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Duncan Jones
Produced by Stuart Fenegan, Trudie Styler
Written by Nathan Parker
Story by Duncan Jones
Starring
Sam Rockwell
Kevin Spacey
Dominique McElligott
Kaya Scodelario
Benedict Wong
Matt Berry
Malcolm Stewart
Music by Clint Mansell
Cinematography Gary Shaw
Edited by Nicolas Gaster
Production company Stage 6 Films
Distributed by Sony Pictures Classics
Release dates 23 January 2009 (Sundance), 17 July 2009 (United Kingdom)
Running time 97 minutes
Country United Kingdom
Language English
Budget $5 million[1]
Box office $9,760,104[2]
Sam 은 3년 계약 기간을 거의 끝내 가는, 달 표면 광물 채취기지의 계약직 직원이다. 고독한 근무기간을 끝내고 이제 지구로 돌아 가면 지구에서 보게 될 자신의 아내와 사랑하는 딸을 보게 될 기대감으로 하루 하루를 버텨 가고 있다. 하지마 지구와의 통신은 우주폭풍의 피해로 두절되고, 이따금씩 받게 되는 메일을 통해서 지구와 자신과의 고리를 이어 가고 있다.
어느날 광물 채취기계 고장을 수리 하기 위해 월면차를 끌고 나갔다가 그날도 이따금씩 보이는 여성에 대한 환영에 빠져 잠시 정신이 혼미한 틈에 사고가 일어 나게 되고, 화면을 바뀌어 기지 응급실에서 눈을 뜬다. 어렴풋하게 떠 오르는 사고의 기억에 급하게 사고 현장으로 돌아가 보니, 여전히 사고를 당한 쌤은 그 사고 차량에 타고 있었고 이를 기지로 데리고 온다.
사고의 충격에서 의식이 돌아 오면서 기지안에 쌤은 두 사람이 되어 버리고 이 둘 사이의 의심과 함께 새로운 비밀들이 밝혀 지게 되는데.
이들은 모두 Clone(복제인간)들이었다. 그리고 기지 속에 비밀의 방속에 자신들과 똑 같은 클론들을 발견하고...
자신의 모든 기억, 외모, 조건, 그리고 통신 장애까지도 모두 조작되고 심겨져 있던 것도 알아 내게 된다.
아마도 3년이라는 시간을 단독 근무하게 되는 달기지에서의 일을 그냥 복제인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판단 했을 거대한 회사의 음모.
그리고 3년이 지난 시점에 급격하게 찾아 오는 노화의 모습을 통해서 그냥 그렇게 기계처럼 사용하고 처리 되는 복제인간의 운명을 알게 되고
그리고 이 3년이 지난 급격하게 노쇠해 가는 쌤과 갓 깨어나 이 모든 비밀을 들처 내는 쌤은 새로운 클론 쌤을 깨워 내어,
당초 사고당시의 쌤으로, 그리고 지구로 보내 지는 광물우주선에 몰래 숨어 들어간 쌤, 그리고 완전히 새로 깨어 나서 아무것도 모른채 업무를 계속할 쌤으로 각자의 생을 시작하고 마감한다.
이 모든 일을 쌤에 대한 배려와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거티(컴퓨터 비서)의 목소리를 내가 좋아하는 Kevin Spacey가 맡고서, 그 사람 특유의 이성적이고 차분하고 논리적인 말로 진행된다.
거대 기업이 있고. 그 속에서 3년동안 일하기 위해 아내와 딸에 대한 기억까지 모든 추억이 똑같이 복제 되어 심어 지고, 통신 두절이라는 핑게로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완전히 차단되고 오직 정해지고 의도된 정보만 받게 되면 살아 가며, 3년의 시간이 지나면 그냥 '처리'되어 지는 복제 인간들이 그냥 하나의 달 표면 광물 채취회사의 추악한 반 인류적 죄에 국한된다기 보다는 바로 지금 이시대의 자본주의와 그 속에 살아 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대로 그리는 거 같아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매스 미디아에 의해 모든 욕망도 의도되로 심어 지고, 살아 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바로 달표면속에서 귀향을 꿈꾸며 3년을 일하다 처리 되어 지는 쌤의 모습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