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無间, 吾是以知無爲之有益,
천하지지유 치빙천하지지견 무유입무간 오시이지무위지유익
馳(치)달릴/騁(빙)달릴/馳騁①말을 타고 달리는 것 ②이곳저곳 바삐 돌아다니는 것
不言之敎, 無爲之益, 天下希及之.
불언지교 무위지익 천하희급지
希(희)바랄,희망하다,사모하다,앙모하다, 드물다(치)칡베/及(급)미칠
- 참고 : 천하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천하에서 가장 단단한 것을 부리고, 형체가 없는 것이라 틈이 없는 곳까지 들어간다. 나는 이를 행위없는 이득이라 부른다. 말없는 가르침과, 행위없는 이득. 여기까지 오는 자는 천하에 드물다.
- 참고자료 : [출처 : http://www.zxuew.cn/daodejing/]
—————————注音版—————————
天(tiān)下(xià)之(zhī)至(zhì)柔(róu),
驰(chí)骋(chěng)天(tiān)下(xià)之(zhī)至(zhì)坚(jiān)。
无(wú)有(yǒu)入(rù)无(wú)间(jiàn),
吾(wú)是(shì)以(yǐ)知(zhī)无(wú)为(wéi)之(zhī)有(yǒu)益(yì)。
不(bù)言(yán)之(zhī)教(jiào),无(wú)为(wéi)之(zhī)益(yì),
天(tiān)下(xià)希(xī)及(jí)之(zhī)。
[译文]
“天下之至柔,驰骋天下之至坚。”
天下最柔软的东西,能驰骋天下最坚硬的东西。천하에 제일 유연한 것, 능히 천하를 달릴수 잇고 가장 강건한 것
柔软[róuruǎn]1.[형용사] 유연하다. 부드럽고 연하다
“无有入无间,吾是以知无为之有益。”
无形的力量,能穿透没有空隙的东西。(好比雨水穿石头木头的故事一样。)所以我知道了“无为”的好处。무형의 역량, 틈이 없는 물건을 관통할수 있는 것. (마치 우수가 돌고 나무를 뚫은 고사와 마찬가지로) 따라서 나는 무위의 장점을 알게 되었다.
空隙 [kòngxì]1.[명사] 틈. 간격. 공간. 2.[명사] 겨를. 짬. 3.[명사] 틈새. 빈틈. 여지. 기회/穿透 [chuāntòu]1.[동사] (총알·바늘 등이 물체를) 뚫고 지나가다. 관통하다. 꿰뚫다. 통과하다./好比 [hǎobǐ]1.[동사] 마치 …과 같다. 흡사 …과 비슷하다. 2.[동사] 예를 들어 …(이)라면./好处 [hǎochu]1.[명사] 이로운 점. 이점. 장점. 좋은 점. 뛰어난 점. 은혜. 도움. 혜택. 2.[명사] 이익. [주로 정당하지 못한 것을 나타냄] ↔[坏处(huàichu), 害处(hàichu)]
“不言之教,无为之益,天下希及之。”
行不言之教育,无为的益处,天下很少有人知道。불언의 교육을 하며 무위의 잇점(을 취하며), 천하에는 매우 적은 수의 사람이 이를 안다.
