사랑하지않느니라.” 01-02 公孫丑曰 何謂也 梁惠王 以土地之故 麋爛其民而戰之 大敗 將復之 恐不能勝故 驅其所愛子弟 以殉之 공손추왈 하위야 양혜왕 이사지지고 미란기민이전지 대패 장복지 공부능승고 구기소애자제 이순지麋(미)큰사슴 / 爛(란,난)빛날, 문드러질/驅(구)몰/殉(순)따라죽을 是之謂以其所不愛 及.. 더보기
盡心章句上 - 45~46 <仁民而愛物> 20151102 20151102 45-01 孟子曰 君子之於物也 愛之而弗仁 於民也 仁之而弗親 親親而仁民 仁民而愛物 맹자왈 군자지어물야 애지이불인 어민야 인지이불친 친친이인민 인민이애물 맹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사물에 있어서는 그것을 아낄 뿐이요, 인애를 베풀어서는 안되고, 백성을 대할 적에는 그들에게 인애롭게 하여 줄 뿐 친척같이 대해서는 안되는 것이니, 친척에게는 친척같이 하여 주고 백성들에게는 인애롭게 하여주며, 물건은 아껴야 하는 것이다.” - 참고자료 : 物 - 금수초목禽獸草木을 이른다。 愛 - 時期를 지켜 잡으며 節度 있게 씀을 이른다。 程子 "仁은 자기 마음을 미루어 남에게 미침(推己及人)이니, 나의 老親을 섬김을 남의 老人에게 미치니, 民에게는 可하지만 物에는 可하지 않다。 통털어 말하면 모두 仁이요, 나누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