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 Kornél Mundrucz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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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Kata Weber |
Starring | Merab Ninidze |
Release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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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time | 129 minutes |
Country | Hungary |
Language | Hungarian |
처음에는 헝가리에선 유럽 영화고 뭔가 날아 다닐수 있는 사람이라는 내용때문에 볼려고 했었는데
보고 나서 생각하게 된 것은
'나는 소년'은 시리아에서 탈출하여 헝가리로 숨어 들게 된 한 소년일 뿐이고
어쩌면 이 소년을 우연히 접하여 끌고 다니면 '돈벌이'로 이용하지만 실은 나름의 양심에 고민하는
스턴이라는 중년남자가 주인공이었다는 것이다...
한번의 의료사고로 가족도 직장도 모두 잃게 되어 난민 수용소에서 난민들을 봐주면서 뒷돈도 챙기는
이 아저씨는 그 때 의료사고의 희생자의 가족에게 위로금을 만들어져 다시 원래대로의 안정된 생활로 돌아가고픈 마음 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나르는 소년을 쫒는 이민국 형사의 참 끈질긴 추적 끝에 이도 저도 안되게 된 이 아저씨는
그 소년에게 '자유'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선택한다.
어쩌면 이미 이 이전에 이 아저씨는 벌써 타살 당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가정과 직장을 모두 잃게 된 중년 남자)
헝가리의 이국적 삶의 모습들... 그리고 '난민'문제등... 다양한 볼 거리와 생각거리도 많았다.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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