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2007)

Tokyo tawa: Okan to boku to, tokidoki, oton 
7.5
감독
마쓰오카 조지
출연
오다기리 조, 키키 키린, 마츠 다카코, 우치다 야야코, 코바야시 카오루
정보
드라마 | 일본 | 142 분 |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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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꽃미남 스타일을 무지 싫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이는 오다기리 죠의 모습은 편안하게 다가온다.

 

이 영화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과 나란히 놓고 보면 훨씬 더 재미있어진다.

두 영화는 모두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리고 있다. 마츠코에서는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밝고 흥겹고 코믹한 분위기가 주로 진행되고, 토쿄 타워에서는 오히려 조금 더 엄숙하고 진지하고 어둡기까지한(마츠코에 비해) 내용들이 천천히 진행된다. 하지만 마츠코는 왈칵 눈물이 쏟아지면서 정말 불쌍한 인생에 눈물을 함께 흘리면서 끝난다면 토쿄 타워에서는 오히려 약간 눈시울이 붉어지지만 그래도 행복했던 어머니의 모습에 미소를 띠게 되는 것이다.

두 영화 모두 좋다.

그리고 두 영화는 꼭 모두 보아야 할것이라고 생각된다.

일생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일본영화식의 나레이션과 상황들을 음미하면서....곱씹어 볼 수 있다.



20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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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7)

Memories of Matsuko 
8.7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출연
나카타니 미키, 에이타, 이세야 유스케, 카가와 테루유키, 이치카와 미카코
정보
코미디, 드라마 | 일본 | 129 분 |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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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타워(아래)를 올리기만 뭣해서 일단 나란히 올려 본다.

웃고 떨들썩하게 , 그리고 산뜻하고 빠른 스토리 라인에 즐거워 하다가 끝무렵에 왈칵 눈물 쏟게 만드는 영화다....

마츠코의 끊임없는 불행과 바보스러움...그리고 고집에....

 

이런 영화..... 참 좋지 않니?



20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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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2007)

Stardust 
8.6
감독
매튜 본
출연
찰리 콕스, 클레어 데인즈, 미셸 파이퍼, 로버트 드 니로, 시에나 밀러
정보
판타지, 어드벤처 | 영국, 미국 | 128 분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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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가는 한 젊은이에 얽힌 모험과 낭만이 가득한 이야기...

마녀들, 마녀들에게 저주 받은 사람들, 부모의 사랑, 권력을 둘러싼 비정한 암투, 하늘을 나르는 비행선과 변태적 기질이 있는 착한 선장, 이 모든 이야기들이 순진무구한 시골젊은이가 하늘의 반짝이는 별과 만나 사랑을 하고 왕이 되는 길속에 가득히 펼쳐진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이렇게 철저하게 동화같은 이야기도 아름답고 탄탄하게 그려질수 있는것이 참 좋다...ㅡ,.ㅡ

재밌게 볼만한, 그리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볼만한 재밌고 아름다운 영화였다.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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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2007)

Mr. Magorium's Wonder Emporium 
5.6
감독
자크 헬름
출연
더스틴 호프먼, 나탈리 포트만, 제이슨 베이트먼, 자크 밀스, 테드 루드직
정보
코미디, 판타지 | 미국 | 93 분 |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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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호프만(미스터 에드워드 마고리엄), 나탈리 포트만(몰리 마호니) 이 나오면서 이 정도의 영화도 만들어 질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연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아예 아동용 시간때우기식의 비디오로 만들어 버리는 것도 한  방 법이지 않았을까 싶다.

 

어쩌면 15년 전쯤에 출시 되었다면 비주얼이 먹혀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지방 방송국(미국)에서 어린이 TV용 특집 프로그램 찍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만에 그닥 재미없는 영화를 본 것 같다.

 

아들 둘이 영화 중반이후 아무런 미련 없이 잠자러 들어가 버렸다. ㅡ,.ㅡ



20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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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2014)

Edward Scissorhands 
9.4
감독
팀 버튼
출연
조니 뎁, 위노나 라이더, 다이앤 위스트, 안소니 마이클 홀, 캐시 베이커
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 미국 | 100 분 |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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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 주연의 아마도(?) 첫번째 영화였던 거 같다. 예전에 국내 처음 개봉할때 보고 다시 봤는데.....역쉬 좋았다. 우리 아들들도 이틀 연짱으로 두번을 보았다.

역시 색감이나 깔끔한 화면 구성, 그리고 아기자기한 팀 버튼식 소품활용같은것도 여전히 재밌고 아름다왔다.


20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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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2008)

Taken 
9
감독
피에르 모렐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렐런드 오서, 존 그리스, 데이빗 워쇼프스키
정보
액션, 스릴러 | 프랑스 | 93 분 | 2008-04-09
글쓴이 평점  



슈퍼맨이 지구에 온지도 꽤 되었으니깐 아마도 결혼하고 애 놓고 이제 50대를 넘기고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젊을때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우주 악당과 한판승을 겨루엇지만 이젠 가정을 꾸리고 살아 가는 신세가 되니.....

딸아이 구하기 위해서 완전히 성난 아빠가 되어 버렸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닌가...

 

어릴때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면 나도 모르게 손뼉 치며 좋아 했던  그 기분이 참 오랫만에 느껴지는 훈훈한 영화였다...

 

이런 영화는 그냥 그렇게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손뼉도 치면서...^^



200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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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터비아 (2007)

Disturbia 
7.9
감독
D.J. 카루소
출연
샤이아 라보프, 사라 로머, 캐리 앤 모스, 데이빗 모스, 아론 유
정보
스릴러, 범죄 | 미국 | 104 분 | 2007-08-30
글쓴이 평점  



매트릭스에서 여전사로 나왔던 트리니티가 엄마가 되었다.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고 혼자 아들 하나 키우려다 보니 고된 회사 생활을 해야 하고 회사생활의 후유증은 그를 더이상 여전사 트리니티로 남아있게 해 주진 못했던 모양이다. 그냥 직장을 가지고 아들을 키우는 평범안 캐리어 엄마... 그리고 마지막 신에서 괴상한 옆집 아저씨를 공격할때 아직 여전사의 야성이 조금은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너무 싼티나지도 않고 나름 짜임새 있고 볼거리도 있고 보여 주려는 것도 꽤 찾을수 있었다. 재밌었다고 충분히 말할수 있다...이런 영화에서 더 무엇을 바라랴...

옆집 여친이 좀 너무 섹시(?)하지 않았다 싶다...내가 배우를 캐스팅 하였다면 옆집 여친을 위노나 라이더로 뽑았을 성 싶다. 그리고 뺀질거리는 한국 유학생(?)에게도 적당한 여친을 붙여서 키스 한번쯤은 하도록..^^;;;오락 영화를 보면서 이런거 까지 따지면 세상살기 무척 힘들어질껀데...^^;;;;


200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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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2008)

The Orphanage 
7.9
감독
J.A. 바요나
출연
벨렌 루에다, 페르난도 카요, 로저 프린셉, 마벨 리베라, 몬테세라트 카룰라
정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스페인, 멕시코 | 104 분 | 2008-02-14
글쓴이 평점  



의외로 괜찮았던 영화의 하나다...색다르고 재밌다...


200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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