益处 [yìchu]1.[명사] 좋은〔이로운〕 점. 장점. 유리한 조건〔요소〕. ↔[害处(hàichu)]
[长篇大论]
滴水穿石
童第周小时候的好奇心十分强,看到不懂的问题往往要向父亲问个为什么。父亲每次都不厌其烦地耐心给他讲解。 一天,童第周看到屋檐下的石阶上整整齐齐地排列着一行小坑坑,他觉得十分奇怪,琢磨半天弄不明白是怎么回事,便去问父亲:“父亲,那屋檐下石板上的小坑是谁敲出来的?是做什么用的呀?”父亲看到儿子这么好奇,高兴地说:“这不是人凿的,这是檐头水滴下来敲的。”小童第周更奇怪了,水还能把坚硬的石头敲出坑?父亲耐心地解释说:“一滴水当然敲不出坑,但是天长日久,点点滴滴不断地敲,不但能敲出坑,还能敲出一个洞呢!古人不是常说‘滴水穿石’嘛!就是这个道理。”父亲的一席话,在小童第周的心里激起了一阵阵涟漪,他坐在屋檐下的石阶上,望着父亲,似懂非懂地点了点头。 由于农活比较多,童第周对学习有些失去兴趣,不想读书了。父亲耐心地开导童第周说:“你还记得“滴水穿石“的故事吗?小小的檐水只要常年坚持不懈,能把坚硬的石头敲穿。难道一个人的恒心不如檐水吗?学知识也要靠一点一滴积累,坚持不懈才能获得成功。”为了更好地鼓励童第周,父亲书写了“滴水穿石”四个大字赠给他,并充满期望地说:“你要把它作为座右铭,永志不忘。”
穿(천)뚫을,입다/不厌其烦 [bùyànqífán]1.[성어] 번거로움을 귀찮아하지 않다/琢磨 [zuómo]
1.[동사] 깊이 생각하다. 사색하다. 음미하다. 궁리하다. ☞[琢磨(zhuómó)]
佛像与台阶
有座山上建了一座庙,庙里有尊雕刻精美的佛像。数不清的善男信女沿着一级级石阶走到山顶,在佛像前顶礼膜拜,烧香许愿。一年又一年过去,这座庙一直香火鼎盛,前来拜佛的人络绎不绝。
终于,铺在山路上的石阶开始抱怨了:“我说佛像呀,大家同是石头,凭什么我被人蹬来踩去,你却被人供在殿堂?”
佛像笑了笑,说:“当年,您只挨六刀,便成为一方石阶,而我是经历了千刀万凿之后,才有了现在的形状!”
佛像昔日经受雕凿的痛苦,造就了今日的成就。同样,我们每个人也在用今天的坎坷,为自己的未来塑造着形象。
- 준이해석 : 천하에 지극히 부드러우며, 천하를 달려가는 지극히 강한 것이며, 틈이 없는 곳에 들지 못하는 곳이 없는 것, 나는 이를 무위의 이익이라고 알고 있다. 말 없는 가르침, 무위의 이익, 천하에 이에 도달하는 이 드물다.
- 준이생각 : 이번 장도 그 의미를 파고들라 치면 끝도 없을 정도의 내용이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순수 초보의 마음으로 일단 그 의미를 한번 입에 물어 느껴 보고자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천하를 세차게 달리면서 가장 강하고, 틈이 없음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없는 것 이를 무위의 유익이라고 알고 있다고 하는데, 무위는 바로 도. 지극히 부드러우면서도 지극히 강한 것으로 보통 섬돌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예를 드는데, 낙수가 돌에 구멍을 뚫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는 다만 시간과 공간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유리는 분명히 고체로서 큰 빌딩의 외장에서도 사용되고 있지만 만약 우리가 시간의 기준을 다르게 설정한다면 유리는 액체로서 스르르 아래로 흘러 내리는 것으로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여기서 다시 ‘무위’라는 것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과 공간의 스케일에 잠식 당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닐까 하고 넌지시 생각해 본다. 굳이 내가 살아 있을 때, 바로 이곳에서 무언가를 이렇게 저렇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굳이 자연의 흐름에 반하는 경우,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 해 본다. 세상과 그리고 자연과 함께 가는 것이다. 자연과 함께 숨쉬고 세상과 함께 바라보자. ‘나’에서 벗어 나는 연습을 하자.이것이 무위의 유익이려니 하고...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道德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道德經 - 45 [大成若缺] (0) | 2016.02.04 |
---|---|
道德經 - 44 [名與身孰親] (0) | 2016.02.03 |
道德經 - 42 [道生一] (0) | 2016.02.01 |
道德經 - 41 [上士聞道, 勤而行之] (0) | 2016.01.29 |
道德經 - 40 [.反者, 道之動] (0) | 201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