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此兩者或利或害, 天之所惡, 孰知其故, 是以聖人猶難之, 

   용어감즉살  용어불감즉활  차양자혹리혹해  천지소오  숙지기고  시이성인유난지

敢 [gǎn]1.[형용사] 용기가 있다. 용감하다. 담력이 세다. 2.[동사] 용기를 내다. 용기있게 행동하다. 3.[동사] 자신 있게 …하다. 과감하게 …하다./犹 [yóu]번체 (猶) 마치 유 1.[동사][문어] 마치 …와〔과〕 같다. 2.[부사][문어] 아직. 여전히.


天之道, 不爭而善勝, 不言而善應, 不召而自來, 坦然而善謀, 天網恢恢, 疏而不失. 

천지도  부쟁이선승  불언이선응  불소이자래  탄연이선모  천망회회  소이부실

坦(탄)평탄할, 너그러울/然(연)그럴, 불탈/恢(회)넓을/疏(소)소통할,1. 소통하다(疏通--) 2. 트이다 3. 드물다 4. 성기다(물건의 사이가 뜨다) 5. 깔다 6. 멀어지다 7. 멀다 8. 새기다 9. 상소하다(上訴--: 상급 법원에 재심을 요구하다) 10. 빗질 11. 주석(註釋) 12. 채소(菜蔬)/召 [zhào]1.[동사] 부르다. 불러모으다. 소집하다. 2.[명사][몽골어] 절. 사원. [주로 지명에 쓰임] 3.[명사] (Zhào) 성(姓). ☞[召(Shào)]/坦然 [tǎnrán]1.[형용사] 마음이 편안한 모양. 마음이 안정되어 있는 모양.




- 참고 : 과감함에 용감하면 죽고, 과감하지 않음에 용감하면 산다. 이 두가지의 어떤 것은 이롭고, 어떤 것은 해롭다. 하늘이 싫어하는 것을 그 누가 알겠는가. 그래서 성인도 과감함에 용감한 것을 꺼리는 것이다. 하늘의 도는, 싸우지 않고도 잘 이기고, 말하지 않고도 잘 알아들으며,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오고, 느긋하면서도 잘 꾀한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 성긴듯 하나 놓치는 것이 없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勇(yǒng)于(yú)敢(gǎn)则(zé)杀(shā),

勇(yǒng)于(yú)不(bù)敢(gǎn)则(zé)活(huó)。

此(cǐ)两(liǎng)者(zhě),或(huò)利(lì)或(huò)害(hài)。

天(tiān)之(zhī)所(suǒ)恶(è),孰(shú)知(zhī)其(qí)故(gù)?

天(tiān)之(zhī)道(dào),不(bù)争(zhēng)而(ér)善(shàn)胜(shèng),

不(bù)言(yán)而(ér)善(shàn)应(yìng),

不(bù)召(zhào)而(ér)自(zì)来(lái),

坦(tǎn)然(rán)而(ér)善(shàn)谋(móu)。

天(tiān)网(wǎng)恢(huī)恢(huī),疏(shū)而(ér)不(bù)失(shī)。 


[译文]


“勇于敢则杀,勇于不敢则活。此两者,或利或害。”


勇于表现刚强者易于送命,善于表现柔弱的反而能够生存。此两者都是勇,但是却由表现方式不同,结果也不同。강경함을 표현함에 용기있는 사람은 운명을 달리하기 쉽고, 유약함함을 표현을 잘 하는 자는 반대로 다분히 생존 할 수 있다. 이 양자는 모두 용기있으나, 다만 오히려 표현방식이 같지 아니하고, 결과 또한 같지 아니하다. 

刚强 [gāngqiáng]1.[형용사] (성격이나 의지가) 굳세다. 억세다. 강직〔강경〕하다. 꿋꿋하다. 완강하다. ≒[坚强(jiānqiáng)]↔[软弱(ruǎnruò), 脆弱(cuìruò)]


“天之所恶,孰知其故?”


这就是自然规律,可又谁知天意呢?이것은 바로 자연규율이며, 또한 누가 하늘의 뜻을 아는가?


“天之道,不争而善胜,不言而善应,不召而自来,坦然而善谋。”


圣人也很难判断,自然规律是不争而取得胜利,不言而万物响应,不召而众生自来,淡然筹谋天下大事。성인또한 매우 판단하기에 어렵다. 자연규율은 싸우지 않고 취득하는 것이 승리하고, 말하지 않으나 만물이 울려 반응하고, 부르지 않으나 중생이 스스로 오고, 천하의 큰 일을 담담하게 방법을 세우는 것이다.

响(향)울릴,[xiǎng]번체 (響) 소리 향1.[동사] 소리가 나다. 울리다. 소리를 내다.2.[형용사] 소리가 크다. 우렁차다.3.[명사] 소리. 음향. 울림./淡然 [dànrán]1.[형용사][문어] 담담하다. 대수롭지 않다. 무심하다. 태연하다./筹谋 [chóumóu]1.[동사] 방법을 강구하다. 방법을 세우다.


“天网恢恢,疏而不失。”


自然是广大无边的,所无不包,没有一点疏失。자연은 광대하고 그 변두리가 없으며, 포함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하나도 소실하는 것이 없다. 


[长篇大论]


佛陀的教诲 부처(불타)의 가르침



从前有一位王子,他问他的老师–释迦牟尼佛: “我的生活之路将是什么样的呢?”佛陀回答说: “在你的生活之路上,你将遇到三道门,每一道门上都写有一句话,到时候你看了就明白了”。예전에 한 왕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스승- 석가모니 불 에게 물었다 ; “나의 생활의 길은 앞으로 어떠할 것인가 ” 부처는 대답하였다 ; 당신의 생활의 길위에, 당신은 우연히 세 개의 문을 만날 것이다, 매 하나의 문위에는 모두 어떤 말이 씌어 있을 것이고, 그 때가 되면 당신은 보고 바로 알 수 있으리라“

诲(회)가르칠,誨/释迦牟尼佛 [shìjiāmóunífó]1. 석가모니불.


于是,王子上路了。不久,他就遇到了第一道门,上面写着:“改变世界”。王子想:我要按照我的理想去规划这个世界,将那些我看不惯的事情统统改掉。于是,他就这样去做了。그리하여, 왕자는 길을 떠났다. 오래지 않아, 그는 곧 제1문에 우연히 다다랐다, 그 위에는 씌어 있기를 ; “세계를 변화하게 하라”. 왕자는 생각에 : 나는 나의 이상에 의거하여 이 세계를 고쳐나가야겠다, 장차 내가 익숙하지 않은 저러한 일들은 모두 개혁해야지. 그래서 그는 곧 이렇게 해 나갔다.

按照 [ànzhào]1.[동사] …에 따르다. …의거하다. ≒[依照(yīzhào)]↔[违反(wéifǎn)] 2.[개사] …에 의해. …에 따라./规划 [guīhuà]1.[동사] 기획하다. 계획하다. 꾀하다.2.[명사] 발전 계획. 기획. [비교적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에 쓰임] ≒[计划(jìhuà)]


几年之后,子又遇到了第二道门,上面写着: “改变别人”。王子想:我要用美好的思想去教化人们,让他们的性格向着更正确的方向发展。몇년 후, 왕자는 다시 제2의 문에 다다랐는데, 그 위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 “타인을 변화하게 하라”. 왕자는 생각에 : 나는 아름다운 생각들을 이용하여 타인들을 교화시켜 나가야겠다. 타인들의 성격이 훨씬더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해야겠다.


再后来,他又遇到了第三道门,』:面写着: “改变你自己”。王子想:我要使自己的人格变得更完美。于是,他就这样去做了。다시 다음에, 그는 제3분에 도달하였다 ; 그기에 씌어져 있기를 “ 당신 자신을 변화시켜라 ”.  왕자는 생각에 ; 나는 자신의 인격이 훨씬더 완성된 아름다움이 되도록 해야겠다. 그래서 그는 곧 이렇게 해 나갔다.


王子见到释迦牟尼佛,王子说:“我已经看过生活之路上的三道门了。我懂得,与其改变世界,不如改变这个世界上的人,而与其去改变别人,不如去改变我自己。”佛陀听了,微微一笑,说: “也许你现在应该往回走,再回去仔细看看那三道门。”왕자는 석가모니불을 만나 뵙고, 말하길 ; “저는 이미 생활의 길위에서 세 개의 문을 보아 왔다. 나는 이해하고, 세계를 변화 시키고, 이 세상의 사람들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타인들을 변화시켜 나갔고, 나 자신도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부처는 듣고, 희미한 미소를 짓고 말하길 ; “ 또한 당신은 지금 되돌아 가야 합니다, 돌아 가면서 삼도문을 자세하게 보십시오.


 王子将信将疑地往回走。远远地他就看到了第三道门,可是,和他来的时候不一样,从回来的这个方向上,他看到的是门上写的: “接纳你自己”。王子这才明白他在改变自己时为什么总是生活在自责和苦恼之中:因为他拒绝承认和接受自己的缺点,所以他总把目光放在他做不到的事情上,忽略了自己的长处,他因此学会了欣赏自己。왕자는 반신반의하면서 돌아 갔다. 멀리서 그는 곧 제3문을 보았다, 그러나, 그가 올 때 와는 다르게, 돌아오는 이 방향상에서는, 그가 본 것은 문위에 이렇게 씌어 있었다 : “당신 자신을 받아 들여라”. 왕자는 이번에서야 그가 자신을 개변할 때 어째서 항상 생활이 자책과 고뇌의 가운데 있는지 분명이 알게 되었다 ; 그가 자신의 결점의 승인을 거부하고 받아 들이지 않았기에, 따라서 연신 눈을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들에 두고, 자신의 장점을 등한시 했던 것이다. 그는 이로서 자신을 좋아 할 수 있게 되었다. 

接纳 [jiēnà]1.[동사] (조직 등에 참가하는 것을) 받아들이다.2.[동사] (의견 등을) 받아들이다. 수용하다. ≒[接收(jiēshōu), 接受(jiēshòu)]/拒绝 [jùjué]1.[동사] (부탁·의견·선물 등을) 거절하다. 거부하다. ≒[回绝(huíjué)]↔[接受(jiēshòu), 答应(dāying)]/忽略 [hūlüè]1.[동사] 소홀히 하다. 등한히 하다. 등한시하다. 부주의하다. 2.[동사] (일부러) 그냥 넘어가다〔지나치다〕. 따지지 않다. 빼버리다. 무시하다. [뒤에 주.../欣赏 [xīnshǎng]  

1.[동사] 감상하다. 2.[동사] 좋아하다. 마음에 들다.


王子继续往回走,他看到第二道门上写的是“接纳别人”。他这才明白他为什么总怨声载道:因为他拒绝接受别人和自己存在差别,所以,他总是不去理解和体谅别人的难处。他因此学会了宽容别人。왕자는 계속해서 돌아 갔다. 그는 제2문상에 씌어진 것이 “타인을 받아들여라”인 것을 보게 되었다. 그는 이제야 그가 왜 항상 원성이 길위에 쌓이는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가 타인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고 자기와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거부했기 때문에, 따라서 그는 언제나 타인이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알아주지 못했다. 그는 이로서 타인을 관용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谅(량)살필/体谅 [tǐliàng]1.[동사] (남의 입장에서) 알아주다. 이해하다. 양해하다. ≒[谅解(liàngjiě)]↔[抱怨(bàoyuàn)]


王子又继续往回走。他看到第一道门上写的是“接纳世界”。王子这才明白他在改变世界时为什么连连失败:因为他拒绝承认世界上有许多事情是人力所不及的,忽略了自己可以做得更好的事情。他因此学会了包容世界。왕자는 다시 계속해서 길을 되짚어 갔다. 그는 제1문 위에 씌어진 것이 “세계를 받아들여라”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왕자는 이제야 자신이 세계를 변화시키려 할 때, 어째서 연달아 실패했는지 명백히 알게 되었다 ; 그가 절대로 세상에는 수많은 사정들이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거절하였기 때문에, 자신이 자신이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놓쳐 버렸던 것이다. 그는 이로써 세계를 포용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继续 [jìxù]1.[동사] 계속하다. 끊임없이 하다. 2.[명사] 연속. 계속. 속편. ≒[连续(liánxù), 延续(yánxù), 持续(chíxù)]↔[中断(zhōngduàn), 中止(zhōngzhǐ)]/不及 [bùjí]1.[동사] …만 못하다. …에 견줄 수 없다. 2.[동사] 미치지 못하다. 때가 늦다. …할 사이가 없다.


