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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조금씩배워보자/道德經

道德經 - 53 [使我介然有知]

53.使我介然有知, 行於大道, 唯施是畏, 大道甚夷, 而民好徑, 

   사아개연유지  행어대도  유시시외  대도심이  이민호경

介 [jiè]1.[동사] …의 사이에 끼(우)다. …사이에 있다. 2.[동사] 매개하다. 중재하다. 3.[동사] 소개하다. 설명하다./夷 [yí] 1.[동사][문어] (건축물을) 부수어〔무너뜨려〕 평지로〔평탄하게〕 만들다.2.[동사][문어] 없애다. 사라지게 하다. 소멸시키다. 제거하다. 멸하다. 3.[형용사][문어] 평안하다. 평온하다. 무사하다./径 [jìng](徑) 지름 경, 길 경  (逕) 지름 경, 길 경 1.[명사] 좁은 길. 오솔길. 2.[명사][비유] 길. 경로. 방법. 3.[부사][문어] 곧. 즉시. 바로.


朝甚除, 田甚蕪, 倉甚虛, 服文綵, 帶利劍, 厭飮食, 財貨有餘, 是謂盜夸, 非道也哉. 

조심제  전심무  창심허  복문채  대리검  염음식  재화유여  시위도과  비도야재

蕪(무)거칠/厭(염)싫어할,厌 [yàn](厭) 싫어할 염 1.[동사] 마음에 차다. 만족하다. 흡족해하다. 2.[동사] 싫어하다. 미워하다. 증오하다. 3.[형용사] 물리다. 싫증나다. (엽)누를,(암)빠질/盜(도)도둑/夸(과)자랑할, (후)아름다울,(구)노래할/除 [chú]1.[동사] 제거하다. 없애다. 2.[개사] …을(를) 제외하고. …이외에. [주로 ‘外(wài)·以外(yǐwài)’ 등과 함께 쓰임] ↔[乘(chéng)] 3.[동사][수학] 나누다. 제(除)하다.


- 참고 : 나로 하여금 조그만 알음이 있다면 큰 도에 따르고 단지 흔들릴까 두려워한다. 큰 도는 매우 넓지만 사람들은 질러가기를 좋아한다. 나라살림은 거덜나고 밭은 거칠고 곳간은 비었는데 빛나는 옷을 입고 칼을 차고 실컷 먹고 쓰는 돈이 남아 도는 것을 일컬어 도둑의 치레이니 도가 아니니라.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使(shǐ)我(wǒ)介(jiè)然(rán)有(yǒu)知(zhī),

行(xíng)于(yú)大(dà)道(dào),唯(wéi)施(shī)是(shì)畏(wèi)。

大(dà)道(dào)甚(shèn)夷(yí),而(ér)人(rén)好(hǎo)径(jìng)。

朝(cháo)甚(shèn)除(chú),田(tián)甚(shèn)芜(wú),

仓(cāng)甚(shèn)虚(xū);服(fú)文(wén)采(cǎi),

带(dài)利(lì)剑(jiàn),厌(yàn)饮(yǐn)食(shí),

财(cái)货(huò)有(yǒu)馀(yú);是(shì)为(wéi)盗(dào)夸(kuā)。

非(fēi)道(dào)也(yě)哉(zāi)!


[译文]


“使我介然有知,行于大道,唯施是畏。”


若使我介然有知,行大道于天下,最担心我会不自觉的施为于天下。만약 내가 조금 앎이 있다 한다면, 천하에 대도를 행하고, 가장 걱정하는 것이 천하에서 하는 것이 내가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것이다.

若使 [ruòshǐ] 1.[접속사][문어문] 만일 ……하게 한다면. 가령……한다면. ☞[假使(jiǎshǐ)]/担心 [dānxīn]1.[동사] 염려하다. 걱정하다./施 [shī]1.[동사] 실행하다. 실시하다. 시행하다. 펼치다. 2.[동사] (압력이나 영향 등을) 주다. 가하다. 3.[동사] (물체 위에 어떤 물건을) 치다. 주다. 더하다. 뿌리다.


