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당 재규어 매장을 다녀왔다. 

XF 모델이 luxury와 Premium급으로 나오는데, 그 가격 차이가 대략 700정도.

그리고 2.2 Diesel 모델의 경우 9월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950 정도 Promotion이 된다고 한다.

그정도 금액까지 네고 가능하다는 것도 놀랄 일인데...


프리미엄 모델에는 Meridian 오디오가 들어간다고 한다. 아쉽게도 매장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사운드를 들어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Meridian 이라는 메이커가 주는 그 사운드는 직접 듣지 않아도 어느정도 가늠이 된다. 단정하고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소리... 그리고 다른 어중간한 레벨의 차에서 들려주는 어중간한 사운드와는 완전히 차별화 된 사운드. 내가 아는 브리티쉬 사운드가 흘러 나올것이다. 차보다 내장 오디오가 더 끌리는 것은 나의 오랜 오디오질때문일지도...^^


매장을 둘러보며 매장 직원의 양해를 구하고 이 사진 한장을 찍어 나왔다. 잊기 전에 기록해 두고 싶은 맘이랄까...


오늘은 다음주 개학을 앞둔 두 아들의 자전거를 손봐 주었다. 둘째꺼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타던건데 손볼 엄두도 안나고 손 봐도 얼마 타지도 못할 거 같아서 아주 깔끔한 중고로 하나 새로 사고(Giant의 싼 모델), 큰 놈 자전거도 3년 정도 타더니만 이리 저리 손 볼 것이 많아서 괜찮은 부품으로 새로 갈고 새로 튜닝을 하니 거의 중고 자전거 한대 값이 나왔다. 하지만 이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즐겁게 다닐 아들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나도 즐겁다.


2014. 8. 16.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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