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聖人不積, 旣以爲人, 

   신언불미  미언불신  선자불변  변자불선  지자불박  박자부지  성인부적  기이위인

辯(변)말씀,(편)두루 미칠,1. 말씀 2. 이리저리 둘러 대는 말 3. 문체(文體) 이름 4. 말을 잘하다 5. (말에)조리(條理)가 있다 6. 교묘(巧妙)하게 말하다 7. 말다툼하다, 논쟁하다(論爭--) 8. 다투다, 변론하다(辯論--) 9. 말하다,.../博(박)넓을,1. 넓다, 깊다 2. 많다, 크다 3. 넓히다, 넓게 하다 4. (크게)얻다 5. 바꾸다, 무역하다(貿易--) 6. 노름하다 7. 넓이, 폭 8. 평평함(平平-), 평탄함(平坦-) 9. 노름, 돈을 걸고 하는 놀이/積(적)쌓을/旣(기)이미, (희)쌀


己愈有, 旣以與人, 己愈多, 天之道, 利而不害, 聖人之道, 爲而不爭.

기유유  기이여인  기유다  천지도  리이불해  성인지도  위이부쟁

愈(유)나을, (투)구차할,1. (남보다)낫다, 뛰어나다 2. (병이)낫다 3. 고치다 4. 유쾌하다(愉快--) 5. 즐기다 6.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괴로워하다 7. 근심하는 모양 8. 더욱, 점점 더 a. 구차하다(苟且--) (투)



- 참고 : 믿음직한 말은 아름답지 못하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하지 않다. 참한 이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말 잘하는 이는 참하지 않다. 아는 이는 넓지 않고, 넓은 이는 알지 못한다. 성인은 쌓지 않으니, 이미 다른 이를 위하기 때문에 자기는 더 가지며,  이미 다른 이에게 주기 때문에 자기는 더 많다. 하늘의 도는 해롭지 않고 이로우며, 성인의 도는 싸우지 않고 이룬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信(xìn)言(yán)不(bù)美(měi),美(měi)言(yán)不(bù)信(xìn)。

善(shàn)者(zhě)不(bù)辩(biàn),辩(biàn)者(zhě)不(bù)善(shàn)。

知(zhī)者(zhě)不(bù)博(bó),博(bó)者(zhě)不(bù)知(zhī)。

圣(shèng)人(rén)不(bù)积(jī),

既(jì)以(yǐ)为(wéi)人(rén)己(jǐ)愈(yù)有(yǒu),

既(jì)以(yǐ)与(yú)人(rén)己(jǐ)愈(yù)多(duō)。

天(tiān)之(zhī)道(dào),利(lì)而(ér)不(bù)害(hài);

圣(shèng)人(rén)之(zhī)道(dào),为(wéi)而(ér)不(bù)争(zhēng)。


[译文]


“信言不美,美言不信。善者不辩,辩者不善。知者不博,博者不知。”


真实的话听起来不好听,听起来好听的话不真实;行为良善的人不狡辩,狡辩的人不善良。真正有学问的人,知道学海无涯,因为处处虚心向别人请教。一知半解的人,以为自己什么都知道,到处卖弄自己。진실한 말은 좋지 않게 들리며, 듣기에 좋은 말은 진실하지 못하다.; 선량한 일을 행하는 자는 교활하게 말하지 않고, 교활하게 말하는 사람은 선량하지 않다. 진정으로 학문을 하는 사람은 배움이 넓디 넓다는 것을 알고, 따라서 곳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허심한 마음으로 물어 배우고자 한다. 하나를 알고 반만 이해하는 사람은, 자신이 모든 것을 아는양 여기기에 도처에서 자신을 뽐낸다.

狡辩 [jiǎobiàn]1.[동사] 터무니없는 말로 억지를 쓰며 변명하다. ≒[强辩(qiǎngbiàn)]/狡(교)교활할/卖弄 [màinong]1.[동사] 뽐내다. 자랑하다. 뻐기다. 으스대다. 과시하다. ≒[炫耀(xuànyào)]


“圣人不积,既以为人己愈有,既以与人己愈多。”


圣人没有私心,什么都无保留,他尽量帮助别人,自己反而很充足。성인은 사심이 없어, 그 무엇도 가지려 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도, 자신은 반면에 매우 충족되어 있다. 

保留 [bǎoliú]1.[동사] 보존하다. 유지하다. 2.[동사] 남겨 두다. 간직하다.3.[동사] 보류하다.


“天之道,利而不害;圣人之道,为而不争。”


圣人顺天而行,只有贡献施与,不和人家争夺。성인은 하늘을 따르며 행하고, 공헌하고 베풀 뿐이며, 사람들과 다투지 아니한다. 

贡献 [gòngxiàn]1.[동사] 바치다. 헌납하다. 봉납하다. 2.[동사] 공헌하다. 기여하다. 이바지하다. ≒[奉献(fèngxiàn)]/施与 [shīyǔ]1.[동사][문어] (재물로) 구제하다. 은혜를 베풀다./争夺 [zhēngduó]1.[동사] 쟁탈하다. 다투다. ↔[谦让(qiānràng)]


[长篇大论]


不退心


过去有一个人,虽然没有人开示他,但因为受世事的折磨,人我是非的困扰,而承受种种的苦恼,于是觉悟到一个人在这尘劳中浮沉,终究能获得什么呢?在这庞大的宇宙中,人只是微小得如恒河中的沙粒,整日用心在争夺和欺诈的上面,最后还不是万般带不去吗?这种人生究竟有什么意义呢?

折磨 [zhémó]1.[동사]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게 하다. 괴롭히다. 못살게 굴다. 학대하다. 고통을 주다./困扰 [kùnrǎo]1.[동사] 귀찮게 굴다. 괴롭히다. 성가시게 하다./浮沉 [fúchén]1.[동사] 물에 떴다 잠겼다 하다. 부침하다. 2.[동사][비유] 자기 주견 없이 시대 조류에 휩쓸리다. 시류를 따르다. 3.[동사][비유] 관직이 오르내리다./终究 [zhōngjiū]1.[부사] 결국. 필경. 어쨌든. ≒[终归(zhōngguī)]/庞 [páng]번체 (龐) 클 방 1.[형용사] 방대하다. 2.[형용사] 번잡하다. 난잡하다. 3.[명사] (~儿) 얼굴.


他又想到修道者的生活,他们是为众生而工作着,这是何等的伟大呢!至少修道者是不会被世事尘劳所困扰的,而且他们将来还有一个解脱的圣果可获得。


于是他离开了家庭去做了沙门。

沙门 [shāmén]1.[명사][불교] 승려. 사문.


做了沙门以后,他每天早起晚睡,认真修学,一点儿不敢懈怠,他以回忆过去的生活和憧憬未来的圣果作为修道的鞭策。可是岁月一年一年的过去,他还没有证得圣果。于是心怀疑惑,难道这些功夫都不对吗?他想着想着,竟恐惧起来,别因此误入歧途或着魔啊!唉!不如回家去做个凡夫算了,又何必这样苦苦修行呢。

懈(해)게으를,1. 게으르다, 나태하다(懶怠--) 2. 느슨해지다, 헐렁하다 3. 피곤하다(疲困--), 고달프다 4. 게으름/怠(태)게으를,(이)안락할,1. 게으르다, 게을리하다 2. 거만하다(倨慢--) 3. 업신여기다, 깔보다 4. 맺힌 데가 없다, 느리다 5. 그만두다, 물러서다 6. 위태하다(危殆--), 위험하다(危險--) 7. 피곤하다(疲困--), 지치다 8. 게으름.../懈怠 [xièdài]1.[형용사] 게으르다. 태만하다./憧憬 [chōngjǐng]1.[동사] 동경하다. 지향하다./鞭策 [biāncè]1.[동사][비유] 독려하고 재촉하다. 채찍질하다. 편달하다. 2.[동사] (말을) 채찍질하다./对 [duì]번체 (對) 대답할 대 1.[형용사] 맞다. 옳다. 정확하다. 정상이다. 2.[동사] 대조하다. 맞춰 보다. 맞대 보다. 3.[동사] 향하다. [주로 ‘着(·zhe)’를 수반함]/恐惧 [kǒngjù]1.[동사] 겁먹다. 두려워하다. 공포감을 느끼다. ≒[害怕(hàipà), 畏惧(wèijù), 惧怕(jùpà)]/竟 [jìng]1.[부사] 뜻밖에. 의외로. [‘居然(jūrán)’에 상당함] 2.[부사][문어] 결국. 마침내. 필경. 3.[동사][문어] 마치다. 끝나다. 완수하다. 종료하다.


当他打定主意,准备回家的时候,又犹豫了。成功和失败就在一念之间的定夺。这一走,几年来的勤苦学道,不就将付之流水,永远失去悟道的希望了吗?如果能再鼓起勇气来前进,或许会有成就吧!去与留的念头正在他心中翻腾的时候,触动了山中的树神。树神和他曾经有过一段因缘,现在知道了他的思想情况,就很为他忧急,认为他这样回去,会永沦生死的大海。树神就用点小神通试试他,想挽回他的意志,助他成就道业。于是化现一个美貌的比丘尼,穿上艳丽的衣服,满带珍宝的饰品,扭身弄姿走到修道者的面前来。

犹豫 [yóuyù]1.[형용사] 머뭇거리다. 주저하다. 망설이다. ≒[犹疑(yóuyí)]↔[果断(guǒduàn), 坚定(jiāndìng)]/定夺 [dìngduó]1.[동사] 가부를 결정하다. 취사선택하다./夺,奪(탈)빼앗을, (태)좁은길, /翻腾 [fānténg]1.[동사] 용솟음〔소용돌이〕치다. 출렁〔일렁〕이다. 부글부글 끓다.  2.[동사] 들추어 찾다. 헤집어〔뒤져〕 찾다. 뒤적이다.3.[동사][체육학] (다이빙 등에서) 공중돌기하다. 공중회전하다./忧急 [yōují]1.[형용사] 걱정스럽고 초조하다/挽回 [wǎnhuí]1.[동사] 만회하다. 돌이키다. 2.[동사] (이권 등을) 회수하다. 되찾다.만회 (挽回)  단어장 추가


修道者一看很不以为然,正颜厉色的责问道:


“你是个比丘尼,一个出家学道的人,怎可以穿用俗人的衣饰呢?怎可以这般打扮来炫耀人的眼目呢?”

炫耀 [xuànyào]1.[동사] 밝게 비추다. 눈부시게 빛나다〔비치다〕. 2.[동사] 자랑하다. 뽐내다. 과시하다. ≒[显耀(xiǎnyào), 卖弄(màinong), 显示(xiǎnshì), 夸耀(kuāyào)]/炫(현)밝을/耀(요)빛날


化人比丘尼答道:


“这有什么关系?衣服、装饰品都是幻化的,脂粉是颜料做的,这有什么可贪着呢?就是你的身体不也是假相吗?眼前看来青春健壮,等到无常一到,地、水、火、风分散,哪儿有真正的主人呢?”


“一个人在世界上,就像天上的月亮,孤身只影,独来独去,赤身来也赤身去,没有一件真正属于你;愚痴的众生,在虚幻不实的境界中贪着、迷恋着,以致自己束缚着自己。所以说,那不是境界迷人,实在是人自迷不觉;不是烦恼缠人,而是人找麻烦来自缠。他们为虚幻不实的境物所迷,终生如梦如醉如痴,却日夜怨天尤人,不知苦不是本有,那是自己恶业招致来的。众生是可怜的,他们偶而造些善因,得到乐报就沾沾自喜,就不知乐报也是假的,快乐很难永随身边,灾祸却如影随形,片刻不离。想求得自在永乐,必须了悟生死,远离贪欲和造作。

愚(우)어리석을/痴(치)어리석을/愚痴 [yúchī]1.[형용사] 우둔하고 미련하다./迷恋 [míliàn]  1.[동사] 미련을 두다〔가지다〕. 연연해하다. ≒[留恋(liúliàn)]/缠(전)얽을,纏/怜(령,영)영리할,(련,연)불쌍히 여길,1. 영리하다(怜悧ㆍ伶俐--) 2. 지혜롭다(智慧--) a. 불쌍히 여기다 (연) b. 가엾게 여기다 (연) c. 어여삐 여기다 (연) d. 귀여워하다 (연)


“三界中当然也有如天人拥有许多的福报,但他们也有享尽堕落的时候。佛法说:人住家庭如坐牢狱,天在三界的最上层也如牢狱。唯有诸佛菩萨所修学的无漏学,观照诸法空相,息灭人我差别的偏见,才是最究竟的常乐境界。”

化人比丘尼滔滔不绝的一番话,像一桶净水浇淋在修道者的心上,他细细审察每一句话的意义,的确,四大本是和合的假相。众生就因过分贪着四大假相,而害了自己。觉悟到诸法本空,住在世界上就如客居他乡,看十方众生,实在没有亲疏可言。修道者由此心胸豁朗,舍却挂碍,一本初衷,认真学道,终于得大自在。

堕落 [duòluò]1.[동사] (사상·행동이) 타락하다. 부패하다. 2.[동사] 영락하다. 떠돌다. 유랑하다. [주로 조기 백화문에 보임]/牢狱 [láoyù]1.[명사] 감옥./牢(뢰,뇌)우리, 감옥/漏(루,누)샐/审(심)살필,(반)빙빙 돌,審/豁(활)뚫린 골짜기/朗(랑,낭)밝을/挂(괘)걸/碍(애)거리낄,(의)푸른돌/挂碍 [guà'ài]1.[동사] 장애〔방해〕를 받다. 지장을 받다. 2.[명사] 근심. 걱정. ≒[牵挂(qiānguà)]/衷(충)속마음




- 준이해석 : 믿음있는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이 없다. 선한 사람은 말을 잘 하지 못하고, 말 잘 하는 사람은 선하지 않다. 아는 자는 널리 알지 못하고, 널리 아는 사람은 아는 것이 아니다. 성인은 쌓으려 하지 않는다. 이미 다른 사람을 위하기에, 자신은 더 많이 있고, 이미 다른 사람에게 주기에 자신은 더 많이 가졌다. 하늘의 도는 이로우면서 해를 주지 않고, 위해 주지만 다투지 않는다.


