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求則得之 舍則失之> 20150922
03-01 孟子曰 求則得之 舍則失之 是求有益於得也 求在我者也
맹자왈 구즉득지 사즉실지 시구유익어득야 구재아자야
맹자가 말하기를 “구하면 얻을 것이요, 버리면 잃을 것이니, 그런 것을 구하면 얻음에 유익할 것이니, 이는 내게서 구하기 때문이다.
03-02 求之有道 得之有命 是求無益於得也 求在外者也
구지유도 득지유명 시구무익어득야 구재외자야
구하는 데에는 순리에 따라야 하고, 얻고 못얻음은 운명인 것이니, 그 밖의 것을 구하면 얻어도 별것 없다. 자기밖에 것을 구하기 때문이다.”
- 준이생각 :나에게 있는 것을 구하면 그것을 얻는 것이 유익하지만, (나의) 밖에 있는 것을 구하면 그것을 얻는 것이 무익하다. 구함에 있어서는 도道가 있어야 하고, 얻음에 있어서는 명命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놓치기 때문에 항상 불행하고 불운하고 행여 얻어도 행복하지 않은 것이리라. 여기서 나에게 있는 것이라 함은 도와 명에 타당한 것, 또는 자신의 분수에 맞는 것이라고 해석해도 되리라 본다.
04-01 孟子曰 萬物皆備於我矣
맹자왈 만물개비어아의
맹자가 말하기를 “만물의 이치가 다 내게 갖추어 있느니라.
04-02 反身而誠 樂莫大焉
반신이성 락막대언
자기를 반성하면서 정성을 다할 때는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고,
04-03 强恕而行 求仁莫近焉
강노이행 구인막근언
힘써 충서의 도를 실천하면 인(仁)이란 코앞에 있는 것이다.”
- 준이생각 : 맹자의 생각에 만물의 이치 즉 성이란 것은 바로 나 자신 속에 다 구비 되어 있는 것이고 자신을 반성하면서 정성으로 다 하면 그 즐거움의 크기는 막대하고 힘써 노력으로 행하면 인을 구하는 것은 바로 지척에 있다는 것이다.자신의 내부를 들여다 보라고 했던가,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 보고 그 이치를 따르면 인은 자연스레 얻어 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쉬운 것이었던가.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孟子' 카테고리의 다른 글
盡心章句上 - 09 <好遊乎 吾語子遊> 20150925 (0) | 2015.09.24 |
---|---|
盡心章句上 - 07~08 <孟子曰 恥之於人大矣> 20150924 (0) | 2015.09.23 |
盡心章句上 - 01~02 <盡其心者 知其性也> 20150921 (0) | 2015.09.20 |
告子章句下 - 16 <予不屑之敎誨> 20150918 (0) | 2015.09.14 |
告子章句下 - 15 <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 20150917 (0) | 2015.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