莊子(雜篇) ; 第33篇 天下 2
莊子(雜篇) ; 第33篇 天下 2 345` 천인, 신인, 지인, 성인, 군자, 관리, 백성 (잡편:33.천하,2) - 장자(잡편) ; 제33편 천하[2]- 대종(大宗)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은 것을 천인(天人)이라 말한다. 깨끗하고 순수함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은 것을 신인(神人)이라 말한다. 참된 것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은 것을 지인(至人)이라 말한다. 하늘을 대종으로 삼고, 덕을 근본으로 삼고, 도를 드나드는 문으로 삼고, 모든 변화를 초월하는 사람을 성인(聖人)이라 말한다. 어짊을 은혜로운 것으로 삼고, 의로움을 원리로 삼고, 예의를 행동기준으로 삼고, 음악을 조화의 방법으로 삼고, 훈훈하게 자애로운 사람을 군자(君子)라 말한다. 법으로 분계(分界)를 삼고 명분으로 의표(儀表)를 삼고, 여러 가지 일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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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雜篇) ; 第32篇 列禦寇 16
莊子(雜篇) ; 第32篇 列禦寇 16 341` 높은 관직이란 재물로 쓰이는 소와 같다 (잡편:32.열어구,16)- 장자(잡편) ; 제32편 열어구[16]- 어떤 사람이 장자를 초빙하려 하자, 장자가 그의 사자에게 말했다. “당신은 제물로 쓰이는 소를 본 일이 있습니까? 무늬가 수놓인 옷을 입고, 좋은 풀과 콩을 먹으며 지내지만, 일단 그 소가 끌려서 태묘로 들어갈 때가 되면 비록 외로운 송아지가 되려 한다 해도 될 수가 있겠습니까?” - 莊子(雜篇) ; 第32篇 列禦寇[16]- 或聘於莊子. 莊子應其使曰:「子見夫犧牛乎? 衣以文繡, 食以芻菽, 及其牽而入於大廟, 雖欲爲孤犢, 其可得乎!」(혹빙어장자. 장자응기사왈:[자견부희우호? 의이문수, 식이추숙, 내기견이입어대조, 수욕위고독, 기가득호!]) 或 혹 혹,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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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雜篇) ; 第32篇 列禦寇 13
莊子(雜篇) ; 第32篇 列禦寇 13 338` 지위가 높아질수록 겸손해져야 한다 (잡편:32.열어구,13) - 장자(잡편) ; 제32편 열어구[13]- 정고부는 사(士)에 임명되자 허리를 굽히고, 대부에 임명되자 온몸을 굽히고, 경으로 임명되자 몸을 굽히고 담장 아래로 붙어 걸어다녔다. 이런 태도는 누구나 모범으로 삼아야할 일이다. 보통 사람들을 보면 사에 임명되면 몸을 뻣뻣이 거만한 태도를 지니고, 대부에 임명되면 수레 위에서 춤이라도 출 듯 멋대로 행동하고, 경에 임명되기만 하면 자기 아저씨들까지 이름을 부를 정도가 된다. 이들은 요임금이나 허유의 겸손한 태도에 합치될 수가 없는 것이다. - 莊子(雜篇) ; 第32篇 列禦寇[13]- 正考父, 一命而傴, 再命而僂, 三命而俯, 循牆而走, 孰敢不軌! 如而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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