- 준이생각 : 진정을 담은 말은 아름답지 않고, 현란하고 아름다운 말이란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진정으로 선한 사람의 말은 매끈한 청산유수 같은 것이 아니고, 청산유수 쏟아져 나오듯 말을 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이 아니다. 진정 아는 자는 자신의 지식이 깊음에 따라 자신이 모르는 것도 더 많이 보이게 되어 결코 자신이 다 아는 체하지 않음에 비해, 조금 아는 사람은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체 한다. 성인은 욕심으로 자신의 것을 쌓아두려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위하기에 더 있고, 다른 사람에게 주기에 더 많이 가지게 된다. 물론 이것은 재화가 아닐 것이다. 덕을 말하는 듯. 하늘의 도라는 것은 이로우면서 해를 끼치지 않는다. 만물과 인간을 위하고, 함께 다투려 하지 않는다.



- 도덕경 마지막장을 넘기며 : 보통, 책의 가장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가장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도가 도일수 있다면 그것은 항상 도인 것은 아니고 이름이 이름일수 있다면, 그것이 항상 이름인 것이 아니다. 이제 마지막에 오니 첫 구절의 의미가 어렴풋이 마음속에 그려진다. 그것은 가만히 있지 않는 것, 시시각각 변해 가는 것, 그 변해가는 전체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변해 가는 양상에 매시각 다른 이름을 붙인다 한들 그것이 이름일수 없고, 당연히 도 일수는 없는 것이다. 이름이며, 특히 도라는 것은 그 모든 것의 총체를 말한다고 느껴진다. 온화하고, 담백하고, 소탈하게 살라고 한다. 물질에 현혹되어 살지 마라 하신다. 싸우지 마라 하신다. 무욕, 무위, 무아 하라고 하신다. 다음은 장자다.

80.小國寡民, 使有什佰之器而不用, 使民重死而不遠徙, 雖有舟輿, 無所乘之, 

   소국과민  사유십백지기이불용  사민중사이불원사  수유주여  무소승지

寡(과)적을, 1. 적다, 수량(數量)이 적다 2. 작다 3. 약하다(弱--) 4. 돌보다, 돌아보다 5. 홀어머니, 과부(寡婦) 6. 늙은 과부(寡婦) 7. 주상(主上), 자기(自己)가 섬기는 임금을 다른 나라에 대(對)하여 일컫는 겸칭(謙稱).../什(십)열사람,1. 열 사람 2. 열 집 3. 열, 십(十) 4. 다종다양(多種多樣)한, 잡다(雜多)한 5. 여러 가지, 가지각색(--各色) 6. 무엇, 무슨 a. 세간(집안 살림에 쓰는 온갖 물건) (집) b. 가구 (집) c. 시편 (집)/ 佰(백)일백, (맥)밭두둑, 1. 일백(=百) 2. 백 사람 어른 3. 우두머리 a. 밭두둑, 밭두렁(밭이랑의 두둑한 부분) (맥) b. 거리(距離) (맥)/徙(사)옮길, 고을이름/輿(여)수레, (예)명예/舟(주)배


雖有甲兵, 無所陳之, 使人復結繩而用之, 甘其食, 美其服, 安其居, 樂其俗, 

수유갑병  무소진지  사인복결승이용지  감기식  미기복  안기거  낙기속

俗(속)풍속,1. 풍속(風俗), 관습(慣習) 2. 속인(俗人) 3. 범속하다(凡俗--: 평범하고 속되다) 4. 평범하다(平凡--), 심상하다(尋常--), 흔하다 5. 대중적이다(大衆的--), 통속적이다(通俗的--) 6. 저급하다(低級--),...


隣國相望, 鷄犬之聲相聞, 民至老死不相往來. 

린국상망  계견지성상문  민지노사불상왕래

望(망)바랄, 보름,1. 바라다, 기다리다 2. 기대하다(期待ㆍ企待--), 희망하다(希望--) 3. 그리워하다 4. 바라보다 5. 망보다(望--), 엿보다 6. 원망하다(怨望--), 책망하다(責望--) 7. 보름, 음력(陰曆) 매월 15일 8. 전망(展望),...



- 참고 : 나라를 작게 하고, 백성을 적게 하라. 수십 수백 사람이 사용하는 도구가 있어도 쓰지 않게 하고, 백성이 죽음을 무겁게 여기고 멀리 이사하지 않게[24] 하면, 배와 수레가 있어도 탈 곳이 없고, 갑옷과 병기가 있어도 쓸 일이 없다. 백성이 다시 끈을 묶어 쓰게 하면, 달게 먹고, 이쁘게 입고, 편히 머물고, 즐겁게 산다. 이웃 나라가 서로 보이고,닭 울고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려도, 백성은 늙어 죽도록 서로 왔다 갔다 하지 않는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小(xiǎo)国(guó)寡(guǎ)民(mín)。

使(shǐ)有(yǒu)什(shí)伯(bǎi)之(zhī)器(qì)而(ér)不(bù)用(yòng);

使(shǐ)民(mín)重(zhòng)死(sǐ)而(ér)不(bù)远(yuǎn)徙(xǐ)。

虽(suī)有(yǒu)舟(zhōu)舆(yú),无(wú)所(suǒ)乘(chéng)之(zhī),

虽(suī)有(yǒu)甲(jiá)兵(bīng),无(wú)所(suǒ)陈(chén)之(zhī)。

使(shǐ)民(mín)复(fù)结(jié)绳(shéng)而(ér)用(yòng)之(zhī)。

甘(gān)其(qí)食(shí),美(měi)其(qí)服(fú),

安(ān)其(qí)居(jū),乐(lè)其(qí)俗(sú)。

邻(lín)国(guó)相(xiāng)望(wàng),

鸡(jī)犬(quǎn)之(zhī)声(shēng)相(xiāng)闻(wén),

民(mín)至(zhì)老(lǎo)死(sǐ),不(bù)相(xiāng)往(wǎng)来(lái)。


[译文]


“小国寡民。使有什伯之器而不用;使民重死而不远徙。”


理想的国家是,国土很小,人民很少,没有冲突和纠纷,纵使拥有兵器也用不着,没有苛邢暴政,人民也不需要冒着生命危险迁移远方了。이상적 국가란, 국토는 매우 작고, 백성은 매우 적으면, 충돌과 다툼이 없으면, 지금껏 사용해 왔던 병기도 사용치 않고, 가혹한 형벌이나 폭정도 없고, 백성돌도 멀리 생명을 무릅쓰고 멀리 이사할 필요가 없는 곳이다.

纠(규)얽힐,(교)삿갓 가뜬할/纷(분)어지러울/纠纷 [jiūfēn]1.[명사] 다툼. 분쟁. 분규. 갈등. 알력. ≒[纠葛(jiūgé)]/不着 [buzháo]1.[접미사] (동사 뒤에 놓여서) …하지 못하다./拥 [yōng](擁) 안을 옹 1.[동사] 껴안다. 끌어안다. 포옹하다. 2.[동사] 둘러싸다. 에워싸다.3.[동사] 한데 모이다. 붐비다. 북적대다. 한꺼번에 밀려들다. 밀어닥치다./纵 [zòng]  번체 (縱) 세로 종 1.[형용사] 세로의. 종의. 2.[형용사] 앞에서부터 뒤까지. 3.[형용사] 옛날부터 지금까지./苛 [kē]1.[형용사] 장황하다. 번잡하다. 자질구레하다. 까다롭다. 2.[형용사] 가혹하다. 엄하다. 혹독하다. 각박하다./冒 [mào] (冐) 무릅쓸 모 1.[동사] (위험을) 무릅쓰다. 아랑곳하지 않다. 개의치 않다. 2.[동사] (밖으로) 내뿜다. 터져 나오다. 튀어나오다. 내밀다. 발산하다. 3.[동사] 속이다. 사칭하다. 가장하다./迁移 [qiānyí]1.[동사] 이사하다. 옮겨 가다. 이전하다. 2.[동사] 변화하다. 바뀌다.


“虽有舟舆,无所乘之,虽有甲兵,无所陈之。使民复结绳而用之。”


虽然有船只车辆,也没有机会乘坐。虽然有盔甲也没有机会去展示。使人们回到绳结记事。비록 배나 차량이 있더라고, 탈 기회가 없다. 투구와 갑옷이 있더라도 그것을 드러낼 기회가 없다. 백성들이 돌아와서 매듭을 묶어 일을 기록하게 하라.

盔甲 [kuījiǎ]1.[명사] 투구와 갑옷/展示 [zhǎnshì]1.[동사] 드러내다. 나타내다. 전시하다. ≒[展现(zhǎnxiàn)]/记事 [jìshì]1.[동사] 일을 기록하다. 2.[동사] 역사적 사실을 기술하다./绳结 [shéngjié]1. 매듭.


“甘其食,美其服,安其居,乐其俗。邻国相望,鸡犬之声相闻,民至老死,不相往来。”


人人恬淡寡欲,吃的虽是粗食,但也觉得很甘美。穿的虽是破衣服,但觉得很漂亮。住的虽是陋室,但觉得很安逸。风俗虽是俭朴,但觉得很快乐。与邻国之间彼此能听到对方的狗犬鸡叫,但人民从生到死都不相往来。사람들은 편안하고 맑으며 욕심이 적다, 

恬淡 [tiándàn]1.[형용사][문어] 세상 물욕이 없다. 명예나 이익을 탐내지 않다. 사리사욕이 없다.2.[형용사] 평안하고 고요하다. 안정되고 쾌적하다. ≒[淡泊(dànbó)]/恬(념,염)편안할/淡(담)맑을/


[长篇大论]


贪和爱

贪(탐)탐낼


在南印度,有位富翁,他虽然名义上在学道,但仍为俗习所缠缚。

缠缚 [chánfù]

1.[동사][문어문] 속박하다. 동여 매다.


本来,学道人的生活,应该简单朴素。比方说,吃饭只求能饱,穿衣只求暖身就够了。而这位学道的人,饮食起居却尽量讲求享受,譬如说,用汤水洗浴啦,用酥油摩身啦等等,与不学道的人了无区别。因为他自身为这些贪爱所束缚,所以修行多年,别人都觉悟证果了,他还是依然故我。

简单 [jiǎndān]1.[형용사] 간단하다. 단순하다. 2.[형용사] (경력·능력 등이) 평범하다. 보통이다. 녹록하다.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 3.[형용사] 대충대충 하다. 적당히 처리하다. 세심하지 않다. ≒[单纯(dānchún), 简略(jiǎnlüè)]↔[复杂(fùzá)]/朴素 [pǔsù]1.[형용사] (색채나 디자인이) 소박하다. 화려하지 않다. 2.[형용사] 절약하다. 알뜰하다. 검소하다.3.[형용사] 순박하고 꾸밈이 없다./比方 [bǐfang]1.[동사] 비유하다. 예를 들다. 2.[접속사] 예컨대. 예를 들어.3.[명사] 비유. 예./讲求 [jiǎngqiú]1.[동사] 중시하다. 강구하다. 따지다. 추구하다./享受 [xiǎngshòu]1.[동사] 누리다. 향유하다. 즐기다./譬如 [pìrú]1.[동사] 예를 들다./洗浴 [xǐyù]1.[패션용어] 목욕하다./酥 [sū]1.[명사] 치즈. 유지(乳脂)식품.2.[명사] 비스킷(biscuit). [밀가루와 기름·설탕을 넣어서 바삭바삭하게 만든 과자]3.[형용사] (음식물이) 바삭바삭하다. 파삭파삭하다./依然故我 [yīrángùwǒ]1.[성어] 여전히 옛 모습 그대로이다. 여전히 제멋대로이다. 그 모양 그 꼴이다.2.[성어] 구태의연하다. 생각·지위 등이 그대로이다.


后来,他自己警觉到落在别人之后,即发惭愧心,决定往后要精进用功。于是来到摩揭罗国孔雀城东,有五里许的一所山寺中,礼拜当代有名的高僧优波笈多尊者为师,跟随他学习。

惭愧 [cánkuì]1.[형용사] 부끄럽다. 창피하다. 송구스럽다. ↔[自豪(zìháo)]


既见尊者,就请求开示说法。优波笈多尊者知道他身受贪爱束缚,对他说:


“如果真的你能接受我的教示,我就可以指点你学道的方法。”


“尊者慈悲,弟子愿受教示。”


优波笈多尊者带他到一座山上来,运用神通法力,化一棵很高的大树,教那学道的人上树,在树下又化一个深广无比的大坑。先要他放下两脚,再要他放下一只手,最后,又要他放开仅有的一只扳着树枝的手。学道者就提出异议说道:

异议 [yìyì]1.[명사] 이의. 이견(異見). 반대 의견.


“若再放开一只手,便要堕坑而死了。”


优波笈多尊者听后,很不高兴,怒斥道:

怒斥 [nùchì]1.[동사] 노하여 욕하다. 분노하여 질책하다. 화를 내며 꾸짖다. 성나서 비난하다.


“已经与你约定,一切要受我的教示,怎么你现在不听?”这时学道者想到此行的目的,随即把眼一闭,不顾一切地把手放开,准备堕下去。正当他这贪爱之念去除的一刹那间,树与坑都不见了。从此,他知道色身的幻化无常,虚妄不实,不再执着,能够放下一切。优波笈多尊者这才为他说法开示,他也精进地加倍用功,很快地就证得罗汉果。

堕 [duò]번체 (墮) 떨어질 타 1.[동사] 빠지다. 떨어지다. ≒[落(luò), 陨(yǔn), 坠(zhuì)]/幻 [huàn]1.[형용사] 허망하다. 공허하다. 비현실적인. 상상의. 가공의. 2.[동사] 예측할 수 없게 변화하다./罗汉果 [luóhànguǒ]1.[명사][식물] 개여주. 2.[명사][식물] 개여주의 열매.


不能忘我,就不能除贪爱,贪爱不除,修道的魔障就会多起来的。


信与不信


弥兰王对那先比丘说道:


“佛法里讲:世间上活到百岁,一直作恶的人,如果他临命终时,能够一心念佛,则必生天上(编者:原书为“必生净土”经核实,根据《那先比丘经》应为“必生天上”),这话叫人难以相信。经里又讲,人若杀生一次,必堕地狱,这话我也不能相信。”


那先比丘听后,反问道:


“请问大王,若有人拿了一块小石头,放在水上,那块石头是浮在水面上呢?还是沉入水里去呢?”


