导演王家衛
监制劉鎮偉
陳佩華
制片陳佩華
编剧王家衛
主演林青霞
梁朝偉
王菲
金城武
周嘉玲
配乐陳勳奇
Roel A. Garcia
主題曲

〈夢中人〉/王菲

cinematography = 杜可風
劉偉強
剪辑張叔平
奚傑偉
鄺志良
片长98 分鐘
产地Flag of Hong Kong (1959-1997).svg 英屬香港
语言粵語
英语
国语
日語
上映及发行
上映日期 英屬香港
  • 1994年7月14日

 法国:1995年3月22日
 日本:1995年7月15日
 韩国:1995年9月2日


왕가위 감독.

임청하, 금성무, 왕비, 양조위의 싱싱한 모습들이 현란한 색과 움직임 속에 휘몰아쳐 내린다.

각각,

마약업자(?)로 시크한 매력이 물씬 품기는 임청하, 하지만 인도(?)사람들의 잔꾀에 일은 꼬여 버리고, 결국은 그 놈들을 찾아 잔인한 복수를 하고

실연당한 아픔에, 유통기한이 특정일자로 찍힌 파인애플 통조림 50개를 모아서 한번에 먹고, 술 마시고 토하고, 그렇게 아파하는 금성무 

그 둘은 우연히 빠에서 만나서 함께 술을 마시고 하루 밤을 보내고...

실연의 아픔에 떠난 연인을 잊지 못하는 경찰 양조위를 곁눈질로 보면서 짝사랑을 키워 나가는 왕비.

이별의 편지를 끝내 읽지 않는 양조위 덕분에 그의 집열쇠를 가지고 몰래 방문하면서 방을 정리하고 이것 저것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집안 물건을 바꿔 나가는 왕비... Californian Dream(Mamas and Papas), Dreams(The Cranberries)를 들어면서 흔들 흔들 꿈꾸듯 춤을 추는 왕비의 모습에 우리의 잊어 버린 80년대 90년대의 꿈과 희망이 있었다.

왕비의 마음을 뒤늦게야 알게 된 왕조위... 당당히 데이트 신청을 하고 자신의 과거 연인의 짐을 챙겨 정리하는 멋진 모습...

하지만 다음날 8시 캘리포니아에서 만나기로 했던 약속에 바람을 맞은 양조위.

왕비는 정말로 캘리포니아로 날아가 버린 것이고, 직업도 예전에 일하던 분식점 같은 곳의 점원에서 스튜어디스로 바꿨다.

1년후 그 분식점에서 다시 만난 두사람.

그 분식점을 인수해 며칠 있다가 정식 개업을 준비하는 양조위

그리고 스튜어디스로 변해 말쑥한 모습을 하고 온 왕비...

무심한듯, 떨리는 듯 나누는 대화속에 꿈과 희망이 흐른다....


그리고 서로 무관할 듯한 등장 인물들은 거리 한 귀퉁이에 있는 작은 분식점 안과 밖으로 서로 연결된다. 참 절묘한 설정이 아니었나 싶은 ...




2017. 6.

(이번에 본 것이 4번째..., 암튼 명작임. 술에 쩔어 바라 보는 거리 같은 모습 때문만이 아니라 그 거리, 그 무더움, 그리고 그 부산함 속에 땀흘리던 우리네 젊은 시절이 담뿍 들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끄적 끄적 > 영화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fted, 2017]  (0) 2017.07.17
[Iya Monogatari, 2013]  (0) 2017.06.26
[Mediterraneo, 1991]  (0) 2017.06.12
[The World of Kanako, 2014]  (0) 2017.06.02
[Logan, 2017]  (0) 2017.05.26

[四大 ]

(1) 불교에서 인간의 육신을 비롯한 일체의 물질을 구성하는 지ㆍ수ㆍ화ㆍ풍(地水火風)의 네 가지 원소를 말한다. 사대종(四大種) 또는 사연(四緣)이라고도 한다. 불교에서는 우주의 모든 물질은 사대의 이합(離合)이나 집산(集散)으로 생겨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고 생각했다. 지(地)는 굳고 단단한 성질을 바탕으로 만물을 유지하고 지탱하며, 수(水)는 습윤(濕潤)을 성질로 하여 만물을 포용하고 모으는 작용을 하며, 화(火)는 따뜻함을 성질로 하여 만물을 성숙시키고, 풍(風)은 움직이는 것을 성질로 하여 만물을 생장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보았다.


인도의 우빠니샤드를 비롯한 다른 사상체계에서도 유사한 설이 있으며, 불교에서도 다른 설을 펼치기도 했다. 초기에는 사대를 구체적인 물질로 생각했으나 사대설이 정립되면서 이들을 여러 물질들의 성질로 간주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원소로서의 사대는 인식 불가능한 것이며, 우리는 사대가 집합 형성된 어떤 물질만을 인식할 수 있다고 했다. 사대설(四大說)은 물질, 곧 오온(五蘊)의 색(色)을 설명하고자 하는 데서 발전했다. 사대에 공(空=허공)을 더하여 오대(五大)라고도 했으며, 다시 식(識=정신작용)을 보태서 육대(六大)를 말하기도 한다.


(2) 서양철학의 사대원소인 물ㆍ공기ㆍ불ㆍ흙. 그리스의 철학자 엠페도클레스가 이 세상에서 진실로 존재하는 것은 불생불멸한 근원인 4원소라고 주장한 것이 시초이다. 그는 4원소가 생성의 원리인 사랑에 의해서 결합해서 만물이 생겨나고, 파괴의 원리인 미움에 의해서 흩어져서 만물이 없어진다고 보았다. 서양철학의 4원소설은 플라톤ㆍ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도 그들의 방식으로 주장되고 이어져서 18세기 무렵에 과학자들에 의해서 원자설이 제기될 때까지는 지배적으로 받아들여졌다.


(3)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우주 안에 있는 4개의 커다란 것, 곧 도(道)ㆍ천(天)ㆍ지(地)ㆍ왕(王)(《노자(老子)》 25장).

[네이버 지식백과] 사대 [四大] (원불교대사전,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五行 ]

목(木)ㆍ화(火)ㆍ토(土)ㆍ금(金)ㆍ수(水). 이 5종에 의해서 자연현상이나 인사현상의 일체를 해석해서 설명하려는 사상을 오행설이라고 하며, 중국 고대에 성립하였다. 이들 5종이 특별히 선택된 이유를, 고전 주석가는 하늘에서는 오기(五氣)가 유행(流行, 순환)하고, 땅에서는 백성이 행용(行用,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오기가 유행한다고 하면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5원소로 생각되는데, 백성이 행용한다고 하면 자연계에 통상적으로 발견되며, 일상생활에 필수한 기본적 물질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행설 성립의 초기에는 후자의 의미가 주였다고 생각된다. 『서경』의 감서편과 홍범편 오행이라는 이름이 나타나며, 특히 홍범편에서는 한나라의 우왕이 하늘에서 받았다는 9종류의 천지의 대법, 즉 <홍범구주>의 첫 번째로 오행을 들었으며, 각 오행의 성질을 수(水)는 윤하(潤下, 물질을 윤택하게 해서 낮게 흐른다), 화(火)는 염상(炎上, 타서 위로 올라간다), 목(木)은 곡직(曲直, 휘거나 똑바로 된다), 금(金)은 종혁(從革, 자유롭게 변형한다), 토(土)는 가색(稼穡, 파종과 수확)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홍범편이 성립된 시대를 확정하는 것은 어려우며, 오행설의 창시자로서는 전국시대의 제(齊)의 사상가 추연(鄒衍)이 생각된다.


오덕종시설(五德終始說)이라고 하는 추연의 오행설에서는 일대의 제왕은 오행의 어느 한 가지의 덕을 갖추며, 왕조는 오덕의 순서에 따라서 교대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오행은 화→수→토→목→금의 순서하에, 각각 전자에 이겨서 나타난다고 생각하며, 상극설(또는 상승설(相勝說))이라고 하였는데, 그후 오행이 목→화→토→금→수의 순서하에 차례차례로 생성한다고 생각하는 상생설이 탄생하였다. 이와 같이 원래 정치사상으로서 발생했다고 생각되는 오행설은 마침내 왕조의 교대 이외의 여러 가지 자연현상이나 인사형상의 설명에 응용하게 되어, 오행의 배당이 행하여지게 되었다. 즉, 모든 자연현상이나 인사현상은 범주마다 5가지씩 정리되고, 각각이 오행의 어딘가에 귀속한다고 본 것이다.


