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 Kenneth Lonerg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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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 |
Written by | Kenneth Lonergan |
Starring | |
Music by | Lesley Barber |
Cinematography | Jody Lee Lipes |
Edited by | Jennifer Lame |
Production compan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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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buted by | |
Release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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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time | 137 minutes[1] |
Country | United States |
Language | English |
Budget | $8.5 million[2] |
Box office | $67.3 million[3] |
Lee Chandler는 보스톤에서 작은 건물 4채(?)를 관리하는 회사에서 배관수리, 쓰레기치우기, 눈치우기, 전기수리등 잡다하게 하면서 대충 살고 있는 40대 전후의 남자다. 어느날 자신의 형이 임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고향으로 출발하지만 이 친구가 도착하기 전에 형은 이미 임종.
형도 이혼한 형수와의 사이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고 이 친구는 우리 나라로 치면 고등학생 정도.
형이 죽기 전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조카가 성인 되기 전까지는 자신에게 관리하도록 맡겨 놓은 것을 알고,
일단은 조카를 데리고 도시로 나가려 하지만...
이 조카 녀석은 그 도시의 학교생활을 계속 하고 싶어 하고(운동부 2개, 밴드 한개,...등등)
결국은 이 조카를 형의 절친 부부에게 양자로 들어 가게 하여 계속 그 마을에 살면서 학교 생활을 하게 해 주고, 혼자서 떠난다는 어쩌면 심플한 스토리이지만...
이 친구가 왜 그 마을을 떠나 도시에서 그렇게 험한 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아픔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 일때문에 고향마을 사람들의 시선이 어떻게 변해버렸는지....
어쩌면 평생을 걸쳐 단 한번도 벗어 날 수 없는 무게로
영혼을 억누르게 되는 그런 아픔을
짊어 지고 살아 가야만 하는 한 사람의 모습을...
형의 죽음으로 고향으로 갔다가 잠시 머물다가 다시 떠나가는 한 남자의 모습을 통해서 보여 주고 있다.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다음에 차분히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영화.
20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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