这时,释迦牟尼佛已经等在那里了,他对王子说: “我想,现在你已经懂得什么是和谐与平静了”。이때 석가모니불이 벌써 그곳에 나타났고, 그는 왕자에게 말하길: “내 생각에는, 현재 너는 벌써 무엇이 화해와 평정인지 알았다 ”.

和谐 [héxié]1.[형용사] 잘 어울리다. 조화롭다. 잘 맞다. ≒[谐调(xiétiáo), 谐和(xiéhé)]/谐(해)화할, 어울리다, 조화되다.




- 준이해석 : 과감함에 용기가 있으면 죽고, 과감하지 않음에 용기가 있으면 산다. 이 두 개는 혹은 이롭고 혹은 해롭다. 하늘이 미워하는 바를 누가 그 연유를 알 것인가. 이래서 성인이 이를 어려워 한다. 하늘의 도는 싸우지 않고 잘 이기고, 부르지 않고서 스스로 찾아 오고,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면서도 도모를 잘 하는 것이다. 하늘의 그물은 넓디 넓고, 성기면서도 잃는 것이 없다.


- 준이생각 : 터무니 없는 과감함으로 죽음을 맞게 되고, 오히려 과감하지 않은 것 – 신중함에 용기를 낸다면 산다고 한다. 이 둘 모두 용기를 필요한 것이지만 그 용기의 대상이 도에 따르는 것이면 이익이 되지만, 도에 반하는 것이라면 해가 된다. 하늘이 싫어 하는 것을 누가 그 이유를 알겠는가 ? 누굴까 ? 하늘의 도리에 맞지 반하는 것이라면 당연이 하늘이 싫어 하지 않을까 싶긴하다. 근데 왜 이를 성인 어려워 하는 것 같다고 한 것인지는 좀 더 생각해 볼 일이다. 하늘의 도가 이렇다는 설명이 친절하게도 나온다. 싸우지 않고서 잘 이기는 것, 부르지 않고서 스스로 오게 하는 것, 그리고 평온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일을 도모하는 것. 그러면서 하늘의 그물이란 것-아마도 도일 것으로 추정-은 넓디 넓고 (따라서 그 끝이 없다), 성긴 듯 보이나 거르지 못하는 것(잃는 것)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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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民不畏威, 則大威至, 無押其所居, 無厭其所生, 夫唯不厭, 是以不厭, 

   민불외위  즉대위지  무압기소거  무염기소생  부유불염  시이불염

畏(외)두려워할 /威(위)위엄,1. 위엄(威嚴), 권위(權威) 2. 세력(勢力), 힘, 권세(權勢) 3. 두려움 4. 거동(擧動) 5. 공덕(功德) 6. 법칙(法則) 7. 형벌(刑罰) 8. 시어머니 9. 쥐며느리(쥐며느릿과의 절지동물) 10. 존엄하다(尊嚴--).../押(압)누를,(갑)단속할,1. 누르다, 내리누르다 2. 억지로 누르다 3. (도장을)찍다 4. 잡다 5. 잡아 가두다 6. (운자를)맞추다 7. 감독하다(監督--), 관리하다(管理--) 8. 주관하다(主管--) 9. 수결(手決) 10. 도장(圖章) a. .../厭(염)싫어할,(엽)누를,(암)빠질, 1. 싫어하다 2. 물리다 3. 조용하다 4. 가리다 5. 막다 6. 가위눌리다(움직이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끼다) a. 누르다 (엽) b. 따르다 (엽) c. 마음에 들다 (엽) d. 젖다(물이 배어 축축하게 되다) (엽)...


是以聖人自知不自見, 自愛不自貴, 故去彼取此. 

시이성인자지부자견  자애부자귀  고거피취차




- 참고 : 백성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큰 억압에 이르게 된다. 그들의 집을 업신여기지 말고, 그들의 삶을 싫어하지 마라. 백성을 싫어하지 않을 때에야 백성도 싫어하지 않는다. 성인은 이미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스스로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을 귀히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성인은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民(mín)不(bù)畏(wèi)威(wēi),则(zé)大(dà)威(wēi)至(zhì)。

无(wú)狎(xiá)其(qí)所(suǒ)居(jū),无(wú)厌(yàn)其(qí)所(suǒ)生(shēng)。

夫(fū)唯(wéi)不(bù)厌(yàn),是(shì)以(yǐ)不(bù)厌(yàn)。

是(shì)以(yǐ)圣(shèng)人(rén)自(zì)知(zhì)不(bù)自(zì)见(xiàn);

自(zì)爱(ài)不(bù)自(zì)贵(guì)。故(gù)去(qù)彼(bǐ)取(qǔ)此(cǐ)。


[译文]


“民不畏威,则大威至。无狎其所居,无厌其所生。”


当人民不在畏惧统治者的暴行时,那天下就要打乱了。所以统治者在位不应该给人民造成威胁无法生存,不要压榨人民的生活。백성이 통치자의 폭행을 두려워 하지 않을 때에는, 그런 세상에서는 곧 혼란이 일어난다. 따라서 통치자는 재위에 있을 때 백성들로 하여금 무법생존으로 위협하여서는 절대로 안되고, 백성들의 생활을 쥐어짜서는 안된다. 

畏惧 [wèijù]1.[동사] 두려워하다. 무서워하다. ≒[害怕(hàipà), 惧怕(jùpà), 恐惧(kǒngjù)]↔[无畏(wúwèi)]/惧(구)두려워할,1. 두려워하다, 두렵다 2. 걱정하다 3. 염려하다(念慮--) 4. 으르다(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위협하다(威脅--) 5. 경계하다(警戒--), 조심하다 6. 두려움/打乱 [dǎluàn]1.[동사] 엉망으로 만들다. 망쳐 버리다. 흐트러뜨리다. 헝클다. 뒤죽박죽되다. 혼란시키다. 교란시키다./应该 [yīnggāi]1.[동사] …해야 한다. …하는 것이 마땅하다.2.[동사] 반드시〔마땅히〕 …할 것이다./威胁 [wēixié]1.[동사] (무력이나 권세로) 위협하다. 으르다. 협박하다.2.[동사] (어떤 원인이) 위험을〔위해를〕 조성하다. 위협하다.3.[명사] 위협./胁(협)위협할, 겨드랑이,1. 위협하다(威脅--) 2. 으르다(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3. 꾸짖다 4. 책망하다(責望--) 5. 비난하다(非難--) 6. 웅크리다 7. 움츠리다 8. 겨드랑이 9. 옆구리 10. 갈빗대 11. 곁/压榨 [yāzhà]1.[동사] 압착하다. 눌러서 짜내다〔짜다〕.2.[동사][비유] (잔혹하게) 착취〔수탈〕하다./压(압)누를/榨(착)짤,(자)술주자


“夫唯不厌,是以不厌。”


想要使人民不厌恶,就应该这样做不要给人民造成威胁压迫。백성들이 염호(몹시 싫어함)하지 않도록 생각해야 하고, 바로 이렇게 당연히 하면 백성들이 압박의 위협이 조성되지 않도록 한다.

厌恶 [yànwù]1.[동사] 염오하다. 혐오하다. 몹시 싫어하다. ≒[讨厌(tǎoyàn)]↔[爱好(àihào), 喜欢(xǐhuan), 喜爱(xǐ'ài)]


“是以圣人自知不自见;自爱不自贵。故去彼取此。”


所以圣人有自知之明,不自持己见,知道自己位居万民之上,不求自我表现,但求自爱而不自显高贵。所以舍弃自见、自贵、才能获得自知、自爱。따라서 성인은 자신이 아는 지혜를 가지고 있고, 자신의 사견을 스스로 갖지 아니하고, 자신이 만민의 위에 거함을 알고, 자아표현을 하려하지 않으며 단 자애을 구함에, 반면 자신이 고귀하게 보이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긴의 견해와 스스로 귀함을 버리고서야 자신을 알고, 자신의 사랑을 획득할 수 있다. 

己见 [jǐjiàn]1.[명사] 자기 견해〔의견〕. 사견.


[长篇大论]


佛 光


有一个老和尚在垂暮之年,他想把自己的衣钵传给一个弟子。可他的众多弟子中有三人悟禅极深,老和尚一时难以择谁为传人。


一个暮色苍茫的傍晚,老和尚猜到自己的寿命将止,该到他决定继承人的时候了。他叫来三个弟子,吩咐他们出去各买一样东西,看谁买的东西既便宜又能塞满禅房。


老和尚给了弟子们各人一枚铜钱後,有两个弟子出去了,可是另外一个弟子却端坐在老和尚身边打禅,没有行动。


不久,有一个弟子回来了。他告诉老和尚,他已买来了几车的乾草,足可以添满禅房了。老和尚听後,摇头蹙眉,非常失望。


接着,另一个弟子也回来了。只见他从袖子中取出一支蜡烛,然後把蜡烛点燃。老和尚见状,口念「阿弥陀佛」,脸上露出了非常满意的神色。


这时,老和尚把目光盯向了他身旁的弟子。只见那弟子起身,将铜钱还给老尚,双手合十说:「师父,我买的东西就来了!」说完他吹熄蜡烛,禅房一片黑暗,那弟子将手指向门外说:「师父请看,弟子买的东西已经来了––」师徒背向门外望去,只见东半边天上,一轮满月刹那间从地平线上跃出,冉冉上升。金色的月光照进禅房,禅房里洒满光辉,一片通明。


老和尚警讶得半晌无语。禅房里一时寂静非常。许久,老和尚才问打禅的弟子:「你何以想到此法?」弟子双掌合十卑恭着师父,说:「乾草固然能装满禅房,但却使禅房不洁而黑暗,虽价廉而实平庸所为;蜡烛小如手指,不值一文,然烛光能充盈禅房,买烛者非上智而不能为也!」弟子沉吟片刻,神情肃穆,继续道:「月光既出,玉宇澄清,月光可谓九天中最无价之物!月光为何物?月明则天明;天明则地明,天明地明则心明;然佛明四宇,佛明我心,可见月光乃我佛也!今我不取一文得到我佛,只因我心中有佛光!」


老和尚闻言,脱下袈裟披在打禅的弟子身上:「你心中的佛光,乃上智中之至聪至慧者也!」


老和尚选到了传人,我也悟出了生活的禅意––心中的佛光,诚如我们生活中的快乐美满、幸福温馨,乃至一切的真、善、美……


原来,只要我们心中装有快乐、幸福……生活就会像月光毫无保留地普照我们的心里,从而让我们远离烦恼、忧愁、沮丧、消极……



- 준이해석 : 백성이 위엄을 두려워 않는다면, 큰 혼란에 이른다. 그 거하는 곳을 억누르지 말고 그 삶의 장소를 혐오하지 말라. 그대가 혐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로 싫어하지 않음이다. 이것이 성인들이 자신을 내보이지 않고서 스스로 알고 있고, 자신을 스스로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자신을 사랑하여 즉 후자를 버리고 전자를 취해 온 것이다. 