오행의 배당에 관해서는 『여씨춘추』(기원전 3세기) 등에 그 원초적인 형태가, 그리고 『백호통(白虎通)』(1세기) 등에 의해서 더 한층 정리된 형태가 나타났다. 또한 한 초의 복생의 『홍범오행전』에는 『서경』 홍범편에 보이는 오사 ㅡ 모(용모)ㆍ말ㆍ시(눈의 작용)ㆍ청(귀의 작용)ㆍ사(사고)ㅡ와 서징(庶徵) ㅡ 비ㆍ창(가뭄)ㆍ오(더위)ㆍ추위ㆍ바람 ㅡ 이 오행과 관련되어서 언급되며, 또한 동중서의 『춘추번로』에는 상극설과 상생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이와 같이 해서 상세하게 된 오행의 이론은 음양 이론과 함께 한대 사상의 일대 조류를 형성하였다. 동중서를 좋은 예로서 유가사상도 오행의 이론을 대폭으로 도입하면서 면목을 일신하고, 또한 천문학이나 의학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기본적인 5가지의 도덕을 오행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 경우, 인(仁)ㆍ의(義)ㆍ예(禮)ㆍ지(智)ㆍ신(信)의 오상이 해당되는 것이 보통인데, 1973년에 마왕퇴로부터 발견된 면서의 하나, 『면서오행편』에서는 인ㆍ의ㆍ예ㆍ지ㆍ성(聖)이 오행으로 불렸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행 [五行]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한국사전연구사)


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선학회

수록지정보 : 한국선학 / 10권 / 207 ~ 259 페이지

저자명 : 김말환 ( Mal Hyan Kim )

한국어 초록

불경의 대부분은 무명에 의하여 어리석은 마음을 지혜로운 밝은 마음으로 깨달아 나아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 『金剛經』은 최상의 깨달음의 마음 즉 阿누多羅三묘三菩堤心을 일으킨 사람에게 그 마음을 어떻게 머물며, 어떻게 항복 받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명쾌하게 대답해주고 있다. 먼저 잘못된 마음을 항복 받는 수행이란 무엇인가? 我의 실체를 바로 아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리석은 我는 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에 집착하여 我의 실상을 바로보지 못한다. 만약 마음이 깨끗하고 청정하여 지혜롭다면 모든 상의 실체는 고정된 相의 실체가 없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我의 실체를 통달한다면, 無我相無人相無衆生相無壽者相이 되고, 無我見無人見無衆生見無壽者見이 되어 진실된 보살이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정된 상의 실체는 없기 때문이다. 이 경의 말미에 "一切有爲法은 如夢幻泡影이며, 如露亦如電이기 때문에, 應作如是觀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철저히 我의 相이 無我임을 깨닫는 수행이다. 그 다음 어떻게 그 마음을 바르게 머무는 수행을 해야 할 것인가? 我의 실체가 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의 집착에서 벗어나 있다면 모든 중생을 차별 짓지 않기 때문에 자비심으로 가까이다가 갈 수 있다. 그러므로 보시를 행하되 응당 머무는 바없이 보시를 행하게 되며, 머무는 바 없는 자유자재의 보시행은 그 어떤 복덕 보다 크다는 것이다. 보살이 청정한 마음을 일으켜 나아가는 길은 모든 경계 즉 色聲香味觸法에 머물지 않고 그 마음을 낸다. 그러므로 이러한 보살은 일체의 相에 초월하여 머무르기 때문에 阿누多羅三묘三菩堤心을 얻게 된다. 이처럼 이 경의 핵심은 無我를 깨달아 "應無所住 而生其心"을 통해서 보살행을 함으로써 최상의 깨달음의 마음 阿누多羅三묘三菩堤心을 얻는다. 이 최상의 깨달음의 마음은 어리석은 마음을 멀리 여이고 지혜로운 마음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보살이 되는데 있다. 우리가 어리석음으로 방황하는 것은 위 경전에서 보았듯이 我의 실체를 바로보지 못하고 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에 집착하여, 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위의 논문에서 이러한 사례를 분석하면서 얻은 결과는 자기 자신을 과거의 생각이나, 미래의 생각에 유난히 집착되어 있는 사람은 마음에 큰 고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마음의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서, 이 경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我의 실체인 無我를 깨닫고 마음에 집착을 여인 다면 허상에 얽매여 고통 받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 할 수가 있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경은 적어도 최상의 깨달음은 얻도록 우리를 인도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어리석은 마음을 지혜로운 마음으로 나아가게하고, 집착에 의해 고통 받는 이들을 마음을 치유하는 데는 좋은 경전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영어 초록

Most Buddhist Sutras help awaken people with ignorant and foolish minds to have bright and enlightened minds. Especially this Diamond Sutra clearly addresses how a man who reached the utmost enlightenment by setting out in the Bodhisattva-vehicle(阿누多羅三묘三菩堤) can stand, progress and control his thoughts. First and foremost, how we control our thoughts? It is critical to know the reality of a self. A foolish self who has attained the sign of a self or of a being, or the sign of a living soul or of a person grasps to the perception of these even though that is indeed no perception. He simply fails to see the reality of a self. With a perfectly enlightened mind, you come to realize that true perception is no perception. Therefore, if you master the true perception of a self, you com to have no sign of a self, a being, a living soul or a person and then have no perception of all these and become a true Bodhi-being. It is because there is no such things as a reality of a fixed sign. Thus, to control our thoughts, we must practice to realize that the sign of a self is indeed no sign(無我). Now, how can we practice to stand? If your perception of a self is freed from the attachment of all the perceptions mentioned above, now you`d rather approach beings with merciful hearts than discriminate them. So you give a gift(布施) but you are not supported by a thing nor supported anywhere. The heap of merit of that Bodhi-being, who unsupported gives a gift, is not easy to measure Therefore then, the Bodhisattva, the great bing, produces an unsupported thought, i.e., a thought which is nowhere supported, a thought unsupported by sights, sound, smells, tastes, touchables, or mind-objects. Likewise, the essence of this Sutra is to have o perception of a self and set out in the Bodhisattva-vehicle to have the utmost enlightened mind by producing an unsupported thought which is supported nowhere. This utmost enlightenment is for Bodhi-beings to stay away from foolish minds and to have bright minds. They are to live a happy life whenever and whenever possible. We are wandering off by foolish minds because we fail to see the true perception of a self and grasp to the sign of a self or of a being, or the sign of a living soul or of a person and we are bound by perception of these. As we have analyzed in the study, people who stick to the thoughts of a past and future lived with tremendous agony. As this Sutra suggests, if we realize the true perception at all and give up all the attachments in our minds, we will be able to cure suffering minds bound by false sign This Sutra alone would not be sufficient to lead us to the utmost enlightenment. However, this surely will lead our foolish minds to brighter minds and will be truly useful curing people`s minds agonized by attachments.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金剛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六波羅密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3/3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2/3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1/3  (0) 2017.06.20
32 應化非眞分  (0) 2017.06.19


〈육바라밀〉

布施(보시): 남을 대할때는 주는 마음으로 대하여라 그리고 보수없는 일을 연습하여라  이것이 貪心(탐심)을 제거하는 布施(보시) 바라밀이니라


持戒(지계): 미안에 머물지 말라 후회하는 일을 적게하라 이것이 嗔心(진심)을 제거하는 持戒(지계) 바라밀이니라


忍辱(인욕):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라 부처님의 인욕을 배우고 깨쳐 볼 일이니 이것이 痴心(치심)을 제거하는 忍辱(인욕) 바라밀이니라


精進(정진): 이 세가지는 사람으로 세상을 대하는 법이니 옳거든 부지런히 실행하라 이것이 精進(정진): 바라밀이니라


禪定(선정): 이러한 과정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마음이 안정되나니 이것이 禪定(선정) 바라밀이니라


般若(반야): 이것이 익숙해지면 마음이 편해지고 지혜가나고 일에 대하여 의심이 없나니 이것이 般若(반야) 바라밀이니라



[六波羅蜜 ]

외국어 표기

sāt-paramitā(산스크리트어)

생사의 고해를 건너 열반의 피안에 이르기 위해 닦아야 할 여섯 가지 실천덕목.


바라밀은 바라밀다(波羅蜜多)의 준말로, 저 언덕 [彼岸] 에 이른다는 뜻이다. 대승불교의 보살은 이 육바라밀의 실천을 통해 자신의 완성을 이룩해 가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도 완성시켜 정토(淨土)를 건설해 간다.


육바라밀은 구체적으로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여섯 가지를 말한다.


보시는 조건 없이 기꺼이 주는 생활이다. 이 보시에도 그 주는 내용에 따라 물질적인 재보시(財布施), 교육적인 법보시(法布施), 종교적인 무외시 (無畏施)의 세 가지가 있다.

지계는 계율을 잘 지켜 악을 막고 선을 행하는 생활이다.

인욕은 박해나 곤욕을 참고 용서하는 생활이다.

정진은 꾸준하고 용기 있게 노력하는 생활이다.

선정은 마음을 바로 잡아 통일되고 고요한 정신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지혜는 진상(眞相)을 바르게 보는 정신적 밝음이다.


이 가운데 보시·지계· 인욕은 타인을 위한 이타(利他)의 생활인 자비의 실천으로, 보통 하화중생(下化衆生)의 생활이라 한다. 정진 ·선정·지혜는 자신을 위한 자리(自利)의 생활로서, 지혜를 추구하는 상구 보리(上求菩提)의 생활이다. 이렇게 볼 때 대승불교의 교육정신은 이 육바라밀에 압축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육바라밀 [六波羅蜜] (교육학용어사전, 1995. 6. 29., 하우동설)



[六波羅蜜 ]

육바라밀

이미지 크게보기

육바라밀

유형

개념용어

목차

정의내용

정의


대승불교의 여섯 가지 수행덕목(修行德目).


내용


우리 나라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보살의 실천행이다. 생사의 고해를 건너 이상경인 열반의 세계에 이르는 실천수행법인 육바라밀은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등의 여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의 인격완성을 위하여서는 원시불교의 사제(四諦)와 팔정도(八正道)의 가르침으로 충분하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살의 수행법으로서 팔정도를 채택하지 않고 육바라밀이라는 독자적인 수행법을 설하였다. 그것은 팔정도가 자기완성을 위한 항목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타(利他)를 위하여는 충분하지 않으며, 보시와 인욕과 같은 대사회적인 항목을 포함하고 있는 육바라밀이 보살의 수행법으로 알맞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육바라밀의 수행법에서 보시를 제일 먼저 둔 까닭도 사회의 모든 사람이 상호협조적인 보시자선을 행하는 것이 대승불교로서는 가장 필요한 정신이었기 때문이다. 팔정도와 육바라밀의 같고 다른 점을 표시하면 [그림]과 같다.


