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盈科 不行> 20151016
24-01 孟子曰 孔子 登東山而小魯 登太山而小天下 故觀於海者 難爲水 遊於聖人之門者 難爲言
맹자왈 공자 등동산이소노 등태산이소천하 고관어해자 난위수 유어성인지문자 난위언
맹자가 말하기를 “공자께서 동쪽 산에 오르사 노나라가 작다 하시고, 태산에 오르사 천하가 작다 하시니, 그러므로 바다를 보아 버린 사람과는 물의 이야기를 할수 없고, 성인의 문하에서 논 사람과는 하찮은 이야기 따위는 꺼낼 수가 없다.
24-02 觀水有術 必觀其瀾 日月 有明 容光 必照焉
관수유술 필관기란 일월 유명 용광 필조언
瀾(란,난)물결
물을 보는 데는 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그의 굽이치는 물결을 보아야 한다. 해와 달은 훤하게 밝아서 받아들이는 곳마다 반드시 그 빛을 밝혀 준다.
24-03 流水之爲物也 不盈科 不行 君子之志於道也 不成章 不達
류수지위물야 불영료 불행 군자지지어도야 불성장 불달
盈(영)찰
흐르는 물이란 빈자리를 채우지 않고서는 더 흐르지 못하는 것이니, 군자가 도에 뜻을 둘 때에도 빛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통달할 수 없는 법이다.”
- 준이생각 : 물은 빈자리를 다 채워야 다시 흘러 갈 수 있는 것처럼 군자가 도를 이루려 한다는 마음이 있다면 열심히 자신을 채우고 나서야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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