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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주절주절

맥문동이 꽃을 피웠다


 

여느때처럼 회사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담배 한대 물고 어슬렁 거리면서 가는데 ...
맥문동이 꽃을 피웠다...
화려하지 않은 꽃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은 또 다르다. 그리고 생각지 못한 시간과 공간에서 문득 그 존재를 알게 되었을때의 반가움은 또 각별하다. 아... 시간은 또 앞으로 진행하고 있구나...이런것을 보면 자연은 어느 정도는 디지탈 적이기도 한가 보다.            '고양이의 보은 '의   O.S.T.의 25번 곡인  'かぜになる '라는 곡이 Tsuji Ayano라는 가수의 곡인것을 우연히 알게 되어 그 가수의 다른 곡들도 받아서 들어 보았다.. 역시 어느정도 편안함과 낙천성이 듬뿍 들어있는 곡들이었다. 이런 곡들이 좋을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