[그림]에 의하면 육바라밀에는 팔정도의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는 이외에 팔정도에 없는 보시와 인욕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두 가지만은 대사회적인 것으로서 이타적인 대승불교의 특질을 나타내고 있다.


[보시]는 재시(財施)·법시(法施)·무외시(無畏施)의 세 종류로 나누어진다. 재시는 자비심으로서 다른 이에게 조건 없이 물건을 주는 것이고, 법시는 다른 사람에게 부처의 법을 말하여 선근(善根)을 자라게 하는 것이며, 무외시는 스스로 계를 지켜 남을 침해하지 않고 다른 이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 주는 것이다.


[지계]는 부처가 제자들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막기 위하여 설정해 놓은 법규를 지키고 범하지 않는 것에서 출발하여, 가지가지 선을 실천하고 모든 중생을 살찌게 하는 행위까지를 포함하게 된다.


[인욕]은 온갖 모욕과 번뇌를 참고 어려움을 극복하여 안주하는 것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일인 성나고 언짢은 마음을 참고 견디는 것이다. 이 인욕에는 네 가지가 있다.


첫째 복인(伏忍)으로, 비위에 거슬리는 일이 생기면 먼저 성나는 그 마음을 조복(調伏)하여 억누르는 것이다. 그러나 역경만 참아서는 안 되며, 자기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순경(順境)도 참아야 한다. 그 이유는, 역경을 참지 못하면 분노가 치밀어서 투쟁하기 쉽고, 순경을 참지 못하면 유혹에 빠져서 몸과 마음을 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둘째 유순인(柔順忍)으로, 사람이 참기를 많이 하면 저절로 조복이 되어서 역경이나 순경을 만날지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셋째 무생인(無生忍)으로, 참고 견디어 보살의 지위에 오른 사람의 인욕행이다. 인생이 무상하며 세상이 허황함을 깨닫고 일체만법(一切萬法)이 인연으로 모였다가 인연으로 흩어지는 진리를 깨닫고 보면 별로 성낼 것도 없고 참을 것도 없다는 것이다.


넷째 적멸인(寂滅忍)으로, 이것은 부처의 지위에 있어서의 인욕행이다. 생사고해에 뛰어나서 본래부터 적멸한 열반의 경지에 서서 볼 때 한 물건도 없는 경계를 의미한다. 이것은 인욕행을 닦음이 아니라, 본래부터 한 생각도 일으킴이 없는 곳에 참된 인욕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정진]은 순일하고 물들지 않는 마음으로 항상 부지런히 닦아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닦는다는 생각과 닦을 바가 있어서는 안 된다. 정(精)은 순일무잡(純一無雜)을 의미하고 진(進)은 용맹무퇴를 말한다. 이 정진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몸과 입으로써 부지런히 착한 일을 닦고 배우며 실행하는 것이고, 둘째는 뜻을 항상 진리에 머무르게 하여 모든 생각이 착한 진리를 떠나지 않게 정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밖에도 사정진(事精進)과 이정진(理精進)이 있는데, 사정진은 세간사와 출세간사를 막론하고 그것을 한번 이루려고 결심하였으면 그 목적이 성취될 때까지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진은 악한 생각을 없애고 선한 마음을 일으켜서 여러 사람이 이롭고 나에게도 좋은 일이거든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기어이 성취하도록 노력, 정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정]은 수행인이 반야의 지혜를 얻고 성불하기 위하여 마음을 닦는 것이며, 생각을 쉬는 것을 의미한다. 현실생활이 불만과 고통으로 가득차게 되는 까닭은 잡다한 생각을 쉬지 못하고 어리석게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정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공부로서 망념과 사념과 허영심과 분별심을 버리게 한다.


[반야]는 지혜라고 번역한다. 모든 사물이나 이치를 밝게 꿰뚫어보는 깊은 슬기로서, 지식과 다른 점은 지식이 분별지(分別智)인 데 반하여 지혜는 무분별지이다. 보살이 피안에 이르기 위하여 수행하는 육바라밀 중 마지막의 반야바라밀은 모든 부처의 어머니라 하며, 다른 5바라밀을 형성하는 바탕이 된다. 반야는 세 가지로 나누어 말하고 있다.


① 문자반야(文字般若)는 부처님이 설한 경(經)·율(律)·논(論) 모두를 가리키는 것이고, 

② 관조반야(觀照般若)는 경·율·논의 문자반야를 통하여 진리를 알아내고 진리에 의하여 수행하는 것이며, 

③ 실상반야(實相般若)는 부처가 체득한 진리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상의 육바라밀을 보살이 무량한 세월 동안 수행함으로써 성불하게 되는데, 뒤에 육바라밀에 네 가지 바라밀을 첨가하여 십바라밀을 갖추게 되었다.


참고문헌


『불교학개론』(금동화, 보련각, 1981)

[네이버 지식백과] 육바라밀 [六波羅蜜]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六波羅密 ]

삼학(三學)이 해탈에 이르기 위한 불교일반의 수행의 길이라고 하면, 육바라밀은 대승불교일반의 수행도라고 할 수 있다. 해탈에 이르는 길로 붓다가 제시한 것은 "여덟 가지 바른길[八正道]" 즉 계율과 선정 그리고 지혜[戒·定·慧]의 삼학이었다.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바라밀(智慧波羅密)"로 이루어진 육바라밀 역시 그 내용상 계정혜 삼학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언뜻 보기에도 육바라밀은 삼학을 확대 재편한 개념임이 드러난다. 다만 불교역사의 전개과정에서 삼학 중 어떤 요소를 특별히 강조하고 발전적으로 분화시킬 필요가 생겼고, 그 결과 전통적인 삼학을 대체하며 나온 개념이 육바라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 그러한 수행관의 변화를 야기시킨 역사적 우연성이나 논리적 필연성은 무엇이고, 또 그로 인해 강조된 삼학의 요소는 어떠한 것인가.


불교교단은 붓다 입멸 후 100년경부터 계율이나 교리를 둘러싼 이견이 발생하여 분열하게 된다. 따라서 각 분파는 붓다의 가르침에 대해서 독자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불교의 이론은 복잡해지고 번쇄하게 되었으며, 붓다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가르침은 형해화되었다. 그러한 이론이 일반대중들을 소외시키기에 이른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때 붓다의 정신을 되찾고자 일어난 움직임이 "대승불교(大乘佛敎)"이다. 그들은 대중을 소외시킨 채, 자기 혼자만의 열반을 추구하는 아라한(阿羅漢)의 길을 "소승(小乘)"이라고 비판하고, 깨달음을 구하면서 중생을 제도하는 즉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해주는[自利利他]" 보살을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부각시켰다. 따라서 육바라밀은 아라한과 차별화된 보살을 위한 수행도로서 출현하게 되었던 것이다.


자리이타(自利利他)를 목표로 하는 보살에게 있어서, 기존의 계정혜 삼학에 비해 이타적 덕목이 더 선명하게 부각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물론 전통적인 삼학에 이러한 이타적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얘기가 될 것이다. 다만 대승불교의 경우에는 그러한 이타적 요소가 보살의 길을 따르고 있는 수행인들에게 명시적으로 인식되고 또 수행되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계율을 지킴[持戒]"이라는 덕목에 추가하여 새로이 수행인의 덕목으로 추가 된 것이 "타인에게 베품[布施]"과 "고난과 고통을 잘 참음[忍辱]" 그리고 "꾸준히 힘써 행함[精進]"이었다. 그렇다면 보살에게 이러한 이타적 덕목이 가능하게 해주었던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기와 남", "부처와 중생", "윤회와 열반"을 완전히 별개로 생각하지 않는 사고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그것들이 서로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라면 그것들은 서로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 된다. 이 대립항들은 서로 상대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에 한 쪽이 없이는 다른 한 쪽도 있을 수가 없다. 우리가 괴로움으로 가득 찬 윤회의 세계에서 나 자신과 나의 것만을 생각하며 사는 태도는 이러한 상관관계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나와 "연기(緣起)"적으로 관계하고 있으며, 관계의 그물을 벗어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이와 같은 사물의 연기적 인식이 바로 "지혜바라밀(知慧波羅密)"이 갖는 의미인 것이다. 보살들의 이타적 수행은 이러한 지혜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육바라밀 [六波羅密] (『밀린다팡하』 (해제), 2004.,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마음닦는법 : “미륵존여래불”을 마음으로 읽어서 귀로 듣도록 하면서 당신의 생각은 무엇이든지 부처님께 바치는 마음을 연습하십시오. 자신이 가지면 병이되고 참으면 폭발됩니다. 이것은 닦는 사람의 항복기심이라, 아침 저녁으로 금강경을 읽으시되 직접 부처님 앞에서 마음 닦는 법을, 강의듣는 마음으로 배워 알고, 실행하고 습관이 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육체는 규칙적으로 일하시고, 정신은 절대로 가만 두십시오. 이와같이 백일을 되풀이 하신다면 대략 10회 가량이면 자기의 숙명통이 나고 타인의 숙명도 알수 있나니 이것은 아상이 엊ㅅ어진 연고입니다.   이것이 초심불교의 행상이라고 할까요

  (주의 하실일은 공부하겠다면 탐심, 공부가 왜 안되냐 하면 진심, 공부가 잘된다면 치심이니 이 세가지가 아니하는 것이 수도일진댄 안하되 안하지만 말면 됨이라.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金剛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고자료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3/3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2/3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1/3  (0) 2017.06.20
32 應化非眞分  (0) 2017.06.19

