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曰 恥之於人大矣> 20150924
07-01 孟子曰 恥之於人大矣
맹자왈 치지어인대의
맹자가 말하기를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중대한 일의 하나다.
07-02 爲機變之巧者 無所用恥焉
위기변지교자 무소용치언
얼러 맞추기를 잘하는 사람에게는 부끄러움이 있을 턱이 없다.
07-03 不恥不若人 何若人有
불치불약인 하약인유
사람같지 않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면 사람같을 데가 어디 있겠는가?”
- 준이생각 :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변명으로 둘러대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부끄러움도 없는 것이고 이는 자신이 사람답지 않음을 말한다.
08-01 孟子曰古之賢王好善而忘勢 古之賢士何獨不然 樂其道而忘人之勢 故王公不致敬盡禮則不得亟見之
맹자왈고지현왕호선이망세 고지현사하독불연 락기도이망인지세 고왕공부지경진례즉부득극견지
見且猶不得亟 而況得而臣之乎
견차유불득극 이황득이신히호
맹자가 말하기를 “옛날 잘난 임금들은 착한 것을 좋아하되 세력 따위는 아랑곳
없이 여겼으니 옛날의 잘난 선비라고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자기의 도를 즐기면
서 남의 세력 따위는 아랑곳없이 여겼으니, 그러므로 왕공이라도 예의를 극진하게
갖추지 않으면, 그들을 자주 만날 수 없었다. 자주 만날 수도 없었던 것인데 하물
며 그들을 맞아다가 신하로 삼을 수 있었겠는가.”
- 준이생각 : 옛날 바른 길을 가는 선비들은 그랬나 보다. 이를 모시려는 왕또한 이 길의 의미를 알고 그에 따라 격식을 두었으니 참 부러운 일이다.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孟子' 카테고리의 다른 글
盡心章句上 - 10~12 <以生道殺民 雖死不怨殺者> 20151001 (0) | 2015.09.30 |
---|---|
盡心章句上 - 09 <好遊乎 吾語子遊> 20150925 (0) | 2015.09.24 |
盡心章句上 - 03~04 < 求則得之 舍則失之> 20150922 (0) | 2015.09.21 |
盡心章句上 - 01~02 <盡其心者 知其性也> 20150921 (0) | 2015.09.20 |
告子章句下 - 16 <予不屑之敎誨> 20150918 (0) | 2015.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