弥兰王回答道:


“石头一定会沉入水中去的。”


“假若把大石头放在船上,是不是也会沉没呢?”那先比丘又问。


“不会沉没的。”弥兰王回答。


“那么,大王,我告诉你,”那先比丘解释道:“大石放在船中,因为船的关系,就不会沉没,所以人虽有大恶,佛法慈航,自然不会让他堕落,你为什么不相信呢?小石块在水中,因没有船载,所以沉没,如人不信佛法,死后便入地狱,你为什么不相信?”


弥兰王听后,大喜道:


“善哉!善哉!佛法真不可思议!”信与不信



- 준이해석 : 나라를 작게 하고, 백성을 적게 하라. 수십수백기의 기구(무기)가 있어도 그것을 사용치 않게 하라. 백성들로 하여금 죽음을 중히 여기고, 멀리 이사다니지 않게 하라. 비록 배나 마차가 있더라도, 그것을 타고 갈 곳이 없어진다. 무기와 병사가 있더라고 그것을 쓸 곳이 없어진다. 백성들로 하여금 끈을 묶어 사용케 하라(여러가지 일들을 기록케 하라-결승문자). 그 음식은 달고, 그 옷은 아름답고, 그 사는 곳은 편안하고, 그 삶은 즐거울 것이다. 이웃나라가 서로 바라보고, 닭이며 개 소리가 서로 들리고, 백성이 늙어 죽도록 서로 왕래하지 않을 것이다.



- 준이생각 : 노자가 그리는 이상적인 세속 국가관이 아닌가 싶다. 작은 나라에 작은 백성들. 그리고 기구들이 있더라도 사용치 말라고 한 것은, 그 기구라는 것이 만약 생산을 위한 수단(공장의 기계라든지..)이라면 이는 빈부의 차이를 만들어 내고 계급적 차이를 더 크게 만들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치 말게 하라는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두가 검소하고 담백한 삶을 산다면 굳이 어렵게 배를 타고 마차를 타고 여기 저기 떠돌아(이사)다닐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백성들이 사물들을 기록케 하라는 말은 모든 일들을 기록에 남겨 후세사람이 보게 하여 지금 현재 탐욕이나 폭정뿐 아니라 백성들 간에도 나쁜 일을 스스로 하지 않도록 유도함이 아닌가 싶고, 실로 이런 삶을 살게 된다면 그 음식은 맛있고, 그 옷은 화려하지 않아도 아름다울 것이면, 그러한 세상에 사는 삶은 즐거울 것이다. 개, 닭 소리가 들릴 정도로 이웃나라가 마주하고 있어도 백성들은 자기 사는 곳에서 늙어 죽도록 자신의 고향을 떠나지 않고 살게 될 것이다. 이런 말로 나는 느껴진다. 이 얼마나 소박하고 담백한 세상인가...



79.和大怨, 必有餘怨, 安可以爲善, 是以聖人執左契, 

   화대원  필유여원  안가이위선  시이성인집재계

契(계)맺을,(결)애쓸, (글)부족이름,(설)사람이름, 1. (연분ㆍ인연)맺다 2. 약속하다, 언약하다 3. 새기다 4. 조각하다(彫刻ㆍ雕刻--) 5. 소원하다 6. 들어맞다, 부합하다(符合--: 들어맞듯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다) 7. 맞다, 합치하다(合致--),.../ 安(안)편안할,1. 편안(便安) 2. 편안하다(便安--) 3. 편안(便安)하게 하다 4. 안존하다(安存--: 아무런 탈 없이 평안히 지내다) 5. 즐거움에 빠지다 6. 즐기다, 좋아하다 7. 어찌 8. 이에(乃), 곧 9. 어디에 10. 안으로,...


而不責於人, 有德司契, 無德司徹, 天道無親, 常與善人. 

이부책어인  유덕사계  무덕사철  천도무친  상여선인

徹(철)통할,1. 통하다(通--) 2. 관통하다(貫通--) 3. 꿰뚫다 4. 뚫다 5. 벗기다 6. 다스리다 7. 버리다 8. 부수다 9. 거두다 10. 치우다 11. 구실(온갖 세납을 통틀어 이르던 말) 이름/司(사)맡을, 1. (직무로서 어떤 일을)맡다 2. 엿보다, 살피다 3. 지키다, 수호하다(守護--) 4. 관아(官衙: 공무를 집행하는 곳) 5. 마을 6. 벼슬 7. 벼슬아치, 관리(官吏), 공무원(公務員)




- 참고 : 큰 원망은 화해시켜도 꼭 남은 미움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참하다 할 수 있는가?

그렇게 때문에 성인은 약속의 증거를 붙들고도, 다른 사람에게 (약속의 실행을) 요구하지 않는다. 쌓은 것이 있으면 약속을 지키고, 쌓은 것이 없으면 세금을 맡는다. 하늘의 도는 (따로) 친함이 없지만, 언제나 선인과 함께 한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和(hé)大(dà)怨(yuàn),必(bì)有(yǒu)馀(yú)怨(yuàn);

报(bào)怨(yuàn)以(yǐ)德(dé),

安(ān)可(kě)以(yǐ)为(wéi)善(shàn)?

是(shì)以(yǐ)圣(shèng)人(rén)执(zhí)左(zuǒ)契(qì),

而(ér)不(bù)责(zé)于(yú)人(rén)。

有(yǒu)德(dé)司(sī)契(qì),无(wú)德(dé)司(sī)彻(chè)。

天(tiān)道(dào)无(wú)亲(qīn),常(cháng)与(yǔ)善(shàn)人(rén)。


[译文]


“和大怨,必有馀怨;报怨以德,安可以为善?”


重大的仇怨,纵使把它调解,也会有余怨留在心中。这怎么能算是妥善的方法呢? 중대한 원한은, 비록 그것을 화해한다 할지로도, 아직 마음속에 원한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이것을 어찌 타당한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는가 ?

仇(구)원수,1. 원수(怨讐) 2. 적(敵) 3. 짝, 동반자(同伴者) 4. 상대 5. 해치다, 죽이다 6. 거만하다(倨慢--) 7. 원망하다(怨望--) 8. 짝하다 9. 잔질하다(盞---: 잔에 술을 따르다)/仇怨 [chóuyuàn]1.[명사] 원한. 증오./纵 [zòng]번체 (縱) 세로 종 1.[형용사] 세로의. 종의.2.[형용사] 앞에서부터 뒤까지.3.[형용사] 옛날부터 지금까지./调解 [tiáojiě]1.[동사] 조정하다. 중재하다. 화해시키다. ≒[调和(tiáohé)]↔[调唆(tiáosuō), 挑拨(tiǎobō)]/纵使 [zòngshǐ]1.[접속사] 설령 …하더라도〔일지라도〕. ≒[纵令(zònglìng), 纵然(zòngrán), 即使(jíshǐ)]/妥 [tuǒ](타)타당할 1.[형용사] 타당하다. 적당하다. 적절하다. 온당하다.2.[형용사] 완비되다. 잘〔다〕 되어 있다. 완전히 끝나 있다. [주로 동사 뒤에서 보어로 쓰여.../妥善 [tuǒshàn]1.[형용사] 나무랄 데 없다. 알맞다. 적절하다. 타당하다.


“是以圣人执左契,而不责于人。有德司契,无德司彻。天道无亲,常与善人。”


所以圣人就象借贷人虽执有借据但只给予并不索要。有德的人也是如此。无德的人只索取并不给予。天道无私,只给有德的人。따라서 성인은 사람들에게 (돈을)빌려줄 때 비록 차용증을 가지고 있어도 단지 줄뿐 결코 받아내려 독촉하지 않는다. 덕있는 사람은 이와 같다. 덕이 없는 사람은 단지 결코 주지 않고 받아내려 독촉할 뿐이다. 하늘의 도는 사사로움이 없다. 단지 덕있는 사람에게 줄 뿐.

借据 [jièjù]1.[명사] 차용증(서)./索要 [suǒyào]1.[동사] 요구하다. 달라고 하다. 구하다. (애써서) 얻어 내다. 받아 내려고 독촉하다. 받아 내다. ≒[索取(suǒqǔ)]/给予 [gěiyǔ]1.[동사][문어] 주다. 해 주다. 베풀어 주다. [주로 추상적인 사물에 쓰임]/索取 [suǒqǔ]1.[동사] 요구하다. 달라고 하다. 구하다. (애써서) 얻어 내다. 받아 내려고 독촉하다. 받아 내다. ≒[索要(suǒyào)]


[长篇大论]


还重吗


韩国的镜虚禅师带着出家不久的弟子满空出外行脚布教,弟子一路上竟满腹牢骚,嘀咕不停,嫌背的行李太重,不断地要求师父找个地方休息。镜虚禅师却说路途那么遥远,老是休息,什么时候才能到达目的地呢?镜虚禅师径自精神饱满地向前走去。

脚 [jiǎo](腳) 다리 각 1.[명사] 발. 2.[명사] 밑동. 굽. 발. 다리. [물체의 지면에 가까운 부분] 3.[명사][옛말] 체력으로 짐을 운반하는 것과 관계되는 것. ↔[头(tóu), 手(shǒu)]☞[脚(jué)]/牢骚 [láosāo]1.[명사] 불평. 불만. 넋두리. 푸념. 2.[동사] 넋두리하다. 푸념하다. 불평을 늘어놓다. 원망하는 말을 하다. ≒[怨言(yuànyán)]/满腹 [mǎnfù]1.[명사] 온 마음. 마음〔가슴〕 가득./嘀咕 [dígu]1.[동사] 속닥거리다. 수군거리다. 소곤거리다.2.[동사] 마음을 놓지 못하다. 머뭇거리다. 주저하다. 망설이다./精神饱满 원기가 왕성하다.


有一日,师徒俩经过一座村庄,迎面遇到一位姿态美丽的妇女,走在前面的师父不晓得跟那位妇女说了些什么,只见那女人突然大声尖叫。妇女的家人和邻居闻声出来一看,以为和尚轻薄妇女,齐声喊打。身材高大的镜虚禅师不顾一切地向前飞奔,走在后面背着行李的徒弟也快速地跟随师父往前奔逃。

奔逃 [bēntáo]1.[동사] 도망가다. 달아나다. 도주하다./晓 [xiǎo](曉) 새벽 효 1.[동사] 알다. 이해하다. 2.[동사] (사람에게) 알게 하다. 알리다. 알려주다. 일러 주다. 통지하다. 3.[명사] 새벽. 동틀 무렵.


跑过几条山路后,镜虚禅师见村人没有追上,就在一条寂静的山路边停了下来,回头看见徒弟气喘嘘嘘地跑了过来,就非常关心地问徒弟道:“刚才背了那么多行李,跑了这么远的路,还觉得重吗?”

关心 [guānxīn]1.[동사] (사람 또는 사물에 대해) 관심을 갖다. 관심을 기울이다. ≒[关怀(guānhuái)]


“师父!很奇怪,刚才奔跑的时候,一点都不觉得行李很重!”


总而言之,在人生的旅途上,如果对前途没有坚毅不拔的信心及目标,那么做一点小事,就会觉得很辛苦、繁重;如果对前途有信心、有理想、有目标,再远的路途、再重的责任,也不会感觉辛苦、繁重了。

旅途 [lǚtú]1.[명사] 여정. 여행 도중./毅 (의)굳셀 [yì]1.[형용사] 굳세다. 강하다. 의연하다.2.[명사] (yì) 성(姓)./目标 [mùbiāo]1.[명사] 목표. ≒[目的(mùdì)] 2.[명사] 목적물. 표적.


因此,我们在人世间,最重要的是训练自己要有承担力、责任感,你有多少担当就有多少力量,相对的就能成就多大的事业。

承担 [chéngdān]1.[동사] 맡다. 담당하다. 감당하다. 부담하다. 책임지다. ≒[承当(chéngdāng)]



- 준이해석 : 큰 원한과 화해해도, 필시 남은 원망이 있다. 어찌 (이를) 선함이라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성인은 (약속을) 맺음에 (차용증을) 집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책망하지 않는다. 덕있는 사람은 약속을 맡고, 무덕한 사람은 버림을 받는다. 하늘의 도는 친함이 없고, 언제나 선인(착한이)과 함께 한다.



- 준이생각 : 큰 원한은 풀더라도, 마음속에 원한의 찌꺼기가 남는다. 어찌 이를 선이라 할 수 있는가? 그러면서 성인은 돈을 빌려주며 차용증을 받아 두면서도 이를 독촉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契와 徹을 ‘맺다’와 ‘부수다’의 서로 반대편의 뜻으로 본다면, 덕있는 사람은 맺는 일을 맡고, 덕 없는 사람은 부수는 일을 맡는다 라고 볼 수 있다. 하늘의 도는 친함이 없다. 친함이 있다면 안 친함도 있을 것이고, 누구는 친하고 누구는 안친하다면 만사를 행함에 차별이 생길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면서 항상 선인(착한이 또는 도를 따르는 이)과 함께 한다고 한다. 그냥 생각되는 대로 읽어 내 본다면, 주변에 돈이든 무엇이든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빌려주라. 차용증은 받아라. 차용증 있다고 갚아라고 닥달하지 마라. 당신이 덕있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그것은 ‘맺음’의 일을 한 것이므로 갚을 것임에 틀림 없다. 그렇다고 그것을 목전에 그리 할 것이라도 안달 하지 마라. 만약 이렇게 한다면 원수지간이 만들어 질 것이고 이는 아무리 나중에 갚는다 할지라도 마음속에 앙금이 남는다.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되 그것을 도로 받을려고 안달하지 마라... 이렇게 본다면 약간 공산주의적 느낌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과연 ?



78.天下莫柔弱於水, 而攻堅强者, 莫之能勝, 以其無以易之, 弱之勝强, 柔之勝剛, 

   천하막유약어수  이공견강자  막지능승  이기무이역지  약지승강  유지승강

易(역)바꿀,(이)쉬울,1. 바꾸다, 고치다 2. 교환하다(交換--), 무역하다(貿易--) 3. 전파하다(傳播--), 번지어 퍼지다 4. 바뀌다, 새로워지다 5. 다르다 6. 어기다, 배반하다(背反ㆍ背叛--) 7. 주역(周易), 역학(易學) 8. 점(占).../剛(강)굳셀,1. 굳세다 2. 강직하다(剛直--) 3. 억세다 4. 단단하다 5. 성하다(盛--: 기운이나 세력이 한창 왕성하다), 한창이다 6. 강철(鋼鐵) 7. 강일(剛日: 일진(日辰)의 천간(天干)이 갑(甲)ㆍ병(丙)ㆍ무(戊)ㆍ...