“大道甚夷,而人好径。”


虽然大道荡然平坦,仍然有许多人弃之而走途径,不走正路。비록 대도가 홀연히 평탄하다해도, 의연히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버리고 도정을 가는데, 바른길로는 가지 않는다.

荡然 [dàngrán]1.[형용사][문어] 완전히 없어진 모양.2.[형용사][문어] 부패한〔타락한·문란한〕 모양./荡(탕)방탕할, 광대하다/仍然 [réngrán]1.[부사] 변함없이. 여전히. 아직도. 원래대로. ≒[仍旧(réngjiù)]/弃 [qì] (棄) 버릴 기 1.[동사] 내버리다. 방치하다. 2.[동사] 저버리다. 포기하다. 위반하다./途径 [tújìng]1.[명사][비유] 방법. 방도. 수단. 비결. ≒[渠道(qúdào)]2.[명사] 경로. 과정. 길.


“朝甚除,田甚芜,仓甚虚;服文采,带利剑,厌饮食,财货有馀”


不走正路者,他们使朝纲混乱、田地荒凉、仓库空虚;而他们自己却,穿锦衣、配利剑、酒肉挥霍,并且贪污抢夺百姓的财货。바른길을 가지 않는 자, 그들은 조정의 기강을 혼란하게 하고, 밭을 황량하게 하고, 창고를 비게 한다 :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 오히려 비단옷을 입고 날카로운 검을 차고, 술과 고기를 흥청 망청 소비하고, 백성의 재화를 횡령하고 강탈한다.

混乱 [hùnluàn]1.[형용사] 혼란하다. 문란하다. 어지럽다./朝纲 [cháogāng]1.[명사] 조정의 기강./利剑 [lìjiàn]1.[명사] 날카로운 검./挥霍 [huīhuò]1.[동사] 돈을 헤프게 쓰다. 돈을 물 쓰듯 하다. 돈을 무절제하게 함부로 쓰다./酒肉 [jiǔròu]1.[명사] 주육. 술과 고기/并且 [bìngqiě] 1.[접속사] 게다가. 나아가. 그리고. 2.[접속사] 동시에. 또. 또한. 아울러./贪污 [tānwū]1.[동사] 탐오하다. 횡령하다. 독직하다. ≒[贪墨(tānmò)]/抢夺 [qiǎngduó]1.[동사] 빼앗다. 강탈하다. ≒[掠夺(lüèduó)]↔[奉还(fènghuán), 归还(guīhuán)]


“是为盗夸。非道也哉!”


这些人才是真正的强盗,这种行为完全的背离了大道。이러한 사람들이 바로 진실로 강도인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완전히 대도와 배리되는 것이다.

背离 [bèilí]1.[동사] 위배되다. 배치되다. 위반되다. 반하다.2.[동사] 등지다. 떠나다.3.[동사] 동떨어지다. 거리가 있다.


[长篇大论]


何谓善?何为恶?有三。个人认为,有,“过去,现在,未来”之分,个人认为不管是善恶要是分的话,就有三,“水善,无极,暴恶”无极生两义,在有无极无阴阳,为什么说平常心是“道”就是这个意思。例如“中庸之道”为什么说“中庸之道”之道那?为什么不说其他的? 这说明什么?“中庸”=有“道”者,平常心。好的咱不贪,坏的咱也不去做。下面神话故事一则。


善有善报恶有恶报


一.恶媳妇


从前,有个瞎婆婆娶了个儿媳妇,非常狠毒.瞎婆婆的儿子做买卖经常不在家.媳妇知道婆婆看不见,自己吃好得,给婆婆吃的是米糠和烂菜.还告诉婆婆说:”你儿子做买卖赔钱了,连我都跟着受委屈,吃的猪狗食,干的牛马活.”婆婆总要安慰她几句.


 一天,她要分娩了,他丈夫也回来了.看见母亲消瘦了很多,便去集市上买了几斤肉,让她做给母亲吃.她不愿给瞎婆婆吃,又不敢违抗丈夫,就想出了一个办法,把自己分娩的胎盘煮给婆婆吃,并告诉瞎婆婆说:”这是你儿子买给你的肉.”