六祖口訣後序 3/3

 

是故大般若經六百卷皆如來菩薩果人說佛性然而其間猶有頓漸者說惟金剛經發大乘者說發最上乘者說是故其經先說四生四相次云凡所有相皆是虛妄若見諸相非相即見如來蓋顯一切法至無所住為真故如來於此經凡說涉有即破之以非直取實相以示眾生蓋恐眾生不解所說其心反有所住故也如所謂佛法即非佛法之類是也是故六祖大師於五祖傳衣付法之際聞說此經云應無所住而生其心言下大悟第六祖如來云一切諸佛及諸佛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皆從此經出其信乎哉適少觀壇經聞六祖由此經見性疑必有所演說未之見也及知曹州濟陰於邢君固處得六祖口訣一本觀其言簡辭直明白利斷使人易曉而不惑喜不自勝又念京東河北陝西人資性質樸信厚遇事決裂若使學佛性必能勇猛精進超越過人然其講師者多傳百法論上生經而已其學者不知萬法隨緣生緣盡法亦應滅反以法固守執著法所縛死不知解猶如陷沙之人力與沙爭愈用力而愈陷不知勿與沙爭即能出陷良可惜也適遂欲以六祖金剛經口訣鏤板流傳以開發此數方學者佛性然以文多脫誤因廣求別本刊校十年間凡得八本惟杭越建陝四本文多同因得刊正謬句董君遒力勸成之且從諸朝士以資募工大夫聞者皆樂見助四明樓君常願終承其事嗚呼如來云無法可說是名說法夫可見於言語文字者豈佛法之諦耶然非言語文字諦不可得而傳也學者因六祖口訣以求金剛經因金剛經以求見自佛性見自佛性然後知佛法不止於口訣而已如此則六祖之於佛法其功可思議乎哉或者以六祖不識字疑口訣非六祖所作譬夫大藏經豈是世尊自作耶亦聽法者之所傳也或六祖言之而弟子傳之吾不得而知也苟因口訣可以見經何疑其不識字也

 

                七年六月十日天臺羅適謹序

 

 

(시고대반야경육백권, 개여래위보살과인설불성, 연이기문유유위돈점자설, 유금강경위발대승자설, 위발최상승자설. 시고기경선설사생사생, 차운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개현일체법, 지무소주, 시위진체. 고여래어차경, 범설섭유즉파지, 이비직취실상, 이시중생, 개공중생불해소설, 기심반유소주고야, 여소위불법즉비불법지류시야. 시고육조대사, 어오조박의부법지제, 문설차경운:응무소주이생기심. 언하대오, 시위제육조. 여래운일체제불, 급제불하뇩다라삼막삼보리법, 개종차경출, 기신호재! 적소관단경, 문육조유차경견성, 의필유소연설, 미지견야. 급지조주제음, 어형균고처득육조구결일본, 관기언간사직, 명백리단, 사인역효이불혹, 희불자승. 우념경동하북섬서인, 자성질박신후, 우사결렬, 약사학불성, 필능용맹정진, 초월과인. 연기위구사자, 다박백법륜, 상생경이이, 기학자부지만법수연생, 연진법역응멸, 반이법위법, 고수집착, 수위법소박, 사부지해, 유여함사지인, 력여사쟁, 유용력이유함, 부지물여사쟁, 즉능출함, 양가석야. 적수욕이육조금강경구결, 루판류전, 이개발차수방학자불성, 연이문다탈오, 인광구별본간교, 십년문범득팔본, 유항월건섬사본문다동, 인득간정류구. 동군주력권성지, 차종제조사이자모공, 대부문자, 개락견조, 사명루군상원종승기사, 조호! 여래운:무법가설시명설법. 부가견어언어문학자이불법지진제야? 연비언어문자, 즉진제불가득이전야. 학자인육조구결이구금강경, 인금강경이구자견불성, 견자불성, 연후지불법부지어구결이이, 여차즉육조지어불법, 기공가사의호재! 혹자이육조불식자, 의구결비육조소작, 비부대장경, 이시세존자작야, 역청법자지소전야. 혹육조언지, 이제자전지, 오부득이지야, 구인구결가이견경, 하의기불식자야. 원풍칠년육월십일천대라적근서)

 

頓 조아릴 돈,둔할 둔,흉노 왕 이름 돌  1. 조아리다 2. 넘어지다 3. 꺾이다 4. 머무르다 5. 패하다(--) 6. 무너지다 7. 가지런히 하다 8. 숙사 9. 끼니 10. 갑자기 a. 둔하다(--) () b. 흉노왕의 이름 () [부수](머리혈)

漸 점점 점,적실 점  1. 점점 2. 차츰 3. 번지다 4. 천천히 나아가다 5. 스미다 6. 흐르다 7. 자라다 8. 적시다 9. 젖다(물이 배어 축축하게 되다) 10. 험하다(--) 11. 차례(次例) [부수](삼수변)

顯 나타날 현  1. 나타나다 2. 드러나다 3. 뚜렷하다 4. 명확하다(明確--) 5. 분명하다(分明--) 6. 명백하다(明白--) 7. 높다 8. 귀하다(--) 9. 명성(名聲)이 있다 10. 지위(地位)가 높다 11. 밝다 12. 돌아가신 부모(父母) [부수](머리혈)

諦 살필 체,울 제  1. 살피다 2. 자세(仔細ㆍ子細)히 알다 3. 진실(眞實) 4. 이치(理致) a. 울다 () b. 부르짖다 () [부수](말씀언)

際 즈음 제,가 제  1. 즈음 2. , 3. 변두리 4. 사이 5. 6. 닿다 7. 만나다 8. 사귀다 [부수](좌부변)

壇 단 단,평탄할 탄,소제할 선  1. , 제단(祭壇) 2. 마루 3. , 기초(基礎) 4. 강단(講壇) 5. 사회 6. 장소(場所) 7. 특수 사회의 구성원 8. (집 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딸려 있는 빈터), 안뜰 a. 평탄하다(平坦--) () b.... [부수](흙토)

濟 건널 제  1. 건너다 2. 돕다 3. 도움이 되다 4. 구제하다(救濟--) 5. 이루다 6. 성공하다(成功--) 7. 성취하다(成就--) 8. 더하다 9. 소용(所用) 있다 10. 쓸모가 있다 11. 유익하다(有益--) 12. 많다 13. 그치다... [부수](삼수변)

陝 땅 이름 섬  1. 땅의 이름 2. 고을의 이름, 섬서성(陝西省) 3. 일정(一定)하지 아니하다(=)

[부수](좌부변)

樸 순박할 박,나무 빽빽할 복  1. 순박하다(淳朴ㆍ淳樸ㆍ醇朴--) 2. 질박하다(質樸ㆍ質朴--: 꾸민 데가 없이 수수하다) 3. 다듬다 4. 통나무 5. 바탕 a. 나무가 빽빽하다 () b. 달라붙다 () c. 더부룩하게 나다 () d. 떡갈나무... [부수](나무목)

裂 찢을 렬,찢을 열  1. 찢다, 찢어지다 2. 쪼개다, 분할하다(分割--) 3. 터지다 4. 해지다, 무너지다 5. 마르다(옷감이나 재목 따위의 재료를 치수에 맞게 자르다), 재단하다(裁斷--) 6. 거열(車裂: 수레에 사지를 묶어 찢던... [부수](옷의)

講 외울 강,얽을 구  1. 외우다, 외다, 암송하다(暗誦--) 2. 배우다 3. 익히다, 연구하다(硏究--) 4. 설명하다(說明--) 5. 풀이하다 6. 이야기하다 7. 계획하다(計劃ㆍ計畫--) 8. 꾀하다, 모의하다(謀議--) 9. 화해하다(和解--)... [부수](말씀언)

著 나타날 저,붙을 착  1. 나타나다, 나타내다 2. 분명하다(分明--) 3. 드러나다, 분명해지다(分明---) 4. 두드러지다 5. 그리다 6. 짓다, 저술하다(著述--) 7. 쌓다 8. 두다, 비축하다(備蓄--) 9. 세우다, 확립하다(確立--)...[부수](초두머리)

遂 드디어 수,따를 수  1. 드디어, 마침내 2. 두루, 널리 3. 도랑(매우 좁고 작은 개울), 수로(水路) 4. 이루다 5. 생장하다(生長--) 6. 끝나다 7. 가다, 떠나가다 8. 나아가다 9. 답습하다(踏襲--) 10. 오래되다 11. 멀다, 아득하다... [부수](책받침)

縛 얽을 박  1. 얽다 2. 동이다(끈이나 실 따위로 감거나 둘러 묶다) 3. 묶다, 포박하다(捕縛--) 4. 매이다 5. 구속되다(拘束--) 6. 포승(捕繩) 7. 복토(: 차여(車輿)와 차축을 연결 고정하는 나무) [부수](실사)

陷 빠질 함  1. 빠지다 2. 빠뜨리다 3. 움푹 파이다 4. 날조하다(捏造--) 5. 모함하다(謀陷--) 6. 점령당하다(占領當--) 7. 함락당하다 8. 함정(陷穽ㆍ檻穽) 9. 결함(缺陷) 10. 결점(缺點) [부수](좌부변)

鏤 새길 루,새길 누  1. 새기다 2. 박아 꾸미다 3. (길을 뚫어)소통시키다(疏通---) 4. 강철(鋼鐵) 5. 쇠붙이 장식(裝飾) 6. 촉루(: 중국에서 유명하였던 칼의 하나) [부수](쇠금)