天下莫不知, 莫能行, 是以聖人云, 受國之垢, 是謂社稷主, 受國不祥, 是謂天下王, 正言若反. 

천하막부지  막능행  시이성인운  수국지구  시위사직주  수국불상  시위천하왕  정언약반

垢(구)때,1. 때, 티끌 2. 수치(羞恥), 부끄러움 3. 때 묻다 4. 더럽다 5. 나쁘다/稷(직)피



- 참고 : 천하의 부드럽고 약한 것으로 물만한 것이 없지만, 단단하고 강한 것을 공격하는 것으로도 물 이상이 없으니, 이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 약함이 강함을 이기고, 부드러움이 굳셈을 이긴다. 천하 사람들 중에 이를 모르는 자가 없으나, 실천하는 자가 없다. 그래서 성인은 말하길, 나라의 더러운 것을 받아내는 자를 일러 사직의 주인이라 부르고, 나라의 상서롭지 못한 일을 해내는 자를 천하의 왕이라 부른다. 바른 말은 마치 반대되는 듯 하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天(tiān)下(xià)莫(mò)柔(róu)弱(ruò)于(yú)水(shuǐ),

而(ér)攻(gōng)坚(jiān)强(qiáng)者(zhě)

莫(mò)之(zhī)能(néng)胜(shèng),

以(yǐ)其(qí)无(wú)以(yǐ)易(yì)之(zhī)。

弱(ruò)之(zhī)胜(shèng)强(qiáng),

柔(róu)之(zhī)胜(shèng)刚(gāng),

天(tiān)下(xià)莫(mò)不(bù)知(zhī),莫(mò)能(néng)行(xíng)。

是(shì)以(yǐ)圣(shèng)人(rén)云(yún):

受(shòu)国(guó)之(zhī)垢(gòu),

是(shì)谓(wèi)社(shè)稷(jì)主(zhǔ);

受(shòu)国(guó)不(bù)祥(xiáng),

是(shì)为(wéi)天(tiān)下(xià)王(wáng)。

正(zhèng)言(yán)若(ruò)反(fǎn)。


[译文]


“天下莫柔弱于水,而攻坚强者莫之能胜,以其无以易之。”


世界上水是最柔弱的,但是它无坚不摧,没有什么能够胜过它,替代它。세계에서 물이 가장 부드럽고 약한 것이지만, 그것은 제아무리 견고하더라도 다 부술수 있고, 그것과 타투어, 또는 그를 대신해서 이길수 있는 것은 없다. 

摧(최)꺽을,(좌)골/无坚不摧 [wújiānbùcuī]1.[성어] 제아무리 견고한 물건이라 해도 다 부술 수 있다. 2.[성어,비유] 힘이 아주 세다


“弱之胜强,柔之胜刚,天下莫不知,莫能行。”


弱能胜强,柔能胜刚,天下没有不知道的,但很少有认真做做到。약함은 강함을 이길 수 있고, 부드러움은 굳건함을 이길수 있고, 천하에 도를 모르는 것이 없으나, (그것을)진심으로 행하는 자는 매우 적다.


“是以圣人云:受国之垢,是谓社稷主;受国不祥,是为天下王。 正言若反。”


因此圣人说:能够承担起全国屈辱的,才能称为一国之主。能够担当国家灾难的,才算是一国之王。真理听起来都不是很顺耳。따라서 성인은 말하길 : 전국의 굴욕을 짊어지고, 그래야만 한 나라의 왕이라 이를수 있다. 당국가의 재난을 짊어지어야만 한 나라의 왕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는 것이 매우 정돈되어 들린다.(해석이 좀 이상ㅜㅜ)

担 [dàn]번체 (擔) 멜 담 1.[명사] 짐. 2.[명사][비유] 책임.3.[양사] 중량 단위로 100斤(근)이 ‘一担’임./屈辱 [qūrǔ]1.[명사] 굴욕. ≒[耻辱(chǐrǔ)]/顺耳 [shùn'ěr]1.[형용사] (말이) 듣기에 좋다. 맘에 들다. 귀에 거슬리지 않다. ↔[逆耳(nì'ěr)]



[长篇大论]


金钵


金碧峰禅师忽见屋里晃动着两个影子,一道白光,一团墨点,如同悬置一般挪动,他自知大限降临,那是黑白无常前来捉拿他。

钵 [bō]번체 (鉢) 바리때 발  (缽|盋) 바리때 발 1.[명사] 사발. 대접. 2.[명사][불교][외래어,약칭] 钵多罗(바리때)./悬置 [xuán zhì]1. suspension/挪 [nuó] (捼) 옮길 나 1.[동사] 옮기다. 움직이다. (위치를) 변경하다〔바꾸다〕. 운반하다. 2.[동사] 유용(流用)하다. 돌려쓰다. 전용(轉用)하다. 융통하다. 변통하다./捉拿 [zhuōná]1.[동사] (범인을) 붙잡다. 체포하다. ≒[逮捕(dàibǔ)]


金碧峰禅师仅那么一瞥,又沉浸在禅定之中。夜色灌满了禅房。他的身体像墨块一样,融入夜之水中。

沉浸 [chénjìn]1.[동사] (물 속에) 빠져들다. 잠기다. 2.[동사][비유] (분위기나 생각 따위에) 심취되다. 빠져있다. 잠겨 있다. 휩싸이다. 사로잡히다./灌(관)물댈/


黑白无常明明看见金碧峰禅师的身影,却发现霎时没了痕迹。他俩搜寻一遍,仅是个空空的禅房。

霎(삽)가랑비/痕(흔)흔적/迹(적)자취/搜寻 [sōuxún]1.[동사] 도처에 찾아다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찾다. 물으며 찾다. 수색하다./搜(수)찾을,(소)어지러울/寻(심)찾을


接连三天,黑白无常明确金碧峰禅师该在禅房,想着可以轻易得手,只是,禅师无踪无迹,仿佛那禅房是禅师的躯壳,去敲去摸,并无反应。

接连 [jiēlián]1.[부사] 연거푸. 연이어. 잇달아. 연달아. 끊임없이. 연속하여. 계속해서./轻易 [qīngyì]1.[형용사] 제멋대로이다. 경솔하다. 함부로 하다. 2.[형용사] 쉽다. 간단하다. 수월하다.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得手 [déshǒu]1.[동사] 손쉽게 하다. 순조롭게 처리하다. 순조롭다. 목적에 이르다. 목적을 달성하다. 2.[형용사] 마음먹은 대로 되다. 순조롭다. 순탄하다. 막힘이 없다. 거침이 없다. 3.[동사] 목적에 이르다. 목적을 달성하다./躯壳 [qūqiào]1.[명사] (정신에 상대되는 말로) 육체. 육신. 몸뚱이./躯(구)몸/壳(각)껍질, 내려칠/敲 [qiāo]1.[동사] 치다. 두드리다. 때리다. 2.[동사][구어] 공갈〔협박으〕로 재물을 빼앗다. 속이다. 속여 빼앗다. 사기치다. 바가지 씌우다.3.[동사] 사리를 연구하다. 탐구하다. 따져 보다./摸 [mō]1.[동사] (손으로) 짚어 보다. 어루만지다. 쓰다듬다. 2.[동사] (손으로) 더듬다. 더듬어 찾다. 3.[동사] 탐구하다. 탐색하여 찾다. 타진하다. 시험해 보다. 파악하다. 짐작하다. 알 수 있다.


黑白无常便打听,不得不敬佩,禅师已修成正果,达到无物的境界,他俩已感到难以交差。毕竟还没碰到过如此棘手的事情。追究下去,两位无常探知金碧峰禅师有一只纯金铸就的金钵,外形精致华丽,此物为皇帝所赐。

打听 [dǎting]1.[동사] 물어보다. 탐문하다. 알아보다. ≒[探听(tàntīng)]/敬佩 [jìngpèi]  1.[동사] 탄복하다. 감복하다. 경탄(敬嘆)하다. ≒[佩服(pèifú), 钦佩(qīnpèi)]/交差 [jiāochāi]1.[동사] (임무 완수 후 관련 부문에) 결과를 보고하다./棘手 [jíshǒu]1.[형용사] (가시가) 손을 찌르다.2.[형용사] (처리하기가) 곤란하다. 골치 아프다. 까다롭다. 애먹다. 난처하다. ≒[辣手(làshǒu)]/毕竟 [bìjìng]1.[부사] 결국. 끝내. 필경. 어디까지나./铸 [zhù]  번체 (鑄) 주조할 주1.[동사][금속] 주조(鑄造)하다./赐 [cì]번체 (賜) 하사할 사 1.[동사][옛말] 하사하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금품을 주다.2.[동사][경어]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지시하다. 왕림하다. 회답하다.3.[명사][경어] 상으로 받은 선물. 하사품.


黑白无常认定有希望了。金碧峰禅师唯一的偏爱就是那只金钵,参禅的间隙,他偶尔会拿出来欣赏,那时,他就起了凡夫之情,喜爱狠了,禅定时,还动了喜爱的念头,那个瞬间,禅师的身形就显现了。

认定 [rèndìng]1.[동사] 인정하다. 확신하다. 굳게 믿다.2.[동사] 확정적으로 여기다./间隙 [jiànxì]1.[명사] 틈(새). 사이. 겨를. 짬. 여가. 빈 공간. ≒[空隙(kòngxì), 间隔(jiàngé)]/隙(극)틈/狠 [hěn](한)모질 1.[형용사] 흉악하다. 잔인하다. 악독하다. 모질다.2.[형용사] 호되다. 준엄하다. 매섭다.3.[형용사] 결연하다. 단호하다./显现 [xiǎnxiàn]1.[동사] 현현하다. 분명하게 나타나다. 드러나다. 보이게 되다. ≒[呈现(chéngxiàn), 显露(xiǎnlù)]


黑白无常商定,等候禅师起心动念那一刻,他俩立即下手。一个伸手不见五指的夜晚,黑白无常潜伏在禅房里。

商定 [shāngdìng]1.[동사] 협의〔토의〕하여 결정하다./潜伏 [qiánfú]1.[동사] 잠복하다. 매복하다. 깊이 숨다. 깊이 숨기다. ≒[埋伏(máifú)]


漫漫长夜,黎明前的时候,又静又黑,恍惚中,禅师念头一闪:阳光里金色的金钵。禅师的形象犹如深潭中的浮出那样,只见一道白光,一团黑点。禅师警觉出了死亡的逼近,他立即收起了念头。

逼近 [bījìn]1.[동사] 접근하다. 이르다. 가까이 가다. 가까워지다. 가까워오다. 다가서다. 임박하다. 다가오다. 닥치다. 닥쳐오다. 박두하다. ≒[迫近(pòjìn)]


黑白无常又扑了个空。禅师已无影无踪了。静得令人着急。


天一亮,金碧峰禅师做的第一件事,就是把金钵投入炼炉之中。他觉得一身轻松,再无牵挂了。

牵挂 [qiānguà]1.[동사] 걱정하다. 근심하다. 2.[동사] 연루되다. 누를 끼치다. 신세를 지다. ≒[挂碍(guà'ài), 挂念(guàniàn)]


夜间,黑白无常频繁登门,仍旧无可奈何,没处下手。他俩还是第一次完不成差事。


蜘蛛丝的力量


说一日佛祖坐于花园的井边向下望去,看到无数生前作恶多端的人正因自己的邪恶而饱受地狱之火的煎熬。


此时,一个江洋大盗透过地狱之火看到了慈悲的佛祖,立刻向佛祖发出了呼救。佛祖以


他慈悲的目光看到此盗生前虽然杀人越货,无恶不作。但是有一次走路正要踩到一只蜘蛛的时候,却突然动了善心,移开脚步使其得以存活,


不想成了一生中罕见的善事。


佛祖决定用用那小蜘蛛的力量来救他脱离苦海。一根蜘蛛丝垂下了井边,那大盗发现了,并立刻抓住游丝向上爬去。


不想其他倍受煎熬的恶人们看到也蜂拥上来抓住了游丝,任凭那大盗恶声大骂,他们仍然拼命地向上爬。


大盗怕蜘蛛丝不堪重负,毁了脱离苦海的唯一希望,便抽刀将身下的游丝砍断,结果,本来攀许多人都安然无恙的蜘蛛丝却突然绷断。


大盗也因抛弃了心中最后一点怜悯,而重新跌入了万劫不复的地狱。



- 준이해석 : 천하에 물처럼 부드럽고 약한 것이 없다. 허나 굳고 강한 자를 공격하여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그것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약하면서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우면서 굳센 것을 이긴다. 천하는 이를 모르는 자가 없건만 이를 능히 행하는 자 없다. 이것이 성인 하는 말이다. 나라의 궂은 것을 받아 들이니 이를 사직의 주인(왕)이라 한다. 나라의 상스럽지 못한 것을 받아 들이니, 이를 일컬어 천하의 왕이라 한다.


- 준이생각 : 나라의 왕이란 무엇인가 ? 장자에 이르면 이 세상에 왕이건, 농부건, 거지건 별 상관없는 일이 되지만, 노자는 아직 세상이 바르게 돌아가기를 내심 기대한 거 같다. 노자의 생각으로 나라의 왕이란 이 세상의 가장 아래에서 가능 부드럽고 가장 약하면서도 나라의 궂은 일, 상스럽지 못한 일을 제 몸으로 다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세상에 물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약한 것이 없지만, 가장 강한 것을 이기고, 그와 바꿀 수 있는 것(대체재)이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도의 모습인 것을, 세상 사람들은 다 알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 행하지 않는 것일까? 이는 모두 욕심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욕심에 눈이 멀어 도의 가르침을 멀리 하는 것이다. 


