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알제리의 사막에 있는 벽화에서 발견된 무지 무지 오래된 벽화란다. 하지만 여기에 표현된 여성들의 머리모양이며 표정이면 동물들의 선들은 너무 세련되있다. ^^::>



이런 질문을 던져 본다. 

지금 이 땅 이시대에 사는 우리네 삶이라는 것이 고작 '벌어서, 쓰는' 걸로 끝나 버리는 것은 아닌가? TV광고에서 떠 들어 대는 수많은 모범 답안에 맞추어 그것을 사서 따라 하면서 '따라쟁이'하다 보면 어느새 화장터로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것은 아닌지...

요즘 하루가 다르게 '더 빠른 통신속도'를 자랑하는 통신사들의 광고를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난 그렇게 빠른 통신이 필요 없어, 내 핸드폰은 4년째 쓰고 있는 아이폰 4s야, 3G야,...제발 그렇게 빠르다는 신제품 만들어 내면서 새로운 요금제로, 최신형 핸드폰으로 갈아 타게 부추기지 마, 난 2G 폰으로도 충분했어, 아니, 삐삐만 있어도 행복했다. 삐삐 없이도, 애인한테 부모님한테 전화하려고 공중전화에 줄을 섰어도 난 행복했어...ㅜㅜ'

월급 받아서 24시간도 안되어 이런 저런 카드값이니 요금이니, 공중분해 되 버리는 것을 보면 멍해진다.


2014. 9. 23.

'끄적 끄적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드회사의 [리볼빙 서비스] 에피소드  (0) 2014.10.10
이윤창출과 정권 획득  (0) 2014.09.26
Jaguar와 Giant  (0) 2014.08.16
요즘 관심 가는 차...  (0) 2014.07.31
일상적인 하루  (0) 2014.06.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