刊 새길 간  1. 새기다 2. 깎다 3. (책을)펴내다 4. 발행하다(發行--) 5. 쪼개다 6. 덜다 [부수](선칼도방)

凡 무릇 범  1. 무릇, 대체로 보아 2. 모두, , 전부(全部) 3. 보통(普通), 보통(普通), 예사로운(例事--) 4. 대강(大綱), 개요(槪要) 5. 상도(常度), 관습(慣習), 관례(慣例) 6. 평범하다(平凡--) 7. 범상하다(凡常--) [부수](안석궤)

杭 건널 항  1. (물을)건너다 2. 막다 3. 고을의 이름 4. , 나룻배 [부수](나무목)

謬 그르칠 류,그르칠 유  1. 그르치다 2. 잘못하다 3. 속이다 4. 착오(錯誤)를 저지르다 5. 틀리다 6. 사리에 맞지 않다 7. 어긋나다 8. 잘못 9. 착오(錯誤) 10. 미친 소리 [부수](말씀언)

董 감독할 동,짧을 종,바로잡을 독  1. 감독하다(監督--), 동독하다(董督--: 감시하며 독촉하고 격려하다) 2. 거두다, 깊이 간직하다 3. 굳다, 견고하다(堅固--) 4. 묻다, 감추다 5. 움직이다 6. 연뿌리(--), 연근(蓮根) a. (머리카락이)짧다... [부수](초두머리)

遒 닥칠 주  1. 닥치다 2. 다하다 3. 굳다 4. 모이다 5. 끝나다 6. 세다 [부수](책받침)

募 모을 모,뽑을 모  1. 모으다 2. 뽑다 3. 부르다 4. 불러 모음 5. 뽑음 6. 부름 [부수](힘력)

耶 어조사 야,간사할 사  1. 어조사(語助辭) 2. 그런가 3. 아버지(=) 4. 예수, 야소교(耶蘇敎) a. 간사하다(奸邪--: 마음이 바르지 않다)(=) () b. 사특하다(邪慝--: 요사스럽고 간특하다) () [부수](귀이)

議 의논할 의  1. 의논하다(議論▼--) 2. 토의하다(討議--) 3. 책잡다(--: 남의 잘못을 들어 나무라다) 4. 가리다, 분간하다(分揀--) 5. 의견(意見) 6. 주장(主張) 7. 의논(議論▼) 8. 문체(文體)의 이름 [부수](말씀언)

譬 비유할 비  1. 비유하다(比喩ㆍ譬喩--), 설명하다(說明--) 2. 깨우치다, 인도하다(引導--) 3. 깨닫다 4. 비유(比喩ㆍ譬喩) 5. 비유컨대 [부수](말씀언)

苟 진실로 구,구차할 구  1. 진실로(眞實-), 참으로 2. 다만, 단지(但只) 3. 겨우, 간신히 4. 만약(萬若) 5. 구차하게(苟且--) 6. 바라건대 7. 잠시(暫時) 8. 구차하다(苟且--), 구차(苟且)하게 굴다 9. 미봉하다(彌縫--: 일의... [부수](초두머리)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金剛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고자료  (0) 2017.06.21
六波羅密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2/3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1/3  (0) 2017.06.20
32 應化非眞分  (0) 2017.06.19

六祖口訣後序 2/3


聖賢則不然,聖賢生不因念,應跡而生,欲生則生,不待彼命,故既生之後,圓寂之性,依舊湛然,無體相無罣礙,其照萬法,如青天白日,無毫髮隱滯。故建立一切善法,遍於沙界,不見其少;攝受一切眾生,皈於寂滅,不以為多。驅之不能來,逐之不能去。雖託四大為形,五行為養,皆我所假,未嘗妄認,我跡當滅,委而去之,如來去耳,於我何與哉!是故凡夫有生則有滅,滅者不能不生;聖賢有生亦有滅,滅者歸於真空。是故凡夫生滅,如身中影,出入相隨,無有盡時;聖賢生滅,如空中雷,自發自止,不累於物。世人不知生滅之如此,而以生滅為煩惱大患,蓋不自覺也。覺則見生滅如身上塵,當一振奮耳,何能累我性哉!昔我如來以大悲心,閔一切眾生,迷錯顛倒,流浪生死之如此。又見一切眾生,本有快樂自在性,皆可修證成佛,欲一切眾生,盡為聖賢生滅,不為凡夫生滅。猶慮一切眾生無始以來,流浪日久,其種性已差,未能以一法速悟,故為說八萬四千法門,門門可入,皆可到真如之地。每說一法門,莫非丁寧實語,欲使一切眾生,各隨所見法門,入自心地,到自心地,見自性佛,證自身佛,即同如來。是故如來於諸經說有者,欲使一切眾生睹相生善;說無者,欲使一切眾生離相見性。所說色空,亦復如是。然而眾生執著,見有非真有,見無非真無,其見色見空,皆如是執著,復起常二見,轉為生死根蒂,不示以無二法門,又將迷錯顛倒,流浪生死,甚於前日,故如來又為說大般若法,破斷常二見,使一切眾生,知真有真無,真色真空,本來無二,亦不遠人,湛然寂靜,只在自己性中,但以自己性智慧,照破諸妄,則曉然自見。

(성현즉불연, 성현생불인념, 응적이생, 욕생즉생, 부대피명, 고기생지후, 원적지성, 의구심연, 무체상무괘애, 기조만법, 여청천백일, 무호발은체. 고건립일체선법, 편어사계, 불견기소:섭수일체중생, 귀어적멸, 불이위다. 구지불능래, 수지불능거. 수탁사대위형, 오행위양, 개아소가. 미상망인, 아적당멸, 위이거지, 여래거이, 어아하여재! 시고범부유생즉유멸, 멸자불능불생;성현유생역유멸, 멸자귀어진공. 시고범부생멸, 여신중영, 출입상수, 무유진시;성현생멸, 여공중뢰, 자발자지, 불루어물. 세인부지생멸지여차, 이이생멸위번뇌대환, 개부자각야. 각즉견성멸여신상진, 당일진분이, 하능루아성재! 석아여래이대비심, 민일체중생, 미착전도, 류랑생사지여차. 우견일체중생, 본유쾌락자재성, 개가수증성불, 욕일체중생, 진위성현생멸, 불위범부생멸. 유려일체중생무시이래, 류랑일구, 기종성이차, 미능이법속오, 고위설팔만사천법문, 문문가입, 개가도전여지지. 매설일법문, 막비정녕실어, 욕사일체중생, 각수소견법문, 입자심지, 도자심지, 견자성불, 증자신불, 기동여래. 시고여래어제경설유자, 욕사일체중생제상생선;설무자, 욕사일체중생리상견성. 소설색공, 역부여시. 연이중생집자, 견유비전유, 견무비전무, 기견색견공, 개여시집제, 부기단상이견, 전위생사근체, 불원이무이법문, 우장미착전도, 류랑생사, 심어전일, 고여래우위설대반야법, 파단상이견, 사일체중생, 지진유진무, 진색진공, 본래무이, 역불원인, 심연적정, 지재자기성중, 단이자기성지혜, 조파제망, 즉효연자견.)


罣 걸 괘 1. 걸다, 매달다 2. (마음에)걸리다 3. 거리끼다 4. 연루되다(連累ㆍ緣累--), 연좌되다(緣坐--) [부수]罒(그물망머리)

礙 거리낄 애,푸른 돌 의  1. 거리끼다 2. 장애(障礙)가 되다 3. 지장(支障)을 주다 4. 방해하다(妨害--) 5. 거치적거리다 6. 거북하다 7. 막다 8. 그치다 9. 해치다(害--) a. 푸른 돌 (의) [부수]石(돌석)

劫 위협할 겁  1. 위협하다(威脅--), 으르다(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2. 겁탈하다(劫奪--) 3. 빼앗다 4. 부지런하다 5. 어수선하다, 분주하다(奔走--) 6. 겁, 가장 긴 시간 7. 부지런히 일하는 모양 8. 섬돌,... [부수]力(힘력)

滯 막힐 체  1. 막히다 2. 유통(流通)되지 않다 3. 남다 4. 구애되다(拘礙--), 얽매이다 5. 쌓이다 6. 머무르다 7. 버려지다 8. 엉기다(한 덩어리가 되면서 굳어지다) 9. 오래 되다 10. (판단하기)어렵다 11. 빠뜨리다,... [부수]氵(삼수변)

皈 돌아갈 귀  1. 돌아가다 2. 돌아오다 3. 따르다 4. 붙좇다(존경하거나 섬겨 따르다) 5. 맡기다 6. 마치다 7. 시집가다(媤---) 8. 편들다 9. 뜻 [부수]白(흰백)

驅 몰 구  1. (말을 타고)몰다 2. 빨리 달리다 3. 내쫓다 4. 내보내다 5. 몰아내다 6. 축출하다(逐出--) 7. 내침 8. 대열(隊列: 줄을 지어 늘어선 행렬) 9. 앞잡이 [부수]馬(말마)

假 거짓 가,멀 하,이를 격  1. 거짓 2. 가짜 3. 임시(臨時) 4. 일시 5. 가령(假令) 6. 이를테면 7. 틈, 틈새 8. 빌리다 9. 빌려 주다 10. 용서하다(容恕--) 11. 너그럽다 12. 아름답다 13. 크다 a. 멀다 (하) b. 이르다(어떤 장소나... [부수]亻(사람인변)