第二天,乌云密布,雷声滚滚,天空中的闪电直射着她,她忙起身跪地求饶.可还是让雷电击中身亡.村里的人奔走相告说:”恶媳妇让龙劈死了,恶媳妇让龙劈死了.”


 二,孝媳妇


旧社会,一个寡妇,守寡十八年终于把儿子养大成人,还娶了媳妇.她觉得自己苦尽甘来,总算有出头之日了.谁料想,儿子染疾一病不起没多久就一命呜呼了.丢下了一老一小两个女人.


 婆婆每天以泪洗面,时间久了,眼睛就瞎了,什么也干不成.


生活就由媳妇承担.媳妇每天要照顾婆婆的生活起居,还要下地去干活,每日里从早忙到晚.有点好吃的总要给婆婆吃,有件好穿的就让婆婆穿.婆婆说:”媳妇呀,你年轻,新衣服就应该你穿,我老了,又每天坐在家里,穿什么都一样啊.”媳妇却说:”婆婆,我每天家里地里干活,我穿上它不是把它糟蹋了嘛.


一天,村子外有个河神庙起会,年轻媳妇们都去敬香,约她去,她说:”我不能去,家里的活没干完,还有一个没人照看的瞎婆婆,你们去吧.”她们开玩笑的说:”你就不怕河神爷怪罪你,一水把你家的地给淹了啊.”她们说完扬长而去.


第二天,乌云密布,雷声阵阵,下雨了,媳妇担心瞎婆婆,急急忙忙的跑回了家,这时雷声越来越近,仿佛在屋顶上咆哮.突然,媳妇象想起了什么,她用被子盖住婆婆,自己冲出门外,跪在地下双手举向天说:”河神爷啊,我确实没有时间去敬您,请您不要伤害我婆婆,如果有罪就让我一人承担.”


 刷,一道闪电,雨停了,雷声也停了.媳妇慢慢的睁开眼睛,她的手碗上象有什么,她慢慢的把手移在眼前惊呆了,这时婆婆从屋子里跑出来叫着:”媳妇啊,你没事吧?”媳妇把手举在婆婆眼前婆婆惊叫着:”我看见了,我看见了,这是金手镯.”媳妇一把抱住婆婆激动的问:”婆婆,您的眼睛好了?”婆婆握住媳妇的手, 点点头说不出话来.传说,那场雷雨只给她们家田里下,别人田里一滴也没下.



- 준이해석 : 내가 안다고 하면 아는 것이, 대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고, 오직 시행하는 것이 두렵다. 대도는 매우 평탄하지만 사람들은 지름길을 좋아한다. 조정은 심히 제거되고, 밭은 심히 거칠어지고, 창고는 심히 비게 되고, 옷은 화려하고, 날카로운 칼을 차고, 음식을 물리도록 먹고, 재화는 남아도니, 이것이 바로 강도가 자랑하는 것이며, 도가 아닌 것이다.


- 준이생각 : 介然의 해석이 다소 애매하나, 아무튼 내가 아는 것이라는 것이 대도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며 내가 하는 행동이 이에 어긋나지 않나 하는 것이 오직 걱정하는 바이다. 대도는 가려고만 마음먹으면 평탄한데, 사람들은 대도로 가려 하지 않고 지름길이나 좁은 길을 좋아 한다. 이런 사람들이 가는 길이 바로 정치의 기강을 흔들고, 밭을 황폐하게 하고, 창고를 비우면서도 정작 본인은 옷을 화려 하게 입고, 날카로운 칼을 차고 다니고- 아마도 세력을 과시하고 – 음식을 질리도록 처 먹고, 힘없는 백성에게서 훔치고 뺏은 돈이 남아 도는 것으로서 이것이 바로 강도라고 하는 것이며 도가 아닌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잘못된 정치로 나라가 망하는 것이 대부분의 독재국가의 모습이라면 항상 나라의 곳간은 동나고 백성들은 굶어 죽고, 산업시설은 황폐해짐에 비해 독재자와 그 일족은 극도의 부와 사치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역사와 현실의 세계에서 배우는 바다. 이것은 수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바 없는 거 같다. 대도에 맞춰 살면 이런 현실의 영화와는 거리가 먼 것일까? 세상 사람들이 모두 대도를 따라 산다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질없는 소망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