- 준이생각 : 백성을 싫어하는 통치자가 있다면, 그는 더럽고 냄새나고 무지한 백성들이 싫어서 그 사는 곳으로부터 쫓아내고, 그들의 삶의 현장이 되는 곳을 없애고 멀리 할 것이다. 그러면 백성들 또한 그 통치자에 대한 혐오의 강도는 깊어지고 결국 그 통치자는 백성들에 의해 쫓겨나게 될 것이다. 통치자가 백성을 미워하지 않는다면 백성 또한 통치자를 미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인들은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보이려 하지 않으면서도 백성과 도를 알고, 스스로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서도 스스로가 백성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한다. 무지렁이 백성중에 35프로만 자신을 철석같이 밑고 따른다는 것을 알고 나머지 반대하는 백성들을 이리 저리 편가르고,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할 정도로 괴롭히는 나날이 계속 된다면, 그리고 백성들에게 착취와 억압의 정치를 계속 한다면, 이 정권은 결국 백성들에 의해 끝장나는 것이라는 뜻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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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知, 不知, 上, 不知, 知, 病, 夫唯病病, 是以不病, 聖人不病, 以其病病, 是以不病. 

   지  부지  상  부지  지  병  부유병병  시이불병  성인불병  이기병병  시이불병


- 참고 : 알고도 알지못함은 좋지만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여기는 것은 병이다. 무릇 병을 병이라 여기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성인이 문제가 없는 것은 병을 병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知(zhì)不(bù)知(zhī),上(shàng);

不(bù)知(zhī)知(zhī), 病(bìng);

夫(fū)唯(wéi)病(bìng)病(bìng),是(shì)以(yǐ)不(bù)病(bìng)。

圣(shèng)人(rén)不(bù)病(bìng),以(yǐ)其(qí)病(bìng)病(bìng),

是(shì)以(yǐ)不(bù)病(bìng)。


[译文]


“知不知,“上” 不知知,“病”。 夫唯病病,是以不病”


能够知道自己所不知道的,是最高明的,不知道却自以为是“妄为”,这是大毛病。知道自己的错误之处,不去犯同样的错误这是高明的!자신이 도를 모르는 것을 충분히 아는 것은, 가장 밝은 것이고, 오히려 자신이 하는 바가 제멋대로 이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이것은 큰 병이다.

妄为 [wàngwéi]1.[동사] 함부로 행동하다. 제멋대로 하다.


“圣人不病,以其病病,是以不病。”


圣人没有这个毛病,是因为他知自己的错误所在,所以不去犯这样的错误。是以不病。성인은 이러한 병이 없다, 그것은 자신의 착오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그래서 이러한 착오를 범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长篇大论]


不入名利


一位高僧,是一座大寺庙的方丈,因年事已高,心中思考着准备接替之人。一日,他将两个得意弟子用绳索吊放于寺院后的悬崖之下,对他俩说:“你俩谁能只凭自己的力量,从悬崖下攀爬上来,谁将是我的接替之人。”这两个弟子,一个叫明坚,一个叫明远。  悬崖之下,身体瘦弱的明坚,屡爬屡摔,摔得鼻青脸肿,还顽强攀爬,当拼死爬至半壁,无处着力时,摔落崖下,头破血流,气息奄奄,最后高僧不得不用绳索,将他救助上来。

接替 [jiētì]1.[동사] (남의 업무·직무 등을) 인계하다. 넘겨받다. 대체하다. 대신하다. 체하다. 교대하다. ≒[接手(jiēshǒu)]/吊 [diào](弔) 조문할 조 1.[동사] 걸다. 매달다. 2.[동사] (끈 따위로 매서) 내려놓다〔들어올리다〕.3.[동사] (이미 발급한 증명서 따위를) 회수하다. 철회하다. 취소하다.


而身体强健的明远,攀爬几次不成功后,便沿着悬崖下的小溪,顺水而下,遇树林,出山谷,然后游名山,访高师。一年之后,明远才回到寺中。高僧不但没有骂他怯懦怕死,将他赶出寺门,反而定他为接替之人。


众僧不解,高僧微笑解释道:“寺院后悬崖极其陡峭,是人力不能攀登上的。悬崖之下,却有路可寻,若为名利所诱,心中则只有面前的悬崖绝壁。天不设牢,而人自在心中建牢。在名利牢笼之内,徒劳苦争,轻者苦恼伤心,重者伤身损肢,极重者粉身碎骨。”


  高僧将五彩袈裟和锡杖传于明远,语重心长地对众僧说道:“师言要听,但伸缩进退变化,乃圣人之道。明者因境而变,智者随情而行。攀爬悬崖,是师出奇题,验看弟子心境如何。能不入名利牢笼,心中无牢,顺天而行者,便是我的意中人。”不久,高僧在安详中圆寂。明远成为这座大寺庙的住持,寺庙香火鼎盛,僧徒日众。



- 준이해석 : 알지 못함을 아는 것은 나은 것이고, 알고 있음을 알지 못함은 병이다. 그대가 병을 병이라 여긴다면 이것은 병이 아닌 것이다. 성인이 병이 아닌 것은 병을 병으로 여기기에 그래서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 준이생각 : 이번 장은 해석을 하는 방식에 따라 뜻이 많이 달라진다. 나는 이렇게 보았다. 여기서 알고 모름의 대상은 바로 세상의 이치, 즉 도라고 여기면 될 거 같다. 자신이 도를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은 훌륭한 것이고, 자신이 도를 안다고 생각하며, 실은 도를 모르는 것은 병이라고 하였다. 자신이 도를 모름을 솔직히 인정하고 자신의 행동이 도에 비추어 어긋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조심하고 또 삼간다면 이는 병이라 할 수 없지만, 자신이 아루렇게나 행동하는 것이 도라고 여기며 행동한다면 이야 말로 큰 병이라 할 것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도 그 자세를 바로 해야 될 것이다. 바른 곳을 향해 시선을 집중하고 지금의 바르지 않을 것들을 하나 하나 바로 세우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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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吾言甚易知, 甚易行, 天下莫能知, 莫能行, 言有宗, 事有君,

   오언심이지  심이행  천하막능지  막능행  이유종  사유군

宗 [zōng]1.[동사] 숭상(崇尙)하다. 존숭(尊崇)하다. 종앙(宗仰)하다. 숭배(崇拜)하다. 높이다. 본받다...2.[명사] 조상. 선조.3.[명사] 가족. 종족. 일족(一族). 일문(一門)./(종)마루,1. 마루(어떤 사물의 첫째. 또는 어떤 일의 기준,[하늘] 을 뜻하는 순 우리말), 일의 근원(根源), 근본(根本) 2. 으뜸 3. 제사(祭祀) 4. 존숭(尊崇)하는 사람 5. 일족(一族), 동성(同姓) 6. 선조(先祖) 중의 덕망(德望)이 있는 조상(祖上) 7. 시조(始祖)의 적장자(嫡長子)...


 夫唯無知, 是以不我知, 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被褐懷玉. 

 부유무지  시이불아지  지아자희  즉아자귀  시이성인피갈회옥

褐(갈)갈색, 굵은베/懷(회)품을,1. 품다 2. 임신하다(妊娠--) 3. 생각하다 4. 싸다, 둘러싸다 5. 따르다 6. 위로하다(慰勞--) 7. 달래다 8. 보내다, 보내어 위로하다(慰勞--) 9. 길들이다, 따르게 하다 10. 편안하다(便安--) 11. 이르다(어떤...


- 참고 : 내 말은 참으로 알기도 쉽고, 실천하기도 쉬운데, 천하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고, 실천도 못한다. 말에는 요지가 있고, 일에도 핵심이 있다. 무릇 요지도 핵심도 모르니까, 나를 모르는 것이다. 나를 아는 자가 드무니, 나라는 자가 귀해진다. 그래서 성인은 베옷을 입고도 옥을 품고 있는 것이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吾(wú)言(yán)甚(shèn)易(yì)知(zhī),甚(shèn)易(yì)行(xíng)。

天(tiān)下(xià)莫(mò)能(néng)知(zhī),莫(mò)能(néng)行(xíng)。

言(yán)有(yǒu)宗(zōng),事(shì)有(yǒu)君(jūn)。

夫(fū)唯(wéi)无(wú)知(zhī),是(shì)以(yǐ)不(bù)我(wǒ)知(zhī)。

知(zhī)我(wǒ)者(zhě)希(xī),则(zé)我(wǒ)者(zhě)贵(guì)。

是(shì)以(yǐ)圣(shèng)人(rén)被(pī)褐(hè)而(ér)怀(huái)玉(yù)。


[译文]


“吾言甚易知,甚易行。天下莫能知,莫能行。”


我的言语很好理解,也很容易做。世人都被名利私欲所蒙蔽,所以很难理解我的言语,所以没人能做。나의 언어는 이해하기 매우 쉽고, 행하기에도 매우 용이하다. 세상사람은 모두 명예와 이익, 사욕으로 기만당하여, 따라서 나의 말을 이해하기에 어려워하고, 아무도 행 할 수 없다.

蒙蔽 [méngbì]1.[동사] (진상을) 감추다. 은폐하다. 가리다. 속이다. 기만하다./蒙(몽)어두울 /蔽(폐)덮을


“言有宗,事有君。夫唯无知,是以不我知。”


我的言语都是有根源的,行动也是有根据的。就是因为人们不了懂我的言语和行动,所以也就不能理解我。나의 말은 모두 근원을 가지고 있고, 행동 또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사람들이 나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라서 나를 이해 할 수 없는 것이다.



“知我者希,则我者贵。是以圣人被褐而怀玉。”


真正了解我的人很少,能够跟随我的就更少了。所以圣人外面穿的是粗衣,内心却怀着美玉。(这也就是应了那就话“知人之面不知心”)진정으로 나를 이해 하는 사람은 매우 적고, 나를 따를 수 있는 사람 또한 매우 적다. 따라서 성인은 밖으로 입는 것이 거친 것이라도, 내면의 마음은 오히려 마음속에는 아름다운 옥을 품고 있다.

跟随 [gēnsuí]1.[동사] (뒤)따르다. 동행하다. 따라가다.2.[명사] 수행원. 동행. ≒[尾随(wěisuí), 追随(zhuīsuí)]↔[引导(yǐndǎo)]/能够 [nénggòu]1.[동사] …할 수 있다. 2.[동사] …해도 된다.3.[동사] …에 쓰인다. …에 효과가 있다. ≒[可以(kěyǐ)]/怀 [huái]번체 (懷) 품을 회 1.[동사][문어] 품다. 2.[동사] (마음속에) 간직하다


[长篇大论]


除却心头火


有一个久战沙场的将军,已厌倦战争,专诚到大慧宗臬禅师处要求出家,他向宗臬道:“禅师!我现在已看破红尘,请禅师慈悲收留我出家,让我做你的弟子吧!”

除却 [chúquè]1.[개사] …을〔를〕 제외하고(는)./倦 [juàn] (勌) 게으를 권 1.[형용사] 피곤〔피로·노곤〕하다. 지치다. 기진맥진이다. 2.[형용사] 게으르다. 태만하다. 귀찮다. 싫증나다./厌倦 [yànjuàn]1.[동사] 권태를 느끼다. 싫증나다./臬 [niè](얼)과녁1.[명사][문어] 표적. 과녁. 사적(射的). 2.[명사][문어] 옛날, 해 그림자를 재는 막대. 3.[명사][문어] 표준. 법도./红尘 [hóngchén]1.[명사][문어] 번화가에 이는 먼지. 2.[명사][문어] 번화하고 시끌벅적한 곳. 3.[명사][불교,도교] (불교·도교 등에서 말하는) 번잡한 세상. 속세. 인간 세상.


宗臬:“你有家庭,有太重的社会习气,你还不能出家,慢慢再说吧!”

习气 [xíqì]1.[명사] 나쁜 습관〔습성·태도·방식〕


将军:“禅师!我现在什么都放得下,妻子、儿女、家庭都不是问题,请您即刻为我剃度吧!”


宗臬:“慢慢再说吧!”


将军无法,有一天,起了一个大早,就到寺里礼佛,大慧宗臬禅师一见到他便说:“将军为什么那么早就来拜佛呢?”


将军学习用禅语诗偈说道:“为除心头火,起早礼师尊。”


禅师开玩笑地也用偈语回道:“起得那么早,不怕妻偷人?”

