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Ron Howard
Produced by
Screenplay byCharles Leavitt
Story by
Based onIn the Heart of the Sea 
by Nathaniel Philbrick
Starring
Music byRoque Baños
CinematographyAnthony Dod Mantle
Edited by
Production
companies
Distributed byWarner Bros. Pictures
Release dates
  • December 7, 2015(New York City premiere)
  • December 11, 2015(United States)
Running time
121 minutes[1]
CountryUnited States
LanguageEnglish
Budget$100 million[2]
Box office$93.8 million[2]



위의 위키 링크의 숫자로만 본다면 예산 보다 적은 박스 오피스 매출이므로 아마도 적자 영화였다고 보여 진다.

훗날 모비 딕의 계기가 되었던 1820년대 미국의 한 배의 침몰 사건에 관한 실화에 바탕으로 쓰여진 시나리오라고 한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하여 훗날 석유의 발견과 이용 전에 거의 모든 기름을 고래를 통하여 얻었던 그 시대의 산업 구조에 대한 

간략한 훔쳐보기도 가능했다. 그시대 포경산업의 이유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부잣집 자제로서 단박에 선장이 된 남자와, 고아로 자라 혼자서 바다와 싸워 가면서 기량을 키워 이제 막 선장의 자리를 탐내는 남자, 

이 두 남자의 신분적 차이에 의한 긴장외에도 다른 소소한 친구, 적대적인 관계, 이런것들이 엉키면서

이미 남획으로 말미암아 포경산업 자체가 쇠퇴기에 들어간 시대적 상황도 반영하여

많은 고래를 잡아 고래 기름을 가득 채우고 돌아 와야만 하는 이 일등항해사와 선장 그리고 그 둘에 의지하는 선원들의 이야기가

드 넓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오가며 펼쳐 진다.

이미 씨가 말라 버린 대양의 고래들.

하지만 만선의 욕망에 불타 오르는 두 남자에 의해 이끌어지는 포경선은 태평양까지 가게 되고

그기서 모비 딕이라는 신비스럽기 까지 한 고래와의 운명적 만남을 한다.

배는 침몰하고, 간신히 탈출하지만, 망망 대해 속에서 오히려 사막보다 더 지독한 죽음과 삶의 갈림길인 

보트 위에서의 표류의 시간들이 내겐 더 인상깊어 보였다.

인육을 먹어가며 결국엔 구조 되는데...

이제 그들의 인생은 이 포경선을 끝으로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들 각자 향하게 된다.


결국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 높은 자본가가 되려는 탐욕이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과 마주 쳤을때 자연은 아주 작은 신비로움을 보여 주었을 뿐이다.


201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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