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ormer political henchman seeks out revenge for being dropped by a ruthless politician while a determined investigator tries to proof a connection between them.
Director: Min-ho Woo
Writers: Min-ho Woo (screenplay), Tae-Ho Yoon (comic)
Stars: Byung-hun Lee, Seung-woo Cho, Yun-shik Baek | See full cast and crew »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쟁쟁한 연기자들이 출연한 근래 보기 드문 한국영화다.
130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언론을 대표하는 모 일간지 편집 주간, 그리고 모 자동차 재벌 회장, 그리고 집권당에 대권후보로 잘 나가는 정치가
이 셋은 언론/재벌/정치 를 대표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와 국민을 어떻게 기만하는지
나름 현실적인 실태를 보여 주고 있다.
여기에 이들의 충신한 손발이 되어 주었던 정치 깡패 이병헌과 '백도 줄도 없는', 정의감만으로 똘똘 뭉친 비 타협 검사 조성우의
재밌는 역할 연기를 등에 업고
박진감 넘치면서도, 그럴싸한 해피 에딩을 보여 주면서 영화의 오락적 재미와 다시 영화가 줄 수 있는 사회계몽적 요소까지
골고루 잘 만든 영화였다.
2016. 1.
'끄적 끄적 > 영화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Piano Teacher, 2001] (1) | 2016.02.15 |
---|---|
[Spectre, 2015] (0) | 2016.02.02 |
[ Le tout nouveau testament, 2015] (0) | 2016.01.25 |
[The Crossing 2, 태평륜, 2014] (2) | 2016.01.18 |
[La Haine, 1995] (0) | 2016.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