偈语 [jìyǔ](게)게송 1.[명사] 게. 가타(伽陀)./偷人 [tōurén]1.[동사] 여자가 간통하다. 서방질하다. 화냥질하다.


将军一听,非常生气,骂道:“你这老怪物,讲话太伤人!”


大慧宗臬禅师哈哈一笑道:“轻轻一拨扇,性火又燃烧,如此暴躁气,怎算放得下?”


放下!放下!不是口说放下就能放下,“说时似悟,对境生迷”,飞扬也不是说改就能改的,“江山易改,习性难除”奉劝希望学道入僧者,莫因一时之冲动,遗笑他人。



- 준이해석 : 나의 말은 심히 알기 쉽고, 심히 행하기 쉽다. 천하는 이를 알지 못하고, 이를 행하지 않는다. 말에는 근본이 있고, 만사에는 그 주인(근거)이 있다. 그대는 오직 무지 하고, 그래서 나를 알지 못하고, 나를 아는 자는 희박하고, 즉 나와 같은 자는 귀하구나. 이것이 성인이 베 옷을 입고 옥을 품은 연유니라.


- 준이생각 : 여기서 말하는 ‘나’는 ‘도’이기도 하고 도를 행하는 ‘성인’을 말하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도라는 것은 알기에도 매우 쉽고, 행하기에도 매우 쉽지만 천하는 이를 절대로 알지 못하고, 행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왜였을까? 참고자료로 본다면 사람들은 속세의 명예,재화,욕심등에 눈이 멀어 그러지 않는다고 설명을 하였다. 말에는 근본이 있고, 만사에는 그 근거(또는 주인?)가 있다고 한다. 세상 만물이 도의 덕성으로 이루어지고 돌아 가고 있는 바, 부질없는 인간의 가치에 눈 멀지 않고 맑은 눈과 마음으로 본다면 이 모든 말이나 사물의 움직임에 왜 그 근본과 근거가 보이지 않을 것인가(말은 쉽지만 어디 그게 쉽나...).이를 모르지 ‘도’를 모르고, 그래서 ‘도’를 아는 자가 귀하고, ‘도’를 행하는 자 귀하다고 하니, 허름한 베 옷을 입고 다녀도 가슴속에 ‘옥’과 같은 보물을 품은 자가 바로 성인이 하는 바라고 한다. 당연히 속세의 욕심에 눈 먼 사람들에게는 ‘성인’은 옷도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게 분명하다. 하지만 세상의 이치를 품은 이는 바로 이렇게 무위, 무욕, 무아로 사는 성인인 것이다.



69.用兵有言, 吾不敢爲主而爲客, 不敢進寸而退尺, 是謂行無行, 

   용병유언  오불감위주이위객  불감진촌이퇴척  시위행무행



攘無臂, 扔無敵, 執無兵, 禍莫大於輕敵, 輕敵幾喪吾寶, 故抗兵相加, 哀者勝矣. 

양무비  잉무적  집무병  화막대어경적  경적기상오보  고항병상가  애자승의

攘(양)물리칠,(녕,영)어지러울,1. 물리치다, 내쫓다 2. 제거하다(除去--), 없애다 3. 훔치다, 가로 채다 4. 침탈하다(侵奪--), 빼앗다 5. 어지럽히다 6. 겸손하다(謙遜ㆍ謙巽--) 7. 물러나다 8. 사양하다(辭讓--) 9. 걷다, 걷어 올리다.../臂(비)팔/扔(잉)당길, 부술/幾(기)몇,1. 몇, 얼마, 어느 정도 2. 그 3. 거의 4. 어찌 5. 자주, 종종 6. 조용히, 조용하고 공손(恭遜)하게 7. 바라건대, 원하건대 8. 가, 언저리 9. 기미(幾微ㆍ機微), 낌새 10. 조짐(兆朕), 징조(徵兆) 11..../抗(항)겨룰, (강)큰 길,1. 겨루다 2. 대항하다(對抗--), 대적하다(對敵--) 3. 들다, 들어 올리다 4. 막다, 저지하다(沮止--) 5. 높다 6. 올리다, 승진시키다(昇進ㆍ陞進---) 7. 구하다(求--), 두둔하다(斗頓--) 8. 감추다, 숨기다.../相加 [xiāngjiā]1.[동사][수학] 더하다. 덧셈하다. 2.[동사] 덧붙이다. 더하다. 3.[동사] (상대에게) 가하다. (압력이나 영향 등을) 주다. 넣다./哀 [āi]1.[형용사] 슬프다. 비통하다. 애달프다.

2.[동사] 불쌍히 여기다. 가엾게 여기다. 3.[동사] 애도하다. ≒[悼(dào), 悲(bēi)]↔[乐(lè), 喜(xǐ)]




- 참고 : 병법에 이런 말이 있다. "나는 감히 선제공격은 하지 않으니 다만 끌려갈 뿐이다. 감히 한 뼘도 진군하려하지 않고 오히려 한나절이나 물러선다." 이를 일러 진 없는 행군, 팔 없이 휘두르는 주먹, 없는 적을 무찌름, 없는 병사를 잡음이라고 한다. 적을 가볍게 보는 것처럼 큰 화가 없으니, 적을 가볍게 보면 내 보배를 거의 잃을 것이다. 그러므로 병사를 서로 다툴 때, 슬퍼하는 자가 이기는 법인게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用(yòng)兵(bīng)有(yǒu)言(yán):

吾(wú)不(bù)敢(gǎn)为(wéi)主(zhǔ),而(ér)为(wéi)客(kè);

不(bù)敢(gǎn)进(jìn)寸(cùn),而(ér)退(tuì)尺(chǐ)。

是(shì)谓(wèi)行(xíng)无(wú)行(xíng);

攘(rǎng)无(wú)臂(bì);扔(rēng)无(wú)敌(dí);

执(zhí)无(wú)兵(bīng)。祸(huò)莫(mò)大(dà)于(yú)轻(qīng)敌(dí),

轻(qīng)敌(dí)几(jǐ)丧(sàng)吾(wú)宝(bǎo)。

故(gù)抗(kàng)兵(bīng)相(xiāng)若(ruò),

哀(āi)者(zhě)胜(shèng)矣(yǐ)。


[译文]


“用兵有言:吾不敢为主,而为客;不敢进寸,而退尺。是谓行无行,攘无臂。扔无敌,执无兵。”


兵书上说:我不敢主动挑起战端,而是采用守势。我不敢冒进半寸,宁可退后一尺。这就是所说的以无阵之阵来抗击,以无臂之臂夺取。以无兵之兵战斗,以无敌之心对敌。병서에서 말하길 : 나는 감히 전쟁의 실마리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방어태세를 취한다. 나는 감히 반 마디를 들어가려 무릅쓰지 않는다, 차라리 한 척을 후퇴한다. 이것은 바로 소위 말하는  저항하며 반격하는 것에서 온 무진지의 진이다. 이는 무팔의 팔 쟁취이고, 병사 없는 병사의 전투이고, 적에 대해 적이 없는 마음을 통해서이다.

挑起战端 [tiǎoqǐzhànduān]1. 전쟁의 실마리를 일으키다./挑起 [tiǎoqǐ]1.[동사] 들어올리다. 내걸다.2.[동사] 야기하다. 불러일으키다. 도발하다. 선동하다./采用 [cǎiyòng]1.[동사] 채용하다. 채택되다. 적합한 것을 골라 쓰다. 응용하다./守势 [shǒushì]1.[명사] 수세. 방어 태세. ↔[攻势(gōngshì)]/冒 [mào] (冐) 무릅쓸 모 1.[동사] (위험을) 무릅쓰다. 아랑곳하지 않다. 개의치 않다. 2.[동사] (밖으로) 내뿜다. 터져 나오다. 튀어나오다. 내밀다. 발산하다. 3.[동사] 속이다. 사칭하다. 가장하다./宁可 [nìngkě]1.[부사] 차라리 …할지언정. 설령 …할지라도. [주로 ‘决不(juébù)·也不(yěbù)’와 호응하여 쓰임]/抗击 [kàngjī]

1.[동사] 저항하며 반격하다./夺取 [duóqǔ]1.[동사] (무력으로) 빼앗다. 2.[동사] 애써서 얻다. 쟁취하다./战斗 [zhàndòu]1.[명사] 전투. 2.[명사][비유] 전투. 투쟁. [무엇을 쟁취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한 격렬한 활동] 3.[동사] 전투하다. 교전하다.


“祸莫大于轻敌,轻敌几丧吾宝。故抗兵相若,哀者胜矣。”


祸莫大于轻敌逞强,轻敌逞强就要丧失三宝。所以俩兵相对,仁慈者胜。적을 가볍게 여기고 잘난체 함에서 막대한 화가 생기고, 적을 가볍게 여기고 잘 난체 하는 것은 바로 세가지 보물을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두 군대가 서로 맞대어, 인자한 쪽이 승리 한다. 

逞强 [chěngqiáng]1.[동사] 잘난 척하다. 으스대다. 위세를 부리다. 지기 싫어하다.



[长篇大论]


借禅宗智慧开启成功门


“讲座开始前,我想同大家分享一个特殊的因缘。”“全球通名家讲谈”的现场,吴言生双手合十,难掩内心的激动。“我今天站立的这个地方,很有佛缘,它的名字叫佛山;而佛山的中心,又是一个很有禅意的地方,叫禅城。在佛山、在禅城讲佛教思想,讲禅宗智慧,有佛缘,有禅意。”

讲座 [jiǎngzuò]1.[명사] 강좌./分享 [fēnxiǎng]1.[동사] (기쁨·행복·좋은 점 등을) 함께 나누다〔누리다〕./掩 [yǎn]1.[동사] 가리다. 숨기다. 2.[동사] 닫다. 덮다. 3.[동사][방언] (문·창문 등을 닫을 때 손·물건 따위가 사이에) 끼다. 물리다./缘 [yuán](緣) 가장자리 연1.[동사][문어] …을〔를〕 따르다. 2.[개사][문어] …때문에. …을〔를〕 위하여. [원인이나 목적을 나타내며, ‘因为(…때문에)·为...3.[명사] 원인. 이유. 까닭.

 


“太虚大师说,中国佛教的特质在禅,禅宗也一直是中国佛教中最重要的宗派。”对于遍参禅门的吴言生来说,禅宗智慧是净化心灵、提升境界的法宝。他开宗明义地指出,“禅的最终目标是开悟。”在众人眼中,“开悟”是何等深奥的字眼,但在吴言生看来,禅是最生动、平常的智慧。

心灵 [xīnlíng]1.[명사] 심령. 정신. 영혼. 마음. 2.[형용사] 재치 있는. 눈치 빠른. 기민한. 영리한. 총명한. 똑똑한./提升 [tíshēng]1.[동사] 진급하다. 진급시키다. 발탁〔등용〕하다. 2.[동사] (권양기 따위로 광물·재료 등을) 높은 곳으로 운반하다./目标 [mùbiāo]  1.[명사] 목표. ≒[目的(mùdì)]2.[명사] 목적물. 표적./悟 [wù]1.[동사] 이해하다. 알다. 각성하다. 깨닫다./字眼 [zìyǎn]1.[명사] (문장 내의) 글자. 어휘. 말


放下,便是担当

放下 [fàngxià]1.[동사] (물건을) 내려놓다. 2.[동사] 내버려 두다. 진행을 멈추다. 3.[동사] 넣다. 수용하다./担当 [dāndāng]1.[동사] 담당하다. 맡다. 책임지다. ≒[肩负(jiānfù), 担负(dānfù)] 2.[명사] 담당. 책임.


