莊子(雜篇) ; 第27篇 遇言 3
284` 일이나 물건에 마음이 끌리면 안 된다 (잡편:27.우언,3)
- 장자(잡편) ; 제27편 우언[3]-
증자는 두 번 벼슬살이를 하였는데, 두 번 모두 마음이 변했다. 그가 말했다.
“나는 부모님이 생존해 계실 적에는 벼슬하여 삼부의 녹을 받았으나 마음이 즐거웠다. 뒤에는 벼슬하여 삼천종의 녹을 받았으나 부모님을 모실 수가 없어서 내 마음이 슬펐다.”
공자의 제자가 그 말을 듣고, 공자에게 물었다.
“증삼은 그의 녹에 의하여 마음이 끌리지 않는 사람이라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공자가 말했다.
“이미 마음이 끌리고 있지 않느냐? 마음이 끌리는 데가 없는 사람이라면 슬픔이 있을 수가 있겠느냐? 그는 삼부나 삼천종의 녹을 보기를 마치 참새나 모기가 서로 앞을 날아 지나가는 것을 보듯 할 것이다.”
- 莊子(雜篇) ; 第27篇 遇言[3]-
曾子再任而心再化, 曰:「吾及親仕, 三釜而心樂. 後仕, 三千鍾而不洎親, 吾心悲.」
弟子問於仲尼曰:「若參者, 可謂无所縣其罪乎?」
曰:「旣已縣矣. 夫无所縣者, 可以有哀乎? 彼視三釜三千鍾, 如觀鳥雀蚊虻相過乎前也.」
(증자재임이심재화, 왈:[오급친사, 삼부이심락. 후사, 삼천종이불계친, 오심비.]
제자문어중니왈:[약참자, 가위무소현기죄호?]
왈:[기이현의. 부무소현자, 가이유애호? 피시삼부삼천종, 여관조작문맹상과호전야.])
仕 섬길 사,벼슬 사 1. 섬기다, 일하다, 종사하다(從事--) 2. 벼슬하다 3. 살피다, 밝히다 4. 벼슬 5. 선비(학식은 있으나 벼슬하지 않은 사람을 이르던 말) [부수]亻
洎 물 부을 계,물 부을 게,물 부을 기 1. 물을 붓다(액체나 가루 따위를 다른 곳에 담다) 2. 스미다, 배어들다 3. 적시다 4. 미치다(영향이나 작용 따위가 대상에 가하여지다)(=及), 이르다(어떤 정도나 범위에 미치다) 5. 및, 과(와) 6. ~부터... [부수]氵(삼수변)
參 석 삼,참여할 참 1. 석, 셋 2. 별 이름 3. 인삼 4. 긴 모양 5. 길다 6. 섞이다, 뒤섞다 a. 참여하다(參與--) (참) b. 간여하다(干與--), 관계하다(關係--) (참) c. 나란하다(여럿이 줄지어 늘어선 모양이 가지런하다),... [부수]厶(마늘모)
縣 고을 현,매달 현 1. 고을 2. 현 3. 성(姓)의 하나 4. 매달다 5. 걸다 6. 끊어지다 7. 떨어지다 8. 격하다 [부수]糸(실사)
罪 허물 죄 1. 허물, 죄 2. 잘못, 과실(過失) 3. 죄인(罪人) 4. 재앙(災殃), 온갖 불행한 일 5. 그물 6. (허물을)탓하다, 떠넘기다 7. 죄를 주다 [부수]罒(그물망머리)
哀 슬플 애 1. 슬프다, 가엾다 2. 불쌍히 여기다, 가련하다(可憐--) 3. 사랑하다, 애지중지하다(愛之重之--) 4. 슬퍼하다, 마음을 아파하다 5. 민망(憫惘)히 여기다 6. 슬픔 7. 상중(喪中) 8. 슬프게, 애처로이 [부수]口(입구)
蚊虻 모기와 등에
蚊 모기 문 1. 모기 [부수]虫(벌레훼)
虻 등에 맹 1. 등에(등엣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2. 패모(貝母: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3. 새 이름(날개 한 짝으로 두 마리가 도와서 난다는 전설상의 새) 4. 다리 한 짝 [부수]虫(벌레훼)
(참조 : http://www.yetgle.com/2jangja.htm 옛글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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