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 Marling
아름답고, 재능도 많고, 그래서 장래가 무척 기대되는 연기자다.
이 영화에서는 공동 작가의 역할도 같이 했다.
어느날 미래에서 찾아 왔다는 한 젊은 여자, 매기(브릿 말링)의 비밀 모임을 파헤쳐 보려는 한 젊은 부부.
이 둘은 회원을 가장하고 그 비밀 모임에 참석하고
모임을 거듭하면서 매기의 자연스런 메시지에 빠져 들고
여태껏 살아 왔던 삶과는 다른 새로운 가치관을 알게 되는데...
결국은 질투심에 눈이 멀게 된 로나(피터의 여친)와 법무부에서 파견된 조사관에 의해
매기는 잡혀 가면서 영화는 끝난다.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어떤 물질적 증거도 주지 않으며 영화는 진행되었지만
마지막 장면....미래에 자신의 엄마가 될 소녀와의 첫 만남에서 복잡한 손짓 인사를 통해서
피터는 (그리고 관객은) 매기가 정말 미래에서 오게 된 여자라는 것을 믿게 된다...
여기서도 아름답고, 영리하고, 왠지 고독해 보이는 연기를 참 잘 해 내고 있다.
201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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