77.天之道, 其猶張弓與, 高者抑之, 下者擧之, 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천지도  기유장궁여  고자억지  하자거지  유여자손지  부족자보지

猶(유)犹오히려,마치(요)움직일,1.[동사][문어] 마치 …와〔과〕 같다.2.[부사][문어] 아직. 여전히./張(장)베풀,1. 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2. 어떤 일을 벌이다 3. 기세(氣勢)가 오르다 4. 세게 하다, 성(盛)하게 하다 5. 넓히다, 크게 하다 6. 크게 떠벌이다 7. 내밀다, 드러내다.../抑(억)누를,


天之道損有餘而補不足, 人之道則不然, 損不足以奉有餘, 孰能有餘以奉天下, 

천지도손유여이보부족  인지도즉불연  손부족이봉유여  숙능유여이봉천하

奉(봉)받들/以(이)써,1. ~써, ~로, ~를 가지고, ~를 근거(根據)로 2. ~에 따라, ~에 의해서, ~대로 3. ~때문에, ~까닭에, ~로 인하여 4. ~부터 5. ~하여, ~함으로써, ~하기 위하여 6. ~을 ~로 하다 7. ~에게 ~을 주다 8. ~라....//1[개사] …(으)로(써). …을〔를〕 가지고. …을〔를〕 근거로. 2.[개사] …에게 …을〔를〕 주다. [‘给予(주다)’ 형태의 의미가 있는 동사·목적어 구조. 3.[개사] …에 의해. …에 따라. …에 근거하여.


唯有道者, 是以聖人爲而不恃, 功成而不處, 其不欲見賢. 

유유도자  시이성인위이부시  공성이불처  기불욕견현

恃(시)믿을, 시어머니,1. 믿다, 의지하다(依支--) 2. 의뢰하다(依賴--) 3. 자부하다(自負--) 4. 어머니(≠怙)



- 참고 : 하늘의 도는 마치 활을 당기는 것 같구나. 높은 것은 누르고, 낮은 것은 올리며, 넉넉한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보탠다. 하늘의 도는 넉넉한 것을 덜어내어 부족한 것에 보태는 것이다. 사람의 도는 자연스럽지 않아, 부족한 것에서 덜어 넉넉한 쪽에 보탠다. 누가 넉넉한 곳의 것들로 천하를 받들 수 있는가. 오직 도를 가진 이 뿐이다. 그래서 성인은 실천하지만 자랑하지 않고, 이루되 그 안에서 안주하거나, 자신의 현명함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天(tiān)之(zhī)道(dào),

其(qí)犹(yóu)张(zhāng)弓(gōng)欤(yú)?

高(gāo)者(zhě)抑(yì)之(zhī),下(xià)者(zhě)举(jǔ)之(zhī);

有(yǒu)馀(yú)者(zhě)损(sǔn)之(zhī),

不(bù)足(zú)者(zhě)补(bǔ)之(zhī)。

天(tiān)之(zhī)道(dào),

损(sǔn)有(yǒu)馀(yú)而(ér)补(bǔ)不(bù)足(zú)。

人(rén)之(zhī)道(dào),则(zé)不(bù)然(rán),

损(sǔn)不(bù)足(zú)以(yǐ)奉(fèng)有(yǒu)馀(yú)。

孰(shú)能(néng)有(yǒu)馀(yú)以(yǐ)奉(fèng)天(tiān)下(xià),

唯(wéi)有(yǒu)道(dào)者(zhě)。

是(shì)以(yǐ)圣(shèng)人(rén)为(wéi)而(ér)不(bù)恃(shì),

功(gōng)成(chéng)而(ér)不(bù)处(chǔ),

其(qí)不(bù)欲(yù)见(jiàn)贤(xián)。


[译文]


“天之道,其犹张弓欤?高者抑之,下者举之;有馀者损之,不足者补之。天之道,损有馀而补不足。”


(道法自然)自然规律,就犹如射箭一样,弓位高了就往下压一压(高者抑之),弓位低了就往上抬一抬(下者举之)。用多余去补不足。(도법자연 :도의 법도는 자연스럽다) 자연규율, 활을 쏘는 것과 같이, 활이 높아지면 곧 눌러서 밑으로 내리고(높은 것은 억누르고), 활이 낮아지면 점차 들어 올린다(낮은 것은 들어 올린다) 많이 남는 것을 이용하여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

抬 [tái]1.[동사] (두 사람 이상이) 맞들다. 함께 들다. 맞메다. 2.[동사] 들어올리다. 들다. 쳐들다.3.[동사] 언쟁하다. 말다툼하다./余 [yú]번체 (餘) 남을 여, 나 여 1.[대명사][문어] 나. [화자가 자신을 칭할 때 쓰이며, ‘我(wǒ)’에 상당함] 2.[동사] 남다. 남기다. 남아 있다. ≒[富(fù)]3.[형용사] 나머지의. 잔여의. 여분의.


“人之道,则不然,损不足以奉有馀。孰能有馀以奉天下?”


人之道(规律),则不是这样。它是损不足去奉多余。什么样的人才能用有余去奉天下呢?사람의 도(규율), 곧 이와 같지 아니하다. 그것은 부조한 것을 들어 내어, 많이 남는 것에 더 보탠다. 어떤 사람이 남는 것을 이용하여 천하를 받들 수 있을 것인가 ?


“唯有道者。是以圣人为而不恃,功成而不处,其不欲见贤。”


唯有有道者。因此圣人为而不恃,功成而不处,不会去想在众人面前立贤名,以均天下。도를 가진 사람만이 있다. 따라서 성인은 ‘하면서’,기대지 않고, 공을 이루면서 그에 머물지 않고, 대중의 면전에 현명하게 서고자 원하지 않으며, 천하를 고르게 한다.

均 [jūn]1.[형용사] 균등하다. 균일하다. 상등(相等)하다. 고르다. 2.[부사] 모두. 다. 3. 고어에서 ‘韵(yùn)’과 같음



[长篇大论]


人死只有业随身

随身 [suíshēn]1.[동사] 곁에 따라〔붙어〕다니다. 2.[동사] 몸에 지니다. 휴대하다. 몸에 간직하다.


从前有位最富有的人,他一生最欢喜珠宝和金银,可以说‘珠宝满仓库,金银堆成山。’成为世界第一大富翁。因为他最欢喜金银珠宝,所以他的大儿子,名叫钻石,二儿子名叫金子,三儿子名叫银子,小儿子则名叫业障,不知为什么缘故。

钻 [zuān]번체 (鑽) 뚫을 찬  (鑚) 뚫을 찬 1.[동사] (구멍을) 뚫다. 2.[동사] 깊이 연구하다. 파고들다.3.[동사] 침투하다. 들어가다./业障 [yèzhàng]1.[명사][불교] 업장. 2.[명사][옛말] 못난〔나쁜〕 자식. [어른이 자제가 불초함을 엄하게 꾸짖는 말]


他一生爱钱如命,吝啬成性,不肯布施去救济穷人。自己享受,天天美食,大鱼大肉填肚子。可是吃来吃去,脑满肠肥,成为大肚子,于是乎便患了高血压,不久就中风(脑溢血),半身不遂,行动不便,卧床不起。可是他舍不得花钱请护士照顾,所以想叫自己四个儿子轮班侍候。这样既省钱又得天伦之乐,不料大儿子、二儿子以及三儿子皆反对,只有小儿子细心照料。不久,小儿子也罢工,不管他了。

吝啬 [lìnsè]1.[형용사] 인색하다. 쩨쩨하다. ≒[小气(xiǎoqi)]↔[慷慨(kāngkǎi)]/吝(인)아낄,㖁 아낄 린(인) (통자)恡 아낄 린(인) (동자)悋 아낄 린(인) (동자)/啬(색)아낄,嗇 아낄 색 /济 [jì]번체 (濟) 건널 제 1.[동사] (물을) 건너다. 2.[동사] (금전과 물건으로) 돕다. 구제하다.3.[동사] (일에) 도움이 되다. 유익하다. 소용〔쓸모〕 있다. (일을) 이루다. 성취〔성공〕.../穷 [qióng](窮) 다할 궁 1.[형용사] 빈곤하다. 가난하다. 궁하다. 2.[형용사] 다하다. 끝나다.3.[부사] 철저하게. 끝까지./救济 [jiùjì]1.[동사] 구제하다./填 [tián](전)채울 1.[동사] 기입하다. 써 넣다. ↔[挖(wā)] 2.[동사] 채우다. 메우다. 막다.3.[동사] 보충하다./布施 [bùshī]1.[동사][문어] (재물 따위를) 남에게 베풀다. 희사하다. 2.[동사][불교] 보시하다/脑满肠肥 [nǎomǎnchángféi]1.[성어] 잘 먹어서 살이 피둥피둥 찌다.2.[성어,비유] 호의호식하며 무위도식하다. ≒[大腹便便(dàfùpiánpián)]〓[肠肥脑满(chángféinǎomǎn)]↔[骨瘦如柴(gǔshòurúchái)]/遂 [suì]  1.[동사] 성공하다. 이루다. 성취하다. 2.[동사] 마음대로 되다. 뜻대로 되다. 생각되로 되다. 순조롭게 이루어지다.3.[부사][문어] 그래서. 곧. 즉시. 드디어. 결국.


这位最富有的人,就这么一气之下,病势就加重了,到奄奄一息的时候。他又想,我自己到阴间去,无人作伴,这太寂寞了。于是想叫大儿子陪他去,乃唤大儿子到病床前,说:‘钻石!我快要死了,感觉一个人太寂寞,你能不能陪爸爸一起去死呢?’大儿子一听,便皱眉头地说:‘爸爸您老糊涂了,我怎能陪您去死呢?’说完扬长而去。

奄奄一息 [yǎnyǎnyìxī]1.[성어] 마지막 숨을 모으다. 2.[성어] 사경에 이르다./寂寞 [jìmò]  

1.[형용사] 외롭다. 쓸쓸하다. 적막하다.2.[형용사] 고요하다. 조용하다./皱眉 [zhòuméi]  1.[동사] 눈살을 찌푸리다. 얼굴을 찡그리다./扬长 [yángcháng]1.[부사] 거들먹거리며. 거드름을 피우며. 으스대며. 거만하게.2.[동사] 장점〔우수한 점〕을 드높이다〔발양하다〕.


他又唤二儿子到病床前,便说:‘金子!爸爸对你很好,很疼爱你,我现在快要死了,你可不可以陪伴我死呢?’二儿子一听,把眼睛一瞪的说:‘岂有此理!要死就快点死,不要发神经!’乃怒气冲冲的走了。

疼爱 [téng'ài]1.[동사] 매우 귀여워하다〔사랑하다〕./瞪 [dèng]1.[동사] (눈을) 크게〔휘둥그렇게〕 뜨다.2.[동사] 부라리다.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다./岂有此理 [qǐyǒucǐlǐ]1.[성어]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이런 경우가 어디 있단 말인가?2.[성어] 언행이 도리나 이치에 어긋나다.


他又唤三儿子到病床前,便说:‘银子!我对你不错,你所要求的事,爸爸皆满你的愿。今天爸爸要死了,希望你陪爸爸一起去死。’三儿子一听,大发雷霆的吼叫:‘你这个老东西!我应该把你打死,免得作怪。’说完之后,转身就走,还狠狠地说:‘你真应该死!’

雷霆 [léitíng]1.[명사] 벽력. 세찬 천둥 소리. 2.[명사][비유] 격노./吼 [hǒu]1.[동사] (사람이 화나거나 흥분하여) 고함치다. 소리지르다. 큰 소리로 외치다.2.[동사] (맹수가) 울부짖다. 포효하다. 으르렁거리다.3.[동사] (바람·기적·대포 등이) 노호(怒號)하다. 크게 울리다. 큰 소리를 내다./免得 [miǎnde]1.[접속사] …하지 않도록. …않기 위해서. ≒[以免(yǐmiǎn)]/作怪 [zuòguài]1.[동사] (귀신이) 말썽을 일으키다. 앙화를 입히다. 2.[동사][비유] 못되게 굴다. 장난치다. 방해하다. 훼방을 놓다. 해를〔나쁜 영향을〕 끼치다. ≒[作祟(zuòsuì)]


这时,无有余策,这个富有的人,便很悲哀地痛哭流涕向小儿子说:‘业障!我虽然不爱你,可是你是我的小儿子,你愿不愿意跟著我去死?’小儿子不加考虑,很慷慨地说:‘我愿意陪爸爸一起去死,您到什么地方去?我跟您到什么地方去,免得爸爸一个人太寂寞。’富人一听,心里很舒服,两眼一闭,两腿一伸,到阎王殿去报到,结束一生。

悲哀 [bēi'āi]1.[형용사] 슬프고 애통하다. 비통해하다. 2.[명사] 비애. 슬픔. ↔[高兴(gāoxìng), 欢乐(huānlè), 喜悦(xǐyuè)]/考虑 [kǎolǜ]1.[동사] 고려하다. 생각하다.2.[동사] 구상하다. 계획하다. …할 생각이다./慷慨 [kāngkǎi]1.[형용사] 후하게 대하다. 아끼지 않다. 후하다. ↔[小气(xiǎoqi), 吝啬(lìnsè)]2.[형용사] 강개하다. 감정이나 정서가 격앙되다./阎 [yán]번체 (閻) 이문 염1.[명사][문어] 여문(閭門). 이문(里門). 동네 어귀에 세운 문.

2.[명사][문어] 골목.3.[명사] (Yán) 성(姓).


这个公案,警惕世人,不要贪恋红尘,无常转瞬即至。

公案 [gōng'àn]1.[명사] 풀기〔해결하기〕 어려운 사건〔안건〕. 현안. 2.[명사] 쟁점이 되고 있는 일〔사건〕. 기이한 일〔사건〕.3.[명사][옛말] 재판관이 사건을 심리할 때 쓰던 책상./警惕 [jǐngtì]1.[동사] 경계하다. 경계심을 갖다. ≒[警觉(jǐngjué)]↔[麻痹(mábì)]/贪恋 [tānliàn]1.[동사] 연연해하다. 몹시 그리워하다. 미련을 갖다./红尘 [hóngchén]1.[명사][문어] 번화가에 이는 먼지.2.[명사][문어] 번화하고 시끌벅적한 곳.3.[명사][불교,도교] (불교·도교 등에서 말하는) 번잡한 세상. 속세. 인간 세상.


渐渐鸡皮鹤发,看看行步龙钟; 假饶金玉满堂,难免衰弱病老。

龙钟 [lóngzhōng]1.[형용사][문어] 노쇠하다. 비실거리다. [늙어서 몸이 쇠약하여 수족이 부자유스러운 모양]/饶 [ráo]번체 (饒) 넉넉할 요 1.[동사] 용서하다.2.[형용사] 풍족하다. 많다.3.[동사] 덧붙이다. 덤으로 주다.