蓋 덮을 개,어찌 합  1. 덮다 2. 덮어씌우다 3. 숭상하다(崇尙--) 4. 뛰어나다 5. 해치다(害--) 6. 뚜껑 7. 덮개 8. 하늘 9. 상천(上天) 10. 일산(日傘: 자루가 굽은 부채의 일종(一種)으로 의장(儀仗)의 한 가지) 11. 모두... [부수]艹(초두머리)

振 떨칠 진  1. 떨치다 2. 떨다 3. 진동하다(振動--) 4. 구원하다(救援--) 5. 거두다 6. 건지다, 구휼하다(救恤--) 7. 떨쳐 일어나다, 속력(速力)을 내다, 무리를 지어 날다 8. 들다, 들어 올리다 9. 열다, 열어서... [부수]扌(재방변)

奮 떨칠 분  1. 떨치다 2. 명성(名聲) 등을 널리 드날리다 3. 휘두르다 4. 힘쓰다 5. 성내다 6. 분격하다(憤激--) 7. 흔들리다 8. 움직이다 [부수]大(큰대)

閔 성씨 민,위문할 민  1. 성(姓)의 하나 2. 근심 3. 우환 4. 땅의 이름 5. 가을 하늘 6. 위문하다(慰問--) 7. 걱정하다 8.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9. 가엾게 여기다 10. 앓다 11. (사리에)어둡다 12. 힘쓰다 13.... [부수]門(문문)

錯 어긋날 착,둘 조  1. 어긋나다 2. 섞다 3. 섞이다 4. 꾸미다 5. 도금하다(鍍金--) 6. (살결이)트다, 거칠어지다 7. 번다하다(煩多ㆍ繁多--: 번거롭게 많다) 8. 어지럽히다 9. 잘못하다 10. 숫돌(연장을 갈아 날을 세우는... [부수]金(쇠금)

顛 엎드러질 전,이마 전  1. 엎드러지다 2. 뒤집히다 3. 거꾸로 하다 4. 미혹하다(迷惑--) 5. 넘어지다 6. 미치다(공간적 거리나 수준 따위가 일정한 선에 닿다), 닿다 7. 차다 8. 채우다 9. 머리 10. 이마(앞머리) 11. 정수리(頂--:...[부수]頁(머리혈)

倒 넘어질 도  1. 넘어지다 2. 거꾸로 되다, 반대(反對)로 되다, 뒤집다 3. 실패하다(失敗--), 도산하다(倒産--), 망하다(亡--) 4. 후퇴하다(後退--), 역으로 움직이다 5. 마음에 거슬리다 6. 몸의 상태가 나쁘다, 몸을... [부수]亻(사람인변)

修 닦을 수  1. 닦다, 익히다, 연구하다(硏究--) 2. 꾸미다, 엮어 만들다 3. 고치다, 손질하다 4. 다스리다, 정리하다(整理--) 5. 갖추다, 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6. (도덕, 품...[부수]亻(사람인변)

證 증거 증  1. 증거(證據) 2. 증명서(證明書) 3. 병상(病狀), 병세(病勢) 4. 증상(症狀) 5. 법칙(法則) 6. 증명하다(證明--), 밝히다 7. 알리다, 고하다(告--) 8. 고발하다(告發--) 9. 깨닫다, 득도하다(得道--) [부수]言(말씀언)

切 끊을 절,온통 체  1. 끊다 2. 베다 3. 정성스럽다(精誠---) 4. 적절하다 5. 중요하다(重要--) 6. 절박하다(切迫--) 7. 진맥하다 8. 문지방(門地枋) 9. 반절(反切: 한자의 음을 나타낼 때 다른 두 한자의 음을 반씩 따서...[부수]刀(칼도)

蒂 꼭지 체,밑 대  1. 꼭지(과실이 달린 줄기) 2. 꽃받침 3. 성(姓)의 하나 a. 밑 (대) b. 가시 (대) [부수]艹(초두머리)

真 참 진  1. 참 2. 진리(眞理) 3. 진실(眞實) 4. 본성(本性) 5. 본질(本質) 6. 참으로 7. 정말로 8. 진실하다(眞實--) 9. 사실이다 10. 참되다 11. 명료하다(明瞭--) 12. 또렷하다 13. 뚜렷하다 14. 똑똑하다 [부수]目(눈목)

寂靜 ①쓸쓸하고 고요함  ②몸과 마음이 아주 고요함. 번뇌(煩惱)를 떠나 고(苦)를 멸(滅)한 해탈(解脫), 열반(涅槃)의 경지(境地)

曉 새벽 효  1. 새벽, 동틀 무렵 2. 깨닫다, 환히 알다 3. 이해하다(理解--) 4. 밝다, 환하다 5. 타이르다, 일러주다 6. 사뢰다(웃어른에게 말씀을 올리다), 아뢰다(말씀드려 알리다) [부수]日(날일)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金剛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六波羅密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3/3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1/3  (0) 2017.06.20
32 應化非眞分  (0) 2017.06.19
31 知見不生分  (0) 2017.06.16


    六祖口訣後序 1/3


  法性圓寂,本無生滅,因有生念,遂有生緣,故天得命之以生,是故謂之命。天命既立,真空入有,前日生念轉而為意識,意識之用,散而為六根,六根各有分別,中有所總持者,是故謂之心。心者念慮之所在也,神識之所含也,真妄之所共處者也,當凡夫聖賢幾會之地也。一切眾生自無始來,不能離生滅者,皆為此心所累。故諸佛惟教人了此心,此心了即見自性,見自性則是菩提也。此在性時皆自空寂,而湛然若無,緣有生念,而後有者也。有生則有形,形者地水火風之聚沫者也,以血氣為體,有生者之所託也,血氣足則精足,精足則生神,神足則生妙用。然則妙用者,即是在吾圓寂時之真我也。因形之遇物,故見之於作為而已。但凡夫迷而逐物,聖賢明而應物;逐物者自彼,應物者自我;自彼者著於所見,故覓輪迴;自我者當體常空,故萬劫如一。合而觀之,皆心之妙用也。是故當其未生之時,所謂性者,圓滿具足,空然無物,湛乎自然,其廣大與虛空等,往來變化,一切自由。天雖欲命我以生,其可得乎? 天猶不能命我以生,況於四大乎? 況於五行乎? 既有生念,又有生緣,故天得以生命我,四大得以氣形我,五行得以數約我,此有生者之所以有滅也。然則生滅則一,在凡夫聖賢之所以生滅則殊。凡夫之人,生緣念有,識隨業變,習氣薰染,因生愈甚,故既生之後,心著諸妄,妄認四大以為我身,妄認六親以為我有,妄認色聲以為快樂,妄認塵勞以為富貴。心自知見,無所不妄,諸妄既起,煩惱萬差,妄念奪真,真性遂隱,人我為主,真識為客,三業前引,百業後隨,流浪生死,無有涯際,生盡則滅,滅盡復生,生滅相循,至墮諸趣,在於諸趣,轉轉不知,愈恣無明,造諸業罟,遂至塵沙劫盡,不復人身。


(법성원적, 본무생멸, 인유생념, 수유생연, 고천득명지이생, 시고위지명. 천명기립, 진공입유, 전일입유, 전일생념전이위의식, 의식지용, 산이위육근, 육근각유분별, 중유소총지자, 시고위지심. 심자념려지소재야, 신식지소함야, 전망지소공처자야, 당범부성현기회지지야. 일체중생자무시래, 불능리생멸자, 개위차심소루. 고제불유교인료차심, 차심료즉견자성, 견자성즉시보리야. 차재성시개자공적, 이심연약무, 연유생념, 이후유자야. 유생즉유형, 형자지수화품지취말자야, 이혈기위체, 유생자지소탁야, 혈기족즉정족, 정족즉생신, 신족즉생묘용. 연즉묘용자, 즉시재오원적시지전아야. 인형지우물, 고견지어작위이이. 단범무미이수물, 성현명이응물 : 수물자자피, 응물자자아 : 자피자제어소견, 고멱윤회 : 자아자당체상공, 고만겁여일. 합이관지, 개심지묘용야. 시고당기미생지시, 소위성자, 원만구족, 공연무물, 심호자연, 기광대여허공등, 왕래변화, 일체자유. 천수욕명아이생, 기가득호? 천유불능명아이생, 형어사대호? 형어오행호? 기유생념, 우유생연, 고천득이생명아, 사대득이기형아, 오행득이수약아, 차유생자지소이유멸야. 연즉생멸즉일, 재범부성현지소이생멸즉수. 범부지인, 생연념유, 식수업변, 습기훈염, 인생유심, 고기생지후, 심저제망, 망인사대이위아신, 망인육친이위아유, 망인색성이위쾌락, 망인진로이위부귀. 심자지견, 무소불망, 제망기기, 번뇌만차, 망념탈진, 진성수은, 인아위주, 진식위객, 삼업전인, 백업후수, 류랑생사, 무유애제, 생진즉멸, 멸진부생, 생멸상순, 지타제취, 재어제위, 전전부지, 유차무명, 조제업고, 수지진사겁진, 부복인신.)



