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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울산 앞바다에 배 삼키는 블랙홀? - 조선일보 2009. 2. 5.

[펌]울산 앞바다에 배 삼키는 블랙홀? - 조선일보 2009. 2. 5.   끄적끄적  

2009/02/05 10:2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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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도 선박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마(魔)의 해역'이 있는 것일까. 최근 울산 앞바다에서 수차례 발생한 '종적을 찾을 수 없는 선박 실종 사고'가 바다 밑에서 솟구친 메탄가스 탓에 선박이 순식간에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갔기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관측기술연구부 정갑식(52) 박사는 지난달 30일 울산 앞바다에서 선원 9명을 태운 채 실종된 뒤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오징어잡이 영진호(59t급) 조난사고에 대해 4일 "해저(海底) 메탄가스에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바다 속 메탄가스층의 거대한 가스 덩어리가 해저 지각 틈새를 뚫고 수면까지 치솟으면서 배 밑의 물을 밀어내버려 배가 순간적으로 물에 의한 부력(浮力)을 상실해 가스 덩어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 침몰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래픽〉


이 같은 현상은 해저의 약한 지진이나 소규모 단층활동 등으로 메탄가스층에 균열이 생기면서 주로 발생한다. 이렇게 분출된 가스 덩어리는 지름이 수백m에 달하기도 해, 선체 길이가 수백m인 항공모함도 단숨에 삼키거나 중소형 선박 여러 척을 한꺼번에 침몰시켜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

 

 

해저에서 발생하는 거대 메탄가스라 함은 일종의 지구(earth)라는 생명체가 만드는 방귀 같은거라고 말해도 될려나??

방귀 한방에 항공모함도 순식간에 바다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린다는 이 기사내용은....

 

며칠전에는 외국 모나라의 동물원에 고릴라의 방귀 악취(?)문제로 관람인들에게 사과를 하고 고릴라의 식단을 새로 바꿨다고도 하는데...

 

그럴리가 절대 없겠지만...

 

지각층을 뚫고 한순간에 방출되는 거대 메탄가스에 의해 한 도시가 순식간에 불타 버리거나 도시내의 산소호흡을 하는 생명체가 순식간에 절멸해 버리는 경우도??

 

이 새로운 이론으로 말미암아 어릴때 부터 항상 신기하게 여겨왔던 버뮤다 삼각지에 대한 내용도 살짝 오염되어 버렸다...ㅡ,.ㅡ

 

그리고 살짝 뇌리를 스치는 생각..

제발 이런 이론으로 무기 만들 생각좀 안해줬으면 좋겠다...똑똑한 위정자들이...

 

 

혹등고래라는 친구들은 사냥을 할때 기포를 이용한다고 한다.

여러마리가 한데 어울려서 바다 밑에서 부터 기포방을을 뿜어대면서 고기들을 수면위의 한군데로 모으는 것이다. 그러면 위에서 기다린던 다른 친구들이 꿀떡....

다행히 여기에 사용하는 기포는 방귀가 아니라 폐에서 나오는 공기라고 한다. 실수로 기포방울을 뿜으면서 작은 고기들을 한군데로 모으는것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방귀도 뀌게 되면 위에서 식사하는 친구나 가족들이 그것도 함께 꿀꺽......나중에 잔소리를 듣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200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