任你千般快乐,无常终是到来; 唯有径路修行,但念阿弥陀佛。

径路 [jìnglù]1.[명사] 좁은 길. 오솔길. 2.[명사] 첩경. 지름길.3.[명사] 처세하는 방법・길.


人生在世,莫待老来方学道,试看那些孤坟,尽是少年人。不要留恋世间的五欲(财、色、名、食、睡)之乐。所谓‘万般带不去,只有业随身。’好像这个富有的人临死时,金银珠宝带不去,只有业障陪他去,这是最好的证明。

坟 [fén]번체 (墳) 무덤 분 1.[명사] 무덤.


我们要赶快觉悟,发菩提心,修无上道,才能了生脱死,没有白来这世界一趟,不要再糊涂一辈子。切记这两句话,把它作为座右铭:转自

觉悟 [juéwù]1.[동사] 깨닫다. 자각하다. 인식하다. 깨어나다. 각성하다. 2.[동사][불교] (도리를) 깨우치다. 깨닫다.3.[명사] 각오. 의식. 각성. 자각. ≒[醒悟(xǐngwù), 觉醒(juéxǐng)]/菩提 [pútí]1.[명사][불교][외래어] 보리. 정각(正覺). 2.[명사] 보리수./转 [zhuàn]  

번체 (轉) 돌 전 1.[동사] 돌다. 회전하다.2.[동사] 한가하게 돌아다니다.3.[양사][방언] 바퀴. ☞[转(zhuǎi), 转(zhuǎn)]


见事省事出世间,  见事迷事堕沉沦。

沉沦 [chénlún]1.[동사] (죄악·고통 등에) 빠지다. 타락하다./堕 [duò]번체 (墮) 떨어질 타1.[동사] 빠지다. 떨어지다. ≒[落(luò), 陨(yǔn), 坠(zhuì)]


有首偈颂,说的道理很正确,今天不妨说出来作为参考,仔细的研究,有一番哲理在其中。是这样说的:

妨 [fáng]1.[동사] 방해하다. 훼방놓다. 손상시키다.


鱼在水里跃,人在世上闹; 不知为善德,亏心把孽造。

跃 [yuè]번체 (躍) 뛰어오를 약 1.[동사] 뛰다. 뛰어오르다. 도약하다. ≒[踊(yǒng), 跳(tiào), 蹦(bèng)]/闹 [nào]번체 (鬧) 시끄러울 뇨  (閙) 시끄러울 뇨 1.[형용사] 떠들썩하다. 시끌벅적하다.2.[동사] 말다툼하다. 큰 소리로 떠들다. 시끄럽게 다투다.3.[동사] 방해하다. 훼방놓다. 소란을 피우다. 어지럽히다./亏 [kuī]번체 (虧) 손해 볼 휴 1.[동사] 손해 보다. 잃어버리다. 손실되다. 2.[동사] 부족하다. 모자라다. 기울다.3.[동사] 저버리다. 배신하다. 손해를 보게 하다. 밑지게 하다./孽 [niè] (孼) 재앙 얼 1.[명사] 요괴. 요물. 2.[명사] 화. 재난. 죄악. 3.[형용사][문어] 불충분하다. 불효하다.


金银堆成山,闭眼全都撂; 空手见阎王,愧心把泪掉。

撂 [liào]1.[동사] 아무렇게나 내려놓다. (거칠게) 내려놓다. 2.[동사] 버리다. 던져놓다. 팽개치다. 내버려 두다. 제쳐두다. 방치하다. 3.[동사] 넘어뜨리다. 쓰러뜨리다. 내동댕이치다./愧 [kuì] (媿) 부끄러울 괴 1.[동사] 부끄럽다. 창피하다. 송구스럽다. 겸연쩍다. 양심에 거리끼다.


业和情


六道轮回,就是天道、人道、修罗道、畜生道、饿鬼道、地狱道,按照业的轻重和情的深浅来判断。所谓‘业重情迷’,这种人死后堕地狱。所谓‘业深情痴’,这种人死后作饿鬼。所谓‘业重情浓’,这种人死后转畜生。业越轻,情越浅,便往生于三善道。到‘业尽情空’的时候,便是圣人。


业重,就是时时刻刻存著邪知邪见,不怕因果,见利忘义,做些伤天害理的事。情迷,就是遇到感情,没有智慧,便著迷了。所谓‘理智控制不住感情’,任其发展,便铸成大错。这类众生,将堕落在地狱里。这种业太重的人,就是佛菩萨来耳提面命,来教化劝说,他也不会听的。真理他不听,只信邪理,这一类的众生,虽然做人,可是无药可救。


业深情痴的众生,他的业障虽然很深,但是没有那样的重。遇到感情便糊涂了,分别不出是道、不是道?是法、不是法?境界一来,便随著境界转了,转到什么地方去呢?转到饿鬼道去,到那时候,悔已晚矣!


业重情浓,业障虽重,犹比入饿鬼道者较轻点;情感虽浓,还比入饿鬼道者较浅一点;这种人,将来转为畜生,受各种不同的痛苦,其苦不堪设想。


‘业’是一种最公平的惩罚,堕落不堕落,乃由感情来分别。只知有情,不知有智这种人,将来一定堕落在三恶道中,这是毫无疑问的。你存什么心,就到什么道中去。修道人的一举一动,一言一行,明眼善知识一看便知,将来他会堕落在哪一道中受生。


凡是看不破,放不下,就是业障。障碍你不能上升,乃至障碍你出不了三界。凡是对著境界而生出执著,就是情感。见到境界,便生执著,这皆是情感的作用。诸位要深自警惕,不要被情感所牵而不能出离,当知‘一失足便成千古恨,再回头已是百年身。’盼共勉之!



- 준이해석 : 하늘의 도는 활을 쏘는 것과 같다. 높으면 누르고, 낮으면 올린다. 남음이 있는 것을 덜어 내고, 족하지 않은 것을 보충한다. 하늘의 도는 남음이 있는 것을 들어 내고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 사람의 도는 즉 자연스럽지 않다. 부족한 것을 들어 내어 남음이 있는 것을 더 받친다. 어떤 누가 남음이 있는 것으로 천하를 받들 수 있을 것인가? 오로지 도를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성인이 위하면서도 기대지 않고 공을 이루고도 (그곳에) 머물지 않는 것이고 (자신이)현명하게 보이고자 하지 않는다.


- 준이생각 : 천지 만물의 도는, 넘치는 곳에서 덜어 내어 부족한 곳을 채우는 것인바, 오로지 인간들만이 부족한 것에서 덜어 내어 넘치는 곳에 쌓아 올리려 함에 이는 자연스럽지 않다, 즉 하늘의 도에 어긋난다고 하였다. 이는 바로 인간의 욕심 때문이다. 하늘의 도를 모르고 욕심에 눈이 멀어 자연의 이치와 반대 되는 행동으로 평생을 살아가고, 서로 더 가지려고 서로 더 뺏으려고 아등바등 거리니 살아 있는 이 세상이 지옥처럼 변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자본주의야 말로 인간의 욕심이 이루어낸 기가 막힌 종교이고, 이 종교 안에서는 더 많은 자본을 가진 인간이 헐벗은 대중을 상대로 사기, 강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모두가 공평한 출발선상에 서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경제활동을 하게 한다면 나름 경쟁을 통한 모두의 발전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자본을 소유하고 이를 대물림하는 것이 반복 될수록 신분상승의 기회는 박탈되고 이런 박탈감이 사회를 가득 채우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끔찍할 지경이다. 아마도 더 많이 가진 자가 어떻게 천하를 받들겠는가? 라는 말은 천하의 도와 상반되는, 인간의 욕심으로, 더 많이 가진 자가 결코 천하를 받들 수 없다는 말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천하의 도를 따르며 사는 사람은 공을 이루고도 이에 머물지 않고 (으시대거나, 울궈먹거나하지 않고) 자신의 현명함을 자랑하려 들지 않는다고 한다. 겸손하게, 안주하지 말며, 도를 향해 나아가보자.



76.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强, 萬物草木之生也柔脆, 其死也枯槁, 故堅强者死之徒, 

   인지생야유약  기사야견강  만물초목지생야유취  기사야고고  고견강자사지도

脆(취)연할/槁(고)마를,(호)위로할/徒(도)무리


柔弱者生之徒, 是以兵强則不勝, 木强則折, 强大處下, 柔弱處上. 

유약자생지도  시이병강즉불승  목강즉절  강대처하  유약처상

兵 (병)병사 1. 병사(兵士), 병졸(兵卒), 군사(軍士), 군인(軍人) 2. 무기(武器), 병기(兵器) 3. 싸움, 전쟁(戰爭) 4. 재앙(災殃), 원수(怨讐) 5. 상하다(傷--), 다치다 6. 치다, (무기로써)죽이다/折(절)꺾을,(제)천천히 할



- 참고 : 사람이 태어날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을 때는 단단하고 억세다. 모든 풀과 나무가 날 때는 부드럽고 연하지만, 죽으면 마르고 딱딱하다. 그러므로 단단하고 억센것은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의 무리이다. 그리하여 군대가 강하면 이기지 못하고, 나무가 강하면 부러진다. 강하고 큰 것은 아래에 처하고, 부드럽고 약한 것이 위에 자리잡는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人(rén)之(zhī)生(shēng)也(yě)柔(róu)弱(ruò),

其(qí)死(sǐ)也(yě)坚(jiān)强(qiáng)。

草(cǎo)木(mù)之(zhī)生(shēng)也(yě)柔(róu)脆(cuì),

其(qí)死(sǐ)也(yě)枯(kū)槁(gǎo)。

故(gù)坚(jiān)强(qiáng)者(zhě)死(sǐ)之(zhī)徒(tú),

柔(róu)弱(ruò)者(zhě)生(shēng)之(zhī)徒(tú)。

是(shì)以(yǐ)兵(bīng)强(qiáng)则(zé)灭(miè),

木(mù)强(jiàng)则(zé)折(shé)。

强(qiáng)大(dà)处(chù)下(xià),

柔(róu)弱(ruò)处(chǔ)上(shàng)。


[译文]


“人之生也柔弱,其死也坚强。”


人在活着的时候,身体是柔软的,死后就会变的僵硬。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신체가 유연하고, 죽고 나면 곧 딱딱해진다.

柔软 [róuruǎn]1.[형용사] 유연하다. 부드럽고 연하다. ≒[柔和(róuhé)]↔[坚硬(jiānyìng)]/僵硬 [jiāngyìng]1.[형용사] (사지가) 뻣뻣하다. 경직되다.2.[형용사] 융통성이 없다. 딱딱하다 / 僵(강)넘어질, 뻣뻣해지다/硬(경)굳을, 가로막을


“草木之生也柔脆,其死也枯槁。”


草木生时是柔脆的,死后就要干枯了。초목이 살아 있을때는 연하고 부드럽지만, 사후에는 곧 딱딱해진다.


“故坚强者死之徒,柔弱者生之徒。”


所以坚强与死是同类的,柔弱与生是同类的。따라서 굳고 강한 것은 죽음과 동류의 것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과 동류의 것이다.


“是以兵强则灭,木强则折。”


所以用兵逞强必遭灭亡,树木粗壮必遭砍伐。따라서 병사를 위세를 부려 쓰면 필히 멸망을 당하고, 수목이 크고 우람하면 필히 도끼에 잘리게 된다.

逞(령,영)쾌할, 사람이름, 즐겁다, 굳세다, 용감하다, 극진하다/逞强 [chěngqiáng]1.[동사] 잘난 척하다. 으스대다. 위세를 부리다. 지기 싫어하다./遭(조)만날,[동사] (불행이나 불리한 일을) 당하다. 겪다. 만나다. 입다. 부닥치다.2.[동사][문어] 빙빙 돌며 가다. 끼고 돌다.3.[양사] (~儿) 바퀴. 둘레./粗壮 [cūzhuàng]1.[형용사] (물체가) 튼실하다. 굵고 단단하다.2.[형용사] (몸이) 우람하다. 튼튼하고 건강하다.3.[형용사] (소리가) 우렁차다. 크고 힘차다. ↔[细弱(xìruò), 纤弱(xiānruò), 纤细(xiānxì)]


“强大处下,柔弱处上。”


凡强大反居下方,凡柔弱反而居上方。무릇 강대한 것은 오히려 밑에 놓이고, 무릇 유약한 것은 오히려 위에 놓인다.


[长篇大论]


老子本章告诉大家,强壮的未必是好事,现实中的第一并不一定是好事(心中无敌无敌于天下)

无敌 [wúdí]1.[동사] 무적이다. 당해 낼 적수가 없다.


人的声气


 有一学僧请示盘珪禅师道:“我有一个天生的毛病-气短心急,曾受师父指责,我也知错要改,但因心急已成为习气,始终没有办法纠正,请问禅师,您有什么办法帮我改正习气呢?”

气短 [qìduǎn]1.[형용사] 숨이 가쁘다. 2.[동사] 기가 죽다. 풀이 죽다. /心急 [xīnjí]1.[형용사] 조급해하다. 조바심하다. 초조해하다. 조급하게 서두르다. 성마르다./指责 [zhǐzé]  1.[동사] 지적하다. 질책하다. 책망하다. 비난하다. 나무라다. ≒[谴责(qiǎnzé), 指摘(zhǐzhāi)]/习气 [xíqì]1.[명사] 나쁜 습관〔습성·태도·방식〕./纠正 [jiūzhèng]1.[동사] (사상·잘못을) 교정하다. 고치다. 바로잡다. ≒[矫正(jiǎozhèng), 更正(gēngzhèng), 改正(gǎizhèng)]/纠(규)얽힐,(교)삿갓 가뜬할,1. 얽히다 2. 꼬다 3.  모으다 4. 규명하다(糾明--) 5. 살피다 6. 고하다(告--) 7. 바로잡다 8. 들추어내다 9. 으르다(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10. 급하다(急--) 11. 어지럽다 a. 삿갓 가뜬하다...