圓寂 원만(圓滿) 구족(具足)한 적멸(寂滅). 곧, 승려(僧侶)의 죽음

寂 고용할 적 1. 고요하다(조용하고 잠잠하다), 조용하다 2. 쓸쓸하다, 적막하다(寂寞--) 3. 죽다 4. 한가롭다(閑暇--) 5. 열반(涅槃) [부수]宀(갓머리)

遂 드디어 수,따를 수  1. 드디어, 마침내 2. 두루, 널리 3. 도랑(매우 좁고 작은 개울), 수로(水路) 4. 이루다 5. 생장하다(生長--) 6. 끝나다 7. 가다, 떠나가다 8. 나아가다 9. 답습하다(踏襲--) 10. 오래되다 11. 멀다, 아득하다... [부수]辶(책받침)

緣 인연 연,부인 옷 이름 단  1. 인연(因緣), 연줄 2. 연분(緣分) 3. 가장자리, 가선(-縇: 의복의 가장자리를 딴 헝겊으로 가늘게 싸서 돌린 선) 4. 까닭, 이유(理由) 5. 가설(架設) 6. 장식(裝飾) 7. 겉(물체의 바깥 부분) 8. 연유... [부수]糸(실사)

既 이미 기  1. 이미, 벌써, 이전에 2. 원래, 처음부터 3. 그러는 동안에, 이윽고 4. 다하다, 다 없어 지다, 다 없애다 5. 끝나다, 끝내다 [부수]无(이미기방)

真 참 진  1. 참 2. 진리(眞理) 3. 진실(眞實) 4. 본성(本性) 5. 본질(本質) 6. 참으로 7. 정말로 8. 진실하다(眞實--) 9. 사실이다 10. 참되다 11. 명료하다(明瞭--) 12. 또렷하다 13. 뚜렷하다 14. 똑똑하다 [부수]目(눈목)

聚 모을 취  1. 모으다, 모이다 2. 거두어들이다 3. 갖추어지다 4. 저축하다(貯蓄--), 쌓다 5. 함께 하다 6. 무리(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7. 마을, 동네 8. 저축(貯蓄) 9. 줌(한 주먹으로 쥘 만한 분량) 10. 함께,... [부수]耳(귀이)

沫 물거품 말  1. 물거품 2. 침, 침방울 3. 흐르는 땀 4. 비말(飛沫: 튀어 올랐다 흩어지는 물방울) 5. 거품이 일다(겉으로 부풀거나 위로 솟아오르다) 6. 말다, 그만두다 [부수]氵(삼수변)

覓 찾을 멱  1. 찾다 2. 구하다(求--) 3. 곁눈질 [부수]見(볼견)

輪 바퀴 륜,바퀴 윤  1. 바퀴 2. 수레 3. 땅갈이 4. 둘레 5. 세로 6. 성(姓)의 하나 7. 돌다 8. 우렁차다 9. 높다 [부수]車(수레거)

迴 돌아올 회  1. 돌아오다 2. 돌다 3. 돌이키다 4. 간사하다(奸邪--: 마음이 바르지 않다) 5. 피하다(避--) 6. 어기다(지키지 아니하고 거스르다) 7. 굽히다 8. 번 9. 횟수(回數) [부수]辶(책받침)

劫 위협할 겁 1. 위협하다(威脅--), 으르다(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2. 겁탈하다(劫奪--) 3. 빼앗다 4. 부지런하다 5. 어수선하다, 분주하다(奔走--) 6. 겁, 가장 긴 시간 7. 부지런히 일하는 모양 8. 섬돌,... [부수]力(힘력)

殊 다를 수  1. 다르다 2. 뛰어나다 3. 거의 죽다 4. 결심하다(決心--) 5. 끊어지다 6. 죽이다 7. 지나다 8. 특히 9. 유달리 [부수]歹(죽을사변)

隨 따를 수,게으를 타 1. 따르다 2. 추종하다(追從--) 3. 부화하다(附和--: 주견이 없이 경솔하게 남의 의견에 따르다) 4. 좇다, 추구하다(追求--) 5. 발 6. 발꿈치 7. 괘(卦)의 이름 8. 따라서 9. 즉시, 곧바로 a. 게으르다... [부수]阝(좌부변)

薰染훈염 좋은 감화를 주거나 받음

薰 향초 훈  1. 향초(香草) 2. 향내(香-) 3. 교훈(敎訓) 4. 공(功), 공로(功勞) 5. 오랑캐의 이름 6. 솔솔 불다 7. 태우다 8. 훈자하다(薰煮--: 태우고 삶다) 9. 향기롭다(香氣--) [부수]艹(초두머리)

染 물들 염  1. 물들다, 염색하다(染色--) 2. 적시다, 담그다 3. 옮다, 전염되다(傳染--) 4. (감화를)받다, (영향을)입다 5. 더러워지다 6. 더럽히다 7. 연루되다(連累ㆍ緣累--) [부수]木(나무목)

愈 나을 유,구차할 투  1. (남보다)낫다, 뛰어나다 2. (병이)낫다 3. 고치다 4. 유쾌하다(愉快--) 5. 즐기다 6.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괴로워하다 7. 근심하는 모양 8. 더욱, 점점 더 a. 구차하다(苟且--) (투) [부수]心(마음심)

認 알 인,적을 잉  1. 알다 2. 인식하다(認識--) 3. 인정하다(認定--) 4. 허가하다(許可--) 5. 행하다(行--) a. 적다 (잉) b. 쓰다 (잉) [부수]言(말씀언)

塵勞진로 ①번뇌(煩惱)  ②세속적(世俗的)인 노고(勞苦)

塵 티끌 진  1. 티끌 2. 때, 시간(時間) 3. 유업 4. 소수의 이름 5. 더럽히다 6. 묵다 [부수]土(흙토)

勞 일할 로,일할 노 1. 일하다 2. 힘들이다 3. 애쓰다 4. 지치다 5. 고달프다 6. 고단하다(몸이 지쳐서 느른하다) 7. 괴로워하다 8.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9. 수고롭다 10. 위로하다(慰勞--) 11. 치사하다 12.... [부수]力(힘력)

諸 모두 제,김치 저,어조사 저  1. 모두 2. 모든 3. 무릇 4. 여러 5. 딴, 기타의 6. 만약(萬若) ~한다면 7. 이, 저(대명사) 8. 지차(之次: 맏이 이외의 자식들) 9. 말을 잘하다 a. 김치(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 따위를 양념에 버무린 뒤... [부수]言(말씀언)

既 이미 기  1. 이미, 벌써, 이전에 2. 원래, 처음부터 3. 그러는 동안에, 이윽고 4. 다하다, 다 없어 지다, 다 없애다 5. 끝나다, 끝내다 [부수]无(이미기방)

浪 물결 랑,물결 낭  1. 물결 2. 파도(波濤) 3. 함부로 4. 마구 5. 물결이 일다 6. 표랑하다(漂浪--) 7. 유랑하다 8. 눈물 흐르다 9. 방자하다(放恣--) 10. 방종하다(放縱--) 11. 터무니없다 12. 허망하다(虛妄--) [부수]氵(삼수변)

涯際애제 ①물가  ②끝 근처(近處). 바다, 강, 못 따위의 가장자리

涯 물가 애  1. 물가(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2. 끝, 한계(限界) 3. 근처(近處) 4. 어느 곳 5. 단속하다(團束--), 잡도리하다 6. 헤아리다, 가늠하다 [부수]氵(삼수변)

際 즈음 제,가 제  1. 즈음 2. 가, 끝 3. 변두리 4. 사이 5. 때 6. 닿다 7. 만나다 8. 사귀다 [부수]阝(좌부변)

循 돌 순  1. 돌다, 빙빙 돌다 2. 돌아다니다 3. 좇다 4. 미적미적하다, 주저하다(躊躇--), 머뭇거리다 5. 어루만지다, 위무하다(慰撫--: 위로하고 어루만져 달래다) 6. 질서(秩序) 정연하다(整然--: 가지런하고... [부수]彳(두인변)

墮 떨어질 타,무너뜨릴 휴  1. 떨어지다 2. 떨어뜨리다 3. 낙하하다(落下--) 4. 빠지다, 탈락하다(脫落--) 5. 게으르다, 태만하다(怠慢--) a. 무너뜨리다, 훼손하다(毁損--) (휴) b. 황폐해지다(荒弊---), 버려지다 (휴) c. (실어)보내다... [부수]土(흙토)

趣 뜻 취,재촉할 촉,벼슬 이름 추  1. 뜻 2. 취지(趣旨), 내용(內容) 3. 풍취(風趣), 멋, 자태(姿態) 4. 달리다 5. 빨리 달려가다 6. 향하다(向--) 7. 미치다(공간적 거리나 수준 따위가 일정한 선에 닿다), 다다르다 8. 취하다(取--) a.... [부수]走(달릴주)

罟 그물 고  1. 그물 2. 물고기 그물 3. 규칙(規則), 법망(法網)의 비유(比喩ㆍ譬喩) 4. 그물질하다[부수]罒(그물망머리)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金剛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六祖口訣後序 3/3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2/3  (0) 2017.06.21
32 應化非眞分  (0) 2017.06.19
31 知見不生分  (0) 2017.06.16
30 一合理相分  (0) 2017.06.15

32 應化非眞分


須菩堤, 若有人以滿無量阿僧祇世界七寶 持用布施 若有善男子善女人 發菩薩心者 持於此經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其福勝彼 云何爲人演說. 不取於相 如如不動 何以故,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佛說是經已 長老須菩堤 及諸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一切世間天人 阿修羅 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     

(수보리, 약유인이만무량아승기세계칠보 지용보시 약유선남자선여인이 발보살심자 지어차경내지사구게등 수지독송 위인연설 기복승피 운하위인연설. 불취어상 여여부동 하이고,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불설시경이 장로수보리 급제비구 비구니 우바색 우바이 일체세간천인 아수라 문불소설 개대환희 신수봉행.)


