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 Dominique Abel Fiona Gor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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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 Dominique Abel Fiona Gordon Christie Molia Charles Gillibert |
Written by | Dominique Abel Fiona Gordon |
Starring | Dominique Abel Fiona Gordon Emmanuelle Riva Pierre Richard |
Cinematography | Claire Childéric Jean-Christophe Leforestier |
Edited by | Sandrine Deegen |
Production company | Courage mon amour Moteur S'il Vous Plaît Production CG Cinéma |
Distributed by | Potemkine Films (France) |
Release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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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time | 83 minutes |
Country | France Belgium |
Language | French English |
'퐁네프의 연인들'과 비교해 말해 본다면, 모두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그리고 세느 강을 중심으로 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야기 이고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 였다면, 우선 퐁네프에서는 젊은이들의 갈등과 방황이 주로 된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이야기였다면, 여기 Lost in Paris에서는 나이 든 사람들의 갈등과 고뇌를 통하여 희극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본다.
(과연 누가 이 영화를 '퐁네프의 연인들'과 비교 할지는 모르겠다 ^^;;;)
어릴 때 헤어진 숙모에게서 온 편지 한통을 받고 자신이 나고 자란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회사도 그만두고(?) 파리를 찾은 Fiona.
자유의 여신상의 small version이 서 있는 세느강둑에 살고 있던 노숙자 Dom
그토록 자신이 살아 보고 싶어 했던 Paris에 와서 30년(?)을 살았지만 이제 노령으로 인해 양로원으로 보내지게 될 처지에 빠진 Martha.
이 세 노인이 벌이는 작은 해프닝으로 영화는 채워지게 되는데, 나름 유치하기 보다는 노령, 고독, 사랑 그리고 노령과 함께 찾아 오는 빈곤등에 대해 작은 질문들을 던지면서 결국엔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문제도 생각케 하는 나름 괜찮은 영화였다.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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