盘珪禅师非常认真的答道:“你心急的习气,如果能拿出来,我帮你改正。”


学僧道:“现在不会心急,有时会忽然跑出来。”


盘珪微微一笑道:“那么,你的心急,时有时无,不是习性,更不是天性;是你触境而生的,本来没有,因境而生。若说父母生给你的,你是太不孝了;父母生给你的,只有佛心,其它没有。”

时有时无 [shí yǒu shí wú]1.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금방 있다가도 없다./触 [chù]번체 (觸) 닿을 촉 1.[동사] 부딪치다. 닿다. 접촉하다. 건드리다. 2.[동사] 느끼다. 감동하다. 감촉(感觸)하다.3.[명사] (Chù) 성(姓). /境 [jìng]1.[명사] (나라 간의) 경계.2.[명사] (공간 범위가 비교적 큰) 장소. 구역. 곳.3.[명사] 형편. 사정. 상황. 처지./孝 [xiào]1.[동사] 효도하다. 어버이를 잘 봉양하다. 2.[명사][옛말] 상례(喪禮). 거상(居喪).

3.[명사] 상복(喪服).


盘珪禅师一生接待学人,不说佛法,不说禅法,只是要求你自己应具有的佛心和高贵的道德。


后来,盘珪禅师圆寂后,一位住在寺院旁的盲人对参禅的学僧说道:“我虽是瞎子,看不到对方的面孔,但却能从对方说话的音声判断他的性格。通常,我不但可以在一个人对幸福者或成功者的祝福语中,听出他的嫉妒声气,也可从他对不幸者或失败者所发出的安慰语中,探出他的得意和满足声气,彷佛他可从那些慰祝之言中得到许多的利益似的。但是,在我所有的体会中,盘珪禅师对人说话的声气始终是真诚无伪。每当他向人宣示快慰之情时,我只听到快慰的声气;而当他向人一吐愁肠时,我只听到愁苦的声气。那种声气,完全从他的佛心中流露出来的,那佛心,就是他父母生的。”

圆寂 [yuánjì]1.[명사][불교] 원적. 귀적(歸寂)./瞎(할)애꾸눈/嫉妒 [jídù]1.[동사] 질투하다. 시기하다./伪 [wěi]번체 (僞) 거짓 위 1.[형용사] 거짓의. 허위의. 가장된. 2.[형용사] 비합법적인. 정통이 아닌. 꼭두각시의. 괴뢰의. ↔[真(zhēn)]/慰 [wèi]1.[동사] 위로하다. 위안하다. 안심시키다.2.[형용사] 안심하다. 마음을 놓다./愁肠 [chóucháng]1.[명사] 근심. 걱정. 고민. 번민. 시름.


学僧听后,一面否认盲者的话,一面赞美盘珪禅师道:“我们老师的佛心,不是父母生的,那是他本有的。”  


把一切好的都归之于父母生的,这会失去自己的本性,把一切坏的都归之于父母生的,这也会被说为不孝。好和坏,是习性,不是本性,既非与生俱来,也非父母所生。假设有人问:“佛陀是谁生的?”答以“佛陀是摩耶夫人生的”,此话错也,悉达多太子是摩耶夫人生的,而佛陀则是从般若生也,所谓“般若为三世诸佛之母”,即此义也。

悉 [xī]1.[형용사][문어] 상세하다. 자세하다. 2.[형용사] 모든. 전부의. 온. 3.[부사] 다. 모두. 전부. [전부를 총괄함을 나타냄. ‘都(dōu)’에 상당함]




- 준이해석 :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약하다. 죽으면 딱딱하고 강해진다. 만물 초목이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연하다. 죽으면 마르고 뻣뻣해진다. 고로 강한 것은 죽음과 한무리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생生과 한 무리이다. 그래서 군사를 강하게 부리면 즉 이기지 못하고, 나무가 강하면 곧 베어지는 것이다. 강하고 큰 것은 아래에 놓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위에 놓인다.



- 준이생각 : 꼭 살아 있을 때와 죽었을 때를 비교치 않더라도 갓 태어난 아기나 이제 죽음이 가까워 지는 늙은 노인을 비교 하더라도, 생명이 넘치는 때는 부드럽고 연하다가 죽음이 다가 올수록 뻣뻣해지고 탄성을 잃게 되고 결국엔 죽고 나면 온 몸이 딱딱해진다.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 만물이 풀과 나무 까지도 그러하다. 그래서 부드럽고 연한 것은 생과 하나이고, 딱딱하고 강한 것은 죽음과 하나이니, 병사를 씀에도 강하고 뻣뻣하게(유연하지 않게) 밀어 붙이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것이고 나무도 크고 강해 지면 도끼로 베어짐을 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강대한 것은 아래로, 유약한 것은 위에 놓인다, 또는 속한다고 하는데, 이는 바탕에는 죽음이 깔리고 그 위엔 삶이 놓인다? 는 말이기도 하고 시간의 흐름으로 보아도 작고 부드럽고 연약한 싹이 나와 자라 나는 것이, 수많은 강하고 큰 나무들이 쓰러진 바닥 위이니 자연속에도 자연히 그리 보인다고도 생각된다. 살아 있으면서 언제나 부드러움과 유연함을 잃지 말라는 의미로 간단히 설명해도 틀리진 않으리라 생각된다. 



75.民之饑, 以其上食稅之多, 是以饑, 民之難治, 以其上之有爲, 是以難治, 

   민지기  이기상식세지다  시이기  민지난치  이기상지유위  시이난치


民之輕死, 以其上求生之厚, 是以輕死, 夫唯無以生爲者, 是賢於貴生. 

민지경사  이기상구생지후  시이경사  부유무이생위자  시현어귀생


- 참고 :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위에서 너무 많은 세금을 가로채기 때문이다. 백생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위에서 억지로 뭔가 하려들기 때문이다. 백성이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위에서 자신들의 삶만 두텁게 여기기 때문이다. 무릇 삶을 억지로 꾸려나가지 않으려는 자가 삶을 귀히 여기는 자보다 현명하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民(mín)之(zhī)饥(jī),

以(yǐ)其(qí)上(shàng)食(shí)税(shuì)之(zhī)多(duō),

是(shì)以(yǐ)饥(jī)。民(mín)之(zhī)难(nàn)治(zhì),

以(yǐ)其(qí)上(shàng)之(zhī)有(yǒu)为(wéi),

是(shì)以(yǐ)难(nán)治(zhì)。

民(mín)之(zhī)轻(qīng)死(sǐ),

以(yǐ)其(qí)上(shàng)求(qiú)生(shēng)之(zhī)厚(hòu),

是(shì)以(yǐ)轻(qīng)死(sǐ)。

夫(fū)唯(wéi)无(wú)以(yǐ)生(shēng)为(wéi)者(zhě),

是(shì)贤(xián)于(yú)贵(guì)生(shēng)。


[译文]


“民之饥,以其上食税之多,是以饥。”


人民之所以饥饿,是因为统治者要的税太高,因此人民陷于饥饿。백성이 소위 굶어 죽는 것은, 통치자가 세금을 너무 많이 거두기 때문이며, 그래서 백성들은 기아에 빠지는 것이다.

陷(함)빠질


“民之难治,以其上之有为,是以难治。”


人民之所以难治,是因为统治者强作妄为,因此难以统治。백성들이 소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통치자가 강력하게 제멋대로 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통치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妄为 [wàngwéi]1.[동사] 함부로 행동하다. 제멋대로 하다.


“民之轻死,以其上求生之厚,是以轻死。”


人民之所以轻死,是因为统治者使人民无法生存,因此不怕饭死罪(轻死)。백성들이 소위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통치자가 백성들로 하여금 생존할 수 없게 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죽을 죄(죽음을 가벼이 여김)를 짓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다.

死罪 [sǐzuì]1.[명사][법률] 죽을 죄. 죽어 마땅한 죄. 사죄.2.[명사] 죽을 죄. [사죄·용서를 구할 때 사용하는 인사말


“夫唯无以生为者,是贤于贵生。”


因此统治者恬淡无为比强取豪夺要高明得多。따라서 통치자는 고명을 더 많이 하기 위해서는 폭력으로 남의 것을 빼앗기 보다 사리사욕 없이 무위해야 한다.

恬淡 [tiándàn]1.[형용사][문어] 세상 물욕이 없다. 명예나 이익을 탐내지 않다. 사리사욕이 없다.2.[형용사] 평안하고 고요하다. 안정되고 쾌적하다. ≒[淡泊(dànbó)]/豪夺 [háoduó]1.[동사] 폭력으로 탈취하다. 권세를 이용해 남의 재산을 착취하다. 마구〔우격다짐으로〕 빼앗다./豪(호)호걸/夺(탈)빼앗을/高明 [gāomíng]1.[형용사] (견해·기예 등이) 고명하다. 빼어나다. 출중하다. 특출나다. 뛰어나다. 굉장하다. 2.[명사] 고명한 사람. ↔[拙劣(zhuōliè)]



[长篇大论]


平常是道


南泉因赵州问:「如何是道?」泉云:「平常心是道。」州云:「还可趣向否?」泉云:「擬向即乖。」州云:「不擬爭知是道?」泉云:「道不属知,不属不知;知是妄觉,不知是无记。若真达不擬之道,犹如太虚廓然洞豁,岂可强是非也。」州於言下顿悟。

无门曰:「南泉被赵州发问,直得瓦解冰消,分疏不下。赵州纵饶悟去,更参三十年始得!」

颂曰:「春有百花秋有月,夏有凉风冬有雪:若无闲事挂心头,便是人间好时节。」

趣 [qù]1.[명사] (~儿) 재미. 흥미. 운치. 2.[명사] 지향. 흥취. 취향. 취지. 3.[형용사] 재미있다./乖 [guāi]1.[형용사] (어린아이가) 얌전하다. 착하다. 말을 잘 듣다.2.[형용사] 영리하다. 기민하다. 눈치가 빠르다. 똑똑하다. ≒[戾(lì), 舛(chuǎn)]3.[동사][문어] 위배되다. 어긋나다. 모순되다. 맞지 않다. 상반되다./即 [jí]1.[접속사][문어] 설령 …하더라도〔할지라도·일지라도〕. [구와 구를 연결하여 가설 겸 양보를 나... ↔[离(lí)]2.[부사][문어] 곧. 즉. 바로. [판단문에 쓰여 긍정을 나타내며, ‘就(jiù)’·‘就是(jiùshì)’에 ...3.[부사][문어] …하면 바로〔즉각·곧〕. [어떤 조건 아래에서 어떤 결과가 발생함을 나타냄]/属 [shǔ]번체 (屬) 무리 속 1.[명사] 종류. 부류. 유별. 분류. 2.[동사] …에 속하다. …의 것이다.3.[명사] 친속. 가족. 가속./属 [zhǔ](屬) 주목할 촉 1.[동사][문어] 잇다. 연결하다. 연속하다. 연접하다. 접하다.2.[동사][문어] (시나 문장을) 짓다. 쓰다.3.[동사][문어] (생각·주의를) 집중하다. 전념하다. 한데 모으다./妄 [wàng]1.[형용사] 터무니없다. 황당무계하다. 도리에 맞지 않다.2.[형용사] 망령되다. 분수에 넘치다. 본분을 벗어나다. 주제넘다.3.[부사] 함부로. 멋대로. 마구. 경솔하게. 무책임하게./擬(의)비길,1. 비기다 2. 비교하다(比較--) 3. 헤아리다 4. 견주다(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기 위하여 서로 대어 보다) 5. 본뜨다 6. 흉내내다 7. 모방하다(模倣ㆍ摸倣ㆍ摹倣--) 8. 의심하다(疑心--) 9. 의심스럽.../犹如 [yóurú]1.[동사] 마치 …와〔과〕 같다./廓然 [kuòrán]1.[형용사] 확 트이고 고요한 모양. 텅 비어 고요하다./洞(동)골/豁(활)뚫린 골짜기/岂可 [qǐkě]1.[동사] (반어에 쓰여) 어찌 …해도 좋단 말인가? 어찌 …할 수 있단 말인가?/顿悟 [dùnwù]1.[동사][불교] 망상을 깨고 교리의 참뜻을 문득 깨닫다.2.[동사] 갑자기〔문득〕 깨닫다. ↔[渐悟(jiànwù)]/顿(돈)조아릴/悟(오)깨달을/闲事 [xiánshì]1.[명사] 중요하지 않은 일. 자신과 상관 없는 일. ↔[正事(zhèngshì)]


即心即佛


马祖因大梅问:「如何是佛?」祖云:「即心是佛。」

无门曰:「若能直下领略得去,著佛衣,喫佛饭,说佛话,行佛行,即是佛也。然虽如是,大梅引多少人,错认定盘星。爭知道说箇佛字,三日漱口,若是箇汉,见说即心是佛,掩耳便走。」

颂曰:「青天白日,切忌寻觅;更问如何?抱赃叫屈。」

领略 [lǐnglüè]1.[동사] 느끼다. 깨닫다. 이해하다. 납득하다. 터득하다. 감지하다. 음미하다/漱口 [shùkǒu]1.[동사] 양치질하다. 입을 가시다./掩(엄)가릴/切忌 [qièjì]1.[동사] 절대 삼가다. 절대 방지하다. 백방으로 피하다./寻觅 [xúnmì]1.[동사] 찾다. ≒[寻找(xúnzhǎo)]/叫屈 [jiàoqū]1.[동사] 억울함을 호소하다. 하소연하다.


非心非佛


马祖因僧问:「如何是佛?」祖曰:「非心非佛。」

无门曰:「若向者里见得,参学事毕。」

颂曰:「路逢剑客须呈,不遇诗人莫献;逢人且说三分,未可全施一片。」


智不是道


南泉云:「心不是佛,智不是道。」

无门曰:「南泉可谓老不识羞,纔开臭口,家丑外扬。然虽如是,知恩者少。」

颂曰:「天晴日头出,雨下地上湿;尽情都说了,只恐信不及。」

纔(재)재주,(삼)잿빛


路逢达道


五祖曰:「路逢达道人,不將语默对,且道:將甚么对?」

无门曰:「若向者里对得亲切,不妨庆快!其或未然,也须一切处著眼。」

颂曰:「路逢达道人,不將语默对;拦腮劈面拳,直下会便会。」




- 준이해석 :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백성들이 먹는 것 그 위에 세금이 많기 때문이며, 그래서 굶주리는 것이다. 백성들이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그 위에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다. 백성들이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백성들이 살아가는 그 위에 (통치자의 자신의)삶을 더 두터이 하려 하기 때문에, 그래서 목숨을 가벼이 여기게 되는 것이다. 살아 가며 (무언가를)더 하고자 하지 않은 자는 (자신의)삶을 귀하게 여기는 자보다 현명하다.



