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Matthew Chapman
Produced by
Screenplay byMatthew Chapman
Starring
Music byNathan Barr
CinematographyBobby Bukowski
Distributed byIFC Films
Release date
  • January 21, 2011(Sundance)
  • July 8, 2011 (US)
CountryUnited States
LanguageEnglish
Box office$610,986[1]


ledge  [ledƷ] 명사(참고: sill) 1. 절벽에서 (선반처럼) 튀어나온 바위  seabirds nesting on rocky ledges 절벽 끝 바위에 둥지를 틀고 사는 바닷새

2. (특히 창문 아래 벽에 붙인) 선반 She put the vase of flowers on the window ledge. 그녀는 꽃병을 창문 아래 선반에 놓았다.

이 영화에서 아마도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가 되었던 건물 옥상의 살짝 밖으로 튀어 나온 부분이 바로 ledge가 되겠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선 "난간 끝에 선 남자"로 개봉이 된 듯.

Liv Tyler의 오묘한 매력과 훈남 세사람의 연기를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고, 제마다의 인생에서의 특이점을 한 시간과 공간에서 엇갈리게 쓰 내려간 흐름도 인상적이었다.

이 영화에선 난간 끝에 선 사람이 4사람이 나온다.

먼저 게이와 함께 살면서 호텔 부지배인으로 일하면서 나름 즐겁고 주변 사람들을 잘 다독여 주는 A. 

그는 결혼을 했었지만 딸과 함께 가던 차가 사고가 나면서 딸은 사망하고 그러고 이혼하고 자포자기 하듯 하다가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일처리 능력을 인정 받아 지금은 나름 호텔 부지배인으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살아 가고 있다. 하지만 어느날 이웃에 이사온 B(Liv Tyler)에게 거의 첫눈에 반하여 불타 오르는 사랑을 나누다가 B의 남편인 C와의 갈등으로 지금 난간 위에 서 있는 신세가 되었다.

B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마약과 매춘에 쩔어 살다가 어느날 C를 만나서 결혼하고 개과천선하여 학교도 다니고 학비를 벌기 위하여 호텔에 일자리를 얻으러 갔다가 A를 만나게 되어 서로에게 제대로 된 사랑에 빠져 들게 된다.

C 또한 불행한 전 결혼생활이 있었고 한때 엉망진창인 생활에 빠져 있었으나 신앙(개신교)을 통해서 새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리고 이윽고 만나게 된 B를 끔찍히 사랑하나 독실한 또는 모든 것을 주의 영광으로 돌리는 생활 방식 때문에 어찌보면 무척 회색빛 삶을 살아 가게 되지만 A와 B의 불타는 사랑을 보게 된 후 끔찍한 결말로 몰아 가는 원동력이 된다.

D는 귀여운 두 자녀와 건실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마음씨 착한 경관.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불임이란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두 자식이 자신의 자녀가 아닌 것을 알게 되고,  갑자기 멘붕에 빠지게 되었지만 A의 자살 시도 사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올라와서 A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떻게든 자살을 막으려 하지만...

잘 짜여진 구성과 화면이 재법 볼만한 영화였다. 특히 Liv Tyler의 매력을 물씬 느낄수 있는...


201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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