“有人问慧海禅师:什么是修行?禅师说:饥餐困眠。学人不理解,说:我也是困了就睡,饿了就吃,为什么就不是修行?禅师告诉他:通常世人在吃饭的时候,不肯吃饭,总是想这想那,千般计较;在睡觉的时候不肯睡觉,总是梦这梦那,万种思量。所以他们吃饭的时候是在分别计较,睡觉的时候是在颠倒梦想。”

计较 [jìjiào]1.[동사] 따지다. 계산하여 비교하다. 염두에 두다. 문제시하다. 2.[동사] 논쟁하다. 승강이하다. 3.[동사] 계획〔생각〕하다. 상의〔상담〕하다. 협상하다./肯 [kěn]  1.[명사][문어] 뼈에 붙어 있는 살. 2.[동사] 승낙하다. 동의하다. 받아들이다. 3.[동사] (동사·형용사 앞에 쓰여) 기꺼이 동의하다./颠倒 [diāndǎo]1.[동사] (상하·전후의 위치가 원래와 달리) 뒤바뀌다. 전도되다. 2.[동사] 착란하다. 뒤섞여 어수선하다.


人类的童年时代,总是和所居住的这个世界浑然一体,但随着分别意识的生起,开始追名逐利、刻意钻营地度过一生。“生命的旅途上,到处都是疲惫的流浪者。因为我们看不破,放不下。禅宗常说,舍得舍得,能舍才能得。放下妄想,得到的是智慧。但是,‘放下’并不是枯木死灰,也不是缺乏担当。”几句禅语过后,吴言生搬出了鲜活的故事。

浑然一体 [húnrányìtǐ]1.[성어] 혼연일체가 되다. 완전히 하나로 어우러지다. ↔[支离破碎(zhīlípòsuì)]


“从前有位老婆婆供养了一位僧人,又请来一个妙龄少女给和尚端茶倒水。一天,老婆婆想测测这个出家人的修行到底到了哪种地步,就授意姑娘在送饭的时候一把抱住和尚,问他感觉如何。和尚的回答非常坚决:枯木已寒烟,三冬无暖意。意思是说,我感觉自己像一根枯死了的木头,在数九寒冬的天气里,心里面没有任何的暖意。在一般人看来,这位出家人的修行已经到了无情无欲的高深地步。但老婆婆听完姑娘的转述,却生气地将出家人赶走了。”


故事讲完,“全球通名家讲谈”的现场观众都在纳闷:这老婆婆怎么如此决断?


“枯木禅确实是修行的很高境界,却并非最彻底。枯木不能逢春,就是死灰,失去了爱心,也失去了承担。”言毕,吴言生又微笑着引出了另一个故事。


“一日大雨,小河涨满水,一个年轻女子在岸边踯躅,不敢过河。一位大和尚带着徒弟云游到此,便将姑娘抱到河对岸。姑娘回眸一笑,道谢而去,师徒二人也继续上路。小和尚觉得师傅做得不对,在心里嘀咕了半晌,终于忍不住问道:‘佛陀不是教导我们出家人不近女色吗?今天您怎么把那个姑娘给抱起来了呢?’师傅听后大笑:‘我早已把那姑娘放下了,你还一直把她抱在心里呢。’所以说,禅的智慧在于能在一个恰当的尺度内收放自如。人生也是一样,如果没有了承担,生命就没有了热情与责任,但当承担变成了负担,又失去了灵性和洒脱。”几句利落的点评,为吴言生赢得了满堂掌声。


现代管理的出路


2500年前,释迦牟尼在灵山会上拈花示众,诞生了“禅”;1400多年前,达摩大师又将禅带到中国。这样一种智慧早已被融入中国传统文化的点滴之中,被人们运用于生活的方方面面,包括企业的经营、管理。


传统的西方管理学是一种刚性、机械的管理,“以制度为中心,以量化考核为形式”,将人视为无差别的管理对象。当西方管理学的发展陷入困境时,他们开始反省,希望在东方智慧中找到走出困境的要旨。“韩国、日本的一些成功企业家就充分汲取了禅宗的智慧,禅式管理应运而生。禅式管理不是把自己的主观意识强加给被管理者,而是按照事物自身的规则来管理,激发每个员工内在的主动性和创造精神,关心人的心灵,尊重人的价值,重视人的成长。”


“全球通名家讲谈”的很多观众都是企业人士,“以人为本”总是他们挂在口头的管理名词,可如何与禅的智慧结合、真正落到实处,却是难题。


吴言生将禅式管理的内涵提炼为四点:“第一,平等。佛教对一切生命都无条件地加以尊重、关爱,所谓‘春色无高下,花枝自短长’。一个睿智的管理者不应该将自己凌驾于被管理者之上,而要共同努力、合作无间,从而一起走向成功。”


“第二点内涵是敬重。古代,有一个寺院的大饼做得非常好,香客纷纷捐出重金以求得品尝大饼的机会。一个乞丐拿着三文钱也想买一个大饼,方丈收下了钱,给了乞丐一个饼。十几年以后,事业有成的乞丐专程上山拜谢禅师当年的一饭之恩。方丈施给乞丐一个大饼是为了让他不挨饿,而收下那三文钱则是为了给他尊严。这样的一种尊敬可以激励人的一生,精神力量是非常大的。”


禅式管理的第三点内涵是包容。俗话说,“水至清则无鱼”,禅宗里也有一句话,“规矩不可行尽”。规章制度若定得太死,被管理者没有了任何弹性与空间,管理的绩效反而会大打折扣。“‘手把青秧插满田,低头便见水中天,六根清净方为道,退步原来是向前’,说的就是这个道理。”


 


禅式管理内涵的最后一点,吴言生将其归结为“感恩”。“每一个人的成功都是无数人帮助的结果。只有感恩,生活才会更充实,事业才会更辉煌,人生才会更成功!”


用出世心做入世事


“佛教倡导的是出世,而企业的精神却代表着积极入世,佛教思想与企业精神之间是否存在冲突?”一位现场观众的提问代表了很多人对佛教的疑惑,这也让吴言生发觉,原来有不少人对于佛教的理解还有偏差。


“首先,佛教并非出世而是入世的。大成佛教讲‘普度众生’、‘悲智双运’,说的就是一个修佛之人光是觉悟了远远不够,还必须来到世间,拯救其他的人。所以说佛教的精神是入世的,甚至是济世的。其二,日本明治时期的禅宗高手铃木正三曾提出‘工作坊就是道场’这个概念,在企业界的精英里非常流行。我们的工厂、企业就是我们修道的地方。出家人用爱心、平等、敬重、包容、感恩来管理道场,我们也可以用同样的精神来管理企业,企业也能因此产生凝聚力、向心力。”


开启了对佛教的认识之后,现场观众的思考就越来越深入,追问也愈来愈切。“佛教一直提倡放下,中国传统文化提倡的也是中庸忍让,这和现在社会中所提倡的积极进取是否存在冲突呢?我们该如何用禅宗更好地去解释它?”


 


“这就回到了我开头所讲的‘放下’与‘担当’,如何将它们与现实生活更加紧密地联系起来。一位名叫蒙克夫·基德的登山家,在不带氧气瓶的情况下,多次跨过海拔6500米的登山死亡线。许多人感到不可思议,基德却淡然地说:‘无氧登山最大的障碍是欲望。在空气稀薄的高山上,任何一个小小的杂念都会使你需要更多的氧气。为了登上峰顶,为了使四肢获得更多的氧气,必须学会拔除一切欲望和杂念。’当我们攀到了人生、事业的高处,一旦杂念过多,就会跌下来。要成功,就必须放下。这里的放下,并非是放下对事业的热爱与责任,而是放下杂念,释放潜能,从而更好更勇猛地达成我们生命的伟大目标。”


看着众人脸上或多或少显露的“顿悟”,吴言生欣喜地说:“最后送给大家一句话吧:用出世的心做入世的事业,用加法来工作,用减法来生活。这样,才能回归本心,享受智慧人生!”




- 준이해석 : 군사를 쓰는 것에 관한 말이 있다. 나는 감히 주인이 되지 않고 손님이 된다. 감히 한 마디를 전지하지 않고 한 척을 후퇴한다. 이는 행하지 않으면서 행하는 것, 팔 없이 물리치기, 적없이 쳐부수기, 군사 없이 장악하기를 말하는 것이다. 화禍는 적을 가벼이 여길 때 실로 크다. 적을 가벼이 여기면 종종 나의 보물을 잃게 한다. 고로 군사가 서로 더하여 대적함에 가엾게 여기는 자가 승리한다. 



- 준이생각 : 전쟁에 있어서 주인을 하지 않고 손님이 된다는 말은 필시 먼저 싸움을 걸고, 먼저 공격을 하고, 싸움의 빌미를 먼저 만들지 않고, 오히려 수동적으로 지키는 쪽을 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한 마디만큼을 전진하려 하기 보다는 한척 만큼을 후퇴하겠다는 말도, 오히려 상대의 공격을 기다려 그에 조용히 대응하겠다는 것이고, 이는 하지 않음의 함이고, 팔을 쓰지 않고 물리침이고, 적이 없이 처 부수는 것이고, 병사를 쓰지 않고 함락시킴이라고 하니 내용이 그대로 지금까지 노자가 설파하는 무위의 위라 할 수 있다. 실은 한 마디나 한 척이나 거대한 전쟁터로 보자면 도찐 개찐으로 여겨 지지만 그 만큼이라도 섣부른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적을 가벼이 여기면 막대한 화가 온다고 하고 또한 나의 보물을 상하게, 죽게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 병사가 서로 더하여 싸운다고 하였는바, 이는 바로 전쟁이나 전투가 아닌가 생각 되고, 슬픈자가 승리 한다는 것은 그냥 슬프다기 보다는 인자한 마음으로 대하기에 진정으로 용기가 생기고, 적에 대해서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그 생명의 중함을 느끼고 이를 아끼는 마음으로 싸우는 사람(? 이런 사람은 거의 성자에 가까운 수준)이 승리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전쟁터에 나올 일조차 없다고 느껴지지만, 아비규환의 전쟁터에 이런 사람이 부리는 군사들이 나타난다면 진정 이기리라 보인다. 이미 아군도 적군도 마음이 그리 가기 때문에...오늘의 문장도 부쟁에 이어지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68.善爲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與, 善用人者爲之下, 

   선위사자불무  선전자불노  선승적자불여  선용인자위지하

士(사)선비,1. 선비(학식은 있으나 벼슬하지 않은 사람을 이르던 말) 2. 관리(官吏), 벼슬아치 3. 사내, 남자(男子) 4. 군사(軍士), 병사(兵士) 5. 일, 직무(職務) 6. 칭호(稱號)나 직업(職業) 이름에 붙이는 말 7..../與(여)더불,줄,1. 더불다(둘 이상의 사람이 함께하다) 2. 같이하다 3. 참여하다(參與--), 참여하다 4. 주다, 베풀어주다 5. 허락하다(許諾--), 인정하다 6. 간여하다(干與--), 간섭하다(干涉--) 7. 돕다, 협조하다 8..../武 [wǔ]1.[명사][문어] 족적. 발자국. 2.[명사][문어] 발걸음. 선인이 보인 발자취. 모범적인 자취. 3.[명사] 무(武). 무력. 완력. 폭력. [군사나 강력한 힘과 상관이 있는 것. ‘文(문)’과 구별...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之力, 是謂配天古之極. 

시위부쟁지덕  시위용인지력  시위배천고지극

极 [jí]번체 (極) 다할 극 1.[명사] 정점. 절정. 최고점. 꼭대기. 끝. 2.[명사][지리] (지구의 남·북) 극. 3.[명사][물리] (자성체(磁性體)의) 극./配 [pèi]1.[동사] 분배하다. 배치하다. 2.[동사] (…할) 자격〔능력〕이 있다. (…에) 어울리다. (…할) 만하다. 3.[동사] 결혼하다. 혼인하다. 남녀가 결합하다.