- 준이생각 : 삶이 벼랑으로 몰리면 어떤 사람은 타인을 죽이고, 어떤 사람은 자신을 죽인다(자살). 즉 자신의 목숨도, 타인의 목숨도 어찌되건 상관없다는 식으로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백성의 삶이 벼랑으로 몰리는데도 더욱 세금을 걷고, 자신의 삶을 물질적으로 더 윤택하고자 욕심을 내고,  이리 저리 백성을 몰아 간다면, 결국 백성은 굶어 죽고, 이판사판으로 변하기에 다스리기 어려워지고, 죽음도 불사하기에 서로 죽이고, 자살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에는 통치자 자신의 삶만이 더 소중하고 고귀하며 백성들을 버러지처럼 여기는 마음이 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다. 그래서 통치자일수록 더 ‘무위’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모든 예가 바로 우리의 작금의 현실인거 같아 더더욱 놀라게 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이유와 풀이까지 명쾌하게 풀어 내는 이 짧은 구절에 무릎을 치게 될 수 밖에 없다. 


74.民不畏死, 奈何以死懼之, 若使民常畏死而爲奇者, 吾得執而殺之, 孰敢, 

   민불외사  나하이사구지  약사민상외사이위기자  오득집이살지  숙감

奈(나,내)어찌,/懼(구)두려워할,1. 두려워하다, 두렵다 2. 걱정하다 3. 염려하다(念慮--) 4. 으르다(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위협하다(威脅--) 5. 경계하다(警戒--), 조심하다 6. 두려움/奇(기)기특할,(의)의지할,. 기특하다(奇特--) 2. 기이하다(奇異--) 3. 괴상하다(怪常--) 4. 새롭다 5. 불우하다(不遇--) 6. (운수가)사납다 7. 기만하다(欺瞞--) 8. 때를 못 만나다 9. 뛰어나다 10. 알아주다 11. 홀수, 기수(奇數)...


常有司殺者殺, 夫代司殺者殺, 是謂代大匠斲, 夫代大匠斲者, 希有不傷其手矣. 

상유사살자살  부대사살자살  시위대대장착  부대대장착자  희유부상기수의

司(사)맡을,1. (직무로서 어떤 일을)맡다 2. 엿보다, 살피다 3. 지키다, 수호하다(守護--) 4. 관아(官衙: 공무를 집행하는 곳) 5. 마을 6. 벼슬 7. 벼슬아치, 관리(官吏), 공무원(公務員)/斲(착)깍을,



- 참고 : 백성이 죽음을 겁내지 않는데 어찌 죽음으로 그들을 두렵게 만들겠는가. 만약 백성이 언제나 죽음을 겁내게 하여 나쁜 짓을 하려는 자가 있다면, 내가 붙잡아 죽이겠다, 누가 감히 그러한가. 죽임을 맡은 자는 언제나 따로 있어, 만약 죽임을 맡은 자를 대신하여 죽인다면, 이를 큰 목수를 대신해 나무를 깎는 것이라 한다. 큰 목수를 대신해 나무를 깎는 자 중에, 자기 손을 다치지 않는 자는 드물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民(mín)不(bù)畏(wèi)死(sǐ),

奈(nài)何(hé)以(yǐ)死(sǐ)惧(jù)之(zhī)?

若(ruò)使(shǐ)民(mín)常(cháng)畏(wèi)死(sǐ),

而(ér)为(wéi)奇(qí)者(zhě),

吾(wú)得(de)执(zhí)而(ér)杀(shā)之(zhī),孰(shú)敢(gǎn)?

常(cháng)有(yǒu)司(sī)杀(shā)者(zhě)杀(shā)。

夫(fū)代(dài)司(sī)杀(shā)者(zhě)杀(shā),

是(shì)谓(wèi)代(dài)大(dà)匠(jiàng)斲(zhuó),

夫(fū)代(dài)大(dà)匠(jiàng)斲(zhuó)者(zhě),

希(xī)有(yǒu)不(bù)伤(shāng)其(qí)手(shǒu)矣(yǐ)。


[译文]


“民不畏死,奈何以死惧之?”


如果人民饱受暴政的逼迫,到了连死都不怕反抗的时候,统治者又怎能用死来威胁他们呢?만약 백성이 폭정의 핍박을 겪을 대로 겪어,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반항의 시기가 오게 되면 통치자는 다시 죽음을 이용하여 어떻게 백성들을 위협할 수 있겠는가 ? 

逼迫 [bīpò]1.[동사] 핍박하다. 옥죄어 재촉하다/逼(핍)핍박할/迫(박)핍박할/饱受 [bǎoshòu]1.[동사] 싫도록 겪다. 실컷 당하다. 겪을 대로 겪다./威胁 [wēixié]1.[동사] (무력이나 권세로) 위협하다. 으르다. 협박하다.2.[동사] (어떤 원인이) 위험을〔위해를〕 조성하다. 위협하다.3.[명사] 위협.


“若使民常畏死,而为奇者,吾得执而杀之,孰敢?”


若人民都畏惧死,一有人做坏事就被抓起来杀掉,那还有谁敢胡作非为呢?만약 백성이 모두 죽음을 두려워 한다면, 한 사람이 나쁜짓을 하여 곧 죽임을 당하여야 한다면, 그러면 누가 감히 함부로 죽임을 반대할 것인가?

胡 [hú] 1.[부사] 근거 없이. 함부로. 아무렇게나. 멋대로. 2.[명사] 수염. ≒[须(xū)] 3. 골목. ☞[胡同(hútòng)]


“常有司杀者杀。”


天地间,冥冥中有专司杀伐的力量,无须人代劳。천지간에,어둠속에 전문적으로 대신 죽이는 힘,  필요 없이 사람을 대신하는 노동이 있다.

冥冥之中 [míngmíngzhīzhōng]1. 어둠 속./专司 [zhuānsī]1.[동사] 전문적으로 책임지다./无须 [wúxū]1.[부사] 필요 없이. 불필요하게. 쓸데없이. 〓[无需(wúxū), 无须乎(wúxūhū)]


“夫代司杀者杀,是谓代大匠斲,夫代大匠斲者,希有不伤其手矣。”


如果人代替天实施杀伐,就好像一个不会工艺的人代替木匠做工一样,很少有不伤到自己的。만약 사람이 하늘이 실시하는 사형을 대신한다면, 이는 바로 공예기술이 없는 사람이 목장이 하는 일은 대신 하는 것과 같이, 스스로 부상을 입지 않은 사람이 매우 적다.



[长篇大论]


宽容是对生命的洞见 관용은 생명에 대한 통찰

洞见 [dòngjiàn]1.[동사][문어] 간파하다. 꿰뚫어 보다. 통찰 [洞察]1. [명사] 洞察。洞见。체관 [諦觀] 1. [명사] 洞见。看穿。看透。明察秋毫。


一天,一位法师正要开门出去时,突然闯进一位身材魁梧的大汉,狠狠地撞在法师身上,把他的眼镜撞碎了,还戳青了他的眼皮。那位撞人的大汉,毫无羞愧之色,理直气壮地说:“谁叫你戴眼镜的?”

闯 [chuǎng]번체 (闖) 불쑥 뛰어들 틈 1.[동사] 돌진하다. 맹렬하게 돌격하다. 갑자기 뛰어들다. 2.[동사] 실제 경험을 통하여 단련하다. 경험을 쌓다. 3.[동사]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바쁘게 싸다니다. 활동하다.(틈,츰)엿볼/身材魁梧 [shēncáikuíwú]1. 체구가 우람하다./魁(괴)괴수/梧(오)오동나무/狠狠 [hěnhěn]1.[부사] 잔인하게. 호되게. 매섭게./撞 [zhuàng] 1.[동사] (두 물체가 세게) 부딪치다. 2.[동사] 돌진하다. 뛰어들다. 3.[동사] 우연히 만나다. 서로 맞닥뜨리다. 뜻밖에 마주치다./戳 [chuō](착)창으로 찌를1.[동사] 찌르다. 구멍을 뚫다. 2.[동사][방언] (가늘고 긴 물건이 다른 물체에 부딪혀서) 망가지다. 부러지다. 부서지다. 다치다....3.[동사][방언] 서다. 똑바로 서다./理直气壮 [lǐzhíqìzhuàng]1.[성어] 이유가 충분〔정확〕하여 하는 말이〔태도가〕 당당하다〔떳떳하다〕. ≒[义正词严(yìzhèngcíyán)]


法师笑了笑没有说话。


大汉颇觉惊讶地问:“喂!和尚,为什么不生气呀?”

惊讶 [jīngyà]1.[형용사] 의아스럽다. 놀랍다. ≒[惊奇(jīngqí), 惊诧(jīngchà)]


法师借机开示说:“为什么一定要生气呢?生气既不能使眼镜复原,又不能让脸上的淤青消失,苦痛解除。再说,生气只会扩大事端,若对你破口大骂或打斗动粗,必定会造成更多的业障及恶缘,也不能把事情化解。

复原 [fùyuán]1.[동사] 건강을 회복하다. 원기를 회복하다. 2.[동사] 원래의 상태를 회복하다./淤 [yū] (瘀) 진흙 어 1.[명사] 흙탕. 감탕. 물 바닥에 침적된 진흙. 2.[명사] 어혈. 적혈(積血). 축혈. 혈어(血瘀). 3.[동사] 진흙이 물 바닥에 쌓이다. 침적되다.


“若我早一分钟或迟一分钟开门,都会避免相撞,或许这一撞也化解了一段恶缘,还要感谢你帮我消除业障呢?”


大汉听后十分感动,他问了许多佛的问题及法师的称号,然后若有所悟地离开了。事情过了很久之后,一天法师接到一封报值挂号信,信内附有五千元钱,正是那位大汉寄的。

寄 [jì]1.[동사] (우편으로) 부치다. 보내다. 우송하다. 송달하다.2.[동사][문어] (사람에게 부탁하여) 전하다. 보내다. 전달하다.3.[동사] 위탁하다. 맡기다. 부탁하다. 기탁하다.


原来大汉年轻时不知勤奋努力,毕业之后,在事业上高不成低不就,十分苦恼,婚后也不知善待妻子。一天他上班时忘了拿公事包,中途又返回家去取,却发现妻子与一名男子在家中谈笑,他冲动地跑进厨房,拿了把菜刀,想先杀了他们,然后自杀,以求了断。

以求 [yǐqiú]1.[동사] 갈망하다. 간절히 바라다. 갈구하다.


不料,那男子惊慌地回头时,脸上的眼镜掉了下来,瞬间,他想起了师傅的教诲,使自己冷静了下来,反思了自己过错。

不料 [búliào]1.[부사] 뜻밖에. 의외에./惊慌 [jīnghuāng]1.[형용사] 놀라 허둥대다〔당황하다〕. 놀라 허둥지둥하다. ≒[恐慌(kǒnghuāng), 惊惶(jīnghuáng)]↔[镇定(zhèndìng)]/反思 [fǎnsī]1.[명사] 반성. 2.[동사] (지난 일을) 돌이켜 사색하(여 경험적 교훈을 받아들이)다.


现在他的生活很幸福,工作也得心应手了。特寄来五千元钱,一方面为了感谢师父的恩情;另一方面也请求师父为他们祈福消业。

应手 [yìngshǒu]1.[형용사] (매우 익숙해서) 마음먹은 대로 되다. 일이 손에 잡히다.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쓰기 좋다.


法师的宽容带给了大汉觉悟,教会他用一颗宽容的心去对待别人。宽容是一条环环相扣的纽带,让我们彼此相连,让我认清彼此,珍惜生命。

环环相扣 [huánhuánxiāngkòu]1.[성어] 체인이 한 고리 한 고리 서로 채워져 있다. 2.[성어,비유] (일의 과정이) 한 단계 한 단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질서 정연하다.3.[성어,비유] 몇 개의 사물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环环紧扣(huánhuánjǐnkòu)]/纽带 [niǔdài]  

1.[명사][비유] 유대. 연결 고리. 공감대. 연결체/纽(유,뉴)맺을/带/认清 [rènqīng]1.[동사] 확실히 알다. 똑똑히 알다. 확실히 이해〔인식〕하다./珍惜 [zhēnxī]1.[동사] 진귀하게 여겨 아끼다. 귀중〔소중〕히 여기다. ≒[爱惜(àixī), 珍爱(zhēn'ài)]↔[浪费(làngfèi)]/珍/惜(석)아낄



- 준이해석 : 백성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죽음으로 백성들을 두렵게 할 수 있는가. 만약 백성들이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게 하면서 기묘한 짓을 하는 자가 있다면, 당연히 내가 그를 잡아 죽일 것이다. 누가 감히 그리 하겠는가 ? 언제나 사형을 맡는 자가 죽인다. 당신이 사형을 맡은 자를 대신하여 죽인다면, 이는 대목수를 대신하여 나무를 깎는 것이라고 한다. 당신이 대목수를 대신하여 나무를 깍는 것이라면, 그 손에 상처를 입지 않는 경우가 희박하다. 


- 준이생각 : 보통은 죽인다고 위협을 하면 겁을 먹는다. 하지만 일상사가 거의 죽음에 가까울 정도의 핍박을 받아 왔다면 이제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이 정도가 되면 죽기 살기로 덤비기에, 통치자가 그 누구든 결국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너무 가혹하게 백성들을 내 몰지 말란 말이 아닌가 싶다. (헬조선 빙의 ??) 만약 이렇게 죽을 정도로 고통을 주면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탐하는(기묘한) 짓을 하는 자가 있다면 내가 직접 잡아 죽이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나’는 누구일까? 잠시 생각해 보지만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그리고 누군가 죽을 정도로 나쁜 짓을 할 경우 이를 죽이는 사람(사형을 맡은)은 따로 있기에 만약에 이 사형인을 대신하여 직접 죽이거나 벌을 주고자 한다면, 이는 마치 초보자가 고수를 대신하여 그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한다, 이런 말이니, 아마도 이 말은 누가 나쁜 짓을 한다 하더라고 직접 나서서 이를 벌하지 말거나, ‘화’를 내어서는 안된다는 뜻이 아닐까 한다. 이는 관용宽容의 정신이라 하고, 이는 우리들을 서로 서로 연결 해주는 연결 끈과 같은 것으로서 우리들이 피차 똑똑히 이해 할 수 있게 해 주고 생명을 진귀하게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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