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기념.... 오늘 아침 출근길, 신호 대기중 ^^
평균 연비 14.6 km가 왜 내게 의미를 지니는가 ?
일단 이 차의 공식 연비는 도심지/고속도로 평균 14.6 이다.
그리고 당초 시승차로서 11386 km 를 달렸던 차를 받을 때, 평균연비가 13.6km 로 찍혀 있었다.
이 차를 2016. 9. 13. 날자에 받아서 이제 약 704km를 달려서 평균연비 = 공식연비로 찍은 것이다.
내 나름의 의미로는 이제 완전히 초기 상태로 리셋된 것과 같은 거랄까, 뭐 그런 느낌이다.
올해 단종되고, 후속모델은 이와 같은 마초적이고 살짝 투박한 맛이 없는 여느 고급차 처럼 이쁘게 빠진 곡선이라서 내 취향에 맞지는 않았고,
국내 수입된 차량은 완판.
전국에 시승차 두대만 남았는데, 모두 D4(전륜 모델)... 그래서 자연스레 D5(4륜 모델)의 꿈은 접고
(D5의 사륜 구동의 마초적인 모습, 그리고 좀 더 고급진 카오디오는 그래도 여운을 길게 남긴다.)
다른 한대는 검정색...이건 내 취향이 아니라서 제외.
그러고 선택된 이 차.
Volvo XC70 라인의 마지막 모델, 그리고 마지막 판매 차량을 시승차량이기에 할인도 큰 폭으로 받아서 살 수 있었다.
이제 최소 15년은 나의 충실한 발이 되어 줄 말...또는 차
201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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