- 참고 : 훌륭한 용사는 무예가 세 보이지 않고,[16]잘 싸우는 사람은 성내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사람은 다투지 않고, 다른 이를 잘 부리는 사람은 자신을 낮춘다. 이를 다투지 않는 덕이라 하고, 사람 부리는 힘이라 하며, 하늘과 짝한다고 하는데 이는 옛날의 지극한 도이다.[17]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善(shàn)为(wéi)士(shì)者(zhě),不(bù)武(wǔ);

善(shàn)战(zhàn)者(zhě),不(bù)怒(nù);

善(shàn)胜(shèng)敌(dí)者(zhě),不(bù)与(yǔ);

善(shàn)用(yòng)人(rén)者(zhě),为(wéi)之(zhī)下(xià)。

是(shì)谓(wèi)不(bù)争(zhēng)之(zhī)德(dé),

是(shì)谓(wèi)用(yòng)人(rén)之(zhī)力(lì),

是(shì)谓(wèi)配(pèi)天(tiān)古(gǔ)之(zhī)极(jí)。


[译文]


“善为士者,不武;善战者,不怒;善胜敌者,不与;善用人者,为之下。”


善于统兵者,不穷兵黩武;善于打仗者,不会被激怒;善于战敌者,不会与敌对持;善于用人者,谦下之。군대를 잘 통솔하는 자는, 군사를 끝까지 몰아 무력을 남용하지 않고 ; 싸움을 잘 하는 자는 격노하지 않으며 ; 적과의 싸움에 능한 자는 적과 대치하지 않고 ; 다른 사람을 잘 부리는 자는, 겸손하게 아래에 선다.

统兵 [tǒngbīng]1.[동사] 군대를 통솔하다./黩武 [dúwǔ]1.[동사][문어] 무력을 남용하다./战 [zhàn](戰) 싸울 전 1.[명사] 전투. 전쟁. 2.[명사][비유] 싸움. 겨룸. 시합. 경쟁. 3.[동사] 싸우다. 전쟁하다./打仗 [dǎzhàng]1.[동사][군사] 전쟁하다. 전투하다. 싸우다./激怒 [jīnù]1.[동사] 분노하게 하다. 격노시키다. 격분시키다. 자극하여 노하게 하다.


“是谓不争之德,是谓用人之力,是谓配天古之极。”


这就是所说的不争强斗气的道德,这就是所说的发挥人的积极性,这就是所说的遵循客观规律。이것이 바로 부쟁(싸우지 않음)이 싸움에 강하다라는 도덕으로, 이것이 바로 소위 말하는 발휘되는 사람의 적극성이고, 소위 말하는 객관규율을 따르는 것이다.

斗气 [dòuqì]1.[동사] 울컥하다. 뒤틀리다. 토라지다. 삐치다. 삐딱하게 나가다. 다투다./积极 [jījí]1.[형용사] 적극적이다. 열성적이다. 의욕적이다. 진취적이다. ≒[踊跃(yǒngyuè)]↔[消极(xiāojí)]2.[형용사] 긍정적이다. 건설적이다. /遵循 [zūnxún]1.[동사] 따르다. ≒[依照(yīzhào), 遵照(zūnzhào)]↔[违背(wéibèi)]



[长篇大论]


镜子的智慧


徒弟抬一面镜子,边抬边说:“这镜子可真是便宜,几十元买了这么一大面!”

抬 [tái]1.[동사] (두 사람 이상이) 맞들다. 함께 들다. 맞메다. 2.[동사] 들어올리다. 들다. 쳐들다.3.[동사] 언쟁하다. 말다툼하다.


师父笑着说:“你可别小看了这镜子啊!它可以当你的老师呢。”


“哦?”徒弟也逗趣说,“不知这镜子老师将何以教我啊?”

조크 [joke]1. [명사] 逗趣。诙谐。幽默。滑稽。


师父问“不管什么东西,只要放到镜子前面,是不是都映得出?”


“当然”徒弟说。


“那么东西移开后,镜子里还留有余影吗?”师父问。


“那怎么会呢?”徒弟说。


“这就是智慧啊!”师父说:“这叫’物来则应,过去不留。’徒弟,你在生活中能做到’事来则应,事过即忘吗?”


“不能”徒弟说,“想不到这镜子还有点门道,还有吗?”


“多得是”,师父说:“比如孔孟先师或帝王将相来照镜,你说镜子会因为高兴而加倍细心吗?”


“不会”徒弟答。


师父问;“如果乞丐、弃儿来照镜,镜子会因厌恶而应付了事吗?”

乞丐 [qǐgài]1.[명사] 거지. 비렁뱅이. 동냥아치. ≒[讨饭的(tǎofànde), 花子(huāzi), 叫花子(jiàohuāzi)]/乞(걸)빌,(기)줄/丐(개)빌


徒弟说:“不会。”


“这就叫’在圣不增,在凡不减。’又叫与圣人居而不喜,与凡夫居而不忧,你做得到吗?”师父问。


“做不到!还有吗?”徒弟兴冲冲地问。

不到 [búdào]1.[동사] 이르지 못하다. 도달하지 못하다. 달성하지 못하다. 2.[동사] (일정한 수량에) 미치지 못하다. 차지 않다. 3.[형용사] 미흡하다. 부족하다./兴冲冲 [xìngchōngchōng]1.[형용사] 신바람나다. 기분이 매우 좋다. 기분이 몹시 좋은 모양. 기뻐 날뛰는 모양.


师父问“当甲物体正在照镜子时,镜子会一边照甲又一边惦念乙吗?”

惦念 [diànniàn]1.[동사] 늘 생각하다. 항상 마음에 두다. 염려하다. 걱정하다. ≒[挂念(guàniàn), 惦挂(diànguà), 惦记(diànjì)]/惦(점)염려할, 기억하다, 생각하다1. 염려하다(念慮--) 2. 기억하다(記憶--) 3. 생각하다


“不会”。


师父问“这叫把握当下,置心一处。你做得到吗?”


“做不到!还有呢?”徒弟穷追。


师父问“镜子映现红色物体时,其本身会不会也变成红色?映现绿色时会不会本身也变成绿色?”


徒弟说“不会。”


师父问“镜子本身虽不变色,却仍能红来现红,绿来现绿,是不是?”


“是,这叫什么?”徒弟问。


“这叫’随缘不变,不变随缘’。你做得到吗?”师父问。

随(수)따를, (타)게으를


“做不到,还有吗?”徒弟还不解渴。


师父问“镜子映人映物、映水、映火、而本身玻璃的本质却始终不变,这叫做’体不动,而用常显。用常显而体不变’你明白吗?”

映 [yìng] (暎) 비출 영 1.[동사] 비치다. 비추다.2.[동사] 반사하다. 돌려 보내다./玻璃 [bōli]1.[명사] 유리. 2.[명사] 유리 모양의 물건. 유리처럼 투명한 물건./显 [xiǎn]번체 (顯) 나타날 현 1.[형용사] 분명하다. 뚜렷하다. 명확하다. 드러나다. 눈에 띄다. 2.[동사] (밖으로) 드러내다. 보이다. 나타내다. ↔[藏(cáng), 隐(yǐn)] 3.[형용사] (명성이·권세가) 높다. 성대하다. 자자하다.


“明白了”,徒弟感叹地说,“想不到一面小小的镜子,竟蕴含了这么多道理!真是物物皆可为师啊!!”

镜子 [jìngzi] 1.[명사] 거울. 2.[명사][구어] 안경./蕴 [yùn]번체 (蘊) 간직할 온 1.[동사][문어] 품다. 내포하다. 포함하다. 함유하다. 2.[명사][문어] 심오한 내용. 의미가 깊은 사상〔말〕. 심원한 문제〔이론〕. 깊은 속./蕴藏 [yùncáng]1. 잠재하다. 매장되다. 묻히다. 간직하다.



- 준이해석 : 좋은 군사가 되는 자는 무력이 없고(없는 듯하고), 싸움을 잘 하는 자는 노함이 없고, 적에게 승리를 잘 하는 자는 (함께) 다툼이 없고, 사람을 잘 부리는 자는 사람 아래에 선다. 이것을 싸우지 않음의 덕이라고 하고, 사람을 쓰는 힘이라 하고, 하늘의 오랜 절정에 어울리는 것이라고 한다.


- 준이생각 : 오늘의 주제는 부쟁不爭. 진실로 무력에 능한 자는 평소에 그것을 보이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만 그 무력을 사용하고, 진실로 싸움에 능한 자는 평소에 이 사람 저 사람과 다투고 소리 치고 노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허나 진실로 노하는 순간엔 싸움을 하고 승리하는 것이다. 적과의 싸움에 능한 자는 평소 다투지 않는다. 하지만 다툼의 순간에는 꼭 이기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잘 쓰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그리하여 상대가 스스로 자신에게 다가 오게 한다. 이것을 부쟁의 덕이라 하고, 용인用人의 힘이라고 한다. 오늘 내용을 보면 부쟁하는 자는 어쨌던 그 결정의 순간에 오면 이기는 것이라 하니 어차피 싸움을 피할 수는 없는 듯하나, 진정한 부쟁은 이런 덕을 가져 싸우지 않고서도 이기는 것이 아닐까 한다. 평소 자신의 화를 잘 참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하면 하루 하루가 싸움터처럼 되는 것이고, 천하의 모두가 함께 싸우려 들 것이다. 부쟁의 덕을 익히자.


67.天下皆謂我道大, 似不肖, 夫唯大, 故似不肖, 若肖久矣, 其細也夫, 

   천하개위아도대  사부초  부유대  고사부초  약초구의  기세야부

肖(초)닮을, 같을,(소)꺼질,1. 닮다 2. 모양이 같다 3. 본받다 a. 꺼지다 (소) b. 쇠약하다(衰弱--) (소) c. 쇠하다(衰--) (소) d. 흩어지다 (소) e. 작다 (소)/細(세)가늘


我有三寶, 持而保之, 一曰慈, 二曰儉, 三曰不敢爲天下先, 慈故能勇, 

아유삼보  지이보지  일왈자  이왈검  삼왈불감위천하선  자고능용


儉故能廣, 不敢爲天下先, 故能成器長, 今舍慈且勇, 舍儉且廣, 

검고능광  불감위천하선  고능성기장  금사자차용  사검차광

且 [qiě]1.[부사] 잠시. 잠깐. 당분간. 일단. 2.[접속사][문어] …하면서 …하다. 3.[접속사][문어] 다시금. 그 위에. 더욱이. 게다가. 또한./廣(광)넓을, 1. 넓다 2. 넓게 되다 3. 넓히다 4. 널찍하다 5. 공허하다(空虛--) 6. 비다 7. 빛나다 8. 널리 9. 넓이 10. 무덤 11. 직경 12. 광서성(廣西省)의 약칭(略稱)/广 [guǎng]번체 (廣) 넓을 광 1.[형용사] 넓다. 2.[형용사] 광범하다. 보편적이다. 3.[형용사] 많다.


舍後且先, 死矣, 夫慈以戰則勝, 以守則固, 天將救之, 以慈衛之. 

사후차선  사의  부자이전즉승  이수즉고  천장구지  이자위지

救(구)구원할 /衛(위)지킬, 1. 지키다 2. 보위하다(保衛--) 3. 호위하다(護衛--) 4. 막다 5. 아름답다 6. 좋다 7. 의심하다(疑心--) 8. 경영하다(經營--) 9. 덮다 10. 지킴 11. 경영(經營) 12. 나라의 이름 13. 성(姓)의 하나


- 참고 : 천하는 나의 도가 커서 닮은 것이 없다고 한다. 크기 때문에 아마 닮은 것이 없는듯 싶다. 무언가와 닮았었다면 오래 지날수록 자잘해지는 것 아니겠는가. 나에겐 세가지 보물이 있으니, 지녀서 소중히 여긴다. 첫번째는 자애로움이고, 두번째는 검소함이며, 세번째는 감히 천하보다 먼저 나서지 않음이다. 자애롭기 때문에 용감할 수 있고, 검소하기 때문에 넉넉할 수 있으며, 천하보다 먼저 나서려하지 않아 큰 그릇을 이루고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 지금 자애로움을 버린 채 용감해지려 하고, 검소함을 버린 채 넉넉해지려 하며, 천하보다 뒤에 나서는 것을 버린 채 먼저 나서려하면 그저 죽을 수 밖에 없다. 무릇 자애로 싸우면 이기고, 자애로 지키면 견고해진다. 하늘이 그를 지키고자 한다면, 자애로 지켜줄 것이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天(tiān)下(xià)皆(jiē)谓(wèi)我(wǒ)道(dào)大(dà),似(sì)不(bù)肖(xiào)。

夫(fū)唯(wéi)大(dà),故(gù)似(sì)不(bù)肖(xiào)。

若(ruò)肖(xiāo),久(jiǔ)矣(yǐ)其(qí)细(xì)也(yě)夫(fū)!

