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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주절주절

나무에 얽힌 지극히 개인적인 이미지들... 나무에 얽힌 지극히 개인적인 이미지들... 끄적끄적 병꽃나무 : 대학교 2학년때 개포동에 재수생을 과외한 적이 있었다. 그 집에 가려면 거쳐야 되는 버스 정류소... 그 옆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 그기 병꽃나무가 허드러지게 크게 많이 펴 있던 것을 보았던 기억이 항상 따라 나닌다. 초 여름쯤이었던거 같은데 덥기 시작한 공기가 조금씩 짜증나기 시작할 무렵... 박태기나무 : 직장생활을 시작 하고 거의 처음으로 내가 정말 하고픈, 설계에서 시공까지 전체를 나의 의지와 노력을로 끌고간 프로젝트가 있었다. 당산동 메종리브르... 그 때 난 벌써 부터 큰 나무 이쁘게 심고 이쁘게 보이려고 애쓰기 보다는 벌써 식물이 자유롭게 자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생육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자연스럽게 배식하는 것을 확립했던 .. 더보기
시골에 살면 꼭 함께 기르고 싶은 것들 개...비글, 코카스패니얼, 불 테리어 같은 중간크기의 활달한 개도 괜찮을듯하고, 리트리버 같이 좀 큰 개도 좋을 듯하고, 성격이 밝고 활달한것도 좋을것도 같지만, 좀 차분하고 은근한 놈도 좋을듯..진도개도 생각하는데 좀 사나와서 어쩔까 싶기도 하고... 고양이...어메리칸 코숏도 무난할거 같고, 귀가 접히는 놈도 생각되고, 암튼 크게 길러서 옆에 두고 싶다. 닭...토종닭, 오골계 같은 놈도 좋고,... 2009. 8. 더보기
깍아 주지 맙시다 제대로 된 가격을 제시하고절대로 깍아주지 맙시다.가격 제대로 붙이고절대로 깍아주지 맙시다.받아야 할 만큼만 받고깍아주지 맙시다.대강대강 가격 붙이고깍아주는 척 하지 맙시다.좀 더 투명해지고좀 더 정직해지고제발좀 깍아주지 맙시다.가격속에 숨은 허구와 진실과 음성적 돈의 흐름을....아무도 깍아주지만 않아도좀 더 믿을 만한 사회를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발좀 깍지 맙시다.깍는 순간당신이 제시한 가격은 거짓말이 되는 겁니다.가격이 안맞으면 그냥 그만 두는 겁니다. 2010. 9. 더보기
사건 사고의 연속 지난주 금욜 : 지극히 평범한 금욜 오후였다... 일주일간의 피곤이 쌓여서 약간은 멍한듯, 무거운 머리속에 회사의 오후 시간은 조금씩 조금씩 퇴근시간을 향해 가고 있었고...일본에서 강도 9의 대지진이 일어나고 쯔나미가 몰려와서 바닷가 소도시 4곳이 사라지고 4만명 가까이 행불이 되고,..... 오늘 : 반탈했던 아이패드가 드디어 무한사과를 보여 주었다. 실은 어제부터 이상증세를 보여서 이러다가 일 나겠지 싶었는데....결국엔 완전 무한 사과가 되어 버렸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다시 복원시킬 계획이다...잘 되겠지 머...얼마 안되는 자료였지만 다 날라가 버리면 많이 섭섭할낀데.... 그리고 오늘 : 올초 이런 저런 이유로 나의 도메인이 억류되었다가 오늘에서야 풀려난걸 알고 다시 신규로 3년약정으로 신청을.. 더보기
차나 사람이나 사람이 크고 작다고 해도 대충 150 ~ 200사이에 거의 모두가 들어온다. 아무리 크든, 작든 그 차이는 대충 50cm 속에서 찾을수 밖에 없는것이다. 나는 좀 작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185정도 되는 길쭉한 친구들에 비하면 거의 15~16c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하지만 이 키 차이를 가지고 느끼게 되는 차별의 눈빛은 엄청난 듯 하다. 나 자신 주눅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차.개인이 개인용으로 모는 차. 주로 세단이나 SUV 같은 종류 속에서 좀 작으나 크나 길이로 따지면 대략 3m, 폭으로 따져도 대충 1m 이내에서의 차이일 뿐이다.좀 자세히 들어가면 나의 드림카인 BMW 의 3, 5, 7 시리즈 세단 같은 경우 거의 1m 이내에서의 차이 일 뿐이다. 좀 더 커다고 5명 앉는 .. 더보기
연락처 관리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점점 늘어 가는 연락처 관리...게다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프로를 쓰고, 예전에는 아웃룩을 통해서 관리하다가, 한때 안드로이드 폰으로 관리 하면서 ...툭하면 휙 날아가 버리는 데이터 정리를 되도록 안날려 먹도록 정리 하다 보니깐 중복에 중복을 거쳐서 지금 보니 거의 2500여개의 연락처로 눈덩이 처럼 불어 있었다.역쉬 연락처 관리의 갑은..(지금 기능이 많이 개선 되어 버린) 구글 인듯...여기서 중복 연락처 자동, 그리고 반자동, 수종 정리를 하니 금방 1350여개 정도로 줄었다.기존에 아이폰이나 패드에서 쓰던 연락처를 싹 정리하고 다시 구글 연락처로 바꿔 넣었다. 앞으로 데이터 정리할때도 과감하게 버릴건 버리면서 살아야 겠다. 2014. 1. 더보기
어느 교통 경찰관의 엄정한 법 집행 이야기 매일 출근하는 길에 바로 유턴이 안되고 700미터 정도를 더 가서 유턴해서 돌아와야 하는 길이 있다. (송정마을 앞)오늘도 그 곳에서 새벽 출근시간에 가장 바깥 차로에 차를 대고 기다렸다가 보행자 신호를 기다렸다가 좌우 차를 잘 살피고 유턴을 해서 양재에서 과천가는 도로에 들어서려는 찰나, 한 교통경관이 손짓으로 차를 대라고 했다. 그 때 시각 새벽 5시 45분 쯤...'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서 벌금 6만원에 벌점 15점을 끊었다. '엄정한 법 집행'을 하는 것은 너무도 즐겁고 권장할 일이라는 것을 나는 평소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엄정한 법 집행'의 대상이 되어 보니 새벽 출근길부터 영 기분이 말이 아니었다. 난 평소에도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는 편이다. 철저한 방어운전을 한다. 하도 별난 사람들이.. 더보기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 작은 회사가 있다고 치자.그리고 작은 회사에도 행복이란것이 존재한다고 치자.아무리 작은 회사에도 오너가 있고 직원이 있다. 그리고 일이 있다. 회사에서의 행복은 ...그래도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오너든, 직원이든 회사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삶의 건전한 원동력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특히나 요즘 우리 나라 같은 시대와 장소에서는 행복한 회사생활을 한다는 것은개개인의 사적인 행복보다도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암튼... 그렇다면 회사에서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나의 경험과 생각으로는...(물론 '나'의 생각과 경험이다. 절대로 '당신'의 생각과 경험을 내가 말할수는 없는 것이다.)이것은 관계에서 나온다.너무 썰렁한 말인가? 서로 믿고 함께 살아 간다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다. 여기에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