 “수보리야, 만약 어떤 사람이 무량 아승기 세계에 가득찬 칠보를 가져다가 보시에 썼다 할지라도 만약 어떤 선남선녀가 보살의 마음을 내어 이 경을 지니되 사구게 같은 것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읽고 외고 하며, 남을 위하여 말하여 일러주면, 그 복덕이 저 복덕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남을 위하여 말하고 일러 줄것인가? 상을 취하지 않고 여여하여 움직이지 말지니라. 어떤 까닭이냐 하면, 일체의 다함이 있는 법은 꿈이요 허깨비요, 물거품이요, 그림자 같은것, 이슬같고 번개와도 같은것, 마땅히 이와같이 볼지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의 설법을 끝마치시니 장로 수보리를 비롯하여 모든 비구와 비구니들, 우바색과 우바이, 그리고 모든 세상 천지에 있는 신들과 인간들, 아수라가 부처님의 말씀하시는바를 듣고 모두다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이를 믿어 받들어 행하였다.                                                     


※優婆色: 출가하지 않고 집에서 부처님을 믿는 ‘남자’               

※優婆夷: 출가하지 않고 집에서 부처님을 믿는 ‘여자’                     

※比  丘: 남자 스님                  

※比丘尼: 여자 스님

優 넉넉할 우,뛰어날 우  1. 넉넉하다 2. 도탑다(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 3. 후하다(厚--) 4. 품위(品位) 있다 5. 뛰어나다 6. 낫다 7. 구차하다(苟且--) 8. 부드럽다 9. 넉넉히 10. 장난 11. 광대(직업적 예능인)... [부수]亻(사람인변)

婆 할머니 파,음역자 바  1. 할머니 2. 늙은 여자(女子) 3. 춤추는 모양 4. 사물(事物)의 형용(形容) a. 음역자(音譯字) (바) [부수]女(계집녀)

歡 기쁠 환  1. 기쁘다 2. 기뻐하다 3. 사랑하다 4. 좋아하다 5. 기쁨 6. 즐거움 [부수]欠(하품흠)

祈 빌 기,산제사 궤  1. (신에게)빌다, 기원하다(祈願--) 2. (신에게)고하다(告--) 3. 구하다(求--) 4. 갚다, 보답하다(報答--) 5. 기도(祈禱) a. 산제사(山祭祀) (궤) [부수]礻(보일시변)

祇 땅귀신 기,다만 지  1. 땅귀신(-鬼神) 2. 편안하다(便安--) 3. 크다 a. 마침 (지) b. 다만 (지) [부수]礻(보일시변)

僧祇 무량(無量)의 대수(大數). 무한(無限)의 장시간(長時間)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金剛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六祖口訣後序 2/3  (0) 2017.06.21
六祖口訣後序 1/3  (0) 2017.06.20
31 知見不生分  (0) 2017.06.16
30 一合理相分  (0) 2017.06.15
29 威儀寂靜分  (0) 2017.06.13

31 知見不生分


須菩堤 若人言 佛說 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須菩堤 於意云何 是人解我 所說義不. 不也世尊 是人不解如來 所說義 何以故. 世尊說 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卽非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是名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須菩堤, 發阿耨多羅三藐三菩堤心者 於一切法應 如是知 如是見 如是信解不生法相. 須菩堤, 所言法相者 如來說 卽非法相 是名法相.


(수보리 약인언 불설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수보리 어의운하 시인해아 소설의부. 불야세존 시인불해여래 소설의 하이고. 세존설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즉비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시명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수보리,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어일체법응 여시지 여시견 여시신해불생법상. 수보리, 소언법상자 여래설 즉비법상 시명법상.)


 “수보리야, 만약에 어떤사람이 말하기를 ‘부처가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의 지견을 말하였다’고 하면,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이 사람이 내가 말한 바 뜻을 알았다고 하겠느냐 아니라고 하겠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이 사람은 여래께서 말씀하신 뜻을 잘 알지 못하옵니다. 왜냐하오면 세존께서 말씀하신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이라는 지견은 곧 그것이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의 지견이 아니오라 그 이름이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이기 때문입니다.” “수보리야,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킨 사람은 일체법에 대하여 응당 이와 같이 알아야 하며, 이와같이 보아야하며, 이와같이 믿고 알아 법상을 내지 말아야 할지니라. 수보리야, 내가 말한 법상이라는 것은 그것이 곧 법상이 아니라 그 이름이 법상일 뿐이니라.”



[法相 ]

(1) 존재 현상의 특질 또는 고유한 성질이나 특징. 있는 그대로의 참 모습이나 상태.

(2) 정법(正法)ㆍ진리가 있다는 생각 또는 관념. 《금강경》에서 사용된 용어. 어떤 일정한 정법이 있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갖게 되면 그 법은 유위법(有爲法)이 되므로 진리가 아니게 된다. 부처님이 설한 진리(無爲法)는 깨달음으로 가는 방편이니, 강을 건넌 뒤에는 필요없는 뗏목처럼 법상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3) 교리ㆍ교의(敎義)의 강목(綱目). 가르침 또는 법문의 전후ㆍ차서 등의 구별을 하는 것.

[네이버 지식백과] 법상 [法相] (원불교대사전,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法相 ]

법의 진실상은 유와 무 양변을 떠나 있으므로 어느 쪽에서도 이치를 설명할 수 없고 이름 붙일 수 없다. '유가 아닌 법이 무에 나아가 머물지 않는다'는 것은 진제를 속제로 삼았으되 무의 법에도 집착하지 않음을 말한 것이고, '무가 아닌 상이 유에 나아가 머물지 않는다'는 것은 진제를 속제로 삼았으되 유의 상에도 집착하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 부처님이 체득한 뜻은 명칭이 있는 명칭에 맞지 않으므로 '뜻이 없는 뜻'이지만, 명칭이 없는 명치에는 맞기 때문에 '뜻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즉 명칭과 뜻으로 나타낼 수 없지만 명칭과 뜻이 없는 것은 아닌 것이다. 법의 상은 마음[心]과 마음의 대상[心所]이 화합한 것도 아니고, 색도 아니며 공도 아니다.


대력보살이 말했다. "진실이 없지 않다면 [진실의] 상(相)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무가 무에 머물지 않고 무가 아닌 것이 유가 아니니, 유가 아닌 법이 무에 나아가 머물지 않고, 무가 아닌 상이 유에 나아가 머물지 아니하여, 유와 무로써 이치[理]를 설명할 수 없다. 보살아, 명칭과 뜻이 없는 상은 불가사의하니 왜 그런가? 이름 붙일 수 없는 명칭은 명칭이 없는 것이 아니고, 뜻이 없는 뜻은 뜻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337)


대력보살이 말하였다. "불가사의합니다. 이와 같이 법상은 합하여 이루어진 것도 아니요, 홀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며, 매인 것도 아니요 동반하는 것도 아니며, 모이거나 흩어지는 것도 아니고, 생겨나거나 사라지는 것도 아니며, 오는 상도 가는 상도 없으니 불가사의합니다."(363)

[네이버 지식백과] 법상 [法相] (원효 『금강삼매경론』 (해제), 2006.,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法性 ]

일체 사물(法)의 상[法相]은 공하지만 그 성품 내지 본체[法性]는 사물과 같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토끼의 뿔과 같이] 완전한 무(無)는 아니다. 곧 존재[有]도 아니고 비존재[無]도 아니다. 이것이 비유비무(非有非無)의 중도이다. 그러나 범부는 사물의 존재한다는 견해에 갇혀서 공성을 보지 못하고, 이승(二乘)은 사물을 버리고 공에 치우친다. 법의 성품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요,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면 처음 발심하는 순간에 곧 정각을 이룬다고 하였다.


"세간은 세간이 아니고, 머무는 것은 머무는 것이 아니니, 오공(五空)으로 [미망에서] 벗어나서 [실제에] 들어갔으나 취하거나 버림이 없다. 왜 그런가? 모든 법은 공의 상이지만 법성(法性)은 없는 것이 아니다. 없는 것이 아닌 것은 무(無)가 아니지만 무가 아니라고 해서 유(有)도 아니니 결정성이 없어서 유와 무에 머물지 않는다."(324)

[네이버 지식백과] 법성 [法性] (원효 『금강삼매경론』 (해제), 2006.,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三空 ]

삼공 중에서 '공상(空相)이 공하다'는 것은 속제를 버리고 진제를 취한 공상이 다시 공하다는 것으로서 이전의 진제를 다시 속제로 삼은 것이다. 이것이 공공(空空)의 의미이다. 즉 속제의 유무(有無), 시비(是非) 등 차별상을 가리킨 것으로서 차별상이 곧 공공이다. '공공도 공하다'고 한 것은 공공이라는 속제의 차별을 다시 진제를 삼은 것이다. 마지막, '소공(所空)도 공하다'는 것은 처음 공이 나타낸 속제와 두 번째 공이 나타낸 진제[所空]가 다름이 없으므로 또한 공하다고 한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속제와 진제를 융합한 일법계, 즉 일심을 나타낸 것이다.


"[…] 삼공이라는 것은 공상(空相)도 공한 것이며, 공공(空空)도 공한 것이며, 소공(所空)도 공한 것이다. 이와 같은 공은 세 가지 상에 머물지 않지만 진실이 없는 것은 아니니, 말로 나타낼 수 있는 길이 끊어져 불가사의한 것이다."(332)

[네이버 지식백과] 삼공 [三空] (원효 『금강삼매경론』 (해제), 2006.,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매일조금씩배워보자 > 金剛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六祖口訣後序 1/3  (0) 2017.06.20
32 應化非眞分  (0) 2017.06.19
30 一合理相分  (0) 2017.06.15
29 威儀寂靜分  (0) 2017.06.13
28 不受不貪分  (0) 2017.06.12

+ Recent posts