我(wǒ)有(yǒu)三(sān)宝(bǎo),持(chí)而(ér)保(bǎo)之(zhī)。

一(yī)曰(yuē)慈(cí),二(èr)曰(yuē)俭(jiǎn),

三(sān)曰(yuē)不(bù)敢(gǎn)为(wéi)天(tiān)下(xià)先(xiān)。

慈(cí)故(gù)能(néng)勇(yǒng);俭(jiǎn)故(gù)能(néng)广(guǎng);

不(bù)敢(gǎn)为(wéi)天(tiān)下(xià)先(xiān),

故(gù)能(néng)成(chéng)器(qì)长(cháng)。

今(jīn)舍(shè)慈(cí)且(qiě)勇(yǒng);

舍(shè)俭(jiǎn)且(qiě)广(guǎng);

舍(shè)后(hòu)且(qiě)先(xiān);

死(sǐ)矣(yǐ)!夫(fū)慈(cí)以(yǐ)战(zhàn)则(zé)胜(shèng),

以(yǐ)守(shǒu)则(zé)固(gù)。

天(tiān)将(jiàng)救(jiù)之(zhī),以(yǐ)慈(cí)卫(wèi)之(zhī)。


[译文]


“天下皆谓我道大,似不肖。夫唯大,故似不肖,若肖,久矣其细也夫。”


人人都说我德高望重,其实不然。如果真的是这样的话,就没有人会这样说了。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덕이 더 높이 바랄만하고 중하다고들 말하지만, 기실 그렇지 않다. 만약 이러한 말이 사실이라면 바로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望 [wàng](朢) 바랄 망 1.[동사] (멀리) 바라보다. 조망하다. 2.[동사] 주시하다. 살펴보다. 관찰하다. 둘러보다. 3.[동사] 바라다. 희망하다. 기대하다.


“我有三宝,持而保之。一曰慈,二曰俭,三曰不敢为天下先。”


我有三宝,我一直都在持守着它。一个是慈爱,一个是节俭,一个是不出人头地。내게는 세가지 보물이 있다. 나는 줄곧 이들을 가지고서 지켜왔다. 하나는 자애, 하나는 검소(절검), 하나는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

节俭 [jiéjiǎn]1.[형용사] 검소하다. 검약하다. 소박하다. 간소하다. ≒[俭朴(jiǎnpǔ), 勤俭(qínjiǎn), 节约(jiéyuē)]↔[奢侈(shēchǐ)]


“慈故能勇;俭故能广;不敢为天下先,故能成器长。”


慈爱,能够维护众生,产生勇气;节俭,能够蓄精积德,能推至广远;不出人头地就反而能得到爱戴,所以能成为众人的领袖。자애는 충분히 중생을 지킬수 있고, 용기를 생산한다 : 검소는 덕을 쌓을 수 있고, 넓고 멀리까지 밀어 줄 수 있다 : 다른 사람 앞에 나서지 않으면 않으면 다른 사람의 섬김을 받을 수 있고, 따라서 능히 사람들의 지도자가 될수 있다.

维护 [wéihù]1.[동사] 유지하고 보호하다. 지키다. 옹호〔수호〕하다. ≒[保护(bǎohù)]↔[破坏(pòhuài)]/众生 [zhòngshēng]1.[명사][불교] 중생. 2.[명사][불교] 중생. 사람과 동물. 3.[명사][불교] 중생. 사람./广远 [guǎngyuǎn]1.[형용사] 광원하다. 넓고 멀다./爱戴 [àidài]1.[동사] 우러러 섬기다. 추대하다. ≒[拥戴(yōngdài)]↔[轻慢(qīngmàn)]/领袖 [lǐngxiù]1.[명사] (국가·정당·단체 등의) 영수. 지도자. 영도인.


“今舍慈且勇;舍俭且广;舍后且先;死矣!夫慈以战则胜,以守则固。天将救之,以慈卫之。”


今天如果让我舍弃这三宝,则必死无疑。三宝中,以仁慈最重要。有了它,站则胜,守则固,天也将卫护他,并给他慈爱和温暖。지금에 만약 스스로 이 세 보물을 버린면, 즉 의심의 여지 없이 죽는다. 세보물중, 인자가 제일 중요하다. 그것이 있으면 싸우면 승리하고, 지키면 굳어지고, 하늘도 그를 지키고 그에게 자애와 온난함을 준다. 

并 [bìng] (並|竝) 함께 병, 어우를 병 1.[동사] 병렬하다. 나란히 하다. 가지런히 하다. 2.[부사] 함께. 같이. 동시에. 3.[부사] 결코. 전혀. 조금도. 그다지. 별로. [부정사의 앞에 쓰여 부정의 어투를 강조함]/温暖 [wēnnuǎn]1.[형용사] 따뜻하다. 온난하다. 따스하다. 따사롭다. 2.[형용사][비유] 쾌적하고 안락하다. 포근하다. 온정이 넘치다. 3.[동사] 따뜻하게 하다. 포근하게 하다.


 [长篇大论]


风水在人心


从前有一人在山中迷路了,已有两天两夜没有喝到水,一天天要黑了,远远地看见有一户人家亮着灯,就急忙地向灯光跑去,终于跑到了,上气不接下气地跟主人说:给我一口水吧,我要渴死了。

急忙 [jímáng]1.[부사] 급히. 황급히. 바삐./上气不接下气 [shàngqìbùjiēxiàqì]1.[낮은말] 숨이 차다. 호흡이 곤란하다


女主人于是给他舀了一瓢水,并且在水里放一点马草,这个人边喝边吹漂在水上的草,同时想:我这么渴,给水喝还放草,喝完后,与主人说了一会话,得知他会看风水,女主人就请求他在山里给找一风水宝地在此生活。

于是 [yúshì]1.[접속사] 그래서. 이리하여. 그리하여. 이에. 이 때문에. [뒤쪽 단문에 쓰여 앞뒤를 이어 주는 관계를 나타냄] 〓[于是乎(yúshìhū)]/舀 [yǎo]1.[동사] (국자·바가지로) 푸다. 떠내다. 건져 내다./瓢 [piáo]1.[명사] (~儿) 표주박. 쪽박. 바가지. 2.[양사] (~儿) 바가지./并且 [bìngqiě]1.[접속사] 게다가. 나아가. 그리고. 2.[접속사] 동시에. 또. 또한. 아울러


这人心想:给水喝还放草,把水弄脏,就随便地选了一个地方,告诉女主人说:这里挺好,就在这里吧。女主人很感激,说了声谢谢。

弄脏 [nòngzāng]1.[동사] 더럽히다.


于是女主人就在那个地方住了下来,不知过了多久,有一天这人又经过了那个地方,看见这家人生活得很是兴旺,一大家人充满欢笑,其乐融融。心中好奇:这样一个磁场一般的地方,她们怎么过得这么好。心中不解,这样的磁场只有是有德行的人家,才能过好,她们心好,为什么会在给我的水里放草呢?

兴旺 [xīngwàng]1.[형용사] 창성하다. 흥성하다. 번창하다. 왕성하다. ↔[萧条(xiāotiáo)]/欢笑 [huānxiào]1.[동사] 즐겁게 웃다./融融 [róngróng]1.[형용사][문어] 화기애애하다. 화목하고 즐겁다. 평화롭게 즐기는 모양.2.[형용사][문어] 따뜻하다. 온화하다./磁场 [cíchǎng]1.[명사][물리] 자장. 자기장.


于是就走进屋里,女主人见到他很高兴,并且很感谢为她选了个风水宝地。这人更加不解,于是就问道:以前我向你讨水喝,你为什么往水里放草?


女主人笑了笑说:我看你来到我家时,上气不接下气,怕你喝急了,那样会喝炸肺的,所以往水里放点草,好使你慢慢喝。

急 [jí]1.[형용사] 급하다. 빠르다. 세차다. 급격하다. 2.[동사] 초조해하다. 안달하다. 조급하게 굴다. 서두르다. 3.[형용사] (성미가) 급하다. 조급하다. 쉽게 화를 내다./炸(작)터질/肺(폐)허파


这人听后很是感动,更加坚信:风水在人心啊!

坚(견)굳을/


人心善是可以改变风水的,人心不善,即使是生活在好的风水地,也会因为心术不正,而使风水转变,为自己招来灾祸。

心术 [xīnshù]1.[명사] 심계. 지모. 꾀. 계략. 계책. 2.[명사][폄하어] 마음 씀씀이. 심보. 저의. 심술./灾祸 [zāihuò]1.[명사] (자연이나 인위적인) 재해. 화. 재난. 환난.


 

- 준이해석 : 천하는 모두 자신의 도가 크고 비슷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것은 오직 커서 고로 비슷한 것이 없고 만약 비슷하고 오래 되면 그것은 잘게 부숴질 것이다. 내게는 세 개의 보물이 있다. 그것을 지니고 보전하고 있다. 하나는 자애이고, 하나는 검소함이고, 하나는 감히 앞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 자애롭기에 용감할 수 있는 것이고, 검소하기에 널찍할 수 있고, 감히 천하에 나서지 않기에 그릇을 이루어 오래 갈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자애로움을 버리고 또한 용기를 가지려 하고, 검소함을 버리고 또한 널찍하려 하고, 뒤를 버리고서 또한 앞에 서려 하니, (이러함은 곧) 죽음이다. 그가 자애로우면서 전쟁을 한다면 곧 이기는 것이고, 지키어 내면 굳건해지고, 하늘은 장차 그를 구하려 할 것이고 자애로움으로 그것을 지킨다.



- 준이생각 : 오늘의 키워드 세개는 ‘자애(개독교적 배타적 사랑이 아니고 불교적 범우주적 사랑인 듯), 검소, 겸손’이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그것을 지키고 보호 하려는 ‘용기’가 생겨 나고, 검소하기에 온 우주가 바로 내 집이나 마찬가지인 것이고(이말은 곱씹어 볼수록 점점 더 의미가 우러나는 느낌), 잘난체 나서지 않으니 세상과 싸울 일이 없고, 그러니 세상이 그를 자연히 추대하고 올려 세우게 되기에 큰 그릇이 되고 오래동안 갈 수 있는 것이라 하였다. 허나 도를 모르는 무지막지한 인간들은 자애, 검소, 겸손은 버려 두고, ‘용기, 재화, 권력’만을 탐하고 있으니 이들에게는 결국 죽음만이 갈 길이라고 일갈을 하는바... 인간의 역사가 이런 순리를 벗어난 욕심과, 이로 인한 처절한 희생, 그리고 죽음으로 가하는 응징만이 반복 되어 온 듯하다. 이 지구상에 언제 정의와 평화가 헤게모니를 쥔 적이 있었던가 싶다. 욕심과 착취와 살육의 역사였을 뿐이구나 하고 생각하다가도, 이러한 진정한 가치(그것이 정의와 평화 였건, 노자가 여기서 말한 ‘자애, 검소, 겸손’이든)가 없었다면 이 세상은 이미 오래 전에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사라졌을 거라는, 뭐랄까 완전 종말을 막아온 브레이크나 컨트롤러로 기능을 충분히 해 왔던 것으로도, 충분히 제 기능을 했다고도 생각이 된다. 무위, 무욕, 무아에 자애, 검소, 겸손의 길로 가도록 무던히 노력해 보자.


66.江海所以能爲百谷王者, 以其善下之, 故能爲百谷王, 是以欲上民, 必以言下之, 

   강해소이능위백곡왕자  이기선하지  고능위백공왕  시이욕상민  필이언하지


欲先民, 必以身後之, 是以聖人處上而民不重, 處前而民不害, 是以天下樂推而不厭, 

욕선민  필이신후지  시이성인처상이민부중  처전이민불해  시이천하락추이불염

推(추,퇴)밀,1. 밀다 2. 옮다, 변천하다(變遷--) 3. 천거하다(薦擧--), 추천하다(推薦--) 4. 넓히다, 확충하다(擴充--) 5. 헤아리다, 추측하다(推測--) 6. 받들다, 공경(恭敬)하여 높이 받들다 7. 꾸미지 아니하다.../厭(염)싫어할,(엽)누를,(암)빠질,1. 싫어하다 2. 물리다 3. 조용하다 4. 가리다 5. 막다 6. 가위눌리다(움직이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끼다) a. 누르다 (엽) b. 따르다 (엽) c. 마음에 들다 (엽) d. 젖다(물이 배어 축축하게 되다) (엽).../處(처)곳


以其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이기부쟁  고천하막능여지쟁



- 참고 :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물을 받아낼 수 있는 것은 더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골짜기의 물이 흘러갈 수 있다. 그리하여 성인이 사람들 위에 오르려고 하면 반드시 그 말을 낮추고, 사람들보다 앞서려고 하면, 반드시 그 몸을 뒤로 뺀다. 그러면 사람들은 성인이 위에 있어도 무겁게 느끼지 않으며, 성인이 앞에 있어도 해롭다고 느끼지 않는다. 따라서 천하사람은 성인을 즐겁게 추대하지 싫어하지 않는다. 성인은 다투지 않으니 천하사람은 성인과 다툴 수 없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江(jiāng)海(hǎi)所(suǒ)以(yǐ)能(néng)为(wéi)百(bǎi)谷(gǔ)王(wáng)者(zhě),

以(yǐ)其(qí)善(shàn)下(xià)之(zhī),

故(gù)能(néng)为(wéi)百(bǎi)谷(gǔ)王(wáng)。

是(shì)以(yǐ)圣(shèng)人(rén)欲(yù)上(shàng)民(mín),

必(bì)以(yǐ)言(yán)下(xià)之(zhī)。

欲(yù)先(xiān)民(mín),必(bì)以(yǐ)身(shēn)后(hòu)之(zhī)。

是(shì)以(yǐ)圣(shèng)人(rén)

处(chù)上(shàng)而(ér)民(mín)不(bù)重(zhòng),

处(chǔ)前(qián)而(ér)民(mín)不(bù)害(hài)。

是(shì)以(yǐ)天(tiān)下(xià)乐(lè)推(tuī)而(ér)不(bù)厌(yàn),

以(yǐ)其(qí)不(bù)争(zhēng),

故(gù)天(tiān)下(xià)莫(mò)能(néng)与(yǔ)之(zhī)争(zhēng)。


[译文]


“江海所以能为百谷王者,以其善下之,故能为百谷王。”


江海之所以能够成为百谷之王,是因为他善于居于底下处,所以能够成为百谷之王。강과 바다가 소위 백개의 계곡의 왕이 될수 있는 것은, 그들이 낮은 곳에 잘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백개의 계곡의 왕이 될수 있는 것이다.

能够 [nénggòu]1.[동사] …할 수 있다. 2.[동사] …해도 된다. 3.[동사] …에 쓰인다. …에 효과가 있다. ≒[可以(kěyǐ)]


“是以圣人欲上民,必以言下之。欲先民,必以身后之。”


所以想要成为人民的领袖,就必须全心全意为人民服务(想要成为人们的国君不也是为人民服务嘛!),想要成为人民的表率,就必须人民的利益放在第一位。따라서 사람들의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전심전력으로 사람들을 대접해야만 한다.(사람들의 군주가 되고자 생각지 않은 사람이라도 인민을 대접해야 한다!).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고자 생각한다면, 필시 국민들의 이익을 제 1위로 놓아야만 한다.

领袖 [lǐngxiù]1.[명사] (국가·정당·단체 등의) 영수. 지도자. 영도인./表率 [biǎoshuài]1.[명사] 본보기. 모범.


“是以圣人处上而民不重,处前而民不害。是以天下乐推而不厌,以其不争,故天下莫能与之争。”


这样的表率国君虽居于上而人民不感繁重,虽处于前而人民不感伤害。因此乐于推戴他而不厌弃他,因为他不与人争,所以天下都不会跟他争。이러한 본보기가 되는 군주는 비록 위에 있어도 국민들이 고생스럽게 느끼지 아니하고, 비록 앞에 서 있어도 백성들이 상해를 느끼지 않는다. 따라서 그를 추대함에 즐거워하고 (그를 내버림에 싫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들과 싸우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천하는 모두 그와 싸우지 않는다.

繁重 [fánzhòng]1.[형용사] (임무나 업무가) 번잡하고〔많고〕 무겁다. 힘들다. 고생스럽다. ≒[沉重(chénzhòng)]↔[轻松(qīngsōng), 轻巧(qīngqiǎo), 轻便(qīngbiàn)]/推戴 [tuīdài]1.[동사][문어] 추대하다. 받들어 모시다./不厌 [bùyàn]1.[동사] (…을) 귀찮아하지 않다. 싫어하지 않다. 2.[동사] 배척하지 않다. 마다하지 않다. 그르다고 여기지 않다. 3.[동사][문어] 만족하지 않다./弃 [qì] (棄) 버릴 기 1.[동사] 내버리다. 방치하다. 2.[동사] 저버리다. 포기하다. 위반하다.



[长篇大论]


为人民服务也算是居下哦!


潜力的激发


学生的指导教授是个极有名的音乐大师。上课第一天,他便给学生一份难度颇高的乐谱。学生弹得生涩僵滞,错误百出。教授没说什么,只是叮嘱他回去好好练习。

服务 [fúwù]1.[동사] 복무하다. 근무하다. 일하다. 봉사하다. 서비스하다./算是 [suànshì]  1.[동사] (…라고) 불릴 만하다. 할 만하다. 2.[동사] …인 셈이다. …으로 치다. …로 간주하다. …로 인정하다. 3.[부사] 드디어. 마침내. 겨우. …하고 나서야./潜力 [qiánlì]  1.[명사] 잠재 능력. 잠재력. 저력./激发 [jīfā]1.[동사] (감정을) 불러일으키다. 끓어오르게 하다. 분발시키다. 격발하다.2.[동사][물리] (분자·원자 등을) 여기(勵起)시키다./颇 [pō]번체 (頗) 자못 파 1.[부사][문어] 꽤. 상당히. 자못. 2.[형용사][문어] 치우치다. 바르지 않다./乐谱 [yuèpǔ]1.[명사][음악] 악보./生涩 [shēngsè]1.[형용사] 떫다. 2.[형용사] (언어나 문자 등이) 생경하다. 유창하지 않다. 어색하다. 서툴다./僵滞 [jiāngzhì]1.[형용사] 정체되다. 생기가 없다. 민활하지 못하다./叮嘱 [dīngzhǔ]1.[동사] 신신당부하다. 거듭〔재삼〕부탁하다. ≒[嘱咐(zhǔfù), 吩咐(fēnfù), 叮咛(dīngníng)]


学生练习了一个星期,第二周上课时正准备让教授验收,没想到教授又给他一份难度更高的乐谱,教授说:“试试看吧!”于是,学生又一头扎进更高难度的挑战中。

验收 [yànshōu]1.[동사] 검수(檢收)하다. 검사하여 받다./扎进 [zhājìn]1. 꽂다./扎(찰)뽑을, 편지/挑(도)돋울/战(전)싸움/挑战 [tiǎozhàn]1.[명사] 도전. ≒[应战(yìngzhàn)] 2.[동사] (적에게) 싸움을 걸다. 도전하다. 3.[동사] (맞수 등에) 맞서다. 도전하다.


第三周,更难的乐谱又出现了。就这样,学生每次上课都会看到一份新的乐谱,然后把它带回去练习,接着回到课堂上,再次面临更高难度的挑战。渐渐地,学生觉得怎么样都追不上进度。

追 [zhuī]1.[동사] 뒤쫓다. 쫓아가다. 추격하다. 뒤따르다. 따라잡다. 2.[동사] 추구하다. 3.[동사] (이성을) 따라다니다. 구애(求愛)하다. 사랑을 호소하다.


这天,教授走进练习室。学生再也忍不住了,问教授为什么总是这样训练他。教授没有说话,只是抽出那份最早的乐谱交给学生,说:“试试吧!”

抽出 [chōuchū]1. 빼다.


不可思议的事情发生了,连学生自己都惊讶万分,他居然可以将这首曲子弹奏得自然流畅!教授又让学生试了第二堂课的乐谱,学生依然弹出超出自己预料的水平。放下乐谱,学生怔怔地望着老师,说不出话来。

惊讶 [jīngyà]1.[형용사] 의아스럽다. 놀랍다. ≒[惊奇(jīngqí), 惊诧(jīngchà)]/万分 [wànfēn]1.[부사] 대단히. 극히. 매우./流畅 [liúchàng]1.[형용사] 유창하다. 거침없다. 막힘이 없다. ≒[流利(liúlì)]/怔怔 [zhèngzhèng]1.[형용사][방언] 멍하다. 멍청하다. 얼이 빠지다. 넋을 잃다〔놓다〕. [얼이 빠진 모양. 멍청한 모양]/怔(정)황급할, 두려워하다


教授缓缓地说:“如果,我任由你表现最擅长的部分,可能你还在练习最早的那份乐谱,也不会有现在这样的程度。要知道,人的潜力是无限的……

缓缓 [huǎnhuǎn]1.[형용사] 느릿느릿하다./缓(완)느릴



- 준이해석 : 강과 바다가 백개의 계곡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아래에 잘 서기 때문이며 고로 백개의 계곡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백성의 위에 서고자 한다면 반드시 말을 낮추어 해야 하고, 백성의 앞에 서고 싶다면, 필히 몸을 뒤로 두어야 한다. 그리하여 성인은 위에 올라 서면서도 백성에게 무겁지 아니하고(무겁게 느끼지 않고), 앞에 서면서도 백성에게 해롭지 않다. 이것이  천하가 추대하기를 즐기면서도 싫어하지 않음이라. 싸우지 않음不爭으로, 고로 천하는 그와 함께 싸울 수가 없는 것이다.


- 준이생각 : 강과 바다가 세상의 강과 시내의 왕이 되는 것은 그것이 가장 낮게 위치하기 때문이다. 백성들의 위에 서려면 백성을 자신의 머리 위에 모시듯 해야 하고, 백성들의 앞장을 서려거든 필히 몸을 낮추어 항상 뒤로 겸손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백성의 위에 올라서더라도 백성들은 무겁게 느끼지 않고, 백성들의 본보기나 앞장을 선다 하더라고 백성들은 이것이 해가 된다고 느끼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천하가 위나 앞으로 추대하면서도 그것을 싫어하지 않는 방식이라 하였다. 싸우지 마라. 싸우지 않으면 천하에 그 어느 것도 그대와 싸우려 들지 못한다. 노자는 세상을 다스리고 사람들과 함께 살아 가는 방법을 이토록 자연스럽게 일러주고 있다. 더 자세를 낮추고, 더 공경히 모시면 자연스레 위로 올라 가는 것이다. 권력, 재화, 학식이 더 있는 체 나서고, 다른 사람을 무시 한다면 그는 결코 더 위에 올라 서지 못할 것이고 올라 선다 하더라고 그것은 곧 무너질 것이다라고 한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은 왜 이럴까, 자연의 평형을 찾기 위한 자정작용은 언제쯤이나 완료 될려나... 노자의 사상 마저도 단순히 이상향을 이야기 해 주는 걸로 끝나는 것일까, 